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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역사채널 e 11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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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역사채널 e 11종 시리즈

EBS교육방송 | 2017년 02월 14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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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7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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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DVD/ Blu-ray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사양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줄거리

지식채널 ebs 시리즈

세련된 영상과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역사적 주요 사건이나 사실들을 5분 분량의 영상으로 표현하여 박물관 속에 갇혀 있거나 교과서 안에 잠들어 있던 낡고 고루한 역사에 숨을 불어넣는다. 또한, 간략하지만 명료한 사실들을 추려 짧은 시간 안에 역사가 우리에게 물려준 메시지를 찾아 우리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껴볼 기회를 제공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1

Disc 1.

01. 만년 후를 기다리는 책
사관 정태제의 무덤 속에 갇혀 있던 한 조각의 기록(사초)이 발견되었다. 실록이 되길 기다렸던 금지된 기록, 존재해선 안 되는 문서를 통해 만년 후를 기다리는 책 조선왕조실록을 재조명한다.

02. 6264
어느 날 죄수들의 기록카드 6,264장이 발견되었다. 너무 평범하거나 작거나 흔해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았던 사람들.. 일제강점기하에서 죄수로 투옥되었던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다.

03. 한류, 믿음을 통하다
일본은 조선의 사절단을 통해 권위를 높이고자 했지만, 조선의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의 교류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의 외교로 발전했다. 최초의 한류라 할 수 있는 조선통신사를 재조명한다.

04. 어떤 시험
가문, 혈통, 배경 일체의 압력이나 청탁을 배제한 엄격한 기준으로 훌륭한 인재를 쓸 수 있도록 순수한 실력경쟁을 통해 관리를 선발하려 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통해 재조명한다.

05. 임금의 밥상
흰밥, 미역국, 된장찌개, 배추김치, 젓갈, 장, 고기구이, 김 등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조선 팔도가 담긴 수라상을 통해 눈과 입으로 백성의 민심을 굽어봤던 조선 시대 왕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06. 36년의 시작
조약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한 나라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두 나라의 문서라는 증거들과 국권침탈 당시 작성된 조약문 어디에서도 대한제국의 의지를 찾아볼 수 없음을 통해 한일병합늑약의 무효성을 밝혀본다.

07. 어떤 젊음
보장된 삶을 버리고 신분, 재산, 인생 모든 것을 독립 하나만을 위해 바쳤던 삶.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떻게 보냈는지 예순여섯의 일생으로 답했던 삼한갑족 우당 이회영 선생을 재조명한다.

08. 변장한 임금
암행어사가 백성들 속으로 들어갔을 때 비로소 보게 되는 또 다른 세상은 그대로 임금의 눈과 귀가 되었다. 구중궁궐 속에서도 만백성의 삶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제도, 암행어사를 재조명한다.

09. 임금의 털모자
추운 겨울, 성을 쌓던 인부들에게 당시 귀했던 털모자를 선물하면서 인부들의 몸과 마음마저 녹여주고자 했던 임금 정조를 통해 지도자의 역할과 34개월이라는 경이적인 기간에 완공한 수원 화성을 재조명한다.

10. 999번째 수요일
전쟁이 끝났지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혼자 숨어 살아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999번째 정기 집회를 통해 오랫동안 아픈 삶을 살아온 그들의 고된 여정을 재조명한다.


Disc 2.

01.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꽃다운 소녀의 꿈이 사라지고, 갈 곳도 세상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었던 소녀는 그림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담아 그 시절 아픈 과거를 이야기한다. 그림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픈 인생을 재조명한다.

02. 어떤 나라의 기억
1900년대 초 조선을 찾은 프랑스 여행가의 눈을 통해 조선인의 소박하고 정겨운 일상과 그에 대조되는 침략자들에 의해 시해된 황후, 그리고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사라진 조선의 시대적 배경을 재조명한다.

03. 왕의 상징, 용
한 해 농사가 만백성의 목숨이던 시절, 물을 다스리는 것은 절대 힘, 절대 권력을 의미하였다. 순우리말로 '미르' 즉, 물을 뜻하는 용이 어떻게 왕의 상징이 되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본다.

04. 금광을 찾는 사람들
1930년대, 식민지 치하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조선인들에게 금광 발견으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의 신화는 안타까운 열망을 만들어낸다. 전 국토의 금광화 열풍 속 그 허망한 꿈의 배경을 재조명한다.

05.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들
병자호란 때 청나라로 납치된 사대부 여인들이 병자호란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왔음에도 소박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운명과 사람들의 냉대와 핍박을 받아야 했던 여인들(환향녀)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06. 이상한 밀지
동북아시아 패권을 장악한 명나라와 임진왜란 때 조선에 도움을 준 후금의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서 명나라의 조선군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던 광해군의 지혜로운 외교정책이 담긴 밀지를 재조명한다.

07. 네 개의 단서
항일운동의 성지가 될 것을 염려해 안중근 묘지의 기록을 남기지 않은 일본. 10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네 개의 단서들을 통해 안중근의 시신을 재조명한다.

08. 강요된 선택
일제 통감부는 조선어를 없애고자 강요가 아닌 선택을 주었지만, 정해진 답 앞에서 조선인 스스로 일본어를 선택하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조선어를 먹어 삼킨 '일본어 상용화 정책'을 재조명한다.

09. 어디에서 살 것인가?
억울한 유배로 세상을 피해 살 땅을 찾아 전국을 떠돌았던 실학자 이중환. 반평생 유랑 생활에서 백성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을 이야기한 그의 책 '택리지'를 재조명한다.

10. 최고의 교육
조선 시대에는 손자가 대여섯 살이 되면 선비가 갖춰야 할 덕목을 친할아버지가 직접 가르쳤다. 지혜와 연륜까지 겸비한 최고의 선생님, 친할아버지한테 배우는 최고의 교육법 '격대교육'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2

Disc 1.

01. 말의 길, 언로
조선 시대에 한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왕이 판단을 내리기 전, 더 많은 말을 듣고 가장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신하들의 자유로운 발언이 보장된 사실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중요성을 재조명한다.

02. 조선을 가지고 놀다
한일강제병합 후 일본의 한 신문사가 신년 부록으로 배포한 조선 쌍육 놀이를 아이들이 함으로써 조선을 지배해야 마땅한 나라로 인식시킨 사실을 통해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한다.

03. 왕의 남자가 되는 법
통일신라 경덕왕이 탐냈던 당나라 제도 중의 하나로 신분상승을 위해 성(性)을 버리고 결코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해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역사를 지킨 숨은 주인공 환관을 재조명한다.

04. 청춘만장
식민지 시절, 일제의 침략전쟁 때문에 최전선으로 보내져 총알받이가 되었으나 전쟁이 끝나고 해방되었어도 야스쿠니신사에 무단 합사되어 돌아올 수 없는 우리의 젊은 남자들을 재조명한다.

05. 어떤 반란
군역을 피하려는 양반들로 군사력이 허물어져 결국 임진왜란 때 선조가 도망치게 된 상황에서 병사를 모집하기 위해 함경도로 간 두 왕자를 왜군에 포로로 넘긴 백성의 사연을 재조명한다.

06. 단 하나의 혼수
요즘 부담되는 결혼 비용이 파혼의 사유가 되기도 하는데 검소하고 소박했던 고구려 시대의 혼례와 비교해보고, 수의가 혼수품이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던 고구려인을 재조명한다.

07. 자화상, 나는 누구인가
세상을 등지고 글과 그림을 벗 삼았던 선비 화가가 자신의 참모습을 그리기 위해 수없이 들여다보며 자신에게 묻고 또 물었을 질문, 나는 누구인가?! 사망하기 전 공재 윤두서가 그린 자화상을 통해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08. 황금의 나라
개의 사슬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금이 너무 흔해 금보다 구슬을 더 귀하게 여겼던 신라가 후에 찬란한 황금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고, 정교하고 화려한 황금의 나라 신라를 재조명한다.

