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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9년 1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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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무게, 크기 | 105g |
4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gun9님이 올리신 "또 나오고야 말았다"라는 리뷰를 읽고 이미 이곳 YES24
에서 스타블러거이시지만 이번 앨범에 대한 리뷰 의견에는 동의하기 곤란
해서 댓글을 달려다가 내친김에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번에 나온 Queen - Absolute Greatest 앨범을 통해 처음 퀸을 접하
시는 '잠재 퀸음악 애호가들'께서 리뷰난에 달랑 하나 올라와 있는 sgun9
님의 리뷰만을 접하시고 지레짐작으로 퀸음악 애호가 대열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시지 않을까 염려되어 퀸과 고인이된 프레디 머큐
리를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 한번 적어 봅니다. 이만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Queen - Absolute Greatest' 은 나름 훌륭한
음반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정식CD를 통해 들어보시면 예전의 음질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음악
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처음 퀸을 접했던 것이 LP판이었던
세대들은 그 느낌이 새로울것이라 생각됩니다.
Best of 혹은 Greatest Hits 라는이름들을 달고 나오는 편집음반들은 대략
다음과 같은 네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특정 레이블 혹은 레코드사 소속이었던 유명 아티스트들이 계약기간
종료 혹은 기타 사유등(음반제작 방향에 대한 이견 등등)으로 인해 소속을
옮겨서 새로운 음반을 발매하려 할 때 기존 소속사에서 새음반 발매소식으
로 세간의 관심을 받게된 시점에 편승, 가지고 있던 음원권리를 이용해서
아티스트와는 아무런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발매하는 힛트 모음곡 시리즈유
형입니다.
반짝 관심에 편승한 상업적 판매가 주목적이지만 때론 특정 아티스트와 결
별절차가 원만하지 못했을 때,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음반을 내고 심기일전
하려는 그 아티스트에게 신보 발매 직전에 신곡 하나없이 그나물에 그밥인
조악한 편집음반을 미리 발매하는 김빼기 작전을 통해 골탕을 먹이기도 합
니다.
이럴경우 우롱당한 팬들이 갖게되는 당혹감과 불신은 고스란히 아티스트에
게 돌아가게 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이경우가 팬들로 부터 가장 많
이 비난을 받게되는 편집음반 발매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해(영화나 드라마의 OST 채용 혹은 특정 경기
시즌에 즈음해서) 어떤 곡이나 특정 아티스트가 재발견되어 각광을 받게되
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영화 '쉬리'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Carol
Kidd의 When I Dream 이 사용되어 우리나라에서 다시한번 크게 히트했다던
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명구로 유명한 이성재, 최민수 주연의 '홀리데
이'에서 맛깔스럽게 사용된 Bee Gees의 Holiday를 들수 있고, 두얼굴의 여
친이란 영화에서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에 Gilbert O'Sullivan이 부
르는 Alone Again (Naturally)가 사용되어 주인공 봉태규의 감정이 자연스
럽게 보는 사람에게 이입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월드컵 시즌이나 국가간 A매치 축구경기가 있을때 주로 경기장에서
운집한 관중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적이라 응원곡으로 자주 사용되는 We
Are The Champion, We Will Rock You의 주인공 퀸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당연히 관심을 갖게된 팬들을 위해 이미 품절된 기존 정규
음반을 대신할 수 있는 편집음반이 발매되곤 합니다.
그래서 월드컵 특수의 혜택을 보는 대표적인 그룹 퀸은 4년 단위로 음반판
매가 증가 한다고들 하지요.
셋째, 특정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이 활동했던 전성기를 지난 이후 전성기시
절에는 여러가지 이유들(멤버들간의 의견차이, 프로듀서와의 의견조율, 레
코드사의 압력, 여러 버전의 녹음(take)들중 최종 버전 하나만 정식음반에
채택할수 밖에 없는 사연 등등)로 인해 정식공개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음원
중 사장 시키기에는 아쉬움이 큰곡들을 기존 대표곡들과 같이 모아서 발매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그룹이 해체가 됐다든지 혹은 멤버의 사망등의 특정사
유로 더이상 해당 아티스트의 신곡을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없을때 전설이
되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남는 경우에 발굴차원에서 발매되곤 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이 사망한 비틀즈의 경우 Past Ma-
sters I, II 그리고 Let It Be...Naked 같은 앨범이 이에 해당되며, 존 보
넴의 사망으로 인해 그룹해체한 Led Zeppelin이 발매한 Remasters 앨범 등
이 이에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흔히 이런 신작 아닌 신작에는 'Previous Unreleased' 라는 각주를 달고있
는 미발표 신곡들이 포함 되어있어 해당 아티스트의 매니아들을 열광케 하
곤 합니다.
