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는 우리나라 개

아하! 삽사리는 이렇게 우리나라에 왔구나~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옛날에 읽었었는데 재미있어서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불개가 까막나라의 불빛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이야기이다. 불개는 동서남북 쪽으로 상상의 동물을 만나는 것이다. 북쪽에서는 바다에 사는 현무를 만나고 동쪽에서는 청룡을 만나고 서쪽에서는 백호를 만났다. 여기에서 슬픈 장면은 불개가 죽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주작이 나타나 불개를 구해주고 불개를 묶고 있던 쇠줄을 끊어 주었다. 그렇게 까막나라는 환해지고 불개는 살아났고 황금빛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삽사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개가 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상상의 동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이야기가 조금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왜냐하면 열심히 빛을 찾은 불개에게 상도 안 주고 죽는데 그 장면에서 주작이 나와 불개를 구해주는 게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불개는 희생을 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불개는 온순하고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개인 거 같다. 내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동물은 주작이다. 거북이와 뱀이 합쳐진 현무도 신기하다. 충성스러웠던 불개는 지금까지도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불개는 까막나라를 밝히기 위해서 해와 달을 가지러 갔다.  까막나라가 어두워서 임금님이 잘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불개가 용감한 점이 좋다. 왜냐하면 4성수를 다 이겼기 때문이다. 불개는 해를 찾으러 갔는데 청룡이 해를 지키고 있어서 청룡을 물리치고  해를 가지고 가려는데 너무 뜨거워서 못 가져갔다. 그래서 달을 가지러 갔다. 달은 백호가 지키고 있었다. 불개는 이번에도 백호를 물리치고 달을 가지고 가려는데 너무 차가워서 못 가져갔다. 하지만 빛이 몸에 스며들어서 까막나라에 갔다. 그랬더니 붉은 불덩이를 토해냈다. 임금님은 두려워서 불개를 낭떠러지 아래로 던져 버렸다. 그랬더니 불개가 토해낸 불덩이도 꺼지고 말았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주자과 학들이 불개를 구해준 것이다. 그리고 불개는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아이들을 낳았다. 한 마리는 누런색, 다른 한 마리는 푸른색이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4성수들도 좋지만 불개가 더 좋다. 불개는 왜 삽사리일까? 사자나 호랑이어도 되는데. . . 불개가 삽사리인게 아쉽다. 불개는 멍멍! 짖는 개인데 백호와 청룡을 물리친 게 신기했다. 불개가 까막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는 이 책의 표지에 있는 그림이 신기해서 읽게 되었다. 까막 나라는 깜깜해서 임금님이 잘 다스릴 수가 없었다. 용감한 개들 중 하나인 불개가 해와 달을 찾으러 갔다. 해는 청룡이 지키고 있었는데 해가 뜨거워서 못 가져가고, 달은 백호가 지키고 있었는데 백호 몰래 달을 물었지만  너무 차갑고 잇몸이 얼어서 가져가지 못했다. 불개는 까막나라로 가면서 빛이 몸에 스며들었다. 까막나라에 도착했을 때 임금님은 불개의 몸에 스며든 빛이 너무 밝아 내쫓았는데 학과 주작이 도와주어 땅에 무사히 도착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나는 주작과 학이 삽사리를 도와준 장면이 떠올랐다. 왜냐하면 주작이랑 학이 도와주어서 삽사리가 살았기 때문이다.  임금님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임금님이 불을 갖고 오라고 했으면서 불개를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삽사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삽사리가 해와 달을 가져오는 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개가 된 것 같다. 

내가 책을 읽게 된 까닭은 표지가 멋있어서입니다.  책의 내용은 불개가 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불개가 해와 달을 찾아 임금님께 토해 놓았는데 임금님이 해와 달이 두려워 결국 불개를 절벽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다가 주작이 불개를 도와주어서 불개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저는 주작이 불개를 구해 주었을 때가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불개의 목숨을 살린 건 대단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소중한 것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금님도 불개를 버리고서는 후회를 했으니까요. 까막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뻔 했던 불개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책에 현무, 주작, 청룡, 백호가 나왔는데 상상의 동물들이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정말 해와 달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