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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이야기

대한민국 엄마들의 삶을 바꾼 『엄마 학교』 실천편

서형숙 | 웅진윙스 | 2009년 07월 10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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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학교 이야기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7쪽 | 478g | 148*210*20mm
ISBN13 9788901098180
ISBN10 890109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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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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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엄마학교를 다니며 엄마들은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매일 아이처럼 배우고 자라고 있다. 나 역시 그 가운데서 자란다. 이 책을 읽는 여러 엄마도 우리와 함께 자라길 기원한다. 1958년 4월 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으며, 결혼 후 대학원 공부를 놓고 육아에 전념하며 전문 주부가 되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1958년 4월 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으며, 결혼 후 대학원 공부를 놓고 육아에 전념하며 전문 주부가 되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2006년 ‘달콤한 육아 · 편안한 교육 · 행복한 삶’의 비결을 후배 엄마들에게 나누고자 북촌 계동 한옥에 ‘엄마 학교’를 열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거꾸로 사는 엄마』,『엄마 학교』,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등이 있으며, 『엄마학교』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녀교육에 있어서‘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아이를 키워왔다. 그랬더니 두 아이는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잘 자라 주었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딸 안태경은 예비 고3일 때에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에 운영 요원으로 20일 간 참여하면서도 최고의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2005년에는 서울시장에게 ‘글로벌 리더십’ 상을 받기도 했다. 아들 안홍원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성적우수자로 2006년에 연세대에 입학하였다. 전국 소년체전 육상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 소년체전 신기록 보유자다. 초·중·고 전교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졸업 후에도 후배 200여 명을 이끌고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엄마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엄마 되는 법을 익혀 훈련이 되면 아이와 있는 것이 행복하고 교육도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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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하면서 엄마들의 작은 힘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엄마학교'가 큰 힘이 되어주었다. 돈 없으면 부모 노릇도 하기 힘든 세상이라지만, 서형숙 대표와 엄마학교 엄마들을 통해 이 땅에서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되었다.
김영숙 (덕성여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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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엄마학교 이야기 실천편을 읽고..든든한 후원자를 만난 듯 해요
평점10점 | t******i | 2009-08-13 | 신고

신은 모든 아이에게 다 와줄 수 없어 엄마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 책 중에 어떤 엄마가 쓰신 말이에요. 참 가슴 벅찬 말이면서도 이 말이 도로 화살이 되어 저를 찌르는 듯 하네요. 책을 읽고 참 많이 느끼고, 감동하고, 굳게 결심하게 되었어요.

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 인터넷과는 별로 친하지 않다는 변명으로 아이의 육아에 많이 소홀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이는 7살, 3살이나 되었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늦다 싶은 나이에 무척 기다리다 얻은 아이라 나름대로 무척 귀하게 키웠고 흔히들 제 자식이지만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 적도 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키웠어요. 둘째 아이는 첫째보다 더 오래동안 기다리다 가지게 되었어요. 남들보다 몸이 튼실하지 않아서인지 저는 임신 기간이 무척 괴로웠답니다. 편하게 걷지도 못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배가 뭉쳐서 힘들어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사랑하는 엄마 배속에 생긴 동생의 존재가 신기하고 좋긴 하지만 4년간이나 온 가족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던 큰 아이는 갑자기 생긴 동생의 존재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저에게 많이 안기려고 했어요. 하지만 조금만 무리해도 배에 신호가 오는 제 몸 탓에 아이를 밀어내기에 바빴지요. 둘째를 낳고 나서도 젖을 먹이는 내내 큰 아이가 저에게 항상 안겨있기를 원해 아이를 많이 혼냈답니다.

이제 둘째가 23개월이니 거의 30개월 가까이를 동생과 엄마의 사랑을 나눠가지느라 큰 애가 많이 상처를 받았나봐요. 표정도 많이 어두워지고 말도 잘 안듣게 되고. 어린 둘째 아이를 기르느라 받는 육아 스트레스보다 일곱 살 큰 아이로 인해 겪는 육아 스트레스가 더 컸어요. 육아 지식도 많이 짧고 친정 엄마도 별로 살가운 분이 아니라 그리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저희와 함께 지내며 큰 아이를 4살까지 키워주신 시어머니께서도 너무 아이를 오냐오냐 키우신 것 같아 못마땅한 부분이 있고.. 아이가 유난히 아빠를 좋아하지 않고 저만 찾는 탓에 남편도 육아에서 많이 멀어졌고,  둘째 낳고는 논문 쓰느라 바빠 아이들 챙기는 건 거의 제 몫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게 되었고 그건 고스란히 아이에게 표출이 되었지요. 아이는 동생이 없을 때는 상상도 못했을 구박과 꾸중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답니다. 저 자신에게도 문제가 많다는 걸 느꼈지만 막상 아이와 지내다보면 다 잊어버리고 아이를 다그치기에 바빴지요.

