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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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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쪽 | 390g | 222*287*15mm |
ISBN13 | 9788967653774 |
ISBN10 | 8967653778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6월 10일 ~ 2024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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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제가 독후 감상문을 쓸 책은 ‘꼬마 소나무 대장 되던 날’입니다.
처음에 꼬마 소나무는 큰 나무들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다른 나무들에게 배려가 없었습니다. 그련데 어느날 비바람이 내릴 때, 큰 나무가 꼬마 소나무를 보호하다가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꼬마 소나무는 처음으로 다른 나무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겨울날에는 추워하는 박새를 안아주었습니다. 그 뒤로 꼬마 소나무는 다른 나무들과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꼬마 소나무는 자꾸만 큰 나무가 말하는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깊은 것’을 잘 몰랐습니다. 꼬마 소나무는 다른 나무를 걱정하고 박새도 안아주어서 하늘처럼 높고 마음이 바다처럼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이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키우는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배려를 하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입니다.
‘꼬마 소나무 대장 되던 날’을 읽고 한 가지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꼬마 소나무가 고맙다는 인사를 안해서 까마귀 똥을 맞는 장면처럼 저도 학원에서 머니를 받았을 때 감사인사를 안해서 꾸중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다음부터 감사한 일이 있을 땐 감사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꼬마 소나무야!
나는 연아야.
유치원 졸업을 하구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큰 언니가 될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6학년까지 큰 언니,오빠들이 너무 많아서 나는 너처럼 꼬마 소나무인거 같아 .
빨리 멋진 어른 나무가 되고 싶은데 바로 옆의 단풍나무, 오리나무,도토리나무가 항상 못마땅한 꼬마 소나무야!
나도 1학년인데 항상 옆에 있는 언니가 귀찮을 때가 있어.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언니가 자꾸만 알려준다고 하면서 기다리게하거나 못 하게 할 때 정말 속상해.
그런데 큰 나무들이 이파리로 해를 가려주고 그늘을 만들어 줘서 꼬마 소나무가 고마웠던 것 처럼 내가 방과후 교실을 못 찾을 때, 언니가 와서 같이 가 주고 학교 샹활을 알려줘서 고마울 때도 있어. 그럴 때는 언니가 정말 멋지고 든든해. 꼬마 소나무가 대장 소나무가 되어서 아기 소나무를 보살펴 준 것처럼, 나도 내년에는 2학년 언니가 되어서 1학년 동생들을 잘 돌봐주는 멋진 언니가 되고 싶어.
꼬마 소나무는 참 어리석다.
계속 큰 나무들에게 짜증만 내고 너무하다.
큰 나무들이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살았다.
큰 나무들은 어떻게 견뎌 냈을까?
내가 큰 나무 였으면 견뎌 내지는 못했을 것 같다.
꼬마 소나무는 해와 비바람을 싫어하지만 견뎌 냈기 때문에 잘 해서 상을 주고 싶다.
사실 나도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파란 하늘처럼 높고 드덟은 바다처럼 깊은 것이 나도 뭔지 몰랐는데 아이가 알려줄 때 알았다.
민들레 요정이 꼬마 소나무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나도 들어보고 싶다.
소나무가 물이 필요할때 큰 나무들이 저장하고 있던 물은 자기에게도 필요하지만 소나무에게 나누어 주었으니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
그런데 혼자 숲을 지켜야 할때 박새가 준 씨앗에서 더 어린 소나무가 태어났다.
꼬마 소나무가 아기 소나무를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내가 꼬마 소나무라면 큰 나무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큰 나무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꼭 도와줄것이다.
꼬마 소나무는 맨날 불평이 많았다. 보통 어린애들은 불평이 많다.
꼬마 소나무는 어른나무들에게 못마땅하다. 꼬마 소나무를 사람으로 치면 어린애다.
꼬마 소나무는 키가 크면 어른 나무인 줄 안다.
사실 마음을 키워야 하는데~ 어른 나무들은 마음을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깊은것이라고
부른다. 꼬마 소나무는 "그러니까 그게 무엇이냐고요?"라고 불평을 한다.
그때 요정이 날아와 속삭이는데 "네 수다는 아무 도움이 되지않아" 라며 차갑게 대답했다.
까마귀가 울어대도 짜증을 내고, 뻐꾸기가 도와줘도 자기 덕분이라고 말했다.
해가 뜨거워서 싫다고 짜증내는 꼬마 소나무를 어른나무들은 이파리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물도 나줘 주었다. 축축 처지는 어른 나무들을 보고 미안한 마음은 들었지만 고마워 하지 않았다. 혼자 겨울을 지내할 때 꼬마 소나무는 어른 나무들이 자기를 지켜주었음을
알게 되고 조금씩 마음이 커가고 있었다. 어른 박새를 꼬옥 안아 겨울을 같이 지내자
박새는 꼬마 소나무에게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넓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면서
작은 씨앗을 주었고, 씨앗에서 어린 나무가 자랐다.
어린나무를 지켜주는 꼬마 소나무를 보고 아이들이 대장소나무라고 하자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짜증을 내지말고 마음을 키우는 멋진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
이 책은 꼬마 소나무가 숲에서 투덜거리기만 하다가 점점 착해지는 이야기다. 계속 투덜대서 어른 소나무가 되어도 계속 투덜거리기만 할 줄 알았다.
어른 나무들이 마음이 바다처럼 깊고 넓은 것 같았다.
꼬마 소나무가 계속 투덜투덜 말했는데도 비바람을 막아주고 물도 나눠 주었다.
우리 형아랑 똑같다.
가끔 나를 때리기도 하지만 나랑 잘 놀아주기 때문이다.
꼬마 소나무는 눈보라 치는 겨울과 싸우면서 어른 나무들이 얼마나 힘들게 자기를 지켜줬는지 알게 되었다.
어른 소나무들 처럼 꼬마 소나무는 박새를 눈보라에서 지켜주었다.
그 박새가 갖다 준 씨앗에서 나온 아기소나무를 또 돌봐 주었다.
꼬마 소나무가 파란 하늘처럼 높고 드넓은 것이 마음인 걸 알았다.
꼬마소나무가 이제 진짜 나무가 된 것 같다.
꼬마 소나무가 잘 한 것 같다.
나도 꼬마 소나무처럼 막내동생 정원이 한테 부드럽게 말해야 겠다.
나도 이제 하늘 처럼 높고 드넓은 형아가 될 거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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