09. 조선의 시간
일식을 하늘이 왕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여겼던 시대에 1각(刻)을 틀리게 예보하자 세종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후 중국과 아라비아 달력을 분석해 조선의 시간을 찾았다는 사실을 통해 그 시대의 과학기술을 재조명한다.

10. 뾰족 그릇의 비밀
똑바로 설 수도 무게를 지탱하기도 어렵고 이상하게 생겼지만, 인류 최초의 그릇으로 신석기를 대표하는 인류 최대의 발명품 빗살무늬토기를 통해 신석기인들의 진일보된 삶을 재조명한다.


Disc 2.

01. 어떤 동창회
48년 만에 뭉친 성균관 졸업생들의 동창회를 기록으로 남긴 임오사마방회도를 통해 지위에 따른 자리 배치 때문에 자리는 넘나들지 못했지만, 우정은 넘나들었던 동창회를 재조명한다.

02. 보이지 않는 시선
식민지 경쟁에 뛰어든 일본이 세계 여러 나라에 조선이 낙후된 사회였음을 자연스레 드러내고자 조선 관광기념품으로 발행한 엽서를 통해 보이지 않는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조선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03. 기억을 기억하라
자신이 본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일기를 쓴 소녀들을 통해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을 들여다보고, 열세 살 소녀 안네의 일기를 비롯한 소녀들의 일기가 훗날 역사의 기록이 되었음을 재조명한다.

04. 1894년 그날
그동안 비적, 역적으로 불리던 불명예를 벗고 국가로부터 혁명임을 인정받은 동학농민혁명이지만, 아직도 그 기념일을 정하지 못하는 문제를 알리고 동학농민혁명의 주요사건을 재조명한다.

05. 윤봉길은 도시락 폭탄을 던지지 않았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일왕의 생일 연회장에 참석한 윤봉길 의사, 그리고 그의 품에 있던 위장 폭탄 두 개. 도시락 폭탄을 던졌다고 알려진 윤봉길 의사 의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그가 도모한 의거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06. 오리의 비밀
물 만난 오리걸음,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낙동강 오리알 등 오리는 우습거나 부정적인 속담에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오리에 숨겨진 비밀을 살펴보고, 신비의 새 오리를 재조명한다.

07. 조선의 이방인, 백정
어린아이 앞에서도 머리를 숙여야 했을 정도로 조선의 여덟 천민 중 가장 천대를 받았던 백정.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중성을 고발해 인권을 침해당했던 백정을 재조명한다.

08. 영웅과 역적 사이
임진왜란 때 귀화해 조선의 명장으로 활약했던 김충선 장군과 왜군에서 조총부대를 이끌었던 사야가 장군의 관계를 살펴보고, 일본과 한국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김충선 장군을 재조명한다.

09. 35.6
광활한 영토를 정복하고 천하를 호령할 만큼 동아시아 최강국이었던 고구려가 독자적인 토지측량을 시행했다는 사실을 통해 당시 고구려가 행사한 국제적인 영향력을 재조명한다.

10. 503번의 승리
다산 정약용 선생이 사헌부의 탄핵문과 재판기록을 근거로 자신을 평가할 후세 사람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고자 유배지에서 182책 503권을 완성해 자신의 참모습을 증명해 보이려 했던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3

Disc 1.

01. 어린 시절의 맹세
대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된 일제강점기 때의 조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충성맹세 비석을 통해 일제의 식민정책을 살펴보고, 지금은 초등학교로 명칭이 변경된 국민학교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02. 우물에 잠긴 꿈
통일신라 시대의 한 우물에서 발견된 어린아이 유골을 통해 다양한 가설을 세워봄으로써 당시에도 인신공양 풍습이 있었다는 것을 추적해보고,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라인들의 간절한 꿈이 담겨있는 우물을 재조명한다.

03. 승자 없는 전쟁
병력을 과시하여 조선과 수교협상을 맺으려 했으나 전쟁결과에 대한 양측의 상반된 평가로 미국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 사건. 당시 교전 당사국이었던 미국 측의 기록과 회고를 통해 신미양요를 재조명한다.

04. 100년 만의 귀환
임진왜란 때 함경도 의병의 전승을 기념한 전공비를 왜군이 러일전쟁 당시 강제로 떼어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 구석에 놓은 사실을 살펴보고, 이를 되찾기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을 통해 조선의 북관대첩비를 재조명한다.

05. 슬픈 우승
독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자신의 영광을 일본 국민의 승리로 돌려야만 했던 손기정 선수의 슬픔을 그의 육성 인터뷰를 통해 느껴보고, 일제강점기를 살아갔던 한국인들의 아픔을 재조명한다.

06. 작전명: 독수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과 연합군의 합동작전인 독수리 작전이 허무하게 종료됨으로써 빼앗긴 주권을 스스로 찾지 못하고 남의 손으로 풀려난 역사를 기록하게 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재조명한다.

07. 폭파 위기의 덕수궁
고종 승하 후 일제에 의해 깨지고 부서져 형태를 잃게 된 비운의 덕수궁. 오랜 역사를 지닌 국가의 유물이 한국전쟁 당시에는 한 미군 병사의 양심으로 폭파 위기에서 살아남게 된 이야기를 통해 덕수궁을 재조명한다.

08. 사라진 기억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한반도에서 흔하게 목격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무분별한 사냥 탓에 사라져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한국의 표범을 재조명한다.

09. '수우미양가'에 숨겨진 진실 찾기
학창시절 누구나 받아보았던 성적표의 수우미양가. 조선 시대부터 우리가 사용하던 평가방식 대신에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면서 등장했던 이 평가방식 속에 담긴 뜻밖의 의미를 살펴보고, 수우미양가를 재조명한다.

10. 도깨비를 찾아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이 일본의 요괴인 오니라는 사실과 일제강점기 시절 교과서에 실린 후 우리 이야기로 둔갑한 일본 전래민담을 통해 오직 한국에만 있는 상상 속의 존재로 한국의 대표 문화원형인 도깨비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조선의 공붓벌레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중국어를 장려했다? 조선 시대 통역을 전담하는 관리가 되기 위해 공붓벌레가 되어야 했던 이들. 조선의 역사를 새로 쓴 조선 최고의 전문가이며, 외교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인재 역관을 재조명한다.

02. 유력한 단서: 귀(耳)
머리카락 한 올도 함부로 하지 않았던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남자들이 귀고리를 하기 위해 귓불에 구멍을 뚫었다는 사실을 통해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조선 시대 남자들의 귀고리 문화를 재조명한다.

03. 왕의 이름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왕의 이름 태조(이단), 세종(이도), 정조(이산) 등 조(祖)와 종(宗)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조선 왕조의 역사와 왕권 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이 깃들어 있는 묘호를 재조명한다.

04. 비밀의 암호
왕과 일부 지배계층만 사용할 수 있었던 도장과 달리 개개인의 특징이 확실히 나타나 왕부터 백성까지, 심지어 글을 모르는 사람뿐 아니라 장애인까지 쉽고 간편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었던 조선 시대의 사인 수결을 재조명한다.

05. 역사를 바꾼 한 통의 전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있은 지 얼마 후 일본인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사형집행을 목전에 두고 있었던 청년 백범 김구와 그의 처형을 막았던 고종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의 운명과 역사를 바꾸어 놓았던 전화 한 통을 재조명한다.

06. 모든 백성은 천민(天民)이다
말보다 싼 가격에 팔려 소처럼 일하며 가축 취급을 받았던 조선 최하위 계층 천민의 삶, 그리고 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백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굽어살핀 애민군주 세종을 재조명한다.

07. 어느 살인범의 눈물
일본으로부터 선물 받은 코끼리가 처음에는 태종의 보살핌 속에 극진한 대접을 받았으나 코끼리에 대한 무지 때문에 살인범으로 낙인찍히고 애물단지로 전락하여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만 조선 시대 최초의 코끼리를 재조명한다.

08. 조선의 비밀병기
임진왜란 발발 100년 전에 뛰어난 지혜로 비밀병기를 만들고 보안을 유지하며 적을 막아내었던 조선. 왕위가 계승되어도 조선군 무기보유목록에서 비밀에 부쳐졌던 조선을 지킨 비밀병기, 편전을 재조명한다.

