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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우리나라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비행기를 보내 난민을 도왔다는 뉴스를 보았다. ‘난민’은 누구인가? 나는 궁금증이 생겨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이라는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며 난민은 종교나 정치문제로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내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내 집을 떠나 많은 것들을 버리고 모르는 곳에서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은 어떨까? 그게 만약 나라면, 내 가족이라면 어떨지 상상도하기 어렵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내가 이번에 알게 된 아프가니스탄 외에도 많은 나라에 난민이 있다는 것이다.
콜롬비아 소녀 파티는 어느 날 갑자기 엄마와 아빠가 당장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해서 영문도 모른 채 긴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에콰도르로 갔다. 엄마는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 했지만 다른 나라에서 왔다면서 아이들은 파티와 함께 놀지 않았다. 나와 나이가 비슷한 콜롬비아에 살던 밀레나의 일기도 읽어보았다. 교회에 간 밀레나의 친구가 사람들에게 총살을 당해 죽는 것을 밀레나가 두 눈으로 본 것을 적어 놓았다. 마음의 상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나도 가슴이 아팠다.
옆 나라로 떠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정말 먼 거리를 떠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유럽으로 가는 것을 그림지도로 보면 놀랍다.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은 이탈리아로 가려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이나 파키스탄, 터키, 그리스, 그리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야 한다. 너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10분 거리도 1시간처럼 느껴지는데, 아프가니스탄 난민은 그 먼 길을 가야하다니! 그것뿐만이 아니다. 이란으로 가는 길에는 밀수업자에게 한 사람당 200달러를 내야하고 이란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가는 데에도 한 사람당 500달러는 내야 한다. 목마름과 굶주림, 따가운 햇볕, 육체적 고난을 참아내며 가다가도 힘든 일은 또 생긴다. 터키 국경에서 경비대에게 발각되면 옷은 물론 모든 소지품까지 빼앗기고, 감옥에 들어가 고문까지 당하는데, 그런 일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 이를 무사히 통과하면 터키에서 그리스로 들어가는 길은 이란보다 더 큰 돈을 밀수업자에게 내고 간다. 5명이 탈 수 있는 배에 80명을 태워 배가 갈라지는 소리를 들으며 조마조마하게 갔던 사람 이야기도 있고 작은 고무보트에서 죽기 살기로 그리스에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난민들은 그리스 가 아니라 독일로 가는 것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 그리스에서 이탈리아에 가기도 하는데 또다시 돈을 주고 화물을 싣는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 견딕 때문에 질식해서 죽기도 한다. 컨테이너가 밀봉 되어 있기 때문이다.살고 싶어서 떠나왔는데 고생만 하다가 죽는 목숨이 너무 아까웠다.
아프리카, 시리아, 체첸, 키프로스 등의 나라에도 분쟁과 전쟁으로 많은 난민들이 살던 집을 떠나 떠돌고 있다. 그런 그들을 속여 돈과 뇌물을 받으며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다른 사람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난민이 나라를 떠날 수 없게 만든 사람들만큼 악랄하고 짐승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세계에 있는 독재 정치, 전쟁 ,테러가 모두 사라져서 난민들이 다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세상은 복잡한 것일까?
전 세계의 난민들이 하루하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우리가 노력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을 친구들이 나와 같이 읽어보고 함께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난민들이 현재 얼마나 극심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져 있고,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난민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위험할 때 나라를 빠져나와 다른 나라로 가려는 사람을 일컫는다. 난민들은 자기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갈때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보트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가고 있는데 보트가 뒤집혀 많은 난민과 3살 아이가 죽은 것이다. 아직 세상에 나온지 1~2년 밖에 안된 아이가 왜 저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났다. 난민들이 다른 나라로 넘어갈 때 컨테이너에 숨어서 가는 방법도 있는데, 거기서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질식사 하는 사건도 있었다. 만약 세계가 난민들한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어쩌면 앞서 설명한 일은 모두 인간 밀수업자 때문일수도 있다. 인간 밀수업자는 다른나라로 가려는 난민들에게 일정 돈을 받고 다른나라로 가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컨테이너와 보트도 모두 인간 밀수업자들이 준비한 방법으로 5인승 보트에 몇십명을 태워서 가다가 뒤집어져서 죽을 당하는 경우도 많고, 컨테이너는 도착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이는 인간 밀수업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이라고 한다.
난민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전쟁이나 가난만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테러나 전쟁으로 인한 지뢰 등으로 인해서 전쟁처럼 자신의 안전을 위협 받아서 난민이 된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테러는 건물을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목숨도 빼앗고 공포심도 심어준다. 지뢰는 묵숨도 빼았을수 있고, 무엇보다 밟으면 다리나 팔 등의 신체부위가 절단되어 영원히 장애를 갖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무서웠다.
