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는 경남일보에서 한 기사를 보았다. 그곳에서는 도내 어린이 2만 7275명이 굶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지원을 해도 두 끼는 굶는다고 한다. 내게 기사는 매우 충격이었다.

나는 기사를 읽으며 내가 풍족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한편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다.

그리고 여기 굶주림에 대한 책이 한 권 있다. 함께 살펴보자.

민호와 미나가 기아, 빈곤, 환경파괴를 앓고 있는 나라의 주민을 만나 보고 느끼며 심각성을 보여주었고 개발도상국에 비해 선진국은 많은 음식을 먹고 물건을 사용하여 음식물 쓰레기 및 쓰레기를 발생시켜 그로 인한 환경 문제가 생기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글자를 알면 일이 즐겁다.’라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글자를 알기 전 불편하게 생활했었던 사람이 글자를 알게 된 후 생활이 편리해지는 과정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이 세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매우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 책이 기아, 빈곤, 환경파괴 등 다소 어려운 소재인 세계의 문제점을 만화형식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일부의 사람들은 낭비하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고통에 시달리는지 잘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며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낭비를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하는 낭비가 결국 다른 누군가의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마른 사람이 기아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르지 않아도 영양이 부족해지면 기아라고 한다.

문득 편식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에서 약 10퍼센트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다. 버려지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음식이 상해서 버려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입맛에 안 맞아서 방치했다가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이다

나는 이 내용을 보고 쓰레기가 많아지는 이유중 사람들이 버리는 까닭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지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다시 먹을 게 부족해진다.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음식을 버리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나무도 보존하면 좋겠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일단, 학용품을 아껴 쓰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는 코드를 뽑고 식사는 남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소하지만 이러한 나의 노력이 세계의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

사서선생님이 선물해주신 책을 읽었다.
[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굶주릴까요?]라는 책이었다.
제목만 봐서는 글씨가 아주 많은 따분한 책일것 같았다.
그래서   책꽂이에 놓아둔채 잊어버렸다.
나중에   잠깐 펼쳐본 책은 
흑백이지만  재밌는 만화로 그려져 있고, 퀴즈도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워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첫페이지부터  놀라움 투성이었다.
"헐~~~"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가난한   아프리카에서는 내 또래 아이들이 배탈이나 설사로 죽는다고 하고,
또 식량부족으로  하루에 2만5천명, 즉 1분에 17명이 죽어간다고 하니 지금 이순간에도 아프리카
어디에서는 죽어가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영양이 부족해서 말이다.
아프리카 친구들은 카레에다가 생선이 아주 조금만 들어간 밥만 계속 먹어서  몸이 약해지니까
배탈같은 단순한 병에도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놀라웠다.

나도 1학년때 장염에 걸린적이 있다.
일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통원치료를 받았더니 설사외엔 힘든것이 없었다.
그런데 아프리카 친구들은 내가 손쉽게 나은 배탈로 죽어간다고 하니 도무지 상상이 안갔다.
이 책에선 지금 생산되는 곡물의 양이 지구사람 전부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인데 그 식량의
절반이 몇 안되는 선진국들이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못사는 나라에는 식량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선진국들에게 말하고 싶다.
먹을 만큼의 양만 남겨두고 남은 식량은 아프리카 친구들을 위해 도와주면 좋겠다고.

그리고 이 책에는 기아문제 외에 또다른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그 문제는 바로 아프리카 친구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기생충 감염등으로 죽어간다는
내용이다.
나는  내가 샤워할때가 생각났다.
나는 매일 몸을 씻고, 샴푸하고, 비누칠하고, 또 몸을 헹구고,,,그렇게 물을 아낌없이
쓰고 있었는데  먹는물이 없어서 설사로 죽어간다니 믿어지지 않았고 내 자신이 반성됐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역사책은 아니지만 앞으로 많은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그래서 아프리카 친구들이 얼마나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는지 알고, 많은 도움을 줘서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





