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이는 1950년 흥남철수 작전 때 온양호에서 태어난 아기이다. 명호,명남이네 가족은 전쟁 때문에 흥남에서 거제까지 철수하는 미군과 국군을 따라 피란 가게 된다. 아빠는 전쟁터에 나가 소식을 모르고 할머니는 폭격으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는 병이 드셔서 함께 도망갈 수 없었다. 그래서 명호와 명남이 임신해서 배가 부른 엄마까지 세 식구만 피란을 가게 된다. 중공군이 일본의 히로시마 원자 폭격 같은 폭격을 한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피란을 가게 되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은 살아야 한다며 세 식구를 떠밀어 보낸다. 할아버지는 혼자 남아 그 무서운 전쟁의 소리를 들어야 했을텐데 얼마나 무섭고 걱정이 되었을까?

그 때는 한겨울이어서 북쪽 지방이었던 함흥도 지방은 영하 30도씩 내려가도록 너무 추웠다고 한다. 길에는 추위에 떨다 죽은 사람들도 있었다니 그 길이 얼마나 춥고 험했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생 끝에 흥남 부두에 도착했더니 그곳에는 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사람들은 살려달라며 배를 태워달라고 애원했다. 미군은 생명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무기와 자동차와 장갑차를 버리고 사람들을 태운다. 현봉학이라는 통역사가 끈질기게 설득했고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이 그것을 허락했다고 하는데 전쟁 중이라 위험할 수 있는 결정인데 위대한 결정을 한 것 같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14000명을 태웠다니 그것도 참 대단하다.

주인공 명호의 엄마는 마지막 철수선인 온양호에 타게 되었고 엄마는 그 배에서 여자 동생을 낳았다.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 태어났고 어느 할아버지는 따뜻하게 자라라고 온양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매러디스 빅토리호에서도 김치 파이브라고 불리는 아기 다섯 명이 태어났고 마침 크리스마스 때라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 유명한 이야기가 생생한 그림과 함께 동화책으로 남아 있어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펜으로 그린듯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은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았다. 글이 많지 않지만 그림 속 인물들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전쟁 중이라도 언제나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온양이네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이준희 ‘온양이’

여러분은 ‘전쟁’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저는 전쟁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겪은 적이 없어서 그 무서움은 조금밖에 알지 못합니다. 책에서만 만나봤고, TV에서 보았지요. 아마 전쟁에 대해서라면 여러분은 대부분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전쟁이란 총, 칼, 대포를 사용하여 나라와 나라끼리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무서운 전쟁이 매일같이 우리지구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전쟁은 형과 나의 전쟁, 게임속의 전쟁 고작 이 두 개의 전쟁뿐입니다. 하지만 진짜 전쟁은 다릅니다. 무시무시하게 치고, 박고 싸우는 아주 무서운 전쟁입니다. 즉 서로에게 무엇이라도 이득이 되거나 뭐 하나를 꼭 잃어야지 끝나는 아주 무서운 전쟁이 됩니다.

제가 우리가 겪은 가장 무서운 전쟁 6.25의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요. 혹시 흥남부두 철수작전을 아시나요? 6.25전쟁에서 중공군의 개입으로 남한이 불리해지자 북쪽까지 갔던 미군과 우리군이 피난민과 함께 흥남부두에서 배로 철수한 작전을 말합니다. 그 때의 명호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제가 읽은 ‘온양이’라는 책은 전쟁의 무서움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흥남부두 철수작전 때의 명호네 가족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명호네 가족은 늦게 피란길로 오르고 있는데 육로가 막혀서 흥남부두 배를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힘들었지만 명호네 가족도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온양호에 타고, 밤새 진통을 하던 어머니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러자 수염이 하얀 할아버지가 아기에게 ‘온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난 이 아이가 이름도 예쁘니까 착하게 열심히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전쟁이 정말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무기로 사람을 죽이면서 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전쟁이라는 것을 하는 걸까요? 그냥 모두가 평화롭게, 또 통일하여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세계 모든 국가가 통일을 할 수 없고, 나라별 문화나 언어 등이 각각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가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만이라도 통일하면 어떨까요? 마음이라도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싸우는 것을 멈춰야합니다.

우리 모든 나라가 전쟁을 하는 이유는 서로 배려를 하지 않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쟁을 멈추는 법을 만들어 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배려하며 전쟁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이 책은 한국전쟁때 피난을 간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되어서 엄마가 이책을 추천해주셨다. 

