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8,500원 |
---|---|
판매가 | 7,65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08년 12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460g | 153*216*20mm |
ISBN13 | 9788989863700 |
ISBN10 | 8989863708 |
2024년 04월 30일 ~ 2024년 05월 22일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나는 처음에 이 책을 읽는 것이 내키는 않았다. 제목에 '히틀러' 라는 단어가 있어 역사책 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표지 그림은 마음에 들어 읽기로 결정했다. 이 책은 안나, 마크, 트레이시, 벤이 학교에 갈 때 버스정류장에서 안나의 제안으로 이야기 게임을 하게 되어 안나가 창작한 '히틀러의 딸' 이야기에 마크가 관심을 보여 버스를 기다릴 때 마다 안나가 이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형식이고, 버스정류장에 있을때는 히틀러의 딸 이야기를, 현대에서는 인종차별에 대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현대와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시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에서 '학교에 가서 다른 소녀들과 놀고도 싶었어. 하지만 그것도 허락받지 못했어' 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부모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면 그 자녀도 잘못된 생각을 가진다는 편견 때문에 히틀러의 딸 이라고 손가락질 받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야 해서 학교에 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해 히틀러의 딸인 하이디가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 ' 히틀러의 딸 이라면 히틀러처럼 인종을 서열화 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런 편견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상황이 현재에도 있어 '수용자 자녀 보호3법' 까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런 편견이 고처져 '수용자 자녀 보호3법' 이 없어도 잘못이 없는 범죄자의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히틀러의 딸을 읽으면서 안나의 창작 능력도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시작해 이렇게 훌륭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 꿈은 사서인데, 안나는 커서 작가가 될 것 같다.
비록 표지가 예뻐서 읽게 된 책이지만 나한테 있던 '부모가 잘못된 생각을 하면 그 자녀도 잘못된 생각을 한다' 라는 편견을 고쳐준 '히틀러의 딸' 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할 것 같다.
제가 정말 감명 깊게 읽은 '히틀러의 딸'로 독후감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주인공 마크와 친구들의 이야기, 또 다른 주인공인 하이디의 이야기. 이
렇게 총 두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두개의 이야기가 이어져서 저는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 내리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마크는 친구들과 이야기 게임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 게임은 누군가가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들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친구 안나가, '히틀러의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하죠. 마크는 실제가 아닌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되지 않냐고 얘기하기도 하고, 조금은 관심이 없어보이는 듯한 반응이었는데요. 그러나 버스가 오면서 안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마크는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그날 이후로도 친구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안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본격적으로 하이디의 관점에서 흘러가는 이야기도 나오게 됩니다.
하이디는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그 많은 생명들을 차별하고, 학살한 아돌프 히틀러의 딸입니다. 얼굴에 반점이 있고,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세상 밖에 잘 노출되지 않은 채 살아가죠. 하이디는 히틀러를 더피라고 부르며, 그에게 진심 어린 사랑을 받길 늘 원했습니다. 왜냐면 하이디는 아버지로서의 히틀러의 모습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하이디는 아버지가 히틀러였지만, 잘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일입니다. 아버지가 누군가를 죽이고, 아프게 한 사람이이라고 해서 자식이 의기소침해 하고 힘들어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하이디는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아무튼 하이디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나갑니다.
