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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믿음을 붙들면 흔들림이 없다

전병욱 | 규장 | 2008년 07월 07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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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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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7g | 128*188*20mm
ISBN13 9788960970571
ISBN10 896097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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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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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삼일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단순하고도 분명한 삶의 기준이 필요하다는_평소 지론대로 단순명쾌한 글쓰기를 지향해왔으며, 출간한 책마다 수많은 해외 번역서를 제끼고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94년 삼일교회에 부임한 후 청년 부흥 사역에 새 바람을 일으켜왔으며, 발로 뛴 그 생생한 기록들은 속속들이 저서로 출간되어 많은 교회들에 청년 부흥의 열... 삼일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단순하고도 분명한 삶의 기준이 필요하다는_평소 지론대로 단순명쾌한 글쓰기를 지향해왔으며, 출간한 책마다 수많은 해외 번역서를 제끼고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1994년 삼일교회에 부임한 후 청년 부흥 사역에 새 바람을 일으켜왔으며, 발로 뛴 그 생생한 기록들은 속속들이 저서로 출간되어 많은 교회들에 청년 부흥의 열망을 일으켰다.

저서로는 『새벽무릎』『파워 로마서』『파워 전도서』『주례사 소프트 2』『파워 크리스천』『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라』『마른뼈도 살아날 수 있다』『낙타무릎』『파워인생 1,2,3,4,5』『부흥 com』『비전무릎』『꿈』『식어진 가슴에 불을 붙이라』『153 1,2』『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히스기야의 기도』『강점으로 일하라』『GOOD NEWS(굿뉴스)』『어린이 굿뉴스』『영적 강자의 조건』『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지금 미래를 결정하라』『청년 리더의 조건』『하늘을 감동시킨 일천번제 예배자』『거룩한 야성의 회복』『삼색영성』『울어야 산다』『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삼색기도』『생명력』『집중력』『사랑으로』『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히스기야의 기도』『강점으로 일하라』『영적 강자의 조건』『울어야 산다』『파워 전도서』『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청년 리더의 조건』『다시 시작하는 힘』『돌파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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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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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직 한 분에게 집중할 때 은혜의 길이 뚫린다!