 

 mongdol2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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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 논술 선생님이 읽어 보라고  추천하셔서 읽게 되었는데, 감동적이고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된 책이었다.
나는 제목에서 '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는지' 궁금했다. 왜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는지,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지 알게 되었다.
그들은 아주 많은 일을 하루 종일 뼈빠지게  하고도, 하루에 1달러 즉 우리나라 돈으로 1200원 밖에 못 받는 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또 마르지 않아도 기아가 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가 않았다. 단지 영양이 부족하다는 것만으로도 기아가 된다는 것이다. 돈이 없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기아가 되어 굶어 죽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먹는 바나나,커피,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등은 '그들이' 열심히 하루종일 일을 하여 재배를 하는 것인데, 우리가 아무 때나 먹는다는 것이 그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런 음식을 내가 먹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앞으로 바나나,커피,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등을 먹을 때는 '그들을'생각하면서 그 음식을 먹어야 되겠다. 
 또 자기 나이에 맞게 학교를 못 다닌다는 것이 가장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기본적으로 다니는 초등학교도 못 다니고, 공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안 일과 부모님을 도우니깐 정말로 힘들겠다. 그러니깐 앞으로는  내가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되겠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1일 음식 소비량보다 30퍼센트나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깜짝 놀랐다. 그 사실이 그들에게 왠지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음식을 잘 먹는데, 그들에게"우리가 잘 먹고 있다!" 라고 놀리는것 같아서 왠지 기분도 찜찜하다. 앞으로는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되겠다. 엄마에게 반찬투정도 하지 말아야 되겠다. 가능하다면 용돈을 꼬박~~ 꼬박~~ 모아가지고, 불쌍하고,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돈을 모아서 기부해 주어야 되겠다. 물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모아 봐야 되겠다.  나는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까먹지 말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먹어야 되겠다. 앞으로도 이런 책을 찾아서 더 많이 읽어 보도록 할 것이다.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처음에 기아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기아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예전보다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기아는 영양이 부족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이르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아는 환경 탓이 아니고 우리 탓이다. 우리들이 기아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인들의 아주 중요한 식량이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나무를 너무 많이 베어버리거나, 우리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음식이 많을수록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유발한다. 이 모든 것이 절약을 할 줄 몰라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도 계속 절약 할 줄 모르고 행동을 하면 우리도 그들처럼 가난하게 될 것이다.

기아를 줄이기 위해 이제부터 물을 아껴 쓰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전에 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굶주릴까?'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량이 부족해서 굶고 잘 먹지 못해서 힘든 줄만 알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충격적이고 가슴이 아픈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두 가지 사실이 나를 가장 눈물 흘리게 하였다.

먼저, 그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들이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동물의 배설물이 들어가 병원균으로 전염된 물을 사람들이 마시며 그 물도 구하려면 아주 먼 곳 까지 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먹는 음식도 처참하다. 그 지방에서는 가난한사람 대다수와 부자인사람 소수의 빈부격차는 심해서 가난한 사람들은 바나나 한 개로 하루를 연명하고 또 어떤 이는 굶는다. 반면 소수의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착취한 돈으로 필요 이상으로 잘 살고 있다. 나는 이 대목까지 읽었을 때는 정말로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했다. 어쩌면 그럴 수가 있을까? 마음이 답답해지면서 한 장 한 장을 넘겨야 했다.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더 충격적이었다. 그 더운 사탕수수밭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그 독한 농약을 맞아가면서 일해도 4000원을 받는다고 했다. 절대로 풍족히 살 수 없는 돈이다.

다음으로는 그 사람들이 왜 가난한가였다. 본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먹을 작물은 충분했지만 어떤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인은 무려 38%나 더 먹는 다고 한다. 사람들도 많이 먹고, 사람들이 식용으로 쓸 동물들도 많이 먹인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때 아프리카와 동남아의 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부끄러웠다. 솔직히 나도 채할 정도로 과식하고 쓸데없는 군것질을 많이 했다. 그러나 그 돈 모아 불우이웃 도와주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제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고 엄마랑 유니세프 후원도 준비하고 있고 음식도 적당히 먹고 있다. 욕심은 줄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혹 내가 피해를 줬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는 나로 인해 활짝 웃을 아이를 생각하며, 오늘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 나는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모두들 함께 행복하게 웃을 날이 올 거라는 상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