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이유는 책 표지 에 어린이들이 화분을 쳐다보고 있는데 무엇을 관찰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종민이가 병태와 유리가 사귄다고 놀려서 종민이와 병태는 코피가 날때까지 싸웠다. 그때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제발 부탁이다,이녀석들아. 싸우지 좀 말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 남을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해요. 두 사람은 선생님의 꾸중을 들었다. 곧이어 과학 시간에 화분 두개가 교탁위에 놓여있었다. 선생님께서 화분에 콩을 심었는데 하나는 물을 주고 또 하나는 물을 주지 않는 다고 하면서 나중에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한다고 말씀하셨다. 병태는 선생님께 혼나서 물을 주지 않는 화분에 몰래 물을 주었다. 한참후에 화분 두개에서 싹이 나오니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유리의 일기에 "콩 실험을 망쳤다. 그러나 병태 때문에 콩은 죽지 않았다"고 쓴것을 보았다. 선생님은 병태 일기장에 병태야, 고맙구나. 선생님은오늘 아주 큰 사랑을 선물 받았다고 써주셨다. 물을 주지않았으면 죽었을 콩이 병태 때문에 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친한 내 친구 승연이랑 비밀얘기를 나눈적이 있다. 그건 내 별명인데 내 이름이 이서우라서 이새우가 내 별명이다. 친구랑 둘만의 비밀을 가졌을 땐 뭔가 우리둘이 더 친해진것 같고 기분이 아주 조금 상쾌함이 느껴졌다.

이 책은 두 친구만이 알고 있는 콩 실험에 대한 비밀이야기다.

같은 반 친구인 종민이와 병태는 종민이가 병태 별명을 부르는 일로 둘이 크게 싸웠다.

나도 그 마음 알것 같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서 언어 폭력에 대해 배웠는데 이런것도 해당이 된다고 했다.

종민이가 이 사실을 알면 또 다시 놀리지는 않을텐데...얘기해 주고 싶었다.

병태네 반에 과학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두 화분 중에 한 식물은 물을 안 주고 한 식물은 물을 줘서 결과를 관찰하는 실험이었다. 하지만 병태는 물을 안 준 식물이 너무 불쌍하고 죄 없이 죽을 것 같아서 몰래 물을 주었고 유리는 이 비밀을 알게 되었고 둘은 더 가까워졌다.

실험은 망쳤지만 나중에 병태가 물을 준 것을  아신 선생님은 병태 일기장에 고맙다고 큰 사랑을 받았다고 콩 대신 써 주셨는데 진짜 좋은 선생님이시다.

내가 선생님이었으면 혼냈을 것 같은데 나도 커서 저런 멋진 선생님이 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물을 못 받은 콩이라면 병태에게 진짜 고마웠을것 같다. 병태가 아니라면 벌써 말라 죽었을 테니까...하지만 병태가 물을 준 일로 반 전체 친구들의 실험을 망친건 친구들에게 미안해 할 일이다. 그래도 난 병태가 한 일에 감동을 받았다. 병태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주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멋진 사람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병태같은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병태야 안녕? 난 현지라고 해. 

책을 통해 네가 너희반에서 콩을 가지고 실험을 했다는걸 알게되었어. 나도 예전에 비슷한 실험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난 식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때도 엄청 대충했던 기억이 나네. 그런데 네가 물을 주면 안되는 콩 화분에다가 물을 줬잖아? 나는 네가 왜 물을 줬는지 알고 있어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이유를 모르는 유리나 다른 친구들은 사실 엄청 당황했을거 같아.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혼자만 생각하고 결정내리지 말고 이유를 먼저 충분히 말한 다음에 행동으로 옮기는 게 좋을 거 같아. 

하지만 한가지 칭찬하고 싶은 것도 있어. 비록 콩 실험에 대해 잘 몰라서 물을 준 것이지만 너의 속마음은 콩이 죽을까봐 걱정을 했던 거잖아?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너의 모습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해. 난 화분을 키울때도 시들시들해지도록 그냥 둔 적도 많고, 죽더라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너의 행동을 보고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어. 

반에서 하는 실험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하는 거니까 혹시나 너의 행동이 오해를 만들어서 실험을 망칠 수 있어. 너의 좋은 뜻은 알고 있지만 다음부터는 좀 더 조심해주면 좋겠어. 

그리고 너를 본 받아서 나도 앞으로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될게.

이 이야기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병태네 반 아이들이 실험을 했다. 그 실험은 물 안 준 화분과 물 준 화분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 때 병태의 머릿 속에 할머니의 말이 떠올랐다. 말 못하는 것들도 정성껏 키운 사람의 마음은 안다는 말이다. 그래서 병태는 물 안준 화분에 물을 주었다. 일주일 뒤, 물 안 준 화분에서 싹이나 선생님은 충격을 받았다. 유리는 병태가 물을 준 일 에 대해서 일기를 썼다. 그러자 선생님은 병태의 일기장에강낭콩을 살려줘서 고맙다고 썼다.

어떤 사람들은 과학 실험을 망쳤다고 병태를 비판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병태가 과학 실험이라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에 감동받았기 때문이다. 또 생명은 죽으면 다시 살아날수 없는 것을 혼자서 생각하고 식물을 살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책표지 그림에 친구들이 무엇을 보고 있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너무 알고 싶었고 물을 주지 않은 콩이 어떻게 자라났는지도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병태와 종민이가 싸우다가 선생님께 혼이 났고 그 벌로 콩에 물을 주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병태는 실험 때문에 한쪽 콩엔 물을 주지 말라는 선생님 말씀을 어기고 몰래 물을 주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이유는 둘 다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병태 생각 때문이다.

병태는 물 주는 콩과 물을 주지 않는 콩이 있었는데 식물도 생명이 있어서 물을 둘 다 줘야 한다는 생각이 감동이었다. 나도 앞으로 식물도 소중히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