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동, 청소년, 교양인을 위한 지식 박물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베스트 컬렉션 45권)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특징
1. 국내 최초의 포켓판 백과사전!
작고 가볍습니다, 휴대가 간편합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펴볼 수 있습니다!
2. 동서고금의 인류문명사 총망라!
동굴 벽화에서 피카소까지,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현대 과학문명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길을 세분화하여 담았습니다!
3. 풍부한 화보, 재미있는 캡션!
글자보다는 그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상세대’들을 위해
컬러로 풍부한 화보를 실었습니다!
그 어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도 뒤지지 않는 방대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과 캡션만으로도 각 장이 책 한 권 수준입니다!
4. 올 컬러 제작 및 고급 아트지 사용!
멋진 컬러 화보들을 원화 수준으로 표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아트지를 사용했습니다!
교양서 이전에 화보집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5. 프랑스 ‘데쿠베르트 총서’를 한 자 한 자 빠짐없이 번역해낸 완역본!
‘프랑스 문화의 산실’이자 ‘프랑스 제2의 문화부’라고 불리는 갈리마르 출판사의
‘데쿠베르트’ 총서를 한 자 한 자 빠짐없이 번역해낸 완역본입니다!
6. 20여 년간의 준비기간, 600여 명의 필진!
장장 20여 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600여 명의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와 석학이 직접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직접 집필한 믿을 수 있는 책입니다!
7. 전 세계 26개 선진국과 함께 읽는 백과사전!
데쿠베르트 총서를 제일 처음 펴낸 프랑스를 비롯,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26개 선진국에서 함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외국에 자녀들을 유학 보낸 엄마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전 세계 학생들과 같은 수준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8. 지금도 조사와 집필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책
600권까지 출간할 것을 목표로 현재에도 조사와 집필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백과사전입니다!
9. 한국 독자들을 위한 ‘맞춤형’ 백과사전
198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년에 15권씩 출간되어
총 520권에 이르는 ‘데쿠베르트’ 총서를 프랑스에서 발간된 순서와
상관없이
철저한 조사와 사전 작업을 통해
한국의 독자들이 선호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주제로
시공사 편집부가 특별히 엄선한 리스트로 구성했습니다!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자랑
1. ‘전문가 1백인이 선정한 90년대 책 1백선’ 선정!
교보문고가 교수, 문인, 언론 출판계 인사 등 총 100명의 추천을 받아 뽑은
‘90년대 책 1백선’에 선정!
한 해 평균 3만 종 이상 출간되는 현실에서, 10년간 출간된 총 30만 종 이상의 책 중
최고의 책 1백선으로 꼽힌 검증된 책!
2.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선정 & 각 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
1995년 출간 즉시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됐으며,
각 학교에서 작성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절대 빠지지 않는 책!
국내외 언론의 격찬을 받았다.
?“교양서의 새 장을 열었다.” -조선일보
?“현대 출판의 위대한 승리이다.”-르 몽드(Le monde)
3. 총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대한민국에서는 문고본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
초판 발매 즉시 재판에 돌입한 교양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1995년 1차분 7권 발매, 발매 즉시 재판 돌입
?1999년 100권 발간
?2007년 300만 부 돌파
4. 세계 최고의 출판사 갈리마르 사의 대표작
갈리마르 사(Gallimard)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아시아까지 뻗어나가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출판사로, 끊임없는 탐구와 뛰어난 창의성으로, 전 세계
파트너에게서 인정받고 있다. '창조성,
디자인, 퀄리티' 가 뛰어나다는 뜻에서 ‘일본에 소니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갈리마르가 있다’는
말이 있
을 정도이다. 앙드레 지드가 편집장으로 있었던 잡지 NRF(신 프랑스 평론)를 창간하여 폴 발레리, 마르
셀 프루스트,
사르트르와 까뮈를 발굴하고 후원하여 세계의 지성사를 주도해 왔다. 디스커버리 총서는
갈리마르 사가 인류의 문화유산을 총정리한다는
취지에서 장장 20년에 걸친 준비 기간을 통해 탄생시
킨 대표작이다.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1. 글씨보다는 그림에 익숙한 영상세대
글씨로 이해하는 속도보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속도가 더 빠른
영상세대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입니다!
2. 손쉽게 책을 휴대하고 다니며 읽고 싶은 독자들
작고 깜찍한 판형으로 책가방이나 손가방, 주머니 등 어디에나 손쉽게 넣고 다니며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입시경향에 맞춰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수능과 함께 내신과 심층면접, 논술 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새로운 입시경향에
발맞추어
학생이 인문?과학 분야에서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학습서입니다!
4. 다방면에 걸쳐 풍부한 지식을 쌓고 싶은 일반인
미술, 음악,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적 호기심을 200% 채워주는 책입니다!
5. 어려운 인문서적을 읽고 다 이해할 수 없어 난감한 독자들
백과사전이나 인문서적들이 너무 딱딱해서 몇 번을 도전해도 다 읽지 못한
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 난감해하던 독자들에게 권합니다!
