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연휴엔 보너스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경서 친구 경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큰곰자리-023

경서 친구 경서

안은진 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08월 18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5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6건) | 판매지수 1,068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30g | 152*210*20mm
ISBN13 9791158360269
ISBN10 11583602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1명)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화가로서 많은 전시를 열었고, 1994년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엄마가 된 후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뒤,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마지막은 나와 함께 짜장면을』 『찰스 다윈, 진화의 비밀을 풀다』 『봉주르 요리 교실 실종 사건』 『그 아이의 비밀 노트』 『누가 좀 말려 ...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화가로서 많은 전시를 열었고, 1994년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엄마가 된 후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뒤,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마지막은 나와 함께 짜장면을』 『찰스 다윈, 진화의 비밀을 풀다』 『봉주르 요리 교실 실종 사건』 『그 아이의 비밀 노트』 『누가 좀 말려 줘요!』 등이 있다.
글 : 정성희
서울예술대학에서 극작을 공부했습니다. 만화, 영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작품은 보고 또 봅니다.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 글 쓰는 일이었습니다. 만화나 영화처럼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경서 친구 경서》는 세상에 내놓은 첫 책입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244-245

줄거리

때리는 경서, 맞는 경서, 함께 폭력에 맞서다!
강경서는 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싸움꾼이다.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이유 없이 주먹을 휘두르진 않는다. 박진철 패거리에게 얕보이지 않으려고, 더는 지분거리지 못하게 하려고, 자신과 친구들을 지키려고 주먹을 드는 것뿐이다. 담임의 귀염둥이이자 학부모회장의 아들인 박진철에게 밀리지 않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주먹밖에 없으니까.

경서가 처음 박진철에게 주먹을 휘두른 건 친구 영라 때문이다. 박진철이 영라의 브래지어 끈을 마구 잡아당기며 아줌마라고 놀리는 꼴을 그냥 보아 넘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누구한테도 지고는 못 사는 녀석이 여자애한테 맞고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줄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경서는 걸핏하면 시비를 걸어오는 박진철을 상대하느라 온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다. 담임은 사정도 모르면서 경서를 사고뭉치 취급한다. 엄마는 한 번만 더 싸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경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박진철이 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작신작신 밟아 주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담임이 뭐라고 하던 제 행동은 정당하고 또 정의로우니까. 그런데 자신과 이름이 같은 전학생 서경서의 비밀을 알게 된 뒤로 전처럼 주먹이 막 나가지 않는다. 서경서가 제 몸에 손만 갖다 대도 질색하는 이유, 친구들 앞에서 체육복 갈아입기를 꺼리는 이유, 걸핏하면 감기 몸살을 핑계로 결석하는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말이다.

경서는 비밀을 지켜 달라는 서경서의 부탁을 들어주려 한다. 친구의 부탁이기도 하지만 어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은 까닭이다. 솔직히 어른들에게 털어놓는다고 해도 별 뾰족한 수가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나 엊저녁까지 함께 놀았던 서경서가 또 감기로 결석한다는 담임의 말을 듣고 나니 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무자비한 폭력 앞에 무방비하게 내던져진 친구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는 순간, 경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리기 시작한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폭력에 대하여
경기평택합정6-*** 추*은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쩌면 모두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을, 그만큼 깊이 알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표지를 본 첫 순간부터 나는 이 책에 이끌렸다. 노란 드레스를 입고 여리게 눈물을 흘리는 경서와 흰색 티셔츠를 입고 돌덩이처럼 단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신에 가득 차 있는 듯한 경서라니. 그런 경서와 경서의 이야기는 마치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겼다.

 작중 강경서는 겉으로는 거칠어 보여도 속은 참 따뜻한 아이이다. 늘 주변인들에게 관심이 많고, 내 친구가 당하는 건 두고 볼 수가 없는 그런 아이. 반면 서경서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이다.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그 밖의 사소한 이유들 때문에 서경서는 가정에서 심한 체벌을 당한다. 그런 친구의 비밀을 알고 강경서는 몹시 놀란다. 하지만 강경서는 폭력에 맞서 서경서를 가정폭력으로부터 구출해내리라 마음먹는다. 서경서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강경서는 최선을 다해 서경서를 도왔다. 이렇듯 온 힘을 다해 폭력에 맞서는 강경서의 모습에 그 모습을 나 또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두 주인공의 끈끈하고도 뜨거운 우정이 내 가슴을 울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가정폭력을 포함한 수많은 폭력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신이 박진철을 때렸던 장면과 서경서가 맞는 장면이 순간 겹쳐보여 멈칫하는 강경서처럼, 폭력은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그게 어떤 종류의 폭력일지라도. 

