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름박골 이라는 시골에 살다가 전학온 곱분이 라는 여자아이의

이야기 이다.

곱분이는 원래 두름박골에 살았는데 곱분이의 엄마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우민이의 아빠가 곱분이가 너무 불쌍해서 우민인의 집으로 데려왔다

그래서 전학을 오게 된다.

 

곱분이는 얼굴이 까무잡잡 하면서 달리기하고 운동을 반에서 최고로

잘한다.

운동을 정말 잘해서 남자친구들하고 재기차기대회를 할때

다른 남자친구들은 18개만 차는데 곱분이는 혼자서 36개를 찼다.

 

그러던 곱분이가 반에서 최고로 제일가는 장난꾸러기 진철이하고

싸우게 된다.

진철이는 태권도 3단이다. 그런데 곱분이가  진철이 가슴에

박치기를 한다.

그래서 진철이는 그후로 곱분이를 좋아하게 되고 진철이가

자기 생일날 우민이는 빼고 곱분이만 초대한다.

생일 파티에서 진철이네 아빠가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곱분이가 도망을친다.

그날 비가 와서 곱분이가 감기에 걸렸다 퇴원한다.

사실 곱분이 아빠는 대전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진철이 아빠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곱분이는 아빠 생각에

울면서 뛰쳐나가게 된것이다.

곱분이네 아빠가 풀려나고 절에서 일하게 되고

곱분이는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우민이네서 나와 아빠와 함께 지내게 된다.

우민이도 사실 곱분이를 좋아하는데

기다리던 곱분이에게 편지를 받고 곱분이가 있는 절로 놀러가게 되서

함께 즐겁게 논다.

 

아무리 겉모습이 못생기고 까무잡한 친구가 있다 해도

그 친구가 잘하는게 많고,속마음도 넓고 착할수으니까

친구들의 좋은점을 많이 보고 여러 친구들을 사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야겠다.

지금 배가 고픈데 재미있는 책을 읽으니 배는 고파도 마음은 배가 부른것같다.

 

  대부분 여학생들은 6학년이 되면서 외모에 관심이 생기고 여성스러워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성스러움과 달리 남자 아이처럼 운동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아이인 곱분이가 있다. ‘두름박골’이라는 곳에서 살다 온 곱분이는 엄마와 할머니, 아빠와 떨어져 서울에 사는 우민이와 같이 살게 된다. 곱분이는 전학을 오자마자 친구들 사아에서 인기가 넘쳐나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던 곱분이의 짝꿍인 혜지도 같이 놀게 되었다. 곱분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지만 싸움도 잘하는 곱분이다. 어느 날 곱분이는 진철이와 싸움이 붙어서 곱분이가 박치기를 하여 싸웠지만 툭 털고 일어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해맑았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곱분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나에게 속상한 일이 있었다. 나와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나를 왕따시키기로 몰래 얘기했다고 반 친구가 알려 주었다. 그 말을 듣고 나서는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았다.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이 나를 버리고 내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시켜버리니까 정말 야속했다. 학교에 같이 가자고 해도 무시하고, 먼저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이렇게 마음의 상처는 계속 남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학교에 가기도 싫었고 그냥 모든 게 다 싫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너무 우울해 보인다며 걱정해주는 친구도 있었다.

 

 이 책은 내가 친구 문제로 힘들었을 때 읽은 책이라서 그런지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었다. 곱분이는 나보다 상황이 나빴다.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할머니도 없이 우민이네 집에서도 꿋꿋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에 나도 우울해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에게 곱분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곱분이 같은 친구를 사귀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나에게도 그런 친구 한 명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내가 곱분이 같은 친구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혜지와 곱분이가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나도 친구와 우정을 나누어 더욱 더 기억에 남는 친구가 되고 싶다. 곱분이 만큼은 아니겠지만 친구랑 장난도 치고 먹을 것도 같이 먹는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

 

