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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5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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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6쪽 | 308g | 165*210*20mm |
ISBN13 | 9788974147457 |
ISBN10 | 8974147459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넌 혼자가 아니야.
글쓴이:조재도
이름 :권지민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평소 호기심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왜 넌 혼자가 아니지?라는 궁금함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천만이와 밝음이가 집중적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천만이는 밝음이를 괴롭히게 된다.어떤식으로 괴롭히게 되냐면 책상에 선을 긋고 그선을 밝음이가 넘게되면 밝음이의 물건이 천만이 것이 된다.어느날 수학시간 이였다.밝음이가 컴퍼스를 사용하는 도중 실수로 천만이의 책상 선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천만이는 냅다주어 밝음이에게 안줄려고 했다. 그러자 밝음이는 속상해 하였다. 갑자기 천만이가 밝음이에게 팔을 내주면 컴퍼스를 돌려주기로 하였다. 밝음이는 천만이 에게 팔을 건네 주었다. 그러자 천만이는 밝음이의 팔을 컴퍼스로 무작정 찔렀다. 밝음이는 무척 아팠지만 수업중이여서 마음 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천만이는 밝음이의 팔을 마흔일곱번이나 컴퍼스로 찌르면서 아무렇지 않게 컴퍼스를 돌려주었다. 밝음이가 집으로 가는길 할머니에게 어떻게 말씀들어야 할지 생각중에 집에 도착하고 말았다. 처음에는 씻어야 한다고 위기를 피할려고 했지만 결국 할머니에게 들키고 말았다.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너무 화가나서 천만이의 부모님을 만나로 갔다. 할머니는 천만이의 부모님을 보자마자 당장 고소할거라고 하며 말을 하고 대뜸 천만이의 팔을 붙잡고 못으로 마구 찔러 댔다. 천만이는 밝음이의 고통을 알고 사과하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진단서와 사진으로 고소하겠다고 하셨다. 천만이 어머니와 천만이는 할머니와 밝음이에게 사과를 했다.하지만 밝음이 할머니는 너무 화가난 나머지 당장 전학가라고 하였다. 다음날 학교에 밝음이 아버지가 찾아와서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밝음이가 다소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다’라고 하셨다. 밝음이 아버지는 그렇다라며 무사히 이야기를 끝냈다. 그리고 밝음이는 언어 치료와 정신치료를 같이 받기로 하였다. 방학을하고 천만이는 전학을 가게 되었다.그리고 개학하는날 밝음이는 이제 더 이상 말을 더듬지않고,잘말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학예회하는날 밝음이는 혜설자로 또박또박 큰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유선이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유선이네 집도 가정형편이 어려웠다.밝음이는 유선이의 친구가되었다.하지만 유선이네 엄마는 몇일뒤 유선이가 다시 전학가야된다고 하였고 그소식을 들은 밝음이는 유선이에게 더욱더 잘해주었고, 마지막에는 유리 코알라를 주었다. 그리고 유선이는 떠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니 힘든 친구는 당연히 도와주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천만이가 밝음이의 팔에 컴퍼스를 찌를 때 내마음도 찔러지듯이 내 몸이 오무려졌다. 그리고 밝음이 할머니께서도 천만이의 팔을 못으로 찌르게 되는 장면을 볼 때 ‘할머니께서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랬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든 가족들이 밝음이를 위해 회의를 해서 천만이를 전학시키려는 모습이 가족들이 밝음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던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자기 전 까지 이 책의 내용이 기억날거 같다.
논술 학원에서 받은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제목을 읽었을 때 ‘혼자가 아니야’ 라는 말이 친구의 우정이란 말 같기도 하였다.
강밝음,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버릇이 있다. 말을 하기 전 생각부터 하고 말하는 것이다. 이 버릇은 학교에서만 일어난다. 집에서는 하고 싶은 말을 하지만 학교에만 가면 말문이 막혀버린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해도 될 텐데.....! 만약에 내가 밝음이라면 같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말도 하고 못 살게 구는 애가 있으면 선생님께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밝음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유는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름대로 하면 학교 생활을 밝고 활기차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실은 말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지금 밝음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하고 살고 있다. 엄마 아빠는 선생님이어서 같이 살고 있지 않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날, 조심스레 문을 열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창쪽 맨 뒷자리로 향했다. 천만이란 아이는 밝음이에게 말더듬이라고 놀린다. 밝음이는 천만이와 같은 반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지만, 같은 반이 되어버리고 짝이 되었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랑 같은 반이 되면 학교 생활도 하기 싫은 것 같다. 천만이는 밝음의 물건이 자기 쪽으로 넘어오면 무조건 자기 것이라며 가져갔다. 수학 시간, 합동 그리기를 하다가 지우개가 땅 밑에 떨어져 찾다가 팔로 컴퍼스를 건드려 천만이 책상으로 넘어갔다. 밝음이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천만이가 밝음이에게 컴퍼스를 돌려 줄테니깐 팔을 내밀어라고 했다. 밝음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팔을 내밀었다. 컴퍼스로 팔을 쿡쿡 찌르고 난 뒤 컴퍼스르 주었다. 찌른 곳에는 빨간 반점이 올라와 있었다. 이 모습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불쌍하다. 밝음이 생일, 덕주와 윤희가 초대를 받아 밝음이 집에 왔다. 같이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았다. 밝음이가 집에서는 말을 잘 하는게 이상해 덕주가 물었다. 밝음이는 아무 대답도 못 했다. 그냥 집에서 말 하는 것처럼 학교에서도 행동하면 될 텐데....!
말이 없는 아이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생각이 났다. 모든 사람들은 같이 어울려 지내야 하는 것을 알았다. 밝음이가 불쌍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지금 이대로가 더 났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음아! 용기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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