 그 중에서도 서경서가 당한 가정폭력은 참 멀고도 어렵게 느껴진다. 사랑의 매와 가정폭력, 그 경계선은 무엇일까? 둘은 미묘하지만 분명하게 다르다. 하지만 열 세살 어린 나이의 주인공이 그것이 가정폭력인지,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훌륭한 사람으로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드는 사랑의 매인지 구분할 방도가 어디에 있을까? 사랑하니까, 잘 되기를 바라니까. 그 말들은 한순간에 가정폭력을 사랑의 매로 둔갑시킨다.

 한편으로 강경서는 서경서를 보며 왜인지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이 그동안 저질러왔던것과 같은 폭력들이 아물지 못할 상처를 만들어낸 광경을 두 눈으로 봐서일까. 강경서도 은연중에 알고있었을 것이다.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자신이 박진철을 때린 것, 그 또한 일종의 폭력인것을. 그 후 강경서는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다시는 폭력을 행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그 행동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알고있을까? 그 사람들을 얼마나 울게하고 시들게하는지 알고는 있을까?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그 행동이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서서히 멍들게하여 끝끝내 그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것을 명심해야만한다.

 더 나아가 폭력은, 경서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함께 해결해나가야할 사회적인 큰 숙제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우리 모두 폭력에 대해 방관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폭력은 결코 남의 일만이 아니니까. 우리가 사회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연관된 사건에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그런 경우는 수도 없이 되풀이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무심결에 한 폭력에, 무심결에 당한 폭력에 언제든지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고, 또한 피해자도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언제든지 다른 누군가를 아프게 할 수 있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경계해야한다. 또한 우리 사회와 그 사회구성원들인 우리들 또한 무수한 폭력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그에 걸맞게 폭력에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고민하고 마련해야한다.

 누구나 한 번쯤 이 말을 들어봤을것이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나는 이 말을 가슴에 품고 말로도 행동으로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따뜻한 가정,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먼 훗날 우리 사회에 차갑고 어두운 내면은 남아 있지 않고, 햇살처럼 따뜻한 온기만이 내리쬐는 사회로 탈바꿈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꿈꿔본다. 

경서의 용기
울산수암6-* 김*훈 | 2019-09-08 | 제16회 YES24

 람들은 왜 폭력을 사용 할까? 학교에서는 누가 놀렸거나 기분 나쁘게 해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잘못을 했다고 때린다. 그런데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해도 폭력을 사용하는 건 올바른 일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폭력은 상대를 다치게 하고 또 다른 폭력을 불러온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갈 때 폭력 하나 때문에 취직이 어려울 수 있고 상대방과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자신이 피해를 받았을 때는 폭력보단 말로 푸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강경서는 친구들이나 동생이 나쁜 짓을 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면 폭력을 사용한다. 그런데 너무 많이 싸우다 보니 경서가 잘못하지 않아도선생님이나 엄마에게 혼났다. 나도 자주 동생을 때리는데 경서처럼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때리지 말고 말로 해야겠다.

 강경서네 반에 이름이 같은 경서가 같은 반에 전학을 오게 된다. 서경서는 폭력을 많이 쓰는 경서에 비해 옷도 잘 입고 폭력도 쓰지 않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았다.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겉모습과 잘못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서경서는 친구 강경서에 집인 비닐하우스에 가게 되고 자신의 멋진 집보다 비닐하우스가 더 좋다고 했다. 비닐하우스는 월래 사람이 사는 곳도 아니고 생활하기도 불편한데 왜 자신의 집보다 더 좋다고 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갑자기 아파 조퇴하게 된 서경서를 강경서가 집에 대려다 주게 된다. 그런데 경서는 갈수록 멍이 계속 생기고 학교도 나오지 않아 강경서는 의심스러워서 서경서네 집에 몰래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강경서는 생각지도 못한 것을 보게 된다. 서경서를 보살펴 줘야할 엄마는 오히려 서경서를 은색 플루트로 때리고 있었던 것이다. 서경서가 자신의 집보다 비닐하우스가 더 좋은 이유가 이것인 것 같다. 평소에 밝고 인기가 좋았던 서경서에게 저런 아품이 있을거란 생각을 한번도 안해 봤는데 너무 한 것 같다.

 강경서는 서경서를 엄마로부터 때어놓기 위해 집에 들어가게 되고 한 번 더 경서를 때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하고 집에서 나오게 된다.경서가 맞는걸 보면서 무서울 법도 한데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강경서가 대단하고 나도 강경서 같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나도 한번씩 어린동생을 놀리거나 괴롭힌 적이 있는데 동생을 대할땐 한번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 겠고, 함부로 외모나 특정한 것을 보고 친구를 판단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다.우리나라에서 폭력이 사라졌음 좋겠단 생각을 해 본다.