넷째, 주활동시기가 LP시대였거나 CD시대 초반이라 음질이 원하는 만큼 뒷
받침해주지 못했을 경우 이를 현재의 발달한 음향기술과 접목시켜 보다 뛰
어난 품질의 작품을 보여주게 됩니다.(CD 발매초기에는 DDD가 아닌 AAD 나
ADD 로 제작된 CD들이 주를 이뤘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마스터 테입을 리마스터링해서 고음질의 음원을 확보한다
든지 혹은 기존 16bit sampling이 아닌 20bit sampling과 골드디스크 기법
(빌보드에서 집계하는 50만장 이상 판매앨범에 주는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골드도금 기법으로 제작된 특수시디)을 통해 가청주파수 대를
넘어선 고음질 시디의 제작, 혹은 SACD(Super Audio Compact Disc : 기존
PCM방식 CD에 비해 고음질인 DSD방식으로 제작되며 최대 5.1 채널까지 지
원 가능) 등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과거 LP시절의 향수를 달래는 복고풍의 Vinyl Version 으로 제작
되기도 합니다.
단 이와같은 추가적인 노력이 투입되어 새로워진 작품을 내놓을수 있는 아
티스트들은 매니아급 열성팬들이 형성되어있어 꾸준한 구매력이 유지될 때
에만 비로소 가능한 경우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 발매되어 많은 애호가들과 음악 비평가들의 호평
받았던 비틀즈의 The Beatles Remastered Stereo Box Set, The Beatles in
Mono Box Set 등을 들 수 있으며,
레드 제플린의 Definitive Collection Of Mini-LP Replica CDs(12CD Box Set)
도 이 범주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지금 보고계시는 Queen - Absolute Greatest 앨범은 위의
네가지중 어디에 속할까요?
얼핏 보기에는(혹은 위의 sgun9 님이 쓰신 리뷰에서처럼) 두말할것두 없이
첫번째 유형에 해당된다고 보일수 있지만, 그 실체를 살펴보신다면 네번째
에 해당하고 일부 세번째 유형에도 속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이곳 Yes24 음반코너에서 검색해보시면 이번 퀸의 Absolute Greatest
앨범은 한가지 버전이 아니라 총 4가지 버전이 존재한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국내 라이센스판 및 해외직수입판 구분없이)
첫번째 트랙 We Will Rock You 부터 스무번째 Bohemian Rhapsody까지 대표
곡들로 이뤄진 기본버전(1 CD)가 있고, 현재 퀸의 멤버중 활동중인 두사람
인 Roger Taylor 와 Brian May가(베이시스트 John Deacon은 공식은퇴한 상
태) 각곡의 녹음당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는 코멘터리 시디를 포함한 2 CD
Special Edition이 있고,
A4 케이스바운드 북 버전(미공개 사진과 핸드라이팅 가사들이 포함된 스페
셜 포토북) 에디션, 포토북과 3장의 LP판으로 이뤄진 3Vinyl LP Box 등 총
4가지 에디션으로 공들여 제작하고 발매된 성과물입니다.
따라서 단지 이 Queen - Absolute Greatest 음반 한장만을 보고 또 지긋지
긋한 우려먹기 단골수법이 나왔다고 비난할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Queen - Absolute Greatest의 공식 소개자료에서 언급한만큼 각 악기
의 음 분리도가 뚜렷한지는 모르겠으나, 확연히 음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실예로 이 음반을 처음들은 제 친구는 같은곡인데
예전에는 몰랐던 섬세한 음들이 들어있는걸 새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맨처음 퀸의 음악을 접한게 1984년작 'The Works'의 Radio Ga Ga부터
였습니다. MTV가 본격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던 시절에 Freddie Mercury 를
포함한 멤버 4명이 흑백영상과 무표정한 모습으로 당시에는 상당히 전위적
인 영상을 보여주었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이곡은 지금까지 노래방에서 저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요
즘 한창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가수 Lady Ga Ga 의 이름을 이곡에서 따왔
다고 합니다.)