저는 마크가 안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히틀러에 대한 생각에 잠긴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크가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줄곤 히틀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어른들의 답변 또한 흥미진진했습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히틀러의 이야기를 꺼렸지만 어떤 어른은 조금 지나칠 정도로 흥분하며 마크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는데, 특히 이 글의 제목처럼 부모님이 히틀러 같은 사람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반대로 제가 히틀러 같은 사람이 된다면 부모님은 어떨까하고 생각 해보기도 했죠. 제 아버지나 어머니가 히틀러처럼 악랄한 사람이었다면..... 전 정말 충격적일 것 같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무섭고, 괴로울 것이고, 부모님의 행동으로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자책감과 미안함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 '누가 더 뛰어난 인종인가?' 라고 생각 해보기도 했습니다. 사실 더 뛰어나고 못난 인종은 없습니다. 반대로 더 잘난 인종도 없습니다. 어떤 인종의 사람들이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른다고 해서 그 인종 모두의 사람들이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인이나, 아시아인 차별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기에 저는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있습니다. 저는 하이디가 가정교사와 함께 전쟁이 일어나자 적군들을 피해 방공호를 타고 도망가다가, 우연히 히틀러를 마주친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이디는 아버지! 하고 히틀러를 불렀고, 히틀러는 하이디를 쳐다봅니다. 하이디는 순간적으로 히틀러가 자신을 향해 미소 짓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히틀러는 하이디를 모른 척 하며 병사들에게 하이디를 쫓아내라고 지시합니다. 하이디는 당황하며 병사들에 의해 히틀러와 헤어지게 되죠. 이 장면이 왜 기억에 남느냐면, 하이디는 히틀러가 미소 짓는다고 생각하지만 착각이었습니다. 히틀러가 "이 아이는 누군가!" 할 때 저는 좀 놀랐습니다. 하이디의 심정이 어떨지 가늠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마 속상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처음 보는 사람 취급하는 것을 겪어본 적 없어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 장면에서 히틀러가 하이디를 어떻게 여기는지가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독자에 따라 해석이 다양해질 것입니다.
'히틀러의 딸'은 제가 많은 생각을 하고,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꽤 긴 장 수의 책이지만, 저는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 솜씨로는 절대 이 책의 진가가 잘 드러나지 않을 겁니다. 제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책에 관심이 생겼다면 꼭 '히틀러의 딸'을 직접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처음 사고 읽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저의 생각이 조금 더 자라고 나서 보니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소도 감기에 걸릴까?"
마크가 궁금해 한다.
버스정류소가 생기기 전에는 따뜻한 엄마 차 안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는데 정류소가 생겨난 후에는
무슨 일이나 조바심을 내며 서두르는 버릇이 있는 엄마를 둔 덕이다. 늘 정류소에 1등으로 도착해
달달 떨어야 하는 마크. 어느 날 역시 터무니없이 일찍 도착한 버스정류장에서
'소는 재채기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게임이 시작된다. 같은 버슬 타야 하는
안나가 털어 놓는 히틀러의 딸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완벽한 인종을 양성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체구가 작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데다가 얼굴에는 인두로 지진 것 같은 큰 반점이 있고 다리마저 저는 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자신은 오스트리아 태생이면서 독일군에 속해 있다는 사명감에 불타
새로운 독일 사람 중에 약한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되고
부자인 유대인들을 턱 없이 멸시하면서
나름의 제 3제국을 꿈꾸는 던피 아버지 히틀러는
남자를 최악의 집단으로 규정 짓는 래터 부인이나
아일랜드 인들은 멍청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며
아시아인들은 죄다 범죄자라는 머리에 곰팡이 핀 주장이나 하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꽉 막힌 사람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아이들은 어른의 생각대로 길들여 지는 법, 당시 아이들 모두가 '맞네, 아니네' 주제로 삼은 것들은 알게모르게 주입된 어른들의 말버릇이었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 다물고 살았던 어린 히틀러의 딸 하이디는
전쟁의 와중에 아버지를 잊기로 하고 자신을 돌봐 주던 슈미트 씨의 폭격으로 죽은 딸이 되어
'헬가 슈미트'로 슈용소에서 새 이름을 얻게 된다.
'아이네 가베 폰 코트' '신이 보낸 아이'란 뜻이다.
..그런데 'I spy' game을 시작한 안나의 이 이야기는 정말 꾸며낸 이야기일까?
왠지 안나가 뭘 안고 고백하는 투의 글이어서 읽은 후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비밀스런 이야기여도 살아 생전, 딱 한 번은 고백하기 마련이니까... ...
마크가 궁금해 한다.