 

 

 

 

'편견'과 차별에 대하여
광주봉산6-* 김*은 | 2019-09-08 | 제16회 YES24

'편견'과 차별에 대하여

-'경서 친구 경서'를 읽고-

  만약 우리 반에 나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가 있다면? 그런데 성격이나 외모, 가정형편까지 정반대라서 나에게 열등감을 안겨 주고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생각해보려 했는데……전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모든 면에서 나보다 뛰어난 친구는 내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우선 당장 내가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교에 다녀야 하나…….’하며 괴로워하다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여기 특별한 아이들이 있었다. 바로 강경서와 친구 서경서. 가만, 이름이 같으니 성을 넣어서 구분해야겠다. 사사건건 무시하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 ‘로 불리던 강경서는 원래부터 학교에 다니던 주인공으로, 진철이의 괴롭힘에 맞서다 말썽꾸러기에 싸움꾼이 된다. 우리 반에도 문제아가 있는데 뭐든 제멋대로라서 모두들 피해 다닌다. 그 친구는 그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은데날이 갈수록 장난과 다툼도 진화하고 있어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 나를 하루에도 서너 번씩 절망하고 갈등하게 만드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전학 온 서경서는 선생님으로부터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리며 강경서를 긴장하게 만드는데……다행인 것은 정반대의 두 아이가 서로를 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안 좋은 것과 좋은 것을 섞으면 적당한 것이 나올 수도 있나보다. 내성적이고 늘 혼자이던 서경서가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된 것이다. 전학 온 경서는 부모님의 특별 관리 속에서 자라다보니 집에 친구들도 데려올 수 없었는데 강경서를 만난 뒤부터 점차 달라졌다. 서로의 집에도 놀러가고 고민도 털어놓는 진정한 친구가 된 것이다. 서로의 도우미가 되어 어른들의 편견과 짜증, 무시와 폭력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는 두 경서가 썩 멋져 보였다. ‘나비 효과인가……두 경서가 바뀌기 시작하자 저승사자 같던 선생님도 달라지기 시작했고 친구들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 주었다.

  폭력이나 왕따, 학대 등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해진 요즘, 좋은 친구나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울 수 있다. 남보다 먼저 자신이 상대방을 이해하고 담을 수 있을 만큼의 넓은 가슴과 겸손한 자세를 갖고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히 자신도 상대방에게 좋은 친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두 경서가 자신들이 원했던 삶을 살고 있는지아니, 꼭 살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음의 상처
울산울산수암초등학교6-* 김*란 | 2019-08-30 | 제16회 YES24

 책 표지를 보고 화사하게 차려입고 울고 있는 아이, 그냥 흰 무늬 옷을 입고 슬퍼 보이는 아이가 있다. 나는 표지를 보고 사람들이 보는 시선에는 화사하게 차려입고 잘 살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으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지 못한 것을 표지로 표현한 것 인줄 알았지만 같은 이름의 친구였다.

 강경서 반에 서경서라는 화려한 친구가 왔다. 서경서는 갈색 단발머리에 주근깨가 깨알처럼 박힌 하얀 얼굴, 하늘거리는 노란 원피스, 가지런히 앞으로 모인 하얀 두 손에 빨간 가방을 메고 왔다. 나는 처음에 이 서경서라는 친구가 왔을 때 엄청 소극적이고 소심한 그런 스타일 이고 원래 있던 강경서는 싸울 잘하고 활발한 그런 성격에 정 반대 성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담임선생님께서 박진철만 좋아하고 강경서의 말은 듣지도 않는다. 갑자기 강경서하고 박진철하고 싸움이 일어났다. 그런데 선생님은 그 자리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강경서 너의 잘못이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선생님이 차별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입장 생각도 하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선생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비슷한 선생님을 1~2학년까지 담임선생님이 있어서 이 상황을 이해하기 쉬웠다. 항상 여자보다 남자를 먼저 챙기고 밥 먹을 때도 남자는 그냥 보내 주는데 여자는 다 먹게 하고 실수를 해도 그것만 계속 꼬집어서 말하는 선생님이 계셨다. 경서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그 선생님이 매우 싫어서 경서의 상황이 공감이 되었다.

 강경서는 서경서의 비밀을 알았을 때 서경서가 왜 손을 갖다 대는 것을 싫어하고, 친구들 앞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것, 감기 몸살 핑계로 학교를 오지 않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그래서 강경서는 서경서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강경서가 이기주의자?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

 강경서는 집안이 좋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상처를 입고 서경서는 학교에서는 행복하지만 집에서는 항상 힘들게 생활한다. 나는 어른보다 어린이가 더 힘들게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애들이 무슨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면서 말이다. 아이들도 학원에 학교에 친구들과 싸움이 일어나면 상처를 입는데 어른들은 어릴 때의 시절이 있었을 텐데 이해를 해주지도 않고 공부만 하라고 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놀림 받고 선생님께 구박을 듣는 강경서, 집에서 쉬는 공간이 아닌 너무 무섭고 가기 싫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공간인 서경서 모두 내가 지금 사춘기여서 모든 것이 이해가 가능했다. 항상 상처를 많이 받고 집에 가면 숙제해라, 공부해라, 핸드폰 좀 그만 봐!” 이런 식으로 계속 구박을 받는다. 강경서랑 서경서까지 심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경험이여서 책을 공감하면서 읽었다.