대학 시절 경영학을 배울 때, 자주 이름을 들었던 일본의 경영인이 있다. 마쓰시타 전기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이다. 그는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지만, 일본 사회 전역에 큰 영향을 끼친 탁월한 인물이다. 그의 회사는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이 한창 호황일 때, 많은 젊은 인재들이 마쓰시타 전기에 입사하려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면접을 할 때는 회장이 직접 질문을 했다고 한다.
“당신이 이 회사에 올 정도로 탁월하게 준비된 것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자기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둘 중의 한 가지 대답이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회장은 자기의 노력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모두 떨어트리고, 운이 좋았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만 신입사원을 뽑았다. 몇 년 후에 이것을 눈치 챈 기자들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회장의 대답은 이러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렇게 성공한 것이 내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 덕분이라는 생각, 즉 다른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의식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긍정적인 자세로 문제를 극복해 나가곤 합니다. 반대로 자기 노력으로 되었다는 사람은 항상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섭섭한 마음으로 일을 해서 장기적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운이 좋다’는 표현을 썼다. 이 말을 기독교적으로 이해하면 ‘은혜를 안다, 감사의 마음이 있다’가 될 것이다.
누가 인재(人材)인가? 한마디로 은혜를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실까? 은혜를 아는 사람이다. 빚진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빚진 마음에서 나오는 집중력
최근 주목받는 CEO가 있다. 이동통신 회사 KTF의 조서환 부사장이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다. 휴대전화 번호이동 서비스를 제안하고 관철시켰다. 처음 입사한 회사 애경에서는 여러 가지 상품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하나로 샴푸’라고 해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가 하나로 된 제품을 히트시켰는가 하면,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보존해준다는 의미에서 ‘2080’이라는 치약을 기획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치약을 쉽게 인지하도록 만들었다. 짧은 상표명에 그렇게 많은 정보와 메시지를 넣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다. 최근에는 3세대 이동통신 브랜드인 ‘Show’의 마케팅을 담당했는데, 그 상품은 WCDMA(제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는 이런 일련의 이야기를 듣고, ‘또 탁월한 경영자 한 명이 나왔구나’ 하고 쉽게 생각했다. 우리 주변에 워낙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도 그런 유능한 사람 중의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런 탁월함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서환 씨는 23세의 나이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한 해에 수류탄 사고로 오른손을 잃게 되었다. 당시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뇌가 깡통 찌그러지듯이 줄어드는 아픔을 느꼈다고 한다. 너무 심한 고통에 기절했는데,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다.
당시에 그에게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그의 아내가 된 사람이다. 하지만 그때 그는 한쪽 손을 잃은 처지라 여자친구에게 쉽게 연락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어렵게 연락을 했더니, 여자친구가 병원에 왔다.
그는 여자친구를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하지만 그 질문이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30분을 머뭇거리다가 어렵게 물었다.
“아직도… 나… 사랑해?”
여자친구는 대답은 하지 않고, 고개만 두 번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보고 그는 날아갈 듯이 기뻤다. 세상을 다 얻은 듯했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어린 나이였지만 조숙한 면이 있었다. 병원 근처로 이사를 와서 아침저녁으로 그에게 식사를 챙겨주고 간호하는 일에 전념했다. 비록 한쪽 손을 잃은 그였지만, 적어도 그 당시에는 무척 행복했다고 한다.
그런데 행복도 잠깐이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찾아온 것이다. 그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아끌고 집으로 가자고 했다. 나도 두 딸의 아버지로서 그 심정을 이해한다. 악해서가 아니라 딸의 장래를 생각하는 마음에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된다.
딸이 싫다고 하자, 아버지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의 모습으로 극단적인 질문을 했다.
“너, 저놈 아내 할래, 아니면 내 딸 할래?”
양자택일하라는 질문이었다. 원래 질문에는 질문으로 답하는 것이 최상의 답이다. 여자친구는 침착하게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
“아버지! 절대로 그런 일은 없겠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잖아요. 만약 아버지가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다면, 어머니가 어떤 태도를 보이기를 원하세요? 한쪽 팔 없는 남자와는 살 수 없다고 하면서 집 나가 재혼하기를 원하세요? 아니면 ‘나는 당신의 팔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당신 자체를 사랑했어요’ 하고 곁에 있어주기를 원하세요?”
대답이 궁색한 아버지는 식식거리면서 그냥 갔다고 한다. 그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던 조서환 씨의 마음속에 큰 감동이 밀려왔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빚진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내 평생 이 여자 하나만은 행복하게 해주겠다!’
그 후에 그는 영문학과에 가기로 결심하고 병실에서 편입시험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영어 문장을 세 번 정도 읽기만 해도 외워졌다고 한다. 왜일까? ‘내가 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하니까, 쉽게 암기가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빚진 마음에서 잠재력이 나온다. 빚진 마음에서 집중력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사랑은 곧 집중력이다
사랑을 빚진 자는 겸손하다. 앞의 이야기에서 조서환 씨처럼 희생적인 사랑을 받은 사람이 어찌 아내 앞에서 교만할 수 있겠는가? 아내가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자기와 결혼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마쓰시타 전기 회사에 입사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겸손하다.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 누구나 겸손해진다. 기고만장해서 사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사랑을 아는가? 사랑받은 자는 자기를 부인한다.
기독교는 구호(口號)의 종교가 아니다. “헌신하자!”가 아니라 “사랑을 체험하라”라고 말한다. 뜨거운 사랑을 맛보고, 사랑의 빚진 자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랑받은 빚진 마음에서 헌신이 흘러나오고, 더 열심히 사는 집중력이 솟아나는 것이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빚진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옥합을 깼다. 향유를 부었다. 억지로 한 것이 아니다. 기쁨으로 했다. 감격으로 했다. 생명으로 했다.
삼일교회는 15년 전부터 대만 선교를 해왔다. 그리고 2008년 2월에 대만 중부의 카오슝에서 대규모 전도 집회를 열었다. 그래서 많은 수의 선교대원을 카오슝으로 파송하게 되었는데, 이동하는 데 문제가 있어서 전세기(傳貰機)를 띄우게 되었다.
그 비행기 안에서 나는 오랜만에 전체 선교대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때 선교 초창기부터 헌신적으로 일해온 선교대원들을 다수 만날 수 있었다. 어떤 형제는 5년 만에, 어떤 자매는 7년 만에 얼굴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다. 나는 부족한 목사이다. 교회가 커지면서 성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그동안 나는 그 초창기 선교대원들에게 한마디 격려도 해주지 못했다. 물론 칭찬도 없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묵묵히 10년 넘게 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무엇 때문인가? 그들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빚진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으면, 격려와 칭찬 없이도 일한다. 사랑을 느끼면, 죽음을 향해 나가는 일도 두렵지 않다. 집중하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은 것이다. 일을 이루는 것은 조건과 환경이 아니다. 아주 나쁜 조건에서도 다 해낼 수 있다. 인간의 격려가 없어도 다 할 수 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한가? 예수님의 생명과 사랑을 받았으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사모하면 침노한다. 뜨거움이 있으면 된다. 갈망하고 사모함이 있으면 집중한다. 몇 차례 시도해보고 ‘안 되면 말고!’ 하는 것이 무슨 사랑인가? 진짜 사랑은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의 집중력과 사도 바울의 집중력이 비교가 되는가? 율법의 열심과 사도 바울의 열심이 비교가 되는가? 돈이나 강압 때문에 일하는 사람의 집중력과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의 집중력이 비교가 되는가?
사랑으로 하면 못할 것이 없다. 사랑으로 하는 것이 제일 강하다. 사랑이 있는가? 그러면 된다. 한다. 이룬다. 사모함이 있으면 넘어선다. 사랑은 집중력이다.