 

동네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그저 나랑 비슷하구나라는 생각만 들 뿐이고 시원스러운 해결점을 얻기가 어려워 그저 하소연 한 번에 속풀이나 한 걸로 위로를 삼기 때문에 늘 제자리만 맴도는 느낌이었어요. 

여러 육아서들을 읽어보기도 했지만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막상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공감이 되다가도 같은 얘기가 거듭되는 것 같아 공허해지기가 일쑤였어요. 어떤 경우는 남의 나라 이야기만 같고 난 엄두도 못 낼 것 같아 심드렁해지기만 했지요. 대부분의 육아서들이 전문가들의 저서이거나 육아에 성공한 경험자들의 조언이 대부분이잖아요. 전문가들의 저서는 원리, 원칙 위주이거나 이론 중심이라 "아이에게 잘 해야 합니다"라는 식의 뜬구름잡기라는 느낌이고, 성공맘들의 경험담은 너무나 독특하고 실천하기가 벅찬 경우가 많아 읽고 나서는 좌절하기가 일쑤였어요.

 

그렇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채로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에 새로 나온 육아서적을 만나게 되었어요. 

"<엄마학교 이야기>라니, 생소한 이름이다. 근데 재밌겠는걸. 게다가 실천편이라니 정말 나한테 꼭 필요한 책이겠다." 라고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봤더니 <엄마학교>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이더군요. 저는 그동안 무얼 보고 무얼 생각하며 아이를 키웠나하는 생각이 불연듯 들었어요. 나만 모르고 있었나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르면서도 아직 육아를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주변에는 많다는 사실에 적잖이 위로를 받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편안한 느낌의 표지가 무척이나 인상깊고 다정했어요. 부드러운 우유빛 바탕에 엄마학교라는 간판을 건 한옥집 대문 앞에 환한 표정의 엄마들과 아이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가는 색연필로 그린 듯 화사하고 정겨워요.

 

저는 책을 받기 전만해도 정말 엄마학교라는 장소가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엄마학교라는 간판을 건 대문이 떡하니 표지에 그려져 있으니 어? 하는 궁금증이 일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역시나 엄마학교가 있더군요.

 

엄마학교는 서형숙님께서 자녀 교육의 성공담을 여러 엄마들과 나누고자 사재를 털어 2006년에 북촌에 세운 교육 사랑방이에요. 육아와 자녀교육을 힘겨워하는 엄마들에게 '달콤한 육아 / 편안한 교육 / 행복한 삶'의 비결을 가르치고 있어요. 주요 저서인 <엄마학교>는 자녀교육서의 베스트셀러로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그런 책을 저는 왜 금시초문이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전업주부에서 회사원, 교사, 기자 등의 직업을 가진 일하는 엄마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엄마들이 <엄마학교>에 참여하거나 책을 읽고 실천한 엄마들이 서형숙님 같은 도사맘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행복한 엄마, 다정한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 책은 <엄마학교>에서 강조하는 육아의 기본 원칙인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요. 각 주제마다 서형숙 선생님의 육아 수업이 먼저 소개되고 그 다음으로 엄마학교 엄마들의 경험담이 이어져요. <엄마학교>를 먼저 접해보지 않아 그 내용이 궁금한 저에게도 간략하게 정리된 서형숙 선생님의 육아 수업은 그 핵심을 맛보기에 충분하네요. 게다가 엄마들의 이야기에 줄기차게 내보이고 있는 서형숙 선생님의 말들, 조언들, 강의 내용들, 핵심 육아법들이 엄마학교를 짐작하게 해주고요.

 

비록 <엄마학교>를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엄마학교>를 읽거나 엄마학교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아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저도 함께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도사맘의 근사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저와 똑같은 고충을 겪는 여러 엄마들의 수다와 같이 느껴져 훨씬 편안하고 훨씬 공감이 갔습니다. 저보다 먼저 실천하여 행복을 즐기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부럽기도 했구요. 어쩜 이리 나와 똑같을까,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 이런 거라면 나도 한 번 해볼 수 있겠구나... 자신감과 감동이 몰려오더군요.