09. 열녀 만들기 프로젝트
지아비를 위해 목숨을 끊은 여인들을 일컬어 열녀(烈女)라 하는데, 목숨보다 소중한 정절을 지켜 열녀가 되는 것이 절대적 사명이었던 조선의 여인들을 통해 법보다 무서운 도덕, 그녀들의 사고를 지배한 열녀 이데올로기를 재조명한다.

10. 귀하신 몸
유모의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썼을 뿐만 아니라 세자가 왕이 되면 유모에게 봉보부인 종 1품이라는 직첩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통해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을 인정받았던 유모를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4

Disc 1.

01. 살인사건을 빌미로 살인하지 말라
조선 시대 정약용이 142건의 살인사건을 낱낱이 파헤쳐 세상에 내놓은 책, 흠흠신서. 조선 최고의 법률 연구서이자 살인사건에 관한 실무 지침서이며 재판학적 법정서였던 흠흠신서가 간행되게 된 배경과 내용을 재조명한다.

02. 홍길동의 후예
나라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는 빈민구제에 나선 의적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이후에는 의병으로 활동하며 혼란한 세태 속에서 반봉건, 반외세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애썼던 활빈당을 재조명한다.

03. 하늘을 나는 수레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 플라이어호보다 비행거리가 46배 길고, 무려 300년이나 앞서 제작된 세계 최초의 비행기였지만 공식적인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역사에서 잊혀간 조선 시대 비행기 비거를 재조명한다.

04. 암행어사의 필수품
어사발령장과 복무수칙, 마패와 함께 왕이 내린 4대 물품이자 암행어사의 필수품으로 면마다 새겨진 5가지 용도로 조선 시대 도량형 제도의 표준이 되고, 백성을 보호하는 정의의 도구가 된 놋쇠 자, 유척을 재조명한다.

05. 왕의 공부
세계 최장수 왕조 조선에서 국가의 중심이자 절대권력의 상징인 왕은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했다. 서너 살 무렵인 원자 때부터 시작하는 왕의 교육법을 재조명한다.

06. 두 개의 눈
16세기, 조선에 전파된 안경은 당시 신기하고 귀한 물건이었지만 왕도 함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통해 안경의 가치보다 예의를 중시했던 조선 시대 엄격한 안경 예법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07. 조선 무예 종합교본
문인, 무인, 도화서 화공들이 결합하여 집대성한 문·무·예술의 역작이었으며 한·중·일 3국 무예를 총망라하여 갖가지 전투 기술이 기록된 동북아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재조명한다.

08. 삽살개 아리랑
커다란 덩치, 눈을 덮은 긴 털, 어리숙한 표정의 우스운 외모와 달리 김유신 장군의 군견으로 전해지는 용맹한 개였지만 일제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했다가 현재는 독도 지킴이로 돌아온 삽살개를 재조명한다.

09.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장애인을 천시했던 서양과 달리 장애를 질병 중의 하나로 여겨 선진적인 복지정책을 폈던 조선 시대에는 역사를 빛낸 수많은 장애인이 나오기도 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였던 조선 시대 장애인 복지정책을 재조명한다.

10. 신라의 얼굴
문헌으로도 남지 않은 신라의 생생한 풍경을 담고 있으며 황금 문화를 자랑했던 신라와는 또 다른 신라인의 삶과 가치, 그리고 국제국가 신라의 위상이 깃들어 있는 흙 인형 토우를 통해 신라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어떤 전시회
1907년 3월 일본에서는 당시 일왕의 재위 40주년을 기념하며 각종 진기한 볼거리와 여흥거리가 넘쳐나는 도쿄권업박람회를 열었다. 흥행을 위해 그곳에 전시된 조선인 이야기와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재조명한다.

02. 비밀의 방
500여 년 전 조선에서는 첨단 과학이 집약된 영농기술로 한겨울에도 꽃과 채소를 길렀다. 서양보다 170여 년 앞선 세계 최초의 온실을 통해 조선 시대 과학의 우수성을 재조명한다.

03. 이름 없는 시인
노비를 주인의 재산이라 여기던 조선 시대, 한문과 성조를 알아야 하는 한시를 지어 조선을 놀라게 한 노비 정초부. 실력은 출중하지만 신분에 가로막혀 이름 없이 살다 생을 마친 정초부를 재조명한다.

04. 그들만의 영웅
청일전쟁, 조선침략, 태평양전쟁 등 자국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이들과 사형으로 죽고 종신형을 살다 옥사한 A급 전범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야스쿠니 신사의 부당함을 재조명한다.

05. 조선은 없었다
1946년 5월, 전범국가 일본에 책임을 묻기 위해 도쿄 전범재판이 열렸지만, 일본에 추궁한 전쟁범죄 중 조선 식민지 지배에 대한 죄목이 없었다는 점을 통해 본질이 흐려진 전범재판과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과거를 재조명한다.

06. 기적을 위하여
1950년 6·25 전쟁 직후, 원조받는 나라에서 반세기 만에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한다.

07. 파락호의 비밀
퇴계의 제자이자 영남학파의 거두였던 학봉 김성일의 명문가 집안 13대 종손 김용환이 일제강점기 시절, 온갖 노름판을 돌며 재산을 탕진하던 조선의 으뜸가는 파락호로 생활한 비밀을 재조명한다.

08. 영웅의 조건
영웅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평범한 남자가 지휘관이 되어 수적 열세에도 승리를 만들어낸 명량해전은 사실 왕조차도 포기했던 싸움이었다. 명량해전 속에서 그가 남긴 기록을 통해 인간 이순신을 재조명한다.

09. 어머니의 선물
조선 중기 양반가 접대 문화를 알 수 있는 한글 최초의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저자이자 조선사 500년을 통틀어 군자로 불린 유일한 여성 장계향. 음식을 통해 깨우침을 줬던 독특한 교육법을 통해 장계향을 재조명한다.

10. 사라지는 숫자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돼 휴전까지 3년 1개월 2일간 계속된 6·25 전쟁을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 등 다양한 통계를 통해 되돌아보고, 매달 수백 명씩 줄어들고 있는 이산가족 생존자를 통해 전쟁이 낳은 비극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5

Disc 1.

01. 천 옷을 입은 병사
병인양요를 겪으며 프랑스군의 막강한 화력에 놀란 흥선대원군은 신무기 개발에 착수하여 면제갑옷을 탄생시켰다. 호국 의지의 결정체이자 서양보다 100여 년 앞서 실제 전쟁에 투입된 세계 최초의 방탄복인 면제갑옷을 재조명한다.

02. 당나귀를 탄 여의사
미신과 남녀차별에 희생되던 환자들을 위해 가마와 당나귀를 타고 산골 마을까지 왕진을 갔던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한국여성 의학사의 밑거름이 된 박에스더의 삶을 재조명한다.

03. 바다사자의 섬
지역과 시대에 따라서 가지, 가제, 강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한민족과 함께 숨 쉬어온 바다사자가 많이 살았던 가지도는 독도의 옛 이름이다. 가지도가 가진 역사를 통해 독도를 재조명한다.

04. 잃어버린 소금
자연과 사람, 정성으로 빚어내는 우리나라의 전통 소금 자염은 천일염보다 염분은 낮으면서 영양소는 훨씬 풍부하고 친환경적이다. 천일염 생산지가 급증하던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우리 땅에서 자취를 감춘 자염을 재조명한다.

05. 음악의 왕
조선만의 음악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아악의 정비, 편경의 제작, 신악의 창제 그리고 동양 최초의 유량악보인 정간보의 창안까지, 음악분야에서도 눈부신 업적을 남긴 음악의 왕 세종의 음악 정책을 재조명한다.

06. 기생엽서
조선 시대, 일본은 기악의 대가이며 춤의 전문가이자 글과 그림에도 능했던 종합예술가인 기생의 이미지를 상품화시켜 사진엽서를 제작했다. 조선 전통의 이미지를 볼거리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일본의 문화 침략을 재조명한다.