그다음의 후속곡이 I Want To Break Free 였는데 이곡이 더욱 끌려서 퀸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저도 퀸의 거대한 음악
바다에 빠지게된 것입니다.^^
퀸을 알게되면서 점차 더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됐는데 그때 느꼈던 가장 안
타까운 것은 이미 퀸은 전성기를 넘어선 그룹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ㅠㅠ
그때부터 퀸의 기 발매됐던 앨범들을 시대의 거꾸로 듣게 됐었고 금지곡정
책으로 인해 공식적으론(?) 못듣는 곡들(Bohemian Rhapsody조차 금지곡)이
있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소중하게 장만한 LP판은 몇차례만 들어도 LP판의 고유 한계상 고음부가 사
라지는 안타까움 때문에 주로 CR(크롬) 카셋트테잎이나 MT(메탈)테잎에 녹
음해 듣는 수고로움도 기꺼이 감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퀸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서로의 소장품이자 자랑스런 보물들
을 보여주고 자랑하며 같이 즐겨듣던 시절이었죠.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단체 응원장소에 역동적 응원가로 울려 퍼지던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등을 통해 퀸을 접하게된 새로운 퀸애호가님들이 때맞춰 발
빠르게 발매된 베스트 앨범을 통해 비교적 쉽게 퀸음악의 정수들을 들을수
있게 되었던 환경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었죠....^^
암튼 퀸이 전성기의 활화산같은 에너지를 분출하던 시기였든, 그후 프레디
를 포함해 멤버들이 각자 개인 솔로활동을 하던 휴지기든, 2002년 한일 월
드컵을 통해 퀸 음악의 위대함이 재발견된 시기였든,
결국 퀸음악을 사랑하는 주인공들은 진짜로 그음악을 좋아하게된 개개인들
이라는 겁니다. 직접 느껴보고 스스로 좋아해서 그 세계에 빠지게 되면 그
때부턴 메니아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거죠.
그런 기회를 누군가의 선입견으로 인해(그것두 사실을 정확히 반영치 못하
고 있는 선입견으로 인해) 미리 박탈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이겠습니
까?!!
퀸의 음악을 사랑하신다면 퀸의 음악을 모르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드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향상된 현대 첨단기술로 개선된 음질의 퀸 전집이 발매되
길 애타게 기다리는 열성팬중 한명입니다만,
새로 퀸음악을 접할려는 분들께는 기존의 많은 앨범들과 시디를 다 찾아서
들을 수는 없고(그건 메니아급이 됐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 대표곡들을 모
아놓은 편집앨범도 훌륭한 가이더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편집음반들을 접하다보면 기존 메니아급 팬들 입장에서보면 우려먹기
재탕, 삼탕이라 비난하실 수도 있지만 단순 편집음반만으로도 그 존재가치
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Freddie Mercury 의 첫 솔로앨범(Mr. Bad Guy)에 들어 있었던 'I Was Born
To Love You'가 언제부턴가 은근슬쩍 편집앨범 등을 통해 그룹 퀸의 음악인
것처럼 포장되기도 하고,
Under Pressure에서 David Bowie의 언급누락으로 퀸과 같이 부른게 표현되
지 않아 자세히 들어보면 목소리가 다른데 누굴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기
도 하고..
이런 오류들이 기발매된 많은 편집음반들에서 발견되지만, 그래도 처음 퀸
을 접하시는 분들께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크지않은 노력만으로 좋은 음
악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거니까요.
퀸의 프런트맨이자 라이브에서의 꽃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했을때 느꼈던 상실감이 되살아 나네요. 요즘들어 공식적으론 은
퇴선언을 한 베이시스트 John Deacon(You're My Best Friend, Another One
Bites The Dust, I Want To Break Free 을 작곡했었던)의 부재가 안타깝네
요.
사족으로,
드러머 로져 테일러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두사람이 퀸의 이름을 달
고 BAD COMPANY의 영웅 Paul Rodgers와 공동으로 Cosmos Rocks이라는 앨범
을 작년 이맘때쯤 발매를 했었습니다.
그들의 결합물도 분명 훌륭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네명의 멤버들이 그룹
결성후 멤버 교체없이 꾸준히 이어져왔던 호흡을 기대하긴 곤란하겠죠. 퀸
의 진정한 음악은 퀸의 멤버들 모두가 모였을 때라야 비로소 가능할 것 같
아 아쉬움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 시디 참 괜챦은 음악들입니다.
혹시 퀸의 음악세계를 아직 모르고 계신다면 이 시디를 통해 접하실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God Save The Queen 처럼 퀸의 음악이 영원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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