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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할매와 나

[ 양장 ]
윤구병 저/윤구병 글/이담 그림 | 휴먼어린이 | 2009년 11월 09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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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598g | 257*237*15mm
ISBN13 9788992527279
ISBN10 899252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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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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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서울대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2년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 들어갔고, 《배움나무》라는 사외보를 만든다.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1976년에는 「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어린이 마을》, 《달팽이 과학동화》, 《올챙이 그림책》을 기획해서 펴내고, 1988년 보리출판사를 만들어 교육과 어린이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을 만들었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있음과 없음』, 『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서울대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2년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 들어갔고, 《배움나무》라는 사외보를 만든다.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1976년에는 「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어린이 마을》, 《달팽이 과학동화》, 《올챙이 그림책》을 기획해서 펴내고, 1988년 보리출판사를 만들어 교육과 어린이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을 만들었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있음과 없음』, 『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새 집으로 이사 갈 때마다 새 도화지를 잔뜩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사를 나갈 때마다 도배를 새로 해 주어야 했지만, 그래도 벽에 그림 그리며 노는 일보다 좋은 놀이는 없었습니다. 늘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사람들에게 뜻을 전하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있...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새 집으로 이사 갈 때마다 새 도화지를 잔뜩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사를 나갈 때마다 도배를 새로 해 주어야 했지만, 그래도 벽에 그림 그리며 노는 일보다 좋은 놀이는 없었습니다. 늘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사람들에게 뜻을 전하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있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폭죽 소리』『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엄마의 고향을 찾아서』『새미 리』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부인인 김근희와는 함께 그림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동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을 나란히 졸업했다.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 작가 및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솔한 삶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2009년 풀로 엮은 도시, 속초(束草)에 잠시 들른 후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빠져 10년 넘게 살았다. 자연에서 만난 생명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일상에서 가구와 의복을 자연 친화적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쓸모없는 물건을 되살려 쓸모 있게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그러한 소박한 생활 이야기를 『조각보 같은 우리 집』, 『재활용 목공 인테리어』 책으로 펴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폭죽소리』, 『명량 해전의 파도 소리』, 『아기별』, 『살림살이: 겨레 전통 도감』 등이 있으며, 『폭죽소리』는 1996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담 작가가 그린 『야구가 우리를 살렸다Baseball Saved Us』, 『영웅들Heroes』, 『자유를 향한 여정Passage to Freedom』 등은 미국의 여러 권위 있는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흙이 있는 삶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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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5

출판사 리뷰

추천평

『당산 할매와 나』는 우리 인생의 사계를 들려준다. 늙는다고 말할 수 없고 나이가 너무 들어 죽어간다고 말하면 더욱 어색한 자연의 순환을 보여준다. 당산 할매는 아이들의 발자국, 아픈 자의 눈물, 서러운 자의 탄식 소리, 배고픈 자의 기침방울을 마다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도망치다 잠시 쉬기 위해 뛰어드는 자의 절은 땀 냄새도 거절하지 않는다. 작가는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자신의 이상과 가치를 당산 할매의 그늘 아래에서 사람들이 스스로 깨치길 바란다. 말로 해서 오히려 속되어버리고, 가르치려다가 오히려 오해와 비난받는 걸 잘 알기에 늙고, 늙고, 늙어서 이제는 죽을 수도 없는 우리의 할매에게서 배우길 바란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의 역사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더 이상 긴 이야기는 필요 없으므로. 대신 아이들에게 참된 삶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고 속삭인다. 그 주인공은 함께 잘살려는 사람들의 공동의 역사책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라고 간절히 들려준다.
노경실 (작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내 곁에 있어주는 당산 할매
경남김해신명4-* 이*연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항상 새로운 게 좋은 것, 예쁜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새로운 게 좋은 것, 예쁜 게 좋은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이 책에서 지은이 윤구병 선생님은 당산 할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고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당산 할매께 같이 큰절을 올리며 내 마음을 보여드리고 있었다.

