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이 책은 6학년이 편지를 써서 박물관을 바꾼 이야기다

어느 날 중학교 언니 오빠들이 시청에 자전거도로를 세워 달라고 부탁해서 성공했다. 하지만 6학년들은 박물관에서 음식을 먹게 해달라고 했지만 실패했다. 정말 화났다.

나 같아도 정말 분했겠다. 6학년 6명이 팀을 만들었다. 그 팀 이름은 ‘솔루션’이다

솔루션이 사인을 받으려고 할 때 엄청 답답해 보였다. 그리고 박물관 식당 직원에게 쫓겨나 계단 앞에서 도시락을 먹을 때 창피하고 부끄럽고 화가 났을 것이다.

솔루션이 박물관을 바꾸고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졌다. 정말로 그때 뿌듯했을 것이다.

만약 나라면 모든 친구들이 주목하니까 부끄러웠을 것이다. 솔루션은 대단하다

아무도 이런 일을 해 내리라고 생각 못했을 것이다.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낸 솔루션과 같이 우리들도 무언가 힘든 일들을 겪게 된다면 용기 있게 부탁하는 일들을 해봐야 될 것 같다.

학교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때, 나처럼 초등학생이여도 불합리한 일이 있거나 불편한 일이 생겼을 때,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배웠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항상 의심이 되었다.

나는 4학년 때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철봉을 하며 노는데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덥고 불편했다. 그때 지킴이 아저씨께서 세종시청에 요구를 해보라고 하셨다. 친구들과 나는 시청으로 보내는 편지를 쓰긴 했지만 막상 편지를 보내려고 하니 두려워서 포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친구들과 했던 일은 좋은 도전이었고, 편지를 보내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었다.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시락 먹을 공간이 없어서 박물관에 요청한 솔루션 팀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솔루션 팀의 언니 오빠들도 처음부터 성공하진 못했다. 처음에 편지를 써서 박물관에 보냈지만, 답장에는 공간을 만들 수 없고 박물관 내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라는 내용만 적혀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편지를 보낸 결과 신문에도 나오게 되었고,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을 임시로 쓰게 되었다. 그러나 100명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후, 청소년 사회 참여 대회에서 1등을 하며, 결국 박물관에 도시락 먹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만약 나였다면 체험 활동 공간을 임시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솔루션 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시락 먹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계속 의논하고 포스터를 만들며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부러웠다. 나는 이루지 못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언니 오빠들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이 책이 그냥 동화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초등학생이 큰 공공기관의 정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쪽에는 실제로 솔루션 팀이 만든 포스터나 직접 쓴 편지, 그리고 솔루션 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정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언니, 오빠들이 이루어 냈다면,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우리 학교는 운동장 의자에 그늘막이 없어 여름에는 너무 덥다. 올해 내가 친구들과 함께 시청에 요구해 그늘막이 생기면, 나는 1년 정도 밖에 이용하지 못하지만, 이 학교에 다닐 후배들은 계속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시청에 요구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우리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으니까.

  < 도서: 우리가박물관을 바꿨어요!>

                    -관심을 가지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4학년2반 김예지

  아이들이 박물관에 다녀온 후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을 곳이 없어서(박물관안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는 그곳에서 지정한 식당에서만 먹어야 했다)계단이나 박물관 밖에서 도시락을 먹어야 했던 일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박물관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문제점을

해결 해 나가는 모습으로 진짜로 일어났던 일들이라고 한다.

  우리들에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았고 우리들이 관심을 가지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박나린과 6명의 친구들은 동아리 솔루션이라는 팀을 만들어 ‘박물관에서

도시락 먹을 곳이 없어 너무 불편하다 그러니 도시락 먹을 장소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6명의 친구들은 반 친구들과 함께 전자게시판에 민원의 글을 올리고 국립중앙 박물관장에게 편지도 쓰고 서명도 받고 포스터도 만들었고 신문사에 이

일을 제보하기도 했다.이렇게 솔루션팀은 박물관을 바꾸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을 했다. 신문에 이 문제가 실리자 결국 국립 중앙박물관장은 “이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해결 방법을 찾고 있으니까 기다려 달라.”라는 답을 보내

왔다.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험교실 중 하나가 도시락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진다.

  솔루션팀은 문제를 해결했다.처음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했고 솔루션 팀은 이 문제를 경험

삼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게 된다.

  그 후 솔루션 멤버들도 각자 자기의 일에 충실하였고 솔루션팀 멤버들

덕분에  ‘어린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냐’고 한 예상을 ‘할 수 있다’는

예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리다면서 뭘 할 수 있을 거냐며

기대도 신경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의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서 아이들이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느꼈다.그리고 어른들도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래본다.

  그동안은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불편한 점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그냥 지나치거나 내버려

두지 말고 직접 부딪혀서 해결 해 나가보려고 한다. 그래야 문제점이 고쳐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도서: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파주 해솔초 4-7반 김채린

  이 책 제목을 보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아이들이 박물관을

바꾸었다고 하는지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나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도시락을 싸간 친구들은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비가와서 박물관 안에 있는 식당으로 갔는데 식당에서 파는 음식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아이들은 박물관 밖 계단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솔루션팀'을 만들어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겪었던 박물관 안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해 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한 일은 첫째. 인터넷을 이용해서 서명을 받았고, 둘째 박물관 관장님한테 편지를 썼다.  그런데 박물관 관장님은 어린

아이들이 보낸 내용이라 그런지 무시를 했다. 셋째,그래서 아이들은 이

문제점을 신문사에 보낸다. 얼마 후 신문사에서 이 문제를 기사화해서 보도

했다.그러자 박물관 관장은 체험 공간에 도시락이나 간식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나도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 솔루션팀의 아이들 처럼 용감하게 해결 해 보고 싶다.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될 때 까지 해 보고 싶다.

 얼마전 복도에서 축구공을 차다가 전등이 깨져서 아이들이 다치지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 문제를 솔루션 팀을 만들어서 해결 해 보고 싶다.

  우선 2학기때 학급회의에 이 것을 안건으로 내서 우리반 회장이 전교어린이 회의에 안건을 올리게 하고 복도에서의 공놀이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전교생이 알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