눈이 피로하지 않은 편집과 풍부한 화보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6. ‘내 책장에 백과사전 하나쯤 있었으면~’ 하고 바라던 모든 분들
책꽂이에 꽂아놓는 것만으로도 독자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우리 집에 백과사전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던 모든 분들이 만족하시는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책입니다!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개요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탄생
지식의 발견! 지혜의 기쁨!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는 세계 최고의 출판사인 프랑스의 갈리마르 출판사가 인류의 문화 유산을 종합하고
정리한다는 취지에서 20년에 걸친 준비
기간을 거쳐 1986년부터 펴낸 ‘데쿠베르트(DECOURVERTE, 발견)’ 총
서를 번역 출간한 것이다.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는 ‘책이란 읽는 것일 뿐만 아니라 보는 것이기도 하다.’는
새로운 개념에서 출발, 본문과 그림과 참고 자료가 한데
어우러진 포켓판 백과사전을 기획하여 여러 명의 전문
가들이 박물관과 고문서 보관소를 뒤지고 다닌 결과 탄생하였다. 정통성 있는 자료를
우선으로 하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시각 자료를 골라, 대중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책을 만들어 냈다. 118권에 달하는 다양한 주제별
목록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취향에 따라 필요한 교양과 지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프랑스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지식 백과사전
디스커버리 총서는 피에르 마르샹이라는 기획자에 의해 탄생되었다. 그는 호기심이 많아서 책을 읽고 무언가
를 탐구하는 것을
무척 즐겼는데, 책을 읽으면서 좋은 책에 이미지가 부족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청소년 파
트를 이끄는 자리에 앉게 되자, 예술서적의
보는 즐거움과 다큐멘터리의 지적 풍부함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독
자들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백과사전을 만들기 원했다. 이렇게
탄생된 '데쿠베르트' 총서는 청소년용
외에 취학 전 어린이들을 위한 '나의 첫 번째 발견'을 발간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책의
세계적 리더가
되었다. 이 시리즈는 1992년 500만권이 팔려나가며 일본어, 슬로베니아어 등 28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구성
1. 한 편의 시나리오처럼 구성된 각 장
각 권의 장들은 하나의 시나리오처럼 극화된 시각 자료들이 삽입된 흥미로운 제목으로 시작된다. 도입부는 진
지한 탐색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익숙해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2. 많은 소제목과 상세한 그림?사진 설명
이 총서가 추구하는 개념은 ‘자유로운 독서’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첫머리부터 읽지 않더라도 관심과 흥미를 만
족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소제목이 여러 개 붙어 있으므로 ‘잡지를 읽는 기분으로’ 지식의 창고를 쌓아갈 수
있다. 또한 상세하고 친절한
그림?사진 설명으로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방식을 허용한다.
3. 사진 자료와 매혹적인 조화를 이룬 본문
각 권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전문가의 집필로 완성되었다. 더욱이 여러 편집 위원들을 보좌로, 한 가지
주제를
완벽하게 다루고 있다. 페이지마다 생생하고 감동적인 그림과 사진들이 주제에 걸맞게 본문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권 한권이 소장가치가
있는 자료가 된다.
4. 희귀한 자료가 수록된 ‘기록과 증언’
각 권의 끝에 구성된 ‘기록과 증언’에는 그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상이한 의견들을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인물들이
주고받은 편지, 문학작품 속의 인용문, 각종 매체에 실린 기사와 기고문 등을 실어 놓았다. 각 권이
전달하는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
다.
? 국내외 언론 서평
주머니 속의 지식 창고
“이 총서는 4?6판으로 작은 크기이지만, 관련 사진과 도록 등 수집 가능한 시각 자료들을 모든 쪽마다
반드시
집어넣음으로써 읽기 못지않게 ‘보기’의 즐거움을 살렸다.”
-조선일보
인류 문화의 보물 창고
“인류의 문화유산을 총망라하는 포켓판 백과사전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특징은 인류가 쌓아온 문화유산
을 화려한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시원하게 편집했다는 데
있다.”
-동아일보
인류의 문화유산, 한눈에 본다
“프랑스 석학들이 인류의 온갖 문화유산을 화려한 그림과 컬러 사진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총서로,
또 정보가
압축돼 있어 영상세대의 교양서적으로 알맞다.”
-한국일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양서 국내 출간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들이 문화?예술?과학?인물 등 주제별로 집대성돼 있어 ‘인류 지식의 보
고’라고 할
만하다.”
-한겨레 신문
하나의 발견에서 또 다른 발견으로 이어지는 인류 지식의 보물 창고
“지식의 모든 영역에 접근하고 한 가지 주제에 가장 정통한 권위자가 집필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켓
백
과사전’이다. 젊은 성인들을 독자층으로 하는 이 책은 성인에게는 젊음을 간직하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성인으
로서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르 몽드(Le Monde)/프랑스
마술과 같은 책
“이 작은 포켓 책은 글쓰기와 그림의 중간 지점에서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교육은 유희
가
되었다.”
-가제트(Gazette)/프랑스
독서하는 즐거움
“손에 딱 잡히는 책. 그러나 내려놓으려면 언제나 아쉬운 책.”
-디 차이트(Die Zeit)/독일
첫눈에 반하는 책
“첫눈에 반할만한 아담한 책자……그러나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양은 대단하다.”
-시카고 선 타임즈(The Chicago Sun-Times)/미국
작지만 알찬 백과사전
“지금까지 이처럼 작지만 예술서적의 값어치를 갖고 있는 책을 보지 못했다.”
-아마존 독자/미국
★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5>:본 상품 낱권 기술서
※ 건축
아이의 미래는 아이의 흥미와 그 흥미를 지혜롭게 이끌어줄 수 있는 어머니의 감각에 달려 있다. 우리 아이에
게 직접
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수 없다면,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화려한 컬러
사진으로 대신 경험하게 해주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볼거리가 화려한 디스커버리 총서를 통해 세계 각국
에 펼쳐져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을 보며 아이들의 꿈도
세계화되고, 웅장해질 것이다.
045 성당
알랭 에르랑드 브랑당뷔르 지음│김택 옮김│4×6판│전면
컬러│176면│7,000원
서기 1,000년이 지나면서 중세는 웅대한 성당의 건축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회 전반에
일고 있던 혁명의
바람에 따라 교회 건물에도 대혁신이 일어나 빛과 색이 넘쳐 흐르게 되었다. 거대한 것에 대한 선호와
기술의
발달, 그리고 전문가다운 건축가는 성당을 고딕 건축 양식으로 탄생시켰다.
