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향해 달린 '스티브 잡스'를 읽고..

대구 대성초등학교
 6-4반 박보민 
 

 평소 위인전이라면 질색을 하던 나였지만 이 책은 만화와 부연 설명이 함께 곁들여져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시원한 에어컨을 맞으며 도서관에서 보낸 스티브 잡스와의 시간들.. 그 뭉클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본다. 
 작년 애플사의 대표인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 더 맘이 와닿았던 것 같다. 우리반 친구들이라면 모두들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아이폰 시리즈와 아이패드.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기계들을 만들고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갔던 스티브 잡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1955년 미국에서 출생한 스티브 잡스는 어릴 때 입양이 되어 파란만장한 유년기를 보내게 된다. 전자 제품을 조립하거나 기계를 다루기를 좋아했던 그는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문제아였다. 그러나 그에게도 잊지 못할 선생님이 계셨다. 바로 이모진 선생님이다. 후에 '내 인생의 성자' 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엄청 존경하고 따랐나보다. 역시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우리 담임 선생님께 나도 그런 학생이 되어 드려야 할텐데 에휴, 마음처럼 쉽지는 않을 듯 하다. 
 '스티브 잡스'는 25세에 컴퓨터 업계에서 알아주는 거물이 되고 억만장자가 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 성공이 한번에 찾아 온 것은 아니었다. 그도 끊임없이 좌절하고 재도전하는 과정을 거쳐 그런 자리에 오른 것이다. 한창 실패의 쓴 맛을 본 후 지원한 '토이스토리'가 인기를 끌고 이로 인해 스티브는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토이 스토리는 가족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그가 후원을 했다니 보는 눈이 탁월 한 것 같다.
후에 애플사를 세우고 대표가 되지만 연봉 1달러에 만족하고 회사를 위해 계속해서 헌신을 한다. 보통 최고 경영자라면 월급도 많이 받고, 으쓱하기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는 대단히 존경스러운 인물이다. 나라면 그럴수 있었을까? 이런 분이 대표로 있다면 그 회사가 성공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애플사의 구호는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 이다. 우리는 보통 학교에서 남과 다른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야단을 맞거나 놀림을 당하기 십상이다. 나 역시도 나와 다른 친구는 이상하게 보고 왜 저럴까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회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고 이런 독특하고 다양한 것들이 모여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암투병을 하느라 점점 수척해져 갈 때는 마음이 참 아팠다. 결국 그는 57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이룬 업적, 정신 등은 우리 마음 속에 깊이 새겨지고 그를 롤모델로 많은 이들이 씩씩하게 현재를 살아 나갈 것이다. 나 역시 성공한 기업가이자, 내 인생의 멘토인 스티브 잡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라!”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도전하라!”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 내 귀에 팍 꽂힌 말이다.
“아빠 스티브 잡스가 뭐 하신분이지요?” 잠시 머뭇거리시다 “ 왜 그거 있잖니 벌레 먹은 사과모양의 로고로 애플사를 세우신분 아니니”
몇일후, 내질문에 명쾌한 답을 못해주신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아빠 손에 들려온 ‘스티브 잡스’ 라는 책 한권.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은 스티브 잡스는 기계를 가지고 노는 걸 제일 좋아하고 공부는 하기 싫어하는 아이였다.
그러던 초등학교 시절, 견학을 간 회사에서 컴퓨터를 처음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을 한껏 발휘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스티브 잡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전자부품이 필요해서 HP사장에게 직접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원하는 부품을 얻어낸다.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컴퓨터 연구에 매진한다. 그 무렵, 컴퓨터 공학의 천재라 불리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대학을 들어갔지만, 회의를 느껴 한 학기 만에 그만두고 취업을 해서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쌓으며 자신의 회사를 꿈꾼다. 그의 꿈은 허름한 창고에서 새로운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스티브 워즈니악과 더불어 개인용 컴퓨터 애플1, 2를 만드는 데 성공하고, 경영자로 탈바꿈해 더욱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투자자를 모으고 경영자를 불러들여 회사를 키운다. 이후 새로운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컴퓨터 시장에 우뚝 선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은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나는 다짐을 했다. 우선 생각부터 바꿔봐야겠다. 무슨일이든 자신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자신이 생겨서 좋은 결과를 이루지만, 반대로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도전 하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겨 멋진 내 꿈을 향해 도전해야겠다.
 
 
 
 
 
 
 
 
 
 
 
 

천국에 계신 스티브 잡스!

나는 오늘 당신이야기를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어요.

선생님 책상에는 애플컴퓨터가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당신이 위즈니악과 함께 컴퓨터를 만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점을

본받고 싶어요.

그리고 당신은 입양된 아이였지요?

그런데도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당신의 양부모님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당신이 인도를 여행하면서 인내와 끈기심과 명상을 배우는 것도

부러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슬픈 것은 무엇이냐면

당신이 애플 회사를 만들었는데 당신이 쫓겨난 거랍니다.

그래도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성공한 점은 멋있어요.

지금은 천국에 있지만 저는 언제나 당신을 기억할께요.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을 만든 사람이니깐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언제나 잘 지내시고 천국에서는 건강하세요.

스티브 잡스 아저씨께
스티브 잡스 아저씨, 안녕하세요? 전 김은비라고 해요. 전 스티브 잡스 책을 읽고 아저씨가 디지털 세계를  만든 대단한 사람이란걸 알았어요. 아저씨는 자신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위해서 일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답니다. 저는 아저씨가 만든 아이폰, 아이맥 매킨토시, 리사 아이북이 있어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저씨 덕분에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아저씨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아저씨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물건들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내가 이번 6학년 드러 도서 바자회때 엄마를 졸라서 산 책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생애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는데,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세 잡스가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그리고 아버지가 미국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다는 것도, 잡스가 달러의 연봉을 받고 일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나는 스티브 잡스 씨가 여러모로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상상력, 디자인 실력, 장사실력,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방출하는 에너지를 나는 갖고 싶다. 나는 그를 보고 있으면 어떤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해서 나를 감동하게 만든다.나도 언젠간 그럼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