07. 귀신폭탄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혼비백산하게 한 조선의 비밀병기 비격진천뢰. 하늘에서 날아와 땅에 떨어진 후 천지를 울리며 터지는 신개념 폭탄, 비격진천뢰를 재조명한다.

08. 조선의 맥박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우민화 정책을 펼치며 조선인의 교육통제와 함께 보통학교 입학을 강요했지만, 뜨겁게 타오른 조선인의 교육열은 막지 못했다. 전국 곳곳에 불어닥친 서당 열풍과 일본의 서당 억압 정책을 재조명한다.

09. 세 권의 책
조선의 가요를 기록한 가집 악부, 조선 근대 3대 요리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당시 표준어 보급에 이바지한 조선어사전까지. 일제강점기 조선의 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해 조선의 노래, 요리, 말을 기록한 재야학자 이용기를 재조명한다.

10. 책의 신선 책쾌
조선 시대, 책을 파는 서적중개상을 이르던 책쾌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파하는 문화 전령사였다. 희귀본, 금서를 구하는 데 능통했고 신출귀몰한 행적과 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신선이라 불리던 조생을 통해 책쾌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조선이 그린 세계
1402년 태종 2년, 조선의 국가적 사업으로 세계지도가 제작되었다. 조선,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와 유럽까지 당시 인류가 알고 있던 세상 전부가 담긴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재조명한다.

02. 반보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시집간 딸과 엄마가 만나 회포를 풀던 세시풍속, 반보기. 엄격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던 조선 시대의 여성에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풀고 여유를 전하게 해 주었던 배려의 풍속 반보기를 재조명한다.

03. 낭독의 달인 전기수
소설의 시대라 불리던 조선의 18~19세기,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던 직업 전기수의 등장은 조선 시대 소설의 보급과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탁월한 낭독법으로 관중을 쥐락펴락하던 전기수를 재조명한다.

04. 이우왕자
고종의 손자이자 순종의 조카로 태어난 왕자 흥영군 이우는 평생 일본의 볼모로 살아가며 조국으로의 귀환을 바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죽음 후에도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묶여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이우왕자를 재조명한다.

05.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는 다양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한꺼번에 담은 희귀한 암각화이면서 고래잡이 모습을 담은 세계 최초의 암각화다. 국보 285호로 한민족 반만년 역사의 증거물이자 선조의 삶이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를 재조명한다.

06. 임원경제지
조선 시대, 동아시아에 전해오던 다양한 지식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이자 조선에 적합하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모은 최고의 실용 백과사전인 실학자 서유구의 저서 임원경제지를 재조명한다.

07. 인삼전쟁
18세기, 조선과 미국 간 펼쳐진 인삼전쟁을 거치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조선의 인삼. 동아시아 교역 상품 중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던 조선의 대표 수출품 인삼을 둘러싼 역사를 재조명한다.

08. 두 개의 시선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동아시아를 집어삼키려는 야망과 조선 학생들의 독립의지를 꺾으려는 의도를 담은 수학여행을 권장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는 수학여행에서 일본과 조선 학생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재조명한다.

09. 판옥선
왜구의 침입이 급증한 16세기, 조선은 왜구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만의 전함 개발에 돌입했고 1555년 조선의 신형 전함인 판옥선이 발표됐다. 임진왜란 당시 주력 전함으로 활약했던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을 재조명한다.

10. 고려청자를 찾아라
일제강점기 때 한국 고미술품 애호가였던 이토 히로부미의 조선 통감 부임 이후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 지방에 왕릉 및 고분 도굴이 급증했다. 고려청자 광풍의 시대 일어난 고려청자 불법도굴과 일본반출 열풍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6

Disc 1.

01. 독립운동가 조지 쇼우
1919년 3.1 운동 발발 이후 조선의 독립운동을 돕기 시작한 아일랜드계 영국인 조지 쇼우. 독립의 열망을 가진 조선인을 돕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일제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던 영국인 사업가 조지 쇼우의 활약을 재조명한다.

02. 수학자 홍정하
건설, 토지 측정 및 세금 등 행정과 백성의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가던 조선의 수학자들. 그중 중국의 수학자를 놀라게 하며 천재 수학자라 불리던 홍정하와 그의 저서 구일집을 재조명한다.

03. 유생의 반란
조선 왕조는 제도를 통해 언론과 학원의 자유를 보장했고, 그중 유생의 공관은 왕권에 대한 가장 적극적 견제 수단이자 가장 강력한 시위 수단이었다. 조선 시대 학생의 주장을 관철하는 방법인 권당, 공재, 공관을 재조명한다.

04. 조선의 크리스마스
개신교의 유입과 함께 19세기 조선에 소개된 크리스마스. 종교적 의미를 넘어 연말을 맞아 불야성을 이루는 소비 축제로 변모했고, 오늘날의 연말연시 풍경으로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의 정착과정을 재조명한다.

05. 신라의 유리병
경주 지역 고분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전형적인 로만글라스 방식의 유리병을 통해 유럽에서부터 한반도까지 이어진 무역 길 실크로드를 따라 세계와 교류하며 눈부신 문화를 꽃피웠던 신라를 재조명한다.

06. 기록의 나라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삼국 시대부터 이어 온 기록의 전통. 왕이나 정치권력의 위협 속에서도 후세에 올바른 역사를 전하기 위해 올곧게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해 온 조상의 신념과 기록의 전통을 재조명한다.

07. 백 년 만의 귀향
신라 시대의 보물들이 일제의 강탈 100여 년 후 처음 고향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유물을 강탈해간 일본에서 빌려와 후손에게 공개된 양산 부부총 유물을 통해 해외에 유출된 우리의 문화재를 재조명한다.

08. 독립투사의 어머니, 김락
시아버지, 오빠와 형부, 남편과 두 아들까지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 집안의 중심에 서 있었던 여성 독립운동가 김락. 3대로 이어진 독립운동의 가문을 지켜낸 김락의 일생을 재조명한다.

09. 조선침략, 호열자
호열자라고도 불리며 창궐 때마다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공포의 병 콜레라. 19세기, 조선을 침략한 콜레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위생 의료체제의 근대화 과정을 재조명한다.

10. 청자기와의 전설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애타게 찾던 보물, 청자기와.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 제자에 의해 이어진 청자기와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청자의 신비를 찾아 헤맸던 미술사학자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조선 시대의 민사소송
신분과 관계없이 억울한 자라면 누구나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던 조선 시대. 삼도득신법, 친착법, 상피법 등 다양한 재판 규정으로 재판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조선 시대 재판제도를 재조명한다.

02. 표해록
제주도에서 고향을 향해 가던 중 표류하다 중국에 도착하게 된 조선의 선비 최부가 제주도에서 출항한 시점부터 귀국일까지 136일간의 여정을 날짜별로 기록한 중국견문록, 표해록을 재조명한다.

03. 종묘사직을 생각하소서
선왕의 신주를 모시는 종묘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던 사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묘와는 달리 오랜 시간 소외되었던 사직단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04. 몽골의 신의 이태준
몽골에서 자금을 모으며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이태준. 당시 몽골에 만연해 있던 화류병 치료를 위해 근대식 의술을 펼치고, 몽골의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로 활약했지만 친일세력에 의해 살해당한 이태준의 삶을 재조명한다.

05. 공녀, 백 년의 눈물 1부
고려 시대 원나라는 엄청난 양의 공물과 함께 고려의 여인을 요구했고, 수천 명의 고려 여인들은 인간 공물, 공녀가 되어 중국으로 보내졌다. 고려 시대를 지나 조선 시대까지 이어졌던 공녀의 한 맺힌 역사를 재조명한다.

06. 공녀, 백 년의 눈물 2부
고향을 떠나 중국으로 보내져 황실의 궁녀나 귀족의 처첩이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거리의 기생으로 팔려가 이국땅에서 슬픈 삶을 마감했던 공녀. 고려 시대를 지나 조선 시대까지 이어졌던 공녀의 한 맺힌 역사를 재조명한다.