104 바로크의 꿈
프레데릭 다사스 지음│변지현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특정한 건축 양식 한가지로 책이 쓰여질 수 있을까. 디스커버리 총서에서는 가능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로크 양식’에 대하여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에 대한 여러 가지 사진들과 그림을 가지고 바로크 양식에
대한
시각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17세기, 18세기의 건축가들의 실험적인 방법들을 하나하나 고찰하면서 오늘날 한
가지의
‘양식’이 정착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바로크의 꿈>을 읽다보면, 건축 양식이 변화하
고, 새롭게 등장하는
건축사의 과정을 쉽게 받아들이게 되어, 어느새 건축 양식의 전문가가 될 것이다. 유럽 여
행을 하면서나 볼 수 있었던 유럽 각국의
화려한 건축물들을 전면 사진, 혹은 부분 확대 사진으로, 직접 본 듯
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과학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현대 천체 물리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뉴턴’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
는
과학기술의 기원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오늘날 화려하고 복잡한 현대 과학의 뿌리는 무엇일까? 과거 과
학의 선배들은 무엇을
꿈꾸었으며 무엇을 경험하였을까? 과학의 기원을 살펴보면서 과학에 대한 입체적인 흥
미를 키워보자.
009 공룡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장` 기 미샤르 지음│양승영 옮김│4×6판│전면 컬러│144면│7,000원
공룡은 진화에 실패한 거구의 파충류에 불과한 것일까? 지구를 통치하던 그들은 도대체 왜
사라진 것일까? 이
러한 물음은 공룡의 흔적이 최초로 발견됐던 순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공룡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태가 밝혀지고 있지만 공룡은 여전히 미지의 동물이다.
027 뉴턴 ―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가
장-피에르 모리 지음│김 윤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한 그루의 사과나무에 얽힌 일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뉴턴의 삶과 뉴턴의 가장 큰
업적인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 책 <뉴턴>에서는 뉴턴이 학사학위를 받았던 1665년,
전염병 때문에
휴교를 한 대학을 떠나 고향인 영국으로 내려가서 이루어낸 풍성한 발견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이
책
<뉴턴>은 단순한 인물 전기가 아니라, 뉴턴의 업적을 구체적으로 풀이해 준다는 점에서 독특하며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뉴턴이 훌륭한 발견을 해낼 만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은 뉴턴을 다룬 위인전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뉴턴이 발견한 천체물리학
법칙들에 대한 설명은 딱딱한 과학교과서가 아니면 이렇게 아름답고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은 디스커버리
총서에서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과학은 당시의 시대 상황과 과학적 수준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왜 그런 발견이 가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
해할 수 없다. 이 책 <뉴턴>은 그것을 충족시키기에 가장 적절한 책이다. 뉴턴 개인의 이야기와 더불어
당시
, 근대 천체물리학의 상황까지 상세한 그림을 덧붙여 설명함으로써 이 얇은 책 한 권은 천체 물리학의 백과사
전이라 자부할
만하다.
044 인류의 기원 ―화석 인류를 찾아서
에르베르 토마 지음│김양미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최초의 인류는 어디에서 생성된 것일까?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성경 말씀은 오랫동안 우주
창조에 대한
유일한 설명이었다. 그러나 기독교의 인류 창조설은 과학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인
간이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이론으로 새롭게 대체되었다.
044 우주의 운명 ―빅뱅과 그 이후
트린 후안 투안 지음│백상현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약 150억 년 전, ‘빅뱅’이라는 거대한 폭발이 시간과 공간을 낳았고, 이로써 우주는
서사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원시의 작은 얼룩은, 수천억 개의 별을 담고 있는 수천억 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상상할 수 없는 크기의
우주라
는 벽걸이 장식이 되었다. 이처럼 수많은 은하들 가운데에서 인간이 등장했다.
089 아인슈타인 ―우주를 향한 어느 물리학자의 고찰
프랑수아즈 발리바르 지음│이현숙 옮김│4×6판│전면 컬러│144면│7,000원
상대성 원리와 중력에 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안, 20세기 위대한 신화들 중 하나를 창조한
독일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광대한 우주 그 자체의 운동과 역사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그의 상대성 원리와 중력에
관한
이론들은 뉴턴 물리학을 넘어서는 것이었고 과학과 철학에도 혁명적인 것이었다.
095 갈릴레오 ―불경한 천문학자의 이야기
장` 피에르 모리 지음│변지현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우주를 본 사람, 무한을 본 사람,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주장했다가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자신의 견해
를 철회해야 했던 갈릴레오. 이탈리아의 수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인 갈릴레오는 현대 역학을 향한 길을
열
어 주었다.
112 인체―에로티시즘과 해부학
필리프 코마르 지음│안정미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수분과 지질, 단백질, 탄수화물, 핵산 등의 유기 화합물로 이루어진 인체는 어떤 기계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
고 질서에 따라 움직인다. 오늘날 가장 이상적인 건축 구조의 모델이 되기도 하는 인체는 과학과 예술,
기계와
동물, 아름다움과 추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미지로 변용되고 있다.
※ 역사
역사 속에서 중요한 장면들 몇 가지를 살펴본다. <십자군 전쟁>을 통해서는 오늘날 서구 세계와 이슬람
세계
사이에 깊게 남겨진 갈등의 골의 원인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이다. <실크로드> <종교개혁>에서는 동서양
문화
의 만남 및 서양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세계사 공부는 연대기로 나열하여 하게 될 때 무조건 암기를
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그 지루함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 부분 부분 흥미로운 사건, 주제를 가지고 파헤칠
때 세계사 공부는 호기심으로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는 지적 유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화의 시대, 세계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디스커버리 총서를 통해
경험해 보자.