  지은이는 우연히 당산 할매를 만났다. 당산 할매는 오랜 세월 한 곳에 자리를 박고 자연 속에 몸을 맡기며 오랜 시간 가지를 뻗고 뿌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다른 생명들조차 키우며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은이는 당산 할매 가까운 곳에 터를 잡고 당산 할매를 의지하며 몸도 마음도 치유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당산 할매와 점점더 가까워지면서 어쩌면 지은이도 당산 할매와 같이 누군가의 또다른 당산 할매가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윤구병 선생님은 변산 공동체라는 곳을 직접 운영하면서 우리와 같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사셨으니까...

  내가 읽은 많은 책 중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하자는 내용도 많았지만 이 책은 자연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이 주는 깨달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이런 자연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예전의 나는 부모님과 여행을 갈 때 차창을 통해서나 직접 어딘가에 도착했을 때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산을 오를 때도 산에 그대로 살아 숨쉬는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를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고 산속 깊은 곳에서 들리는 산새소리에 귀기울이기 보다 먼저 피곤함을 느끼고 산에 오르는 즐거움을 쉽게 포기했었다. 자연은 그저 그 곳에 당연히 있는 것이라 여기면서 내가 돌아보지 않아도, 내가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되는 하찮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자연은 꿋꿋하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다시 새로운 것을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우리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전 논에서 사는 작은 생물들을 관찰한 적이 있었다. 그저 밥 한 공기가 농부의 고생만으로 우리의 밥상에 올라왔다고만 생각했는데 고개를 숙여 바라본 논에서는 무수한 벌레와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당산 할매를 보고 싶다. 시골에 가면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 것을 가끔 본 적이 있다. 꼭 그 당산 할매가 아니라도 한 번쯤 어루만지고 싶다. 그리고 조용히 마음 속의 소원을 빌어보고 싶다.