07. 왕의 초상, 어진
극도의 사실주의를 추구하며 임금의 얼굴을 낱낱이 기록하고, 똑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임금의 기질과 성격까지 표현한 임금의 초상화 어진. 실제 얼굴이 알려진 임금은 5명뿐이라는 사실과 함께 임금의 초상화 어진을 재조명한다.

08. 일곱 명의 홍길동
서얼의 원통함을 영웅담으로 풀어낸 홍길동전은 칠서지옥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양반을 아버지로 둔 일곱 명의 서얼이 신분 차별로 가득한 조선을 향해 반란을 일으킨 칠서지옥 사건을 통해 신분 차별을 받았던 서얼을 재조명한다.

09. 영화 황제, 김염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 영화계에 뛰어든 소년, 김염. 중국 영화계에서 영화 황제로 평가받으며 1930년대 젊은이를 대변하는 신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던 배우 김염의 생애를 재조명한다.

10. 승정원일기
한의학 자료집이자, 천문기상학 연구의 보고이고, 조선왕조실록 편찬의 기초 자료가 된 승정원일기. 국정의 이모저모를 그대로 기록해 나라에서 전례를 찾고자 할 때에 가장 긴요한 자료가 되는 승정원일기를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7

Disc 1.

01. 미스터리 유물, K93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수십 년간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대동여지도 목판. 과학성, 정밀성, 실용성을 갖춘 근대적 지도인 대동여지도 목판의 발굴사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김정호와 대동여지도에 대한 거짓된 역사를 재조명한다.

02. 조선의 영어교육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청나라 관리의 통역으로 맺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 신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조선에 불어닥친 영어교육의 열풍과 일제강점기 시절 개편된 영어교육이 가져온 결과를 재조명한다.

03. 조선인이여, 마음껏 놀아라
조선을 장악한 일제는 자신들의 목적에 맞는 놀이만을 선별해 향토오락 대회란 이름으로 권장했고, 목적에 맞지 않는 조선의 전통문화는 미신이라 폄하하며 억압해갔다. 일제의 음모가 숨겨진 향토오락 진흥운동을 재조명한다.

04. 반빙, 얼음을 나누다
여름철 가장 덥던 시기에 나이가 많은 노인과 환자, 죄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어 주었던 귀한 얼음. 고려 시대에 시작되어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얼음을 나눠주는 반빙제도를 통해 얼음의 채취, 보관, 활용 등을 재조명한다.

05. 조선, 사치로 물들다
아름다움이자 부의 증표가 되었던 가체는 양반의 전유물이었으나, 조선 후기 사회가 변화하면서 서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자리를 잡았다. 더 높은 계층을 향한 끝없는 욕구와 과시가 반영된 가체를 통해 조선 사회의 단면을 재조명한다.

06. 호랑이 나라 1부
기원전 7천 년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수 세기 동안 한반도에 살았던 호랑이. 호환이 잦았던 조선 시대부터 호랑이의 숨을 꺼뜨리는 정책을 펼쳤던 일제강점기까지 생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남획으로 한반도에서 사라져 간 호랑이를 재조명한다.

07. 호랑이 군대, 정호기 2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억만장자 사업가는 조선 팔도의 이름난 포수들을 모아 정호군을 창설하고 조선 호랑이를 사냥했다. 그 활동의 기록인 정호기를 통해 조선 호랑이 사냥에 숨겨진 음모와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호랑이를 재조명한다.

08. 이름 없는 어린 용사의 비밀
장사리 해안에서 발견된 거대한 배 문산호 속 이름 없는 유골들은 자발적으로 혹은 강제 징집돼 6·25 전쟁에 참여한 학도의용군이었다. 학도의용군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장사상륙작전의 업적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재조명한다.

09. 조선의 국가고시, 무과
문치 국가였던 조선은 양반 관료 사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태종 2년 무관 선발을 위한 시험인 무과를 처음 시행했다. 이후 약 500년 동안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재를 선출했던 조선의 국가고시 무과를 재조명한다.

10. 조선의 불을 멸하라
조선 최초의 소방 관청 금화도감은 세종 8년 대화재 속에서 탄생하였는데 불을 끄는 일을 했던 금화군은 세조 13년 멸화군으로 개칭되면서 더 전문화된 소방대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멸화군의 활동과 조선 소방조직의 변화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34번째 민족대표, 석호필
개신교 선교사 겸 세브란스 의전 교수로 조선에서 활동한 캐나다인 스코필드는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외국인 최초로 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스코필드의 업적과 생애를 재조명한다.

02. 하늘을 달리는 불
왜구와의 근접전에서 연이어 패했던 고려군은 새로운 화약 무기 주화를 개발했다. 화약이 타는 힘으로 멀리까지 날아가는 현대 로켓과 비행 원리가 같은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 무기 주화에 대해 알아보며 그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한다.

03. 초가에 살리라
경복궁 내 가장 화려한 공간인 경회루 곁에 경복궁 내 가장 허름한 초가집이 세워졌는데, 이곳은 세종이 국무를 보던 곳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백성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자 했던 임금 세종을 재조명한다.

04. 조선을 덮은 하얀 연기 담배
17세기 초 일본으로부터 전해진 담배는 의약품 발달이 미비했던 조선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며 민생 속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이후 전 국민의 기호품이 되었다.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며 약 300년 동안 조선을 흔들었던 담배를 재조명한다.

05. 최초의 귀화인 박연
무과에 장원 급제한 네덜란드인 박연은 대외적 위기였던 조선에 필요한 핵심 관료였다. 조선에 머물며 대포 제조 및 조작법을 지도하고 신식 소총을 제작한 조선 최초의 서양 귀화인 박연을 재조명한다.

06. 백성의 소리
조선에는 백성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한 신문고가 있었지만, 백성들은 절차가 복잡한 신문고 대신 격쟁을 했다. 임금의 궁궐 밖 행차에 뛰어들어 꽹과리를 치며 왕의 이목을 끄는 행동 격쟁을 재조명한다.

07. 경복궁의 눈물
민족의 혼을 말살시키고 조선을 온전히 파괴하기 위해 일제가 제물로 삼은 것은 조선왕조의 상징이자 조선 최초의 법궁 경복궁이었다. 철거, 매각, 변용, 반출 등 끊임없이 자행된 일제의 경복궁 파괴 역사를 재조명한다.

08. 조선의 신문
조정의 주요 인사이동, 정책의 시행과 정지, 임금에게 올린 상소문과 그 답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소식까지 여러 분야의 내용을 수록한 조선의 신문 조보. 매일 아침 전국 곳곳에 전해진 조보를 재조명한다.

09. 대왕, 세종
재위 32년 동안 세종대왕이 꿈꿔온 목표는 모든 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각종 과학기구 발명, 훈민정음 창제 외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작지만 위대한 업적들을 이룬 세종대왕을 재조명한다.

10. 청계천을 살려라
백성을 위한 정치를 실천해 온 서민 군주 영조는 대규모의 국책 사업인 청계천 준천 사업을 단행했다. 홍수 피해 방지와 죽어가던 하천을 살리고, 빈민 구제를 위한 일종의 구휼책이기도 했던 청계천 준천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8

Disc 1.

01. 나라의 보물, 국보
국보 1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은 같은 사대문이지만 왜 국보와 보물로 구분되어 있을까? 우리나라의 보물과 국보가 정해지는 기준을 살펴보고, 숭례문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재조명한다.

02. 조선 민중과 함께, 후세 다츠지
일본강점기 때 억압받던 조선인을 위해 평생을 자신의 조국과 싸우며 조선인 곁에 있었던 한 변호사.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최초의 일본인 후세 다츠지를 재조명한다.

03. 왕비의 자격
왕을 보필하며 태평성대를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인품과 현명한 지혜를 지닌 최고의 여인을 뽑고자 했던 왕비 간택. 조선 시대 국가의 어미인 왕비로 간택되기 위한 조건과 그 과정을 재조명한다.