004 실크 로드 ―사막을 넘은 모험자들
장` 피에르 드레주 지음│이은국 옮김│4×6판│전면
컬러│216면│7,000원
마르코 폴로가 지칭했던 ‘카타이,’ 고대 로마인이 언급했던 ‘세르국’은 지구상의 어디를
가리키는 말일까? 1513
년 포르투갈인이 중국을 발견하기 이전에도 동양의 신비를 좇아 험난한 여행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모험가들이
있었다. 이름하여 실크 로드. 그곳엔 동서 교류의 전설적인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082 종교개혁 ―루터와 칼뱅, 프로테스탄트의 탄생
올리비에 크리스텡 지음│채계병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14세기 초 인문주의자들과 신학자들은 성직자들의 부패에 반기를 들었고, 원시 기독교로 복귀할
것을 주장하
며 교회에 저항하기 시작했다. 종교개혁의 열망은 단순히 중세 말 교회 내부의 혁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앙
의 근거를
성서에서 찾을 것을 강조한 것이다.
088 십자군 전쟁 ― 성전탈환의 시나리오
조르주 타트 지음│안정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200년에 걸쳐 이슬람교도들을 상대로 벌인 서유럽의 군사원정은 예수살렘과 성묘를 이슬람교도의
지배로부터
탈환하려는 것이었다. 셀주크 투르크족의 위협을 받고 있던 비잔틴 제국이 로마 교황에서 군사원조를 요청함
으로써
대서사시는 시작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교도들을 학살하였다. 이러한 신앙에 의한 영웅
적 무훈들이란, 회교도들에겐 한낱
야만적 침략에 불과한 것이었다. 8차례에 이른 십자군 전쟁은 회교도들의
성지 반환으로 막을 내리고, 이로 인한 상호간의 적의와 불신은
수세기 동안 지속된다.
최근의 미국과 이슬람국가 사이의 전쟁에 대하여 ‘20세기 십자군 전쟁’이라는 이야기들을 종종
듣게 된다. 그들
국간 간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독교인들과 이슬람교도 사이에는 아주 오래된 미묘한 갈등이 존재함을 대
략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뿌리를 캐다보면, 중요한 사건이 십자군 전쟁이며, 이 책 <십자군 전쟁>은 오
늘날 세계적인
갈등 관계들을 이해하는 데도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디스커버리 총서는 역사에 관한
입문서로서 가장 적절한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 진귀한 그림 자료들과, 사진 자료들을 국내의 어느 역사
서보다 풍부하게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역사를 이
해할 수 있는 길을 독자들에게 열어 줄 것이다.
※ 인물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보다 높고 크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역사 속에서
영웅으로 살았던 이들, 일생을 통해 고귀한 이념과 가치를 실현했던 열정적인 삶의 모습들은 그래서 아이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인생의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아가, 그 모습과 닮아가기 위해 스스로의 삶을 계획하게 해주는 무궁무진한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는 인물들에 대한 풍부한 사진 자료들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공감각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실제로 그 인물을 만난 듯한 황홀한 친밀감도 선사할 것이다.
099 체 게바라 ― 20세기 최후의 게릴라
장 코르미에 지음│은위영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게릴라전의 이론가이자 전술가, 쿠바 혁명에서 이름을 날린 공산주의자, 남아메리카 게릴라
지도자인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볼리비아에서 그 생을 마감했다. 그는 좌익 성향의 중류 가정에서 태어났고, 1953년 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서민들의 가난한 생활을 몸소 체험했으며, 빈곤에 대한 해결책은 폭력혁명 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1955년 멕시코로 갔다가 카스트로 형제와 운명적으로 만나 혁명군에 가담하게 된 게바라는 바티스타 정권을 무너뜨리고
쿠바 시민이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 혁명은 아직 미완성이었다. 1966년 볼리비아의 산악지대에 게릴라 부대를 조직, 통솔했으나 그들의 힘은
미약했고, 다음해 그는 그곳에서 생포되어 처형되었다.
체 게바라는 얼마 전 한국에서도 자유롭고 열정적인 정신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상징이 되어
티셔츠에도, 노트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던 상징적 인물이다. 열정적인 삶의 자세는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의 중요한 전범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체 게바라’를 서술한 어떤 책보다도 많고 다양한 체 게바라의 스틸사진을 담고 있어, “마치 직접 그를 만나고 온 듯한 착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는 매니아들이 유난히 많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020 알렉산더 대왕
피에르 브리앙 지음│홍혜리나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기원전 334년 봄,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3세는 스물두 살의 나이로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소아시아의 연안을 향해 출항했다. 이로써 그리스인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까지 이르는 대원정 길에 나서게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에서는 그리스와 페르시아간의 역사로부터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전쟁의 과정들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알렉산더 대왕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명화들, 조각품들과 함께 당시 정복 지도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한 전쟁의 역사가 아니라, 전쟁영웅, 전쟁 신화가 남긴 예술 작품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해진다. 이 책의 저자인 피에르 브리앙은 프랑스의 고대사 전공 교수로서 ‘알렉산더’에 관한
모든 것을 전공하고 있는 전문가의 글이기에 더욱 신빙성이 있고 흥미롭다.