버스정류소가 생기기 전에는 따뜻한 엄마 차 안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는데 정류소가 생겨난 후에는
무슨 일이나 조바심을 내며 서두르는 버릇이 있는 엄마를 둔 덕이다. 늘 정류소에 1등으로 도착해
달달 떨어야 하는 마크. 어느 날 역시 터무니없이 일찍 도착한 버스정류장에서
'소는 재채기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게임이 시작된다. 같은 버슬 타야 하는
안나가 털어 놓는 히틀러의 딸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완벽한 인종을 양성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체구가 작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데다가 얼굴에는 인두로 지진 것 같은 큰 반점이 있고 다리마저 저는 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자신은 오스트리아 태생이면서 독일군에 속해 있다는 사명감에 불타
새로운 독일 사람 중에 약한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되고
부자인 유대인들을 턱 없이 멸시하면서
나름의 제 3제국을 꿈꾸는 던피 아버지 히틀러는
남자를 최악의 집단으로 규정 짓는 래터 부인이나
아일랜드 인들은 멍청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며
아시아인들은 죄다 범죄자라는 머리에 곰팡이 핀 주장이나 하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꽉 막힌 사람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아이들은 어른의 생각대로 길들여 지는 법, 당시 아이들 모두가 '맞네, 아니네' 주제로 삼은 것들은 알게모르게 주입된 어른들의 말버릇이었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 다물고 살았던 어린 히틀러의 딸 하이디는
전쟁의 와중에 아버지를 잊기로 하고 자신을 돌봐 주던 슈미트 씨의 폭격으로 죽은 딸이 되어
'헬가 슈미트'로 슈용소에서 새 이름을 얻게 된다.
'아이네 가베 폰 코트' '신이 보낸 아이'란 뜻이다.
..그런데 'I spy' game을 시작한 안나의 이 이야기는 정말 꾸며낸 이야기일까?
왠지 안나가 뭘 안고 고백하는 투의 글이어서 읽은 후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비밀스런 이야기여도 살아 생전, 딱 한 번은 고백하기 마련이니까... ...
히틀러의 딸
재키프렌치
"소도 감기에 걸릴까?"
마크가 궁금해 한다.
버스정류소가 생기기 전에는 따뜻한 엄마 차 안에서 스쿨버스를 기다릴 수 있었는데 정류소가 생겨난 후에는
무슨 일이나 조바심을 내며 서두르는 버릇이 있는 엄마를 둔 덕이다. 늘 정류소에 1등으로 도착해
달달 떨어야 하는 마크. 어느 날 역시 터무니없이 일찍 도착한 버스정류장에서
'소는 재채기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게임이 시작된다. 같은 버슬 타야 하는
안나가 털어 놓는 히틀러의 딸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완벽한 인종을 양성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체구가 작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데다가 얼굴에는 인두로 지진 것 같은 큰 반점이 있고 다리마저 저는 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자신은 오스트리아 태생이면서 독일군에 속해 있다는 사명감에 불타
새로운 독일 사람 중에 약한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되고
부자인 유대인들을 턱 없이 멸시하면서
나름의 제 3제국을 꿈꾸는 던피 아버지 히틀러는
남자를 최악의 집단으로 규정 짓는 래터 부인이나
아일랜드 인들은 멍청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며
아시아인들은 죄다 범죄자라는 머리에 곰팡이 핀 주장이나 하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꽉 막힌 사람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아이들은 어른의 생각대로 길들여 지는 법, 당시 아이들 모두가 '맞네, 아니네' 주제로 삼은 것들은 알게모르게 주입된 어른들의 말버릇이었을 거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입 다물고 살았던 어린 히틀러의 딸 하이디는
전쟁의 와중에 아버지를 잊기로 하고 자신을 돌봐 주던 슈미트 씨의 폭격으로 죽은 딸이 되어
'헬가 슈미트'로 슈용소에서 새 이름을 얻게 된다.
'아이네 가베 폰 코트' '신이 보낸 아이'란 뜻이다.
..그런데 'I spy' game을 시작한 안나의 이 이야기는 정말 꾸며낸 이야기일까?
왠지 안나가 뭘 안고 고백하는 투의 글이어서 읽은 후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비밀스런 이야기여도 살아 생전, 딱 한 번은 고백하기 마련이니까... ...
20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