 

처음 책을 읽은 날 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자 저도 한 번 실천해보았어요. 윽박지르지 않기. 다정하게 말하기. '예쁜 아이, 예쁘게 말해야지' 주문외기. 아이를 아이로 보기. 남을 해코지하지 않는 한 뭐든 다 하게 하기. 일단 다정한 눈빛과 말투로 아이를 대했어요. 처음에는 냉랭하던 아이가 차츰 얼굴이 밝아지면서 어찌나 예쁘게 웃던지요. 저희 아이 웃는 얼굴은 백만 불 짜리랍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게 또 있을까 싶어요. '아~ 나도 하니까 되는구나. 신난다~' 눈을 마주보며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아이가 신나했어요.

 

효과는 다음날 바로 나타났어요. 어린이집 하원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저를 보더니 두 팔을 벌려 달려와 안기며 반가워하더군요. 워낙에 사랑 표현을 잘하던 아이를 반응도 무척 빠르더군요. 원래 저를 보면 무척 좋아하고 안기던 아이인데 일년 정도 전부터는 그러지 않더라구요. 차량에서 내려 저를 봐도 영 시큰둥했거든요. 주는 대로 바로 화답해주는 아이가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요.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보니 차음 처음의 마음도 흐려지더군요. 아이와 하루를 지내다보면 책 읽을 시간이 여의치 않아 거의 책을 놓고 있다가 하루 밤을 거의 새우다시피해서 한 권을 몽땅 읽었어요. 너무 재밌고 눈에 쏙쏙 들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어느새 밖이 희끄무레해지더군요. 아이와 지내는 일이 예전처럼 힘들 것 같지는 않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전에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훌륭한 사람이 될까를 먼저 생각했는데 <엄마학교 이야기 실천편>을 읽고 나서는 내가 지금 어떤 엄마인가, 나는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정말 큰 발상의 전환이죠. 이 작은 발상의 전환이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가능하게 할거라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벅차네요. 여러 엄마들의 성공담과 경험담을 많이 들었으니 이제는 서형숙님이 예전에 쓰신 <엄마학교>를 읽어보고 나만의 육아방식을 다시 정립해봐야겠어요. 

 

기존의 육아서적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책이네요. 참 잘 만들어졌고 많이 배울 수 있고 많이 변화할 수 있어서 주위 여러 분께 추천해드려야겠어요. 우선은 4개월짜리 예민한 조카와 요즘 한창 씨름하고 있는 동생에게 먼저 이 책을 선물해야겠어요.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는 축복을 받았으니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하지 않겠느냐구요.


 

마지막으로 나름대로 이 책의 장점을 한 번 정리해보았어요.

 

1. <엄마학교>를 먼저 읽어보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어요.

엄마학교의 큰 원칙인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행복한 삶'을 중심으로 해서 간략하게 서형숙 선생님의 육아론이 소개되고 있고, 더불어 경험맘들의 체험기를 통해 엄마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라든지 책에서 접할 수 있는 이론들이 반복해서 잘 나오기 때문에 <엄마학교>를 미리 읽어보지 않아도 전혀 힘들지 않아요. 대신 <실천편>을 읽고 나니 자연히 <엄마학교>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2. 맘들의 좌충우돌 경험담이라 거부감이 적어요.

도사맘들의 성공담은 왠지 벽이 느껴지고 내 아이도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일게 마련이지요. 게다가 도사맘들의 성공담은 독특한 경우가 많아 더욱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와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니 훨씬 공감이 잘 되고 나도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들어요.

 

3.  임산부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의 교육 이야기가 나와요.

저는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다보니 우물 안 개구리처럼 육아에 관한 고민은 초등 이전 아이들의 육아가 가장 크게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아무리 자라더라도 육아 고민은 끝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더불어 모든 육아의 근본은 아이다움을 인정하고, 다정한 엄마, 영리한 엄마, 대범한 엄마,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저는 한 번 해보려구요.^^

 

4. 서형숙 선생님의 간결한 문체가 읽기에 편하고, 엄마들의 이야기로 엮여있어 읽기에 지루하지 않아요.

저는 글쓰는 솜씨가 시원찮아서 글을 쓰다보면 자꾸만 길어져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그런데 서형숙 선생님의 문체는 퍽이나 간단하답니다. 한 문장 길이가 무척 짧아요. 군더더기 말도 잘 없구요. 소설가 박완서님의 문체에 감동한 이후로 처음으로 참 마음에 들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글이라 마음에 들어요. 그리도 엄마들의 짤막한 수기가 엮여져 있기 때문에 읽다가 중간에 다른 일이 생겨도 흐름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아서 좋구요.



더 늦기 전에 좋은 육아서를 접해서 육아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요. <엄마학교>도 한 번 읽어보고 더욱 결심을 공고히 하고 방법의 문제도 조언을 얻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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