050 클레오파트라
에디트 플라마리옹 지음│지 현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기원전 50년경, 등대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 세기를 초월하여 신화가 되어버린 한 여인이
왕위에 올랐다. 마케도니아 왕조의 마지막 왕이자 야심만만하고 매력적인 클레오파트라. 그녀는 로마 제국의 영웅인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와의
사랑을 통해, 이집트를 세계열강으로부터 지켜냈다. 옥타비아누스의 군대가 함성을 울리며 알렉산드리아로 입성하던 그날까지 로마의 조롱거리가 되길
거부했던 그녀는 죽는 순간까지 이집트의 파라오다운 위엄을 잃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여자’의 상징으로 불리는 데 그쳤던 클레오파트라의 일생과 그녀의 야심과
권력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당시 발굴된 유적들과 유물들, 조각상은 물론, 클레오파트라를 조명한 영화의 장면들까지 함께 실어
‘클레오파트라’라는 이집트 영웅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094 람세스2세
베르나데트 므뉘 지음│변지현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당대에는 환상적인 명성을 얻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전설이 되었다가 20세기 말에 와선
가장 유명한 인물로 부상한 람세스 2세. 강한 정신력과 카리스마, 장장 67년간을 통치하는 동안 이집트에 건설해 놓은 번영과 아름다움은 그가
3000년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금 인기를 누리는 이유이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방문객들이 그가 지은 신전들을 보기 위해 테베와
아부심벨을 찾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 ‘람세스 열풍’을 일으켰던, 통치자의 모범이 되었던 람세스를 <람세스
2세>에서 만나본다. 람세스 2세가 어떻게 이집트 통치를 해나갔으며, 과연 그에게 영웅다운 면모란 무엇이었는가에 대하여 이집트 유적과
이집트 그림들을 통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우리 시대 리더십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따로 배우기까지 할 정도로 자녀의 미래에 중요한
변수이자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이집트의 영웅 <람세스 2세>를 읽게 하자.
093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조화와 비례의 미학
알레산드로 베초시 지음│김교신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르네상스의 거장이자 과학과 기술, 정신적 그림, 우주의 현상들을 파고드는 분석적 그림의
대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숙련된 손과 비상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회화, 조각, 건축은 물론 과학적인 실험과 인체의 해부학에까지
관심의 영역을 넓혔다. 그는 예술과 과학을 종합한 독특한 이론을 발전시켰다.
※ 음악
천재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더욱이 수백 년이 지나도록 인류에게 같은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가의 이야기는 궁금하기
마련이다. 많은 음악가들 중에서 한국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와 바흐의 이야기를 선택했다. 음악으로 듣지 않아도,
모차르트의 일생과 모바흐의 시대를 담은 그림을 보는 독자의 눈은 이미 모차르트와 바흐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다.
011 모차르트 ― 신의 사랑을 받은 악동
미셸 파루티 지음│권은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생기발랄하고 천진난만했던 천재 중의 천재, 모차르트! 그는 35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오페라 <마술피리>를 완성한 직후였다. 그는 기적과도 같은 재능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창조해 냈다.
음악가를 하인 취급하던 시대를 살았지만, 그는 자유인이었다. 그를 자유롭게 한 것은 바로 음악이었다.
우리가 <아마데우스>라는 영화로 잘 알고 있는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서양
고전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잘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만난다. 이 책
<모차르트>에서는 모차르트의 일생과 함께 당대의 음악적 환경, 모차르트에게 영향을 주었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비단 모차르트라는 천재적인 한 음악가의 일생만이 아니라 모차르트의 시대, 서양 고전음악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019 바흐 ―천상의 선율
폴 뒤 부셰 지음│권재우 옮김│4×6판│전면 컬러│192면│7,000원
독실한 신앙심으로 신의 영광을 찬미했던 바흐. 그는 사후 50년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있었다. 그러나 영혼을 울리는 그의 음악은 영원히 묻혀버릴 수 없었다. 이제 바흐는 대위법의 완성자라는 명성과 더불어 서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음악가의 반열에 우뚝 서 있다.
※ 탐험과 발굴
탐험정신은 새로운 땅을 개척할 때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이자 세계관이다. 이집트,
로마, 고대 중국, 해양고고학 등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두려움이 들기도 하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 개척한 길들은 결국 인류 문화 발전에
자양분이 되었음을 우리는 이번 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의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당대의 사람들이
가졌던 정신을 가르쳐 주는 것, 그것은 아이의 인생을 바꾸고, 꿈을 바꿀 것이다.
002 잊혀진 이집트를 찾아서
장 베르쿠테 지음│송숙자 옮김│4×6판│전면 컬러│216면│7,000원
모래 속에 묻혀 인류의 기억 속에서 증발되어 버린 세계가 새롭게 떠올라 후세대를 향해 거대한
물음표와 감탄사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피라미드, 신전, 조상(彫像)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 돌의 문명을 해독하기 위해 수많은 모험가와
학자들이 도전을 했고, 신비에 싸여 있던 상형문자가 비로소 말을 하기 시작했다.
025 고대 로마를 찾아서
클로드 모아티 지음│김윤 옮김│4×6판│전면 컬러│208면│7,000원
로마, 이름만 들어도 찬란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제국. 탄성을 자아내는 조각상으로
대표되는 로마의 문화와 예술은 미를 동경하는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이다. 유럽 문명의 산실이자 미와 지혜, 예술의 본고장이며, 가톨릭의
중심인 로마의 빛바랜 영광을 재현한다.
098 해양고고학 - 암초에 걸린 유물들
장 이브 블로 지음│윤명희 옮김│4×6판│전면 컬러│176면│7,000원
바다의 침묵, 바다가 삼켜버린 제물들, 사라져간 신화를 건져 올리려는 사람들의 애끓는
사연들. 100년에 걸쳐 사람들은 지구에서 가장 광대한 박물관으로 잠수해 들어가 바다 밑을
탐색하고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갔다. 이 책은 예술사 탐구의 연장선에서 태동된 해양고고학
분야를 두루 살펴보고 있다.
101 고대 중국의 재발견
코린 드벤 프랑포르 지음│김주경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중국 현대 고고학의 역사는 개화기의 수많은 모순과 갈등을 반영한다. 1970년 이후 중국은
초대 황제 진시황의 병마용을 비롯한 고대의 유산들을 세상에 내놓았고, 황허에서 양쯔강까지, 북부에서 남부까지 고대 중국의 모습이 차츰 그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문화
우리의 일상 속에 너무 익숙한 문자, 언어, 숫자, 책 등등 사물의 기원이나 역사적인 에피소드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우리가 보통 ‘박학다식하다’ ‘상식이 풍부하다’라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일상생활 속의 사물에 대해서도 그냥 스치지 않고 관찰하고 이해하는
사람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히 우리 눈에 보이는 사물의 세계 그 이상의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이
‘문화’ 의 장에 들어 있다.
