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The Fratellis - Here We Stand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예스24 음반 판매 수량은
집계에 반영됩니다. 한터차트/써클차트 집계 반영 안내
CD

The Fratellis - Here We Stand

The Fratellis 밴드 | Universal / Island Record | 2008년 06월 1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상품 가격정보
판매가 21,900원
할인가 17,800 (19% 할인)
YES포인트
추가혜택쿠폰 및 사은품(1종)
추가혜택쿠폰 쿠폰받기
  • 주문금액대별 할인쿠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해외배송 가능
1/4
광고 AD

The Fratellis - Here We Stan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08년 06월 10일
시간, 무게, 크기 105g

관련분류

음반소개

디스크

CD 1
  • 01 My Friend John
  • 02 A Heady Tale
  • 03 Shameless
  • 04 Look Out Sunshine! 2nd single
  • 05 Stragglers Moon
  • 06 Mistress Mabel 1sr single
  • 07 Babydoll
  • 08 Tell Me a Lie
  • 09 Acid Jazz Singer
  • 10 Lupe Brown
  • 11 Milk And Money

아티스트 소개 (1명)

밴드 : The Fratellis (더 프라텔리스)
스코틀랜드의 인디락 밴드 스코틀랜드의 인디락 밴드

전문가 리뷰

더 강하고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원했다
이민희
정체를 거부하는 유의미한 탐구

[Here We Stand](2008) / The Fratellis



데뷔 앨범 [Costello Music](2006)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에 매진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카사비안의 투어에 참여했을 때만 해도 별 문제될 게 없었다.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었고 호응도 좋았다. 문제는 지난해 폴리스 재결성 공연에서 생겼다. 서포트 밴드로 무대에 섰는데 반응이 없었다. 연주를 시작했는데도 사람들은 움직일 줄 몰랐다. 프라텔리스는 그날의 모멸감에 절망하지도 않았고, 갑작스럽게 찾아 온 굴욕을 합리화하지 않았다. 폴리스 공연에 찾아 온 특정한 청중들의 성향을 분석 혹은 규정하거나 당일의 컨디션을 재고하는 대신, 이상적인 미래에 대한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고민을 시작했다. 그날 공연을 통해 밴드는 "보다 강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완성해야겠다"고 다짐했고, 그리고 이 다짐을 두 번째 앨범의 노선으로 설정했다. 이어서 프라텔리스는 노선의 실천을 스스로 이루게 된다. 지금 만나는 앨범 [Here We Stand]에 기록된 내용이다.



리더 존 프라텔리는 "전보다 강하고 자연스러운" 길을 찾기 위해 점검하고 정비해야 할 우선작업은 인디 밴드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것이었다고 술회한다("요란한 인디 밴드 인상은 그만하면 됐다"). 세계적으로 1백 50만 장의 세일즈를 기록했고, 발표 후 3주간 UK 차트 2위를 기록했던 성과처럼 첫 번째 앨범은 세상이 인정하는 충분한 성공을 안겨 주었지만, 몸에 익은 방식을 반복한다면 '폴리스만 듣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이 밴드의 판단이었다. 주류 세계가 갖지 못한 젊고 싱싱한 재기와 모험의 사운드 여정은 2005년, 지역을 무대로 노래하던 경험을 시작으로 폴아웃 레코드사(Fallout Records)와 계약하던 시절부터 여한없이 추구해왔던 일이다. 그러다 거장과 거장을 찾는 이들 앞에서 프라텔리스는 완벽하게 방향을 선회했다. 새롭고 기발한 흐름보다, 변함없이 듣게 되는 클래식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로 오늘의 존 프라텔리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틀어주고 싶은 명곡(celebrity playlist)으로 존 레논의 'Gimme Some Truth', 페리 코모의 'Moonriver', 클래시의 'The Right Profile' 등을 꼽는다.



실제로 프라텔리스의 지난 활동 기간은 "우리에게 진짜 맞는 사운드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던 때"라고 존은 고백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고지를 벗어나 잉글랜드의 심장부 런던을 관통했고, 티 인 더 파크 및 글래스톤베리 같은 영국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을 순회하고 2007년 미국 진출을 이루었지만, 밴드가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은 일반적인 의미와 조금 달랐다. 그들에게 성공이란 단순한 견적과 수치로 드러나는 성과가 아니라, 더 나은 사운드를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확보하게 되었음을 뜻했다. 데뷔 앨범 이후 프라텔리스는 "저명한 프로듀서를 불러 예산을 낭비하는 대신" 온전히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된 (작업실이 아니라) 빌딩에 상당액의 예산을 투자했다 ("그건 우리가 산 게 아니라 [Costello Music]이 세워 준 것이다"). 지난 앨범을 살려준 트랙, 'Chelsea Dagger'나 'Creepin' Up the Backstairs' 처럼 귀에 밀착하는 즉각적인 멜로디는 더 이상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캐치한 멜로디를 쓰는 건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라는 존의 오만한 언사는 선율에 성패가 달려 있었던 데뷔의 문법과 결별하겠다는 뜻이기도 했다.