나를 지켜주는 나무 할머니
경남김해신명4-* 조*석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할매~
나는 이 ‘할매’라는 말을 들으면 허리가 구부정하고,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우리 할머니가 주로 ‘할매~’하고 부르는 분들은 다 연세가 많은 할머니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 할머니와 손자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어도 할머니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래된 나무 이야기만 계속 나왔다.
당산 할매!
당산나무는 마을을 지켜 주는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서 모시는 나무이고, 지은이가 나무를 할매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이 나무는 아주 오래된 것 같다. 이 나무 할매의 팔은 쭉 뻗었고, 젖꼭지도 예쁘고, 허리는 날씬하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여기에 반해 이 마을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 오래 사신 할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 대에도 큰 나무로 있었던 이 당산나무에게 반해서 말이다.
나도 언젠가 안동하회마을에 갔다가 아주 오래된 큰 나무 주위에 소원을 비는 종이가 빽빽하게 꽂혀 있는 걸 보고 신기했던 적이 있다. 저렇게 나무에 소원을 빌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나도 소원을 적어 조심스럽게 줄에 매달았다. 나무가 소원을 이루어주다니…….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나무의 정령이라도 있는 것일까?
당산할매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쉴 곳을 마련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과 동물들에게 기댈 자리를 내어주는 우리 할머니 같은 나무이다.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를 돌보아주는 것이 할머니와 닮았으니까.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반딧불이를 불러 강강술래를 하고, 겨울에는 쌀가루같은 하얀 눈으로 언제나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나무에게 마을 공동체에 새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사람들은 절을 한단다.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어른들께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니 지은이와 이 당산 할매는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나무에게 소원을 빌면, 나무도 그 사람들을 보살펴 주니까. 정말 나무가 소원을 들어주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믿으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에 이 글에 나오는 변산공동체 학교를 찾아가게 되면 당산 할매가 정말 소원을 이루어주는지 꼭 한 번 보고 싶다. 그리고 할매의 팔도 젖꼭지도 허리도 한 번 살펴보아야겠다. 진짜 예쁜가 아닌가.
당산할매와나
경남김해신명4-* 전*경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오늘 ‘당산 할매와 나’ 를 읽었다. 당산 할매는 당산나무인데 당산나무의 뜻은 마을을 지켜주는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서 모시는 나무이다. 당산 할매는 여러 사람들에게 말없이 도움을 주고 지혜를 주셨다. 아이들에게 비를 피할 곳을 마련해주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주었다. 그리고 고기도 잡게 해주시고 나물도 캐게 해주셨다. 그리고 이 책을 지은 나에게는 말없는 지혜를 주셨다. ‘나’는 가운데 손가락의 첫째 마디가 뼈가 보였다. 당산 할매는 말없이 지혜를 ‘나’의 머리에 넣어 주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당산 할매가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혜를 말없이 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산 할매가 소망과 소원을 들어주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우리를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우리 곁에서 지켜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잘 살아 갈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생각에는 이 지은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당산 할매의 아름다움이 오랜 세월 속에서 빚어진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 같았다. 왜 이 책을 지었을까? 정말 머리가 빵! 터질 듯이 생각을 해야만 답이 나온다. 당산 할매는 우리를 위해서 무척 많은 일들을 하셨다. 그러면 감자가 싹 트는 것과 동물들이 자라나는 것도 다 당산 할매께서 하신 일들일까? 그럴 수도 있다. 오랜 세월이란 추억들인 것 같다. 사람도 추억이 많아야 아는 것 이 많은 것 처럼 아무리 나무라 하여도 추억이 많으면 사람들보다 더욱더 빚어지고 사람을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난 우리가 이 당산할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산 할매와 나"를 읽고
경남김해신명3-* 윤*라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요즘 매일 학교 도서관에 다닌다. 여름 방학동안 도서관을 다니면서 책도 많이 읽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독후감도 쓰기로 엄마와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은 “사이버독후감대회”에 나온 책을 골라 독후감을 쓰려고 도서관을 갔는데 다른 친구들이 책들을 다 빌려 갔는지 “당산 할매와 나”라는 책만 보였다. 그래서 이 책을 빌렸는데 처음 책제목만 봤을 때에는 주인공이 어떤 할머니와 어떤 한사람인 줄 알았는데, “당산 할매”는 아주 오래된 나무였고, “나”는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가 당산 할매 마을에 사시는 할아버지들에게 “나무 나이가 몇 년이나 되었어요?라고 물었더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대에도 그 나무에 올라가 노셨다고 한다. 몇 백년이 지난 아주 오래된 나무인 것 같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는 당산 할매한테 한눈에 반해 나무가 건너다 보이는 곳에서 밭농사를 일구면서 나무를 찾아가 농사가 잘 되기를 빌었고, 아이들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고기도 잡고 나물도 캤다. 그리고 아이들은 나무 밑에 앉아 비도 피했다. 할아버지가 다쳤을 때에는 나무 주위에 있는 풀들로 손가락을 감쌌더니 한달 정도 지나자 새살이 돋아났다. 당산 할매는 천사처럼 할아버지와 아이들을 즐겁게도 해주고 할아버지의 상처도 치료해 주는 고마운 나무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가 배낭을 매고 떠나면서 "할매, 저 가요. 다시 못 뵐지도 몰라요.”라고 말씀하셨을 때에는 할매와 할아버지가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나도 슬퍼졌다.
나도 할아버지가 들려 주시는 당산 할매를 찾아가 내 소원을 빌어보고 싶다. 당산 할매가 내 소원을 들어 주실까?
당산 할매와 나를 읽고
경남김해신명3-* 이*헌 | 2011-09-20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당산할매와 나’라는 책을 읽었다.  난 제목을 보고 당산할매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니까 아니였다.  당산할매는 오래된 나무였다.  당산 나무의 뜻은 마을을 지켜주는 산신령이 깃들어져 있다고 여겨서 마을 사람들이 모시는 나무이다.  그러던 어느 날 늙은 아저씨가 살 곳을 찾아 헤매고 있을 때 늙은 나무인 당산할매를 만났다. 그때 아저씨는 내가 본 나무 중 가장 이뻐보였다고 했는데 내 눈에는 좀 늙어 보여서 이뻐 보이지는 않았다.  또 아저씨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당산할매한테 간다. 그 곳에서 절까지 한다.  나는 아저씨가 왜 그러는지 알 것 같다.  당산할매가 마을을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저씨는 다쳐서 낫거나 좋은 일이 생길 때 당산나무한테 가서 고맙다고 한다.  나무한테 고맙다고 인사 한다는 게 나로서는 조금 이해가 안간다. 사람한테라면 모를까....  나는 교회를 다녀서 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기도한다.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아저씨의 나이가 일흔쯤 되었을 때 아저씨는 당산할매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그때, 아저씨는 정이 든 당산나무를 떠나는 게 얼마나 슬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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