001 문자의 역사
조르주 장 지음│이종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2만 2천 년 전 인류는 라스코와 몇몇 동굴 벽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1만 7천
년 뒤, 인류는 가장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문자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인류가 문자를 만들게 된 기원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설형문자,
알파벳 등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세계 각국의 문자들에 대하여 <문자의 역사>에서는 올컬러의 화보와 간략한 설명들로 세세하게
보여준다. <문자의 역사>는 세계 각국의 문자의 탄생기로부터 시작하여, 문자로 인하여 인류의 문화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했는가에
대한 설명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200여 페이지의 작은 분량 안에 ‘문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것을 보면 왜 디스커버리 총서 시리즈를
‘마술과 같은 책’이라 했는지 이해할 만 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디스커버리 총서로서 첫 출간된 바 있는 책이다.
047 기호의 언어 ― 정교한 상징의 세계
조르주 장 지음│김형진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타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을 때 인간은 이 의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치환물을 만들어 간다. 이 치환물이 바로 기호이다. 교통신호, 지도, 한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수하게 접하는 것들은 대부분이
다 기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가 더욱 복잡화되면서 기호는 더욱 중요한 생활의 요소로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기호’라는 개념을 선사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로부터 시작하여 각종 예술품에서 보이는 몸동작이라는 기호, 모스부호와 같은 장거리 신호, 수많은
지도들, 교통신호들, 예술이 된 기호들의 이야기까지, 기호의 수직적인 역사뿐만 아니라 수평적으로 포괄한 기호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보여준다.
083 수의 세계
드니 게디 지음│김 택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산수나 수학에 도무지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아이들, 시험과목으로 접근하기 전에,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로 접근하는 것은 어떨까. 우리에게 너무도 당연하게 보이는 ‘수’에 대한 관념은 사실 그것이 정립되기까지 수천 년이 걸렸다.
하나에서 아홉까지의 숫자와 그것을 가지고 연산을 수행하는 방법인 영을 포함한 명수법은 양을 수로 전환하는 사유의 추상화라는 고도의 정신
작업이 수행된 결과이다. 인도에서 현실화된 수의 개념으로 10개의 기호만으로 세계의 모든 수들을 표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대수학,
기하학부터 우주의 내재성까지, 숫자로 발견하는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것도 결국 이러한 세계의 이치를
이해하기 위해 두뇌를 깨우는 작업이 아닌가. 양이 숫자라는 기호로 표현되기까지의 과정, 명수법부터 자연수의 개념을 지나 무한대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고 흥미진진한 수의 세계 여행은 산수와 수학을 ‘재미있는 것,’ ‘알수록 호기심이 생기는 것’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096 축구의 역사
알프레드 바알 지음│지현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전통적이고도 다양한 공놀이들을 계승한 근대 축구는 19세기 영국 학교들 내부에서
‘어소시에이션 축구’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그리고 유럽에 이어 나머지 대륙을 단 몇 년 만에
정복한 축구는 만인의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1930년 드디어 월드컵이
개최되었다.
100 책의 역사 ― 문자에서 텍스트로
브뤼노 블라셀 지음│권명희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책장의 첫 페이지부터 페이지 가득 명화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들은 모두 책을
들고 있다. 책의 역사를 이야기는 책. <책의 역사>는 문자에서 텍스트로 인류의 문화가 발전하는 과정을 전한다. 최초에 손으로
만든 책으로부터 구텐베르크에 의한 인쇄술의 발명, 그로 인해 물밀 듯이 밀려드는 근대 문명의 흐름은 인류의 문화를 바꿔놓는 막대한 작용을
하기에 이른다. ‘최초의 책’, ‘최고의 책’ 등등 인류의 문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책에 관한 희귀한 사진들도 아름답게 시각을 자극한다. 특히
<책의 역사>의 끝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기록과 증언’에서는 책에 얽힌 희귀한 일화들, 특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
학술적인 가치를 더하고 있다.
※ 고대 문명
고고학은 인류의 역사를 복원하는 작업이며, 이는 지금껏 인류가 이루어왔던 문명의 찬란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고대 문명>은 그리스, 미라, 비잔틴 등 서구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고대 문명을 돌아볼 수 있는 책으로
구성했다. 고대 삶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과 유적, 정복 당시 유럽에서 출간된 서적, 그림 같은 관련 자료, 정복자와 관광객의 증언을 통해
알려진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이 역사시간에 배우는 고대 문명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뿐만 아니라 고대 문명
발견자들의 탐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탐험 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005 그리스 문명의 탄생
피에르 레베크 지음│최경란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호머, 피타고라스, 헤로도토스, 소크라테스 같은 영웅을 낳고, 철학과 수학의 기초를 제공하고
민주주의의 시범을 보여주었던 고대 그리스 문명. 그리스인의 사유방식, 감수성, 신앙생활, 정치체제 등 그리스 문화 전반은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인이 최초로 출현했던 기원전 20세기 무렵부터 마케도니아 왕국의 통치하에
들어가기 직전인 기원전 4세기 무렵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청동기 시대를 거쳐 기원전 12세기부터 9세기까지의 암흑기 이후 도시국가의
생성과 식민지 확장,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함께 번성과 쇠퇴의 길을 걸어간 그리스 문명 소개한다. 지고한
관념의 체계를 세웠지만 동시에 그 비극적인 좌절도 맛보았던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더듬는 일은 서구 문명의 모태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대탐험이 될 것이다.