04. 조선의 청백리
이름은 물론 그 어떤 글자도 적혀있지 않아 묘의 주인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비석, 백비. 조선 시대 유일한 백비의 주인 박수량을 통해 청렴결백한 관리를 양성·장려할 목적으로 시행한 청백리 제도를 재조명한다.

05. 녹둔도, 잃어버린 땅
국경지대의 전략적 요충지로 목숨 걸고 지켜야만 했던 함경북도 경흥 부근 두만강 하구의 작은 섬. 조선왕조 500년 동안 우리 영토로 지켜왔으나 북경조약 이후 미수복 영토가 된 녹둔도를 재조명한다.

06. 한국 바다를 지킨 첫 전투함, 백두산함
정부와 국민이 함께 탄생시킨 대한민국 해군의 첫 전투함, PC-701 백두산함. 6·25전쟁 시, 대한민국 해군의 첫 승전보를 알린 대한해협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백두산함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07. 한국의 솔
신석기 시대 선박부터 땔감, 구황식품, 약재 등 우리 민족에게 다양한 쓰임새로 쓰였던 소나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위기에 빠졌다가 옛 모습을 찾는듯했으나 다시 위기에 처한 소나무를 재조명한다.

08. 외면당한 진실, 백정
조선의 음식문화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고, 호랑이 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뿌리 깊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차별과 멸시를 받아왔던 이들. 낯선 이방인이 아니라 조선의 한 축을 이끌어온 우리의 선조 백정을 재조명한다.

09. 지워지지 않는 상처, 강제동원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50년대 호황을 누렸지만, 석탄광산이 폐광되자 버려지게 된 일본 하시마 섬. 미국 언론사의 여행 섹션에 소개된 세계에서 가장 으스스한 장소 7곳에 꼽힌 그 섬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아픔을 재조명한다.

10. 희망의 크리스마스 항해, 흥남철수작전
6·25전쟁 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국군과 유엔군의 후퇴가 결정되었을 때, 철수 계획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죽을 운명에 놓인 피난민들. 군수물자를 버리는 대신 10만여 명의 피난민을 선택한 흥남철수작전을 재조명한다.


Disc 2.

01. 태극기
현재의 태극기가 존재하기까지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과연 어떠한 변천사가 있었으며, 각 모양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주의 이치와 더불어 창조·번영을 꿈꾸던 우리 민족의 이상, 태극기를 재조명한다.

02. 1872년 조선의 초상화
459장의 지방지도는 백성의 삶을 향상하고 부국을 찾고자 한 국가지도였다. 조선 후기, 개항 전 급변하는 사회와 외세의 위협으로 위기에 처했던 1872년 조선의 모습을 필름처럼 생생하게 기록한 국토의 초상화를 재조명한다.

03. 배움의 놀이터
학업의 우열보다 배움의 자세와 사람다움을 중시했던 우리 전통의 공부방, 서당. 노는 것이 즐거울 나이인 어린아이들에게 신나는 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습효과까지 거두게 한 배움의 놀이터 서당을 재조명한다.

04. 태교신기
1960년대 중반부터 태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서양과 달리 수백 년 전부터 태아를 한 인간으로 여기며 태교의 필요성을 인식해온 동양. 조선 시대, 사주당 이씨가 펴낸 세계 최초의 태교법 단행본 태교신기를 재조명한다.

05. 조선 왕권의 실체 1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단일왕조로서 긴 역사를 이뤘던 조선왕조. 왕이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자로 500여 년의 조선왕조를 이끈 듯 보이지만, 그 절대 권력에 맞서 온 또 다른 힘이 있었다. 절대 권력 뒤에 숨겨진 조선 왕권의 실체를 재조명한다.

06. 조선 왕권의 실체 2부
단일왕조로서 긴 역사를 이루며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가진 것처럼 보였던 조선의 왕. 그러나 그 뒤에는 군주로서 지녀야 할 바를 끊임없이 강요하는 숨겨진 힘이 있었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원동력이 된 조선 왕권의 실체를 재조명한다.

07. 귀한 과일
제주에서만 생산되고 그 쓸모가 귀해 왕족과 관리들만 먹을 수 있었던 감귤은 고려 이전부터 해마다 나라에 바쳐지던 특산물이었다. 그러나 생계 수단인 귤나무를 고통의 나무라 부른 농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귀한 과일, 귤을 재조명한다.

08. 경성 패스트푸드, 설렁탕
품위 없는 값싼 고깃국으로 불리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설렁탕. 그러나 한번 맛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설렁탕의 매력은 체면을 중시했던 양반이나 모던보이, 모던걸들도 사랑했다. 조선의 최고 인기 음식 설렁탕을 재조명한다.

09. 만 명의 외침, 만인소
조선 시대 만 명이 모여 올린 상소, 만인소는 집권세력의 일방적인 정치를 견제하고 공론을 전달하기 위해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오늘날 서명운동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국가 정치에 참여하고자 했던 선비들의 정신을 통해 만인소를 재조명한다.

10. 조선 운동회
갓을 벗어 던지고, 버선발로 앞다투어 달려나가는 양반가 자제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안절부절못하는 하인들, 이런 풍경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동네 구경꾼들. 서양의 신기한 운동이 애국계몽의 현장이 되기까지 조선 운동회를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9

Disc 1.

01. 광대
재주를 부리며 팔도를 유랑했다던 자유로운 예인, 광대. 그러나 조선의 광대는 단순 유랑예인이 아닌, 국가의 전문 예술인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광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 광대를 재조명한다.

02. 우리의 소리, 판소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전통의 소리. 노래하는 소리꾼,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 고수,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구경꾼. 이 셋이 한자리에 모여야 이루어지는 우리의 음악, 판소리를 재조명한다.

03. 조선의 갑(甲), 양반
조선왕조 500년, 임금 아래 가장 높은 신분 양반. 조선 초 약 7%였던 양반의 비율이 조선 후기 약 70%까지 치솟게 되었다. 이렇게 양반이 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살펴보고 조선의 갑, 양반을 재조명한다.

04. 호머 헐버트의 진실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고종의 신임을 얻게 되었지만, 조선 내 일제의 만행을 세계적으로 비난한 헐버트의 행로는 일본에게 눈엣가시였다. 그런 그가 죽기 전까지 해결하고자 애썼던 강탈당한 고종의 비자금 사건의 진실을 재조명한다.

05. 연통제
1919년 3·1 독립운동 이후 중국 상해에 세워진 대한민국임시정부. 도산 안창호의 주도 아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와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설립된 비밀연락망, 연통제를 재조명한다.

06.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Ⅱ
불편한 몸으로 생계를 잇기 어려웠던 조선의 소외계층, 장애인. 조정에서는 이들 장애인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차별 없는 인재 선발로 후세에 남을 걸출한 인물을 배출해냈다. 생김새가 달랐던 이들을 통해 역사 속 장애인들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07. 대한민국 애국가
국가 권위의 상징으로서 정식 국가의 필요성을 절감한 고종은 대한제국의 국가 제정을 명한다. 한 독일인 음악가에 의해 탄생한 대한제국애국가부터 현재 대한민국의 애국가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애국가를 재조명한다.

08. 소파 방정환
아이들에게 어린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방정환. 겉으로는 소년 문제를 연구하는 단체처럼 보이게 하고, 실제로는 어린이들에게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배양해주자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최초의 월간 아동 잡지 "어린이"를 통해 소파 방정환을 재조명한다.

09.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을사늑약 이후 한국 민속의 많은 것들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 조선의 마지막 모습을 그림과 글, 영상, 책 등으로 상세히 기록한 그의 행적을 통해 진정으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사랑했던 노르베르트 베버를 재조명한다.

10. 조선, 모내기를 금하다
매우 위험한 재배법으로 조선 초부터 금지의 대상이었던 모내기. 선진농법이었음에도 조선에서 배척당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의 변화를 이끈 원동력이자, 오늘날 대표적인 벼농사법으로 남아 있는 모내기를 재조명한다.


Disc 2.

