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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출시 ]| 판매가 | 9,9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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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매일 | 2009년 06월 05일 |
|---|---|
| 시간, 무게, 크기 | 9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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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사양
상세 이미지
줄거리
45억년의 진화를 거친 지구에게 우리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충격을 가하고 있다.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으며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하늘에서 볼 때, 지구의 상처는 명백히 드러난다. <홈 HOME>은 지구의 상처를 꾸밈없이 보여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한편으로 우리의 능력을 보여준다. 환경에 맞추어 바뀌거나, 환경을 바꾸는 능력을. 이 영화의 부제는 “비관론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세계를 바꾸어놓을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어느 쪽으로 우리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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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하늘에서 본 지구를 본 이후 베르트랑의 팬이 되었습니다.
여느날과 같이 심심할때면 늘상 하던 YES24 뒤적거리기를 하던 중 우연히 이 DVD가 발매된 걸 알게 되었고, 착한 가격에 바로 구매 ...
하지만 책으로만 접하던 베르트랑의 작품세계를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려던 저의 계획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저 베르트랑의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환경주의자이기도 한 베르트랑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인간에게 주는 경고와도 같은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지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작년인가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마지막 생존수단이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비판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겠죠. 하지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같은 책을 보면, 그리고 이 DVD를 보면 우리가 비판해야 할 존재들은 바로 우리들 자신일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어디서는 사람들이 굶어죽어가는데 어디서는 동물에게 먹일 사료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을 파괴하고, 친환경 연료를 만든답시고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는 모습을 이 DVD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창조론의 관점에서든 진화론의 관점에서든 인간은 맨 마지막에 등장한 존재입니다. 창조론의 관점에서 본다면 신이 인간을 창조한 후 세상의 모든것을 다스릴 권리를 부여했지만 이 권리에는 분명히 '조화'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고, 진화론의 관점에서도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되기에는 너무 어린 존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짧은 시간을 통해 지구의 조화를 무너뜨렸고, 그 흔적은 이 DVD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이제 이 모든것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이 DVD를 보신 후 스스로에게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인간 없는 세상'이라는 책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다큐멘터리로도 나왔습니다).
청계천에 공원 하나 만들고 환경운동이네 뭐네 하는 그 분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아 ... 그리고 이 DVD에 대해 무지하게 불만인 점이 두개 있습니다.
첫번째는 한국어판 나레이션이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점 입니다. (글렌 클로스의 영어 나레이션은 화면과 음악과 삼박자가 쿵짝 ^^)
잠시 들어보니 오세훈씨의 목소리도 화면과 잘 맞아들긴 하지만, 이런 환경친화적이고 개발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에 그리 환경친화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레이션을 맞고 있다니 ... 아무리 상업적인 의도로 그랬다고 해도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요즘 김C가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가 TV에서 매주 하던데 차라리 김C를 섭외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두번쨰 불만은 패키지입니다. 딱 DVD가 들어갈 만한 두께로 만든 종이케이스는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종이가 비닐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점도 나름 환경친화적으로 노력한 것 같아 점수를 주고 싶구요. 비닐코팅된 종이는 만들때도 공해를 유발하고, 잘 썩지도 않는 비환경친화적 제품이거든요.
그런데 이 DVD 케이스가 긁힘에 너무 약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케이스를 싸고있는 비닐커버를 벗기는데 케이스가 여기저기 긁혀서 하얀 자국이 생겼거든요.
또 종이케이스를 비닐커버로 싸 놓은것도 좀 웃깁니다. 요즘 썩는 비닐도 많이 나오지만 이 비닐은 그런 재질의 비닐이 아닌 것 같거든요.
어쨌든, 베르트랑의 작품을 좋아하시고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으면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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