난민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륙이 아프리카인데,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는데 아프리카는 현재 심각한 내전을 겪고 있으며 그것 때문에 전쟁이 자주 일어나고 지뢰가 많으며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난민이 늘고 있다. 그 중 난민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는 수단으로, 무려 93만명이다. 난 빨리 내전이 끝나서 현재의 난민들이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 고향의 공기를 맛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6.25때는 난민의 처지였다. 지금은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만 6.25 당시에는 모든 사람이 가난에 시달렸으며 돈을 벌기 위해 조국을 떠나 해외로 나가기도 했다. 지금의 난민도 그때의 우리와 같은 처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도움을 받았으니 이젠 우리가 도울 차례이다. 더이상 남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나라, 자기집이 최고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민들에겐 거긴 그냥 전쟁터이기 때문에 목숨을 건지려면 난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얼마나 전쟁이 무서웠는지 배고프고 힘든 난민생활이지만 목숨의 위협이 없이 발뻗고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찡해지면서 아프기도 했다. 유럽 쪽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관대한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내전도 없고, 정부가 우릴 지켜주기 때문이다. 감사히 여기며 살아야 겠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많은 이슈가 되는 난민.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까닭은 문재인 정부가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난민들을 싫어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민 수용을 싫어하는 까닭은 난민의 정의에서 부터 찾아볼 수 있다. 난민이란 정치적, 종교적 전쟁이나 백해를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을 뜻한다. 전쟁이나 백해를 피해 국경을 넘었으므로 난민도 위험할 수도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한다.하지만 난 위험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위험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난민들은 위험하다고 무시 당하거나 차별을 받는다. 이 책에 나오는 난민들은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차별을 받는다.
그런데 난 난민을 무시하거나 차별을 하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한다. 난민도 모두 나와 같은 사람이고 인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난민 수용을 한다면 정부가 세심한 절차를 만들어 그것을 통과하면 수용이 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말하는 세심한 절차란 안전성, 위험성의 정도를 세심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절차를 통과한 난민들은 대부분 안전할 것이니 사람들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도 있다.
앞으로 사람들이 난민을 무조건 막으려고만 하는 것보다 난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니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감싸주면 난민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행복해질 것이다. 난민도, 우리나라도 모두가 웃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슬픈 여행자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난민> 을 읽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난민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알려주었습니다.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체첸, 키프로스, 콜롬비아의 난민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각자의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지요.
제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내용은 아프리카의 난민 이야기였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전체가 내전 상태라는 것도 매우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놀랍고 안타까운 사실은 아프리카에서만 1700만 명이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450만 명이 난민이 되고, 1200만 명 이상이 피난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되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책을 읽고 나서 ‘전 세계가 통일이 되면 어떨까?’ 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난민들의 이야기는 모두 안타까웠지만 아프리카 다음으로 놀랐던 것은 체첸이었습니다. ‘체첸의 난민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소제목의 내용을 보면 이스탄불의 변두리에 있는 한 이슬람 사원의 휠체어를 탄 사람의 첫마디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두 다리를 잃은 구니셰프씨는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다리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가 체첸의 수도에 심어 놓은 50만 개의 지뢰 중 하나를 밟고 두 다리를 절단 했다고 합니다. 난민들은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힘들고 지치고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다가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줄 알았는데 키프로스도 분단국가라고 합니다. 북키프로스와 남키프로스로 나뉘어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북쪽은 터키가, 남쪽은 그리스가 관할하고 있습니다. 마치 소련과 미국이 주둔하던 대한민국의 예전 모습과도 비슷한 것 같았고요.
이 책을 읽고 난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난민들이 너무나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 고향을 떠난 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난민이란 정치적,종교적 이유로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난민들은 불법으로 입국했더라도 해당국가에 임시 요구를 하면 강제추방이 불가능하다.
아프리카에는 난민들이 생겨나는 나라들이 많은데, 그중 수단,에리트리아,소말리아,그리고 나아제리아가 대표적이다.수단은 내전으로 분단돼 있는 상태고 나아제리아는 부의 불평등 분배로 난민들이 많이 생겨난 나라이다.그리고 세네갈은 높은 실업률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린다.아프리카 사람들을 비롯한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는데 그 이유는 유럽은 임금이 높고,또 유럽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평화롭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전쟁으로 나라가 파괴되어가며 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들은 여러 경로를 거쳐 가장 든든한 이민정책을 가진 독일로 가게된다.
시리아는 40년이상 독재지배를 하는 아사드 정권이 시위하던 사람들을 해산하자 국민들이 정권에 맞서 싸우게 된 상황이다.
러시아는 체첸을 강제적으로 자기 땅에 속했는데,체첸이 아무리 독립 선언을 해도 러시아는 체첸을 절대 놓아주지 않아 난민이 생겨났다.
키프로스는 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던 나라인데,키프로스는 기후가 따뜻하고 맛있는 어산물과 과일이 많이 나서 강대국들이 이 나라를 탐내며 분단시켰다.결국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키프로스 국민들은 키프로스를 떠나게 됐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난민의 수가 졔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빨리 이 지옥같은 전쟁이 끝나 남민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그리고 우리나라가 이 책에 나온 나라들처럼 난민이 많은 나라가 아니란 것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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