 나는 그 동안 항상 좋은 친구가 내게 생기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어렵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밝고 힘찬 곱분이를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곱분이 같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 나처럼 친구들 때문에 속상한 경험이 있는 아이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서 곱분이처럼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나는 박치기 여왕 곱분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부모님께서 사 주신 것입니다.책 표지에 곱분이가 친구와 싸우는 걸 보고 곱분이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엿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 아이가 시골에서 전학을 왔어요. 얼굴이 가무잡잡하고 달리기를 무척 잘한 씩씩한 아이였습니다. 곱분이는 같은 반의 우민이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곱분이의 할머니는 돌아가셨고,곱분이의 아버지는 교도서에서 감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곱분이 아버지의 가장  친구가 우민이의 아빠라서 우민이 집에 데리고오게 한 것입니다. 진철이는 곱분이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놀렸습니다. 곱분이가 얄미운 진철이를 도와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진철이가 얄밉지만 친구를 아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곱분이는 친구를 아끼고 생각할 줄 아는 좋은 친구 같았습니다. 나도 얄미운 친구라도 곱분이처럼 생각할 필요없이 도와줘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더욱더 나도 친구를 아끼고 생각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곱분이의 대한 이 책은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박치기 여왕 곱분이'는 시골에서 올라온 곱분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곱분이는 '두름박골'에서 살다온 시골 소녀 인데 어떤 남학생과 싸우다 머리로 확 들이받았기 때문에 박치기 여왕이라고 불리게 됐다. 곱분이는 학교에 전학 온지 보름도 되지 않았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로 올라갔다. 점심시간에는 고무줄 놀이와 축구를 하기도 했고 제기를 만들어 와서 제기차기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곱분이는 혜지와 현주와 친했는데 매일 붙어다녔다. 어느날, 진철이란 남자아이가 곱분이와 같이 사는 우민이와 피구를 하는데 진철이가 반칙을 하는 것을 보고 진철이에게 대들었다. 결국 욱한 진철이와 곱분이가 한 판 붙게 되었다. 먼저 진철이가 옆차기, 뒷차기 등 태권도 기술을 보여주면서 곱분이의 기를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곱분이가 가슴을 머리를 들이받게 되었다. 화가 난 진철이가 공격을 해오자 곱분이는 진철이의 허리를 붙잡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결국 진철이는 곱분이에게 지고 말았다.
곱분이와 현주, 혜지가 비오는 날 걸어가는데 문득 김치전이 생각이나서 혜지는 학원에 가고 곱분이와 현주는 집에가서 김치전을 만들었다. 혜지에게 김치전을 갖고 가서 맛있게 먹었다. 나도 갑자기 김치전이 먹고싶다.
곱분이는 정말 신기한 아이다. 정말 그런 친구가 있다면 매일매일 기분이좋고 재미있을것 같다. 그런데 지금 곱분이의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교도소에 있다. 지금은 우민이네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도 곱분이는 매일 신나게 놀았다. 나도 곱분이처럼 활발하고 인기 많은 친구가 되고 싶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박치기 여왕 곱분이를 읽고....

내가 읽은 책은 박치기 여왕 곱분이다. 곱분이는 '두름박골' 이라는 시골에서 살다온 전학생이다. 집 안 살림이 안좋아 아빠의 고향 선배에게 곱분이를 맡겼다. 곱분이는 목소리만 들려도 기분 좋은 친구다. 곱분이는  싸움도 잘한다. 촌닭이라고 놀리면 서울 삥아리라고 놀린다. 나는 그 장면이 너무 재미있었다. 곱분이는 겉보기기에도 좋은 친구지만, 또 마음씨도 좋은 친구다. 곱분이는 토하는 진철이의 등을 두들겨 주었다. 나는 그 장면에 감동을 먹었다. 곱분이는 목소리만 들으면 좋은친구인줄 알았는데, 행동 하나하나를 할 때 더욱 좋은 친구로 느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치전 요리를 잘해 곱분이를 싫어하는 혜지 어머니도 나중에 곱분이를 좋아하게 된다. 또 남자들 둘 사이에 인기가 많다. 또 고향에 가서 우민이랑 놀고, 아버지가 계시는 대전 교도소에 가서 아버지와 만남을 가졌다.아버지가 일을 하시게 되어 곱분이는 전학을 가게 된다.

나는 곱분이를 본받고 싶다. 곱분이는 남자친구들한테도 인기가 좋을 뿐더러 여자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또 겉만 좋은게 아니라, 좋은 수박처럼 안에도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화낼때는 또 화내고 친절할 때는 친절한 친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