 

폭력아 사라져라
울산울산수암초등학교6-* 김*진 | 2019-08-24 | 제16회 YES24

 

  나는 우리 반 반장이다. 올해 3월에 나는 같은 반 친구에게 밀려서 오른쪽 어깨의 관절 인대가 심하게 부었던 적이 있다. 4주 정도 반 깁스를 했었는데 오른쪽이라 많이 불편 했었다. 학교에서는 일인일역이라는 것이 있어 매일 주어진 구역을 청소해야 한다반장인 나는 청소가 제대로 되었는지 검사를 해야 한다. 그날도 청소를 마친 친구가 나에게 장난을 걸며 확인 해 달라고 했었다. 한 쪽 팔을 꺽고 밀어서 바닥에 심하게 부딪치면서 다치게 되었다. 말로 하면 될 것을 매번 장난을 걸어온다. 강경서는 친구의 놀림을 참지 못하고 때린다.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있어서는 안 된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말로써 해결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강경서는 박진철과 같은 반이다. 박진철과 강경서는 거의매일 싸우지만 담임선생님은 강경서만 혼낸다. 박진철의 어머니께서 학부모회 회장이란 이유로 담임선생님은 진철이를 예뻐하신다. 학생들이 싸우면 양쪽에 싸우는 이유를 물어 봐야 하는데 언제나 강경서 혼자만 혼이 난다. 항상 강경서는 가해자이고 진철이는 피해자이다. 너무 불공평하다. 하지만 강경서도 자신이 때린 것이 정당하다고 믿는 것도 잘못이라 생각한다. 백번 놀려도 한번 때린 사람이 더 잘못한 것인데 강경서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했을 때 안타까웠다.

  강경서네 반에 서경서가 전학을 왔다. 그날 진철이가 강경서보고 빵빤이라고 놀렸다. ‘빵구난 빤쓰라는 뜻이다. 내 별명은 진라면인데 이름이 진으로 끝난다고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별명을 부를 때 놀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때 나처럼 강경서도 기분이 얼마나 나빴을지 알 것 같았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것을 아는 진철이는 강경서를 놀린다. 그때마다 강경서는 진철을 때리는 것으로 혼을 내 준다. 진철이가 먼저 놀려서 혼을 내 준 것이라고 경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놀리는 진철이도 잘못이지만 강경서의 생각은 더 잘못된 것이다. 누구든 때릴 권리는 없다.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사회시간에 배웠었다.

  서경서의 몸에 멍자국이 있는 것을 본 강경서와 보건 선생님은 이유가 궁금하다. 서경서는 넘어져서 생긴 상처라고 말하지만 강경서처럼 나도 의심스럽다. 누구에게 폭행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서경서가 엄마에게 맞는 것을 강경서가 보게 되었다.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에서 그랬단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거짓말을 한다고 온 몸에 멍이 들도록 때리는 엄마가 어디 있나. 내가 그 장면을 봤다면 바로 1388이나 117에 전화할 것이다.

  강경서는 서경서가 엄마에게 맞는 것을 처음 본 날 그 집 정원에서 감나무를 보았다. 감나무는 잎이 무성하고 싱싱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열매가 많지 않고 덜 익은 감을 계속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 감나무가 꼭 서경서 같다. 서경서도 겉은 화려하고 예쁘지만 속은 상처받고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강경서는 엄마에게 맞고 있는 서경서를 구출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친구를 구하는 강경서가 대단하다. 서경서가 이런 용감하고 따뜻한 친구와 앞으로 학교에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강경서는 서경서를 보면서 진철이를 때렸던 일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도 맞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말이다. 진철이가 놀려도 강경서는 서경서를 생각하며 때릴려던 것을 멈추었다.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

  너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내가 지어보았다. 강경서가 서경서를 구하게 되고 순찰중인 경찰관이 강경서와 서경서를 발견한다. 경찰관은 강경서가 서경서를 때린 것이라고 오해한다. 마침 이웃주민들이 서경서의 엄마를 붙잡고 경찰서로 가는 길에 마주친다. 그 상처는 엄마에게 맞아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 해준다. 강경서는서경서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에요. 서경서는 이제 우리 가족이에요!”라고 말한다. 그렇게 강경서의 마을은 노을이 진다.

노을을 보면서 두 경서가 손잡고 걷는다.

회원리뷰 (1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10.0/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