한 분만을 기쁘시게 하는 데 집중하라
미국 남북전쟁 당시, 링컨은 그랜트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그러고 나서 링컨이 승리를 호언장담하자 이상하게 여긴 참모들이 물었다.
“병력이나 전황의 변화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승리를 확신하십니까?”
링컨이 대답했다.
“그랜트가 나 못지않게 이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야.”
링컨은 그랜트가 승리를 위해 집중하는 것을 보고 승리를 확신했던 것이다. 그가 그랜트 이전에 스코트, 맥도웰 등 여러 지휘관을 사령관으로 임명했지만 실패했다. 심지어 그 시대 최고의 전략가라고 하는 할렉이라는 군사 전략가를 사령관으로 임명해도 이길 수 없었다. 그러나 승리를 위해 집중하는 사람을 사령관으로 임명했을 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집중은 아름답고 강한 것이다. 돋보기를 통해서 집중된 빛은 종이를 태운다. 바르게 집중하는 사람은 일을 이루어낸다.
그뿐만이 아니다. 집중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미끼에 잘 걸리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한눈파는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욕심이 자라면 죄를 낳는다(약 1:15). 욕심을 부리는 것은, 인생을 바둑 경기로 생각해보았을 때 무리수(無理手)를 두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욕심은 자연스러움을 빼앗는다. 무리하게 악수(惡手)를 두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목사가 성도가 7백 명쯤 되는 교회에 새로 부임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이 “7백 명의 입맛을 맞추려니 힘들겠어요”라고 말하자 목사가 말했다.
“저는 7백 명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여기에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직 한 분만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이처럼 바른 집중은 능력이 된다!

깨어짐을 통과하는 집중력
신영복 씨의 《처음처럼》을 보면, 바다에 대한 글이 나온다. 바다는 모든 시냇물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바다이다. 바다는 세상에서 제일 큰 물이다. 그런데 또한 세상에서 제일 낮은 물이다. 큰 물이 되는 길은 가장 낮은 물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2).
낮아져야 강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단순한 지혜를 모르고 살아간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겸손의 길로 이끄시기 위해 우리를 깨신다. 낮은 자를 만들기 위해 깨뜨리신다.
맞으면 깨진다고 한다. 두꺼운 자아(自我)를 깨기 위해서는 시련과 고통이 필요하다. 어떤 때는 병(病)으로, 어떤 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깨지기도 한다. 아버지를 저버리고 집 나간 탕자는 외국에서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도 주는 자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깨진다. 그제야 아버지가 생각나서 돌아온다. 이처럼 깨지고 나면 성장한다. 그러나 맞아서 깨지는 것은 아프다.
사람들 대부분은 깨지는 길이 맞아서 깨지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맞아서만 깨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의(義)를 붙들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발버둥 쳐도 깨진다. 한번 철저하게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려고 애써보라.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도저히 자신은 말씀대로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산산조각이 나고, 철저히 깨질 것이다.
마르틴 루터는 철저히 말씀대로 살려고 애썼다. 그래서 죄만 지으면 신부를 찾아가서 고해성사를 했다. 너무 자주 오니까, 신부가 “잘못한 걸 좀 한꺼번에 몰아서 가져오면 안 되냐!” 하고 외쳤다는 일화도 있다. 루터가 그렇게 발버둥 치고 나서 결국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자신은 말씀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하고 외치며 일어섰던 것이다.
이처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면, 내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가 하는 교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깨지는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종종 불효자를 보게 된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평생 불효자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대개 어떤 계기를 통해서 깨지곤 한다. 그러나 불효자만 깨지는 것이 아니다. 효자는 더 철저히 깨진다. 병상(病床)에 계신 어머니를 10년 넘게 섬겼던 헌신적인 아들과 며느리가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나는 그들이 이 정도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불효자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나님께도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을 보면서 효도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온전한 효(孝)를 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깨진다는 것을 알았다.
뜨겁게 사랑할 때, 더 크게 깨진다. 아내를 뜨겁게 사랑하는 남편이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그 사랑은 뜨거움을 부인할 수 없는 진실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아내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한다.
“꽃 같은 당신을 데려와서 그 고운 손을 이렇게 험악한 손으로 만들었구려. 정말 미안하고, 면목이 없소.”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맹렬하게 집중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깨질 기회를 준다. 깨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스며들 수 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메마르고 거친가? 깨짐이 없기 때문이다. 왜 지속적인 능력이 임하지 못하는가? 맞아서 깨지는 것 외에는 깨지는 길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사사기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럴 때 깨어짐을 통과하는 집중력이 교회에 새 생명을 가져다줄 것이다.

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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