01. 귀한 음식
사대부들 사이에서 다섯 가지 미덕을 갖춘 오미로 여겨진 음식 두부. 그 유래와 서민의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역사를 통해 예로부터 제사와 중요한 명절에 쓰이며 왕실과 양반, 상류층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음식이었던 두부를 재조명한다.

02. 최초의 만화
대한민보의 1면 중앙에 배치된 독특한 그림은 당시 사회의 여러 단면을 날카롭게 풍자하면서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일제의 내정간섭으로 고통받던 대한제국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 주었던 시대를 담은 한국 최초의 만화를 재조명한다.

03. 승리의 빛을 밝힌 켈로부대
6·25전쟁의 전세를 뒤엎은 세기의 도박, 인천상륙작전. 그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던 팔미도에 파견된 비밀부대, KLO.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가능케 한 승리의 빛을 밝힌 켈로부대를 재조명한다.

04. 씨름
고려사에 최초의 문헌 기록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의 전통놀이, 씨름. 왕이 직접 즐기고 궐 안에서 행해진 유희였던 씨름이 국민의 호응을 받는 민족 스포츠로 자리 잡기까지 모든 이들이 열정적으로 즐긴 전통놀이 씨름을 재조명한다.

05. 왕의 하루
만 가지나 될 정도로 많아 '만기'라 불렸던 임금의 업무. 왕은 새벽 5시부터 일어나 늦은 밤까지 그 많은 일을 소화해야만 했다. 나라 안팎의 정사와 민심을 책임져야 했던 왕이라는 막중한 위치에 있었던 그들의 24시간을 재조명한다.

06. 잊혀진 영웅, 지게부대
유엔군과 함께 온 전장을 누비며 한국전쟁을 치른 숨은 힘, 한국노무단 지게부대. 6·25전쟁 중 없어선 안 될 존재였지만, 군번도 계급장도 없이 단순 노동인력으로 치부되며 여전히 잊혀진 영웅으로 남아있는 지게부대를 재조명한다.

07. 조선의 형벌
중국 명나라의 대명률을 따라 오형으로 나뉘었던 조선의 형벌. 가벼운 죄를 지은 경우의 태형부터 무거운 죄를 지은 경우의 사형까지 그 종류와 법률 집행 공정성을 위해 어떻게 했는지 등 조선의 형벌을 재조명한다.

08. 조선의 커리어우먼, 궁녀
내명부 품계를 받은 조선 유일의 여성 관직자 궁녀. 500여 년의 궁궐을 지킨 이들은 단순 노동자가 아닌 왕실살림꾼이자 조선왕조와 궁중문화를 유지시킨 왕실전문가였다. 입궁 후 평생을 궁에서 보내야 했던 궁의 여인, 궁녀를 재조명한다.

09. 청동거울의 비밀
2천 5백여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신비의 거울은 수많은 학자를 경악하게 했다. 이전에 출토된 청동거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정교한 문양으로 고조선의 위대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국보 141호 다뉴세문경의 제작 비밀을 재조명한다.

10. 조선판 주민등록증, 호패
민원청구, 소송제기 때는 물론 항상 휴대해야 했던 조선의 호패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의 역할을 했지만, 국가적 혼란을 야기해 백성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제도였다. 발급조건에서부터 사용조건까지 조선판 주민등록증, 호패를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10

Disc 1.

01. 여성의 재산상속
재물을 나누어 갖는다는 상속의 의미, 분재. 옛날 재산상속에서 여성들의 위치는 어떠했을까? 고려 시대에는 법으로 보장되었던 남녀 균등한 분재 원칙이 조선 시대, 임진왜란을 거쳐 현재까지 어떻게 변모했는지 여성의 재산상속을 재조명한다.

02. 조선의 이름
옛사람들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름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되며 신중하게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이름을 가졌다. 갓난아기부터 세상을 살아가며 갖게 되는 다양한 이름을 재조명한다.

03. 기리고차
정확한 거리 측정을 가능케 한 획기적인 장치, 기리고차. 거리를 기록하는 북 달린 마차라는 뜻으로 사람과 자동기계가 합쳐진 우리나라 최초의 반자동 거리 측정기이자,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우수함을 이어온 위대한 발명품 기리고차를 재조명한다.

04. 사라진 전통주
재료, 빚는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한 의미와 효능을 가졌던 우리의 전통주. 그러나 일본강점기, 우리 민족문화의 모든 것을 말살하려던 일제의 통제하에 약 1천여 가지의 전통주는 설 자리를 잃고 말았는데, 그 종류와 제조법 등을 통해 사라진 전통주를 재조명한다.

05. 경신 대기근
1600년대 중엽, 세계 각국에서 서서히 나타난 이상한 징조들이 한반도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진, 냉해, 가뭄, 홍수, 우박, 태풍, 전염병, 해충 등 자연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던 당시 사람들의 의식구조를 크게 변화시켰던 경신 대기근을 재조명한다.

06.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
차기 임금으로서 타고난 자질을 지닌 세자 이선은 분명한 영조의 후계자였다. 그러나 왕세자 교육이 시작된 후 세자의 태도가 바뀌었으며, 그 모습에 영조의 실망은 커져만 갔다고 하는데, 당쟁의 희생양이었다고 알려진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한 또 다른 진실을 재조명한다.

07. 조선, 에디슨과 만나다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후 미국에 파견된 보빙사절단의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불빛. 병란에 불안하던 고종은 경복궁에 전등을 설치하는데, 1887년 조선 최초로 경복궁에 전등이 켜진 날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기 역사를 재조명한다.

08. 우리말글을 담다, 조선말 큰사전
한글 연구를 위한 학술모임인 조선어학회는 일제강점기 말, 조선의 말글을 말살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던 일본에 눈엣가시 같았던 존재였다. 겨레의 말글을 지키기 위해 한글학자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최초의 우리말 큰사전을 재조명한다.

09.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훈민정음
오늘날 사용하지 않는 성조와 문자가 포함된 1446년의 훈민정음 28자. 시간이 흐르며 생활에 자주 쓰이지 않는 글자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한글은 24자가 되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4글자와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재조명한다.

10.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서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서. 한국적인 요소를 강하게 지닌 동시에 일반 대중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학 지식을 편집한 것으로 백성을 위한 선조의 염원과 허준의 신의로 탄생한 동의보감을 재조명한다.


Disc 2.

01. 전차, 한성을 달리다
신문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정식 개통된 지 열흘 만에 중단되었다가 다시 운행을 재개한 전차. 서울 시민의 발로 많은 것을 바꿔놓으며 근대화의 첫 번째 기수 역할을 하는 등 대한제국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쇠당나귀 전차를 재조명한다.

02. 조선, 전화를 만나다
조우한지 얼마 안 된 조선 시대에는 사용하기 전 예를 갖춰야만 했던 전화. 일제가 대륙침략과 식민지 경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보급됐던 전화가 어떻게 들어와 지금까지 발전하게 되었는지 전화 역사를 재조명한다.

03. 불변의 악기 편경
송나라에서 들여왔으나 조선만의 것으로 재탄생한 악기. 돌로 만든 단순한 구조지만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음정·음색이 변함없는 음정 불변의 악기로 6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든 아악의 표준음이 되는 편경을 재조명한다.

04. 비운의 대문, 돈의문
동서남북 4개의 큰 문과 4개의 작은 문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한양의 도성. 그러나 1915년 일제의 전차 궤도 복선화로 형체도 없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이후 다른 대문과 달리 다시 세워지지 못한 비운의 서쪽 대문인 돈의문을 재조명한다.

05. 너무 늦은 조선의 세계여행
을사늑약 체결 후 전 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어느 관료의 자살 소식.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세계 일주를 다녀와 서구열강의 선진문물을 접했던 민영환이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된 안타까운 이야기를 통해 너무 늦은 조선의 세계여행을 재조명한다.

06. 우장춘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해 친일 매국노가 되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아버지 때문에 한국과 일본 사이를 맴돌았던 비운의 천재. 해방 이후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한 시기, 우리 농업을 과학적·자주 자립의 단계로 도약시켰던 우장춘을 재조명한다.