 아직 9살 밖에 되지 않는 명호와 동생 그리고 만삭인 어머니와 단 셋이 피난을 가게되었으데 그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그리고 피난을 가서 흥남부두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바다 안까지 들어가면서 태워달라고 하거나 배에 올라가려다 배에서 떨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나는 사람들이 배에서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배에 올라가려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다. 또한 한국군과 미국군이 짐을 빼면서 까지 사람을 한명이라도 더 태우려고 했던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명호네 가족은 어렵게 배에 탔다. 명우의 엄마는 다행이 배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의 이름은 온양이로 지었다. 배 온양호에서 딴 이름이다. 온양이는 배에 탄 사람들에게 희망이였던 것 같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목숨을 빼앗아간다. 한국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이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한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기 위해 비행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하는 모습을 뉴스로 보고 지금도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세상에서 전쟁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다시는 이 세상에서 고아나 죽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서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임진왜란, 6·25전쟁, 세계 1,2차 대전. 그리고 지금도 중동지역에는 수많은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었다. 최근 불쌍한 난민들이 우리나라까지 도망쳐온 뉴스도 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데 왜 계속 전쟁은 사라지지 않는 걸까?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전쟁은 한국전쟁이라고도 불리는 6·25전쟁이다. 힘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었다. 다행히 해방이 되었지만 남과 북이 생각이 달라 전쟁이 시작되었다. 남쪽은 민주주의를, 북쪽은 공산주의를 원했던 것이다. 그렇게 같은 민족끼리 싸워야만 하는 슬픈 전쟁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 책은 한국전쟁 당시 북쪽의 흥남부두 철수 때 고향을 떠나 피란길에 오른 한 가족의 이야기다. 흥남부두 철수는 전쟁 당시 북으로 진격했던 우리 국군과 미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불리해질 때 남쪽으로 철수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군인들과 차량, 무기 등을 철수하려 했는데 계획에 없던 피란민을 수송해서 가장 위대한 구조로도 알려졌다.

이 책의 주인공 아홉 살 명호네 가족도 남들보다 늦게 피란길에 오른다. 육로가 막혀서 남으로 갈수 있는 방법은 흥남부두에서 배를 타는 방법뿐이었다. 명호는 만삭인 어머니와 동생 명남이와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온갖 고생 끝에 흥남부두에 도착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게다가 아무나 탈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미리 표를 받은 몇몇 사람들만 탈 수 있어서 사람들은 죽기 살기로 배에 오르려했고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행히 명호네 가족도 ‘온양호’라는 작은 배에 탈 수 있게 되었다. 다행히 그 배에서 명호네 엄마는 예쁜 아기를 낳았고, 수염이 하얀 할아버지는 배의 이름 ‘온양호’에서 따와 ‘온양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다. ‘따뜻하고 환하게 살라’는 의미도 담겨 있었다. 난 명호네의 희망을 잃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놀랍게도 흥남부두 철수 때 사람을 구조한 크고 작은 배들은 더 있었다. 그중 역사 동영상에서 보았는데 가장 큰 배로, 가장 많은 인원을 구조한 배의 이름은 ‘메러디스 빅토리호’였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25만 톤의 군수물자를 버리고 그보다 더 몇 백배 소중한 피란민 약 1만 4000명을 태워 경남 거제로 항해했다. 심지어 그 배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과 누나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훌륭한 선원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했다고 한다. 이렇게 흥남부두 철수는 많은 생명을 살린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여 구조에 힘쓴 모든 분들에게 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

전쟁은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무시무시한 것이다. 많은 생명이 죽고, 가족들은 서로 헤어지기도 하고, 많은 아픔과 슬픔을 남긴다. 전쟁은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첫 번째 것이다.

할아버지께서 명호와명남이와 명호네 어머니를 아끼시는것같다. 왜냐하면 자신이 죽을 수 도있는 상황에서 명남이네를 가라하셨다. 그래도 명호네 할아버지께서는 명호네가 가니까 슬프실거같다. 명호네 어머니께선느 만삭으로 피난가시는데 많이힘드실것같다. 피난을 가는 도중 명호네어머니께서 배 앞애서 농짝에 배를 맞아 아파하셨다. 아파하실떄  명호가 뛰어가서선원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할때 믿음직스러웠다. 선원 아저씨께서 배에 탈수있도록 도와주었다.  다음 날 명호네어머나깨서는 배 갑판에서 애기를 낳으셨다. 그 아가에 이름은 '온양이' 다. 온양이는 다시는 이런 모진추위 겪지말고 따뜻하고 환하개만 살라는 뜻이다. 또 배이름 온양호에사 따온 이름 이기도하다.

처음 온양이를 읽었을때 6.25전쟁 피해로 인해 피난을 가고 피난을가다 다친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했다. 피난을 가다가 가족과 떨어지게 되면서 지금까지 만나지 못한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그 사람들은 가족과 떨어져 살며 그립고 보고싶을것이다. 명호네는어머니와 떨어지지않아다행이지만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싶을것이다.  명호네 어머니는 명호가 있어 믿음직스러울것같다. 지금은 전쟁중이진 않지만 끝난것도 아니다. 휴전선을 세워놓았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쟁이 일어나면 많은 군인들이 다치고 죽기때문이다. 명호네 아버지께서도 전쟁에 싸우러 가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