032 미라 - 영원으로의 여행
프랑수아즈 뒤낭?로제르 리슈탕베르 지음│ 이종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글로 남기지 못한 인류의 발자취를 직접 들려주기 위해 시공간을 성큼 뛰어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고대인 미라.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였을까? 왜 그들은 시체를 영구히 보존하려고 했을까? 생명을 잃고 바짝 마른 몸만
남은 고대 이집트인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고대 이집트인의 죽음에 대한 경배, 경외사상에 대한 기록과 정보를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듯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장례문화에 대한 관찰과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은유적이면서 분명한 이론을 엿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미라를 통해 미라의 제작 기술을 유추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079 비잔틴 제국 - 동방의 새로운 로마
미셸 카플란 지음│노대명 옮김│4×6판│전면 컬러│176면│7,000원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약 1,100년 동안 존속했던 비잔틴 제국은 중세 그리스의 동로마
문화권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로운 수도 콘스탄티노플은 로마의 영광을 동방에서 계승하게 되었다. 이 제국은 멸망할 때까지 그리스 문화와
그리스도교 사상을 전파했으며 지중해 교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
※ 문학
해가 바뀌어도 청소년 권장도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책들이 있는데, 바로 고전이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걸작이기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유하는 것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권장도서 목록 중 가장 많은 고전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작가인 세익스피어와 <변신>을 통해 문학의 변신을 추구한 작가 카프카를 선택했다.
023 셰익스피어 - 비극의 연금술사
프랑수아 라로크 지음│ 이종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셰익스피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가 죽은 지 몇 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햄릿』, 『한여름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그의 작품이 전세계 어디서나 읽히고 공연되기 때문이다. 그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문화현상이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치하의 국운이 융성한 때이자 문화면에서도 고도의 창조적 잠재력이 요구되었던 시기에 활동하였기에
셰익스피어의 천분이 더욱 빛날 수 있었고, 이 시대는 그의 손끝에 의해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이 책은 영문학사상 불멸의 금자탑이 된 걸작들을 남긴 비극의 연금술사 셰익스피어의 일대기와
그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해 주는 흥미진진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 셰익스피어의 인간적인 면, 작품 세계, 상업적 면모 등이 소개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논술 고사에도 단골로 출연하는데, 작품을 읽기 전에 그의 삶을 알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074 카프카 - 변신의 고통
클로드 티에보 지음│김택 옮김│4×6판│전면 컬러│144면│7,000원
우리 시대의 잘못된 확실성에 맞서 인간의 불안과 소외를 그린 체코 태생의 실존주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그의 작품들엔 고립된 영혼의 절망적인 투쟁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고통스러운 자신의 변형들로 가득 찬 문학에 전념했다.
※ 전설
전설에는 인간 특유의 상상력이 담겨 있다. 그리고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기도 한다.
<전설> 분야에서는 오랜 시간 두려움 혹은 경외의 대상이 되어 왔던 별자리와 연금술, 그리고 아서왕 이야기를 선택했다.
056 하늘의 신화와 별자리의 전설
장 피에르 베르데 지음│장동현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태초부터 인간은 밤이 되면 하늘을 유심히 살펴보고 하늘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하늘을 배경으로
극적인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하늘과 관련된 각종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수집, 소개하고 우주의 창조신화를 기반으로 한 웅대한
상상력의 세계를 추적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하늘과 관련된 여러 현상이 인간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하늘에 대한 인간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인간 역사의 발전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별자리에 관한 과학적?토속적 연구
등 별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컬러 사진, 삽화 등과 함께 재미있게 엮어 수월하게 읽힌다.
077 연금술 - 현자의 돌
안드레아 아로마티코 지음│성기완 옮김│4×6판│전면 컬러│144면│7,000원
중국, 인도, 그리스, 아랍 등에서 발전해 갔던 연금술은 납을 금으로 만드는 단순한
‘변성’의 기술로 국한되지는 않는다. 연금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이원성의 화해와 지식의 통일적인 전개에 있다. 고대의 연금술사들은 실험을
거쳐 ‘화금석’ 또는 ‘현자의 돌’을 얻고자 했다.
115 아서왕 - 전설로 태어난 기사의 수호신
안 베르텔로트 지음│채계병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기독교의 수호자이자 봉건 제도와 기사도의 상징, 아서왕. 켈트 신화에서 탄생된 ‘아서’는
헨리 2세의 정치적 의도와 기독교적인 전통이 가미되면서 ‘아서왕’으로 재탄생되었다. 이 책은 역사적인 사실과 문헌을 통해서 아서왕이라는
인물을 객관적으로 유추하고 있다.
※ 화가
시공디스커버리 총서의 화가 시리즈는 샤갈, 세잔, 피카소, 반 고흐, 렘브란트 등 중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자주 언급되는 화가
다섯 명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지면의 한계 때문에 미술 교과서에 담지 못했던 내용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탄생된
배경과 화가의 작품 세계, 더 나아가 화가의 가치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서양미술을 이해하는 근간을 제공한다. 청소년이 소화할 수
있는 깊이의 내용이므로 청소년을 위한 화가 개론서로 적정하며, 화가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스토리는 아이들이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녀가 예술적 창조성이 뛰어난 아이로 커나가길 바라는 부모님께 권한다.