결국 프라텔리스는 유형화된 성공으로부터 독립했고, 유능한 프로듀서의 간섭에서 벗어났다. 두 번째 앨범 [Here We Stand]는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믹싱을 제외하고) 모든 작업을 스스로 마친 자들의 완고한 존재 증명이다. 직접 프로듀스해 9개월 작업했다는 두 번째 앨범은 전작 스타일의 재생산을 단정하거나 우려했던 이들의 느슨한 예측을 정확하게 가격한다. 사랑받을 만한 특정 싱글보다는 전반적으로 오래 회자될 만한 앨범이라는 큰 울타리에 초점을 두었고, 젊음을 대변하는 것들의 자리를 무게와 품위가 대신했으며, 후렴구에 집중하던 살가운 멜로디와 선정적인 기타 리프의 공백을 전개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변화무쌍한 편곡의 흐름으로 채워 넣었다. 한편 스케일이 큰 곡에 대한 야망과 함께 들어왔고 좋아했고 흠모하는 기존 음악의 영향력도 숨기지 않았다. 오늘의 프라텔리스는 펑크와 메탈의 추임새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가 하면, 존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를 통해 로큰롤을 뒤늦게 예찬한다. 일례로 전에 없이 명쾌한 피아노 연주가 두드러지는 수록곡 'A Heady Tale'과 첫 번째 싱글 'Mistress Mable'은 "70년대 엘튼 존과 50년대 제리 리 루이스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직접 설명했다. 가볍게 접근했던 데뷔 시절의 인상과 완벽하게 작별한 것이다.



전에 비해 자신의 이야기에 몰두한 것도 두 번째 앨범의 특징이다. 앨범의 문을 여는 첫 곡 'My Friend John'은 존(Jon)이 존(John)이라는 캐릭터이자 실명(John Lawler)을 빌려 그 존이라는 녀석이 얼마나 엉뚱한지를 털어 놓는다. 매체에 대한 애정없는 태도도 여전하다. 실제로 프라텔리스는 진실에 인색한 밴드에 속한다. 3인조의 라인업, 존 프라텔리(보컬 & 기타), 베리 프라텔리(베이스), 민치 프라텔리(드럼)로 구성된 그들은 같은 성을 쓰고 있지만 형제가 아니다. 즉 멤버 모두가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 매니저까지 세팅했다(토니 프라텔리). 이탈리아어로 형제를 뜻한다는 프라텔리(Fratelli)는 영화 [구니스](1985)의 3인조 악당의 이름에서 가져온 동시에 베이시스트 베리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이라 한다. 이제 프라텔리스는 이벤트 성격의 새로운 거짓말을 궁리하는 대신, 새 앨범 수록곡 'Tell Me A Lie'를 통해 거짓말에 관한 (이유가 아니라) 견해를 피력한다. "투어 중 코펜하겐의 호텔에서 작업한 건데, 이건 완전한 거짓말이거나, 반 정도만 사실인 것들에 관한 곡이다. 이를테면 인터뷰 석상에서 하는 얘기처럼." 말로 가려지는 진실의 여부보다 중요한 건 냉정하게 평가되는 음악이라 믿는 존재들의 까칠하지만 재미있는 언급이다.



정체를 거부하고 유의미한 연구를 즐기는 프라텔리스는 2005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태동했다. 어릴 적 아버지를 향해 기타를 사달라 졸랐으나 무시당했던 오늘의 존 프라텔리, 당시의 존 롤러는 십대 시절 푼돈을 아껴 스스로 장비를 장만하면서 밴드 구성의 싹을 틔웠다. 데모와 라이브로 활동이 본격화되자 2005년 지역 라디오가 그들의 노래를 주목했고, 아홉 번 무대에 선 경력으로 그 해 계약에 성사해 2006년 데뷔 앨범 [Costello Music]을 발표했다. 앨범 한 장으로 18개월간 활동을 지속하는 동안, 2007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예로 호명되었고, 아이팟 광고에서 'Flathead'가, 2007 버버리 향수 신제품 광고에서 'Got Ma Nuts from a Hippy'가 흘러나왔으며 영화 [뜨거운 녀석들]의 OST에 티렉스를 커버한 'Solid Gold Easy Action'가 실리기도 했다. 밴드의 음악이 남다른 이유로, 혹은 성공한 이유로 "원래 켈틱 민족과 스코틀랜드인은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걸 가진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꼽는다. 한편 밴드에게 있어 두 번째 앨범 [He We Stand]를 막 발표한 지금의 절실한 기대란 "전보다 훨씬 비대해진 앨범이라는 걸 눈치채 주는 것"이다.


2008. 05. 이민희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포스터 안내
  •  구매하신 상품에 포스터 사은품이 있는 경우, 포스터는 상품 수량과 동일한 수량이 제공됩니다.
  •  포스터는 기본적으로 지관통에 포장되며, 2장 이상의 포스터도 1개의 지관통에 담겨 발송됩니다.
  •  포스터 수량이 많은 경우, 상황에 따라 지관통 추가 및 별도 박스에 포장되어 발송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