07. 그리움을 실은 38우편물
광복 후 남북으로 갈린 한반도, 그리고 지금은 제3국을 거쳐야만 가능한 남과 북의 서신 교환. 6·25전쟁 직전까지 38선이 있었음에도 헤어진 가족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남북 간의 그리움을 실은 38우편물을 재조명한다.

08. 17 vs 1 전설의 승리
대승의 기록을 남긴 제1차 진주성전투와 달리 패전으로 기록된 제2차 진주성전투. 폭우로 동문 성벽이 무너져 내리자 그 틈으로 밀려온 왜군에 의해 끝내 진주성은 함락되었지만, 사실상 임진왜란의 끝을 만든 17 vs 1 전설의 승리를 재조명한다.

09. 배달의 역사
깊은 새벽, 유명한 맛집의 해장국을 배달 시켜먹던 조선의 풍경. 각종 탕, 냉면, 국밥, 비빔밥 등 1930년대부터 널리 퍼진 음식배달 문화는 오토바이와 철가방을 낳았는데, 한국인의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 배달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10. 보부상
살아서 이익이 없고, 죽어도 손해 없는 자들이 모여 만든 조선 최초의 상인조합. 파산한 농민이나 몰락한 양반 또는 노비 출신인 이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으며, 체계적인 연락망과 엄격한 윤리강령을 갖춘 보부상을 재조명한다.


### EBS 역사채널 e Vol.11

Disc 1.

01. 우리의 종이, 한지
질긴 내구성, 보온과 통풍 우수,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세월이 지나도 수명을 잃지 않고 보관이 뛰어난 우리 고유의 종이인 한지는 대한민국을 기록의 나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조상들의 지혜 속에 땀과 애환이 담긴 한지를 재조명한다.

02. 그들만의 세상, 반촌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세운 조선 최고의 국립대학 성균관. 그 주변에 형성된 반촌은 독특한 문화를 탄생시킨 조선 최초의 대학가이자 특별 구역이었다. 하숙촌, 숙박촌, 토론장의 기능은 물론 금지된 놀이와 다양한 음식까지 접할 수 있었던 반촌을 재조명한다.

03. 콩나물 팔던 여인의 죽음
당대 최고의 엘리트였지만 일제강점기와 세계 경제공황 상태에서 조선인이자 여자였던 최영숙은 어느 곳에도 취업할 수 없었다. 5개 국어를 구사하고 조선 여성 최초의 경제학사였지만 할 수 없이 콩나물을 팔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녀를 통해 당시의 차별을 재조명한다.

04. 오늘 밤 어디에서 묵을까?
조선 초기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턱없이 부족했지만, 상품경제와 교통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숙박시설이 등장했다. 큰 도로나 나루터를 중심으로 생겨나 다양한 성격의 공간으로 발전하며 구한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었던 주막을 재조명한다.

05. 나라의 꽃, 무궁화
끝없이 이어서 피는 특성을 가진 무궁화는 구한말부터 우리나라 국화가 되었는데, 국가나 일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에 의해 자연 발생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오래전부터 우리 역사 속에서 겨레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온 꽃, 무궁화를 재조명한다.

06. 1795년 배다리 프로젝트
한강에 정식 다리가 설치되지 않았던 조선 시대에는 왕의 행차 등 한강을 건너야 할 때 배다리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않은 건설로 문제가 되자 정조는 해결책을 도입했는데, 과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정조의 배다리 프로젝트를 재조명한다.

07. 100년의 개혁, 대동법
조선 시대, 현실과 동떨어진 공물 요구에 압박받던 백성들을 위해 효종 대의 영의정 김육은 집요하고 끊임없이 대동법 시행을 주장했다. 결국, 100년 만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백성들의 목숨을 살린 조선 최고의 개혁 대동법을 재조명한다.

08. 조선의 밤을 지켜라
조선 시대에는 한양의 모든 성문을 닫고 모든 이들의 통행을 엄격히 막았던 통금시간이 있었다. 조선의 수도 한양에서 시행한 특별한 치안 시스템이자 건국 초기부터 조선의 밤을 책임진 야간 통행금지 제도를 재조명한다.

09. 제암리 1919
1919년 장날을 이용해 수천 명의 주민이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경기도 화성. 이를 계기로 일제는 화성 제암리에서 주민 23명을 처참히 학살했고, 집집마다 불을 질러 평화롭던 마을을 화염 속에 휩싸이게 했다. 일제의 만행이었던 제암리 학살사건을 재조명한다.

10. 되찾은 보물, 훈민정음해례본
훈민정음 탄생 3년 뒤,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담은 훈민정음해례본이 간행된다. 그러나 연산군의 한글 탄압으로 대부분이 소실되고 이후 행방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데, 여러 위기 속에서 한 사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켜낼 수 있었던 훈민정음해례본을 재조명한다.


Disc 2.

01. 조혼의 비극
조혼은 법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금지되었지만 조선의 오랜 풍습으로 근대까지 이어졌다. 당대 최고의 사회문제로 부각되었고 조혼 풍습을 타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아 오랫동안 수많은 가족을 고통 속에 살게 했던 조혼을 재조명한다.

02. 대왕세종, 17년간의 논의
세종은 하나의 세법 정비를 위해 17년간 개선점을 논의하고 보완에 보완을 거듭한 끝에 합리적인 공법을 만들었다. 조선 최초로 국민투표를 시행하고 백성을 위한 어진 마음이 담긴 조세제도 개혁 이야기를 통해 대왕세종을 재조명한다.

03. 조선 기생, 연예인 되다
조선 시대 관청에 소속된 관기로 궁중의 춤과 음악을 전승해 온 기생은 일제의 문화 파괴 속에서도 전통 궁중 예악의 전수에 힘쓰고, 다양한 대중문화 속에서 활약했다. 전통예술가인 동시에 시대의 엔터테이너였던 기생을 재조명한다.

04. 역사를 바꾼 보물, 백제금동대향로
자칫 역사 속에 묻힐 뻔했던 백제금동대향로의 발견은 백제 후기 사회의 몰락과 더불어 예술 또한 쇠퇴하였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고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낸 역사적 사건이었다. 백제의 첨단기술로 탄생한 당대 최고의 걸작 백제금동대향로를 재조명한다.

05. 왕실의 정기, 태실
예부터 태아의 생명이 깃든 것이라 여겨 버리지 않고 보관해오던 태. 특히 왕실에서는 국가의 운명과 관련 있다 하여 엄격한 봉안절차를 거쳐 전국의 명산에 자리 잡았던 태실에 묻었다. 의궤를 편찬하고 지도에도 표시할 만큼 소중하게 다루어졌던 태실을 재조명한다.

06. 빛나는 집, 보화각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 수호에 앞장섰던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보화각은 여러 혼란 끝에 1971년 간송미술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첫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재 보존은 물론 연구·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 박물관 보화각을 재조명한다.

07. 놀라워라, 서양화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서양의 그림을 접한 조선 사람들은 작품에 서양 화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실성을 중시하는 초상화만큼은 지속적으로 서양 화법의 영향을 받았는데, 실험적인 작품들이 등장했던 조선 시대 화단을 재조명한다.

08. 1923 아동 인권 선언
1923년 5월 1일, 12만 장의 전단이 배부되었는데 그것은 방정환을 비롯해 어린이문화운동단체 색동회가 만든 조선 최초의 어린이날을 알리는 광고이자 세계 최초의 아동 인권 선언문이었다. 어린이의 인권에 대한 당부가 적힌 특별한 어린이날 선언문을 재조명한다.

09. 목판 보존의 진수, 해인사 장경판전
빛나는 문화유산 고려대장경을 지켜낸 해인사 장경판전은 자연 보존과학이 응축된 세계 유일의 목판 보관용 건축물로서 고려대장경보다 12년 앞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보존의 지혜가 담긴 특별한 설계 공간, 장경판전을 재조명한다.

10. 대조선, 세계를 만나다
1893년 세계 47개국이 참가한 시카고 만국박람회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은자의 나라 조선은 '대조선·Korea'란 국호로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 조선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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