024 렘브란트 ― 빛과 혼의 화가
파스칼 보나푸 지음│김 택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빛의 화가’로 알려진 렘브란트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17세기 유럽회화의 대가로
꼽힌다. 또한 네덜란드를 ‘화가의 나라’로 각인시킨 미술사의 거장이다. 수많은 초상화와 자화상, 성서를 소재로 한 그의 그림에는 인간의
심오한 내면을 탐구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 책에는 미술사의 영원한 신비이자 종교적 권능을 감지하게 하는 탁월한 빛의 처리 기법, 강렬한 힘과
내면을 꿰뚫는 통찰력, 화려한 붓놀림, 풍부한 색채 같은 렘브란트 그림의 마력뿐 아니라 작품의 강렬한 명암처럼 광명과 어두움의 연속이었던
렘브란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빛으로 세상을 조율했던 렘브란트의 삶과 대표작을 화려한 원색화보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재조명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동시에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007 반 고흐 ― 태양의 화가
파스칼 보나푸 지음│송숙자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대한민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고흐의 작품 하나쯤은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술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의 일대기와 작품을 고루 소개하여 고흐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는 훌륭한
입문서의 역할을 한다. 화가로서의 삶이 겨우 십여 년에 지나지 않지만 고흐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수없이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그의 작품은 고흐의 열정과 광기를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교과서에서 표면적으로밖에 담을 수 없었던 고흐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막연히 상상했던 고흐라는 인물에 가까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자 파스칼 보나푸는 미술사학자이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고흐의 작품을 예술적 감수성이 묻어나는 글로 소화해 냈다.
018 피카소 ― 성스러운 어릿광대
마리-로르 베르나다크?폴 뒤 부셰 지음│최경란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혼란스러운 도상과 뛰어난 착상, 풍부한 상상력, 짓궂은 유머, 대담한 기법으로 평가되는
피카소의 작품은 그가 경험한 사랑과 욕망, 예술가적 열정과 혼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담아낸 것이다.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통찰을
의미했다. 그는 인간과 사물의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의미를 파악하여 생명력을 지닌 그림으로 승화시켰다. 그는 동시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그
시대와 사람과 사물을 잘 통찰했다. 수많은 판화와 회화, 조각 속에 나타난 피카소의 내면세계는 생의 절정을 맞았을 때나 죽음을 앞둔 노년에도
끊임없이 샘솟는 열정으로 예술 혼을 불태운 거장이었음을 확인하게 해준다. 인간의 슬픔과 고뇌를 표현하는 데 기존의 방식을 거부하고
압축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언어를 사용한 피카소의 독창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비뇽의 처녀들> 등 미술 교과서에 실린 그림
수 점이 담겨 있다.
097 샤갈 ― 몽상의 은유
다니엘 마르슈소 지음│김양미 옮김│4×6판│전면 컬러│7,000원
최근 한 미술관에서 열린 샤갈전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19세기 러시아 태생의
화가가 이 먼 곳에서까지 열렬한 환영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샤갈은 눈부신 색채로 유쾌하고 난해한 환상의 세계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시적인 호소력을 이용하여 상징적이고 미학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것들로, 아주 세밀한 빛의 입자도 놓치지 않으며, 피카소와 마티스의 강렬함과는
달리 사람들을 서서히 매료시킨다. 이 책은 꿈꾸는 듯한 이미지와 화려한 색채로 사랑받는 샤갈의 작품 세계와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품과 샤갈의 모습을 담은 도판뿐 아니라 시대 배경, 지인과의 관계 등 작품과 관련된 풍부한 이야기는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샤갈은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이게 꿈과 환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033 세잔 ― 사과 하나로 시작된 현대 미술
미셸 오 지음│이종인 옮김│4×6판│전면 컬러│176면│7,000원
20세기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잔. 그는 세상의 일과는 담을 쌓은 채 그림에만
몰두하여, 마침내 색채의 논리를 규정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일에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은둔과 명상을 즐기는 그의 성품은 그의 그림에
지적인 깊이를 더해 주었다. 세잔은 기존의 화풍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회화 기법을 제시했다.
※ 사회
한 개인이 혼자 서지 못하듯, 한 국가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존립할 수 없다. 우리나라와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던 중국과 일본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보다 가까이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091자금성 - 금지된 도시
질 베갱·도미니크 모렐 지음│김주경 옮김│4×6판│전면 컬러│143면│7,000원
베이징에 있는 황제의 궁궐. 시민들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면서도 도시로서의 자격을
부당하게 얻어낸 천자의 도시는 5세기 동안 중화 제국의 신성한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황제의 절대권력과 우주적 역할을 반영했다. 1925년
자금성은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107 영원한 일본 - 속세에 매료된 태양의 제국
넬리 드레이 지음│안정미 옮김│4×6판│전면 컬러│160면│7,000원
시대를 초월하는 일본 문화의 특징이 있다면 속세의 덧없음과 무상함에 매료당했다는 점일
것이다. “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선불교의 가르침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으며, 잡다한 일상의
무상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쾌락적인 귀족 문화와도 맞닿아 있었다.
※ 종교
역사가 대변해주고 있는 것처럼, 종교는 단순히 한 개인의 선호나 취향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크게 보아 서양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 동양의 역사는 불교의 역사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종교는 예로부터 한 국가의 탄생과 나아가는 방향, 그리고 그 문화가 지향하는
바에 크게 작용했다. 세계사적인 입장에서 각 종교에 대해 고찰한다.
028 붓다 - 꺼지지 않는 등불
장 부아슬리에 지음│이종인 옮김│4×6판│전면 컬러│200면│7,000원
왕위와 가족과 부귀영화를 떨쳐버리고 우주 만물에 대한 근원적인 깨달음을 찾아 떠난 구도의
여정 끝에 붓다가 얻은 진리와 지혜, 우주 만물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것은 뭇 중생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붓다는 중생들에게 인생의
고통스런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리와 지혜를 가르쳐 준 위대한 성자로 추앙받고 있다.
051 예수 - 사랑의 율법
제라르 베시에르 지음│변지현 옮김│4×6판│전면 컬러│192면│7,000원
진리의 상징인 성전의 뜰에서 소동을 일으킨 예수. 그에게 유일한 절대적 조건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었다. 생명을 위하고 인간을 구원한다는 목적으로 율법을 새로운 빛으로 조명한 인간의 아들 예수는 오늘날 자유와
인간애의 끊임없는 기폭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