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가득한 세계 속의 경기도!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서부에 있어 북쪽은 황해도, 동쪽은 강원도, 서쪽은 서해, 남쪽은 충청남도와 접하고 수도인 서울특별시를 둘러싸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해로나 육로로 국토의 남부와 북부를 쉽게 연결해 주는 등 교통이 발달해 일찍부터 전국 최대의 공업지대로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서울과 근접한 곳에 있어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한 경기도 곳곳의 역사와 풍습, 문화의 향기를 느껴봄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의 이해를 도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한다.


세트 1. 문화유산 코리아 - 세계유산 시리즈

수원 화성
당쟁의 악순환을 끊고 강력한 왕도 정치를 꿈꿨던 정조의 야심작, 신도시. 이전의 산성들과 다른 기묘한 성곽이지만, 조선의 과학기술이 집약된 조선 최고의 성곽이자 최후의 신도시인 수원 화성에 대해 살펴본다.

남한산성
성곽기술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우리나라 성곽축조기술의 발달과정을 잘 보여주는 천혜의 요새. 조선의 자주권과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해 유사시의 임시 수도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인 남한산성에 대해 살펴본다.

조선왕릉
왕릉을 검소하고 간결하게 만든 조선. 본래의 풍광을 해치지 않고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독특한 장묘문화를 보여주며, 외부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5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조선왕릉에 대해 살펴본다.


세트 2. 한국기행 - 성곽기행

성곽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고 영토를 지키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특히 산성이 발달하였다. 조선의 자주 정신이 담긴 군사행정도시 남한산성, 태평성대를 꿈꾸던 정조의 열망이 담긴 아름다운 수원화성, 하늘 높이 자리 잡은 돌산이 천혜의 요새를 이루는 북한산성까지 수백 년을 견고하게 지켜온 성곽 길을 따라 역사의 현장을 만나본다.


세트 3. 하늘에서 본 한반도

조선의 신도시에서 미래 도시를 보다 - 수원 화성에서 제부도까지
정조대왕의 행정, 군사, 상업중심지로서의 수원 신도시 개혁은 일찍이 상업도시 수원의 번영을 가져오게 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사대문을 빙 둘러가면서 옛터와 새로운 도시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있는 수원 화성. 그곳의 꽃인 화성행궁에서부터 조선 시대 500년의 생활상을 재현한 한국민속촌이 있는 용인, 갯벌을 막아 세워진 계획도시의 전형 안산,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누에섬 등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수원화성에서 제부도까지 만나본다.


세트 4. 한국기행 - 장터기행

왕이 사랑한 장터
백성들의 평안한 삶을 누구보다 바랐던 정조는 수원 화성 안에 성내시장을, 팔달문 밖에 성외시장을 만들었다. 세월을 품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종로청과물시장, 한복과 포목에 특화된 곳이자 수원시장의 맏형 노릇을 하는 영동시장을 둘러보며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세트 5. 역사채널 e

1795년 배다리 프로젝트
한강에 정식 다리가 설치되지 않았던 조선 시대에는 왕의 행차 등 한강을 건너야 할 때 배다리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않은 건설로 문제가 되자 정조는 해결책을 도입했는데, 과학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정조의 배다리 프로젝트를 재조명한다.

# 정조의 화성행차

임금의 털모자
추운 겨울, 성을 쌓던 인부들에게 당시 귀했던 털모자를 선물하면서 인부들의 몸과 마음마저 녹여주고자 했던 임금 정조를 통해 지도자의 역할과 34개월이라는 경이적인 기간에 완공한 수원 화성을 재조명한다.

# 수원화성박물관

백성의 소리
조선에는 백성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한 신문고가 있었지만, 백성들은 절차가 복잡한 신문고 대신 격쟁을 했다. 임금의 궁궐 밖 행차에 뛰어들어 꽹과리를 치며 왕의 이목을 끄는 행동 격쟁을 재조명한다.

정조대왕의 부대, 장용영
절대 왕권을 꿈꾸는 정조가 탄생시킨 명실공히 최강·최고의 정예부대. 폐단이 들끓고 권세가의 편에 서 있던 기존의 5군영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정조의 힘이 되어줬을 뿐만 아니라 백성을 위한 정예부대이기도 했던 장용영을 재조명한다.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
차기 임금으로서 타고난 자질을 지닌 세자 이선은 분명한 영조의 후계자였다. 그러나 왕세자 교육이 시작된 후 세자의 태도가 바뀌었으며, 그 모습에 영조의 실망은 커져만 갔다고 하는데, 당쟁의 희생양이었다고 알려진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한 또 다른 진실을 재조명한다.


세트 6. 한국기행 - 화성

어쩌면 만날 수 있을까, 그 길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고장 화성. 괄목상대할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화성은 생태의 낙원이 된 시화호를 품고 있고, 정조의 지극한 효심이 잠들어 있는 땅이다. 육지와 바다, 떠남과 머묾이 공존하는 곳,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화성을 만나본다.


세트 7. 역사채널 e

제암리 1919
1919년 장날을 이용해 수천 명의 주민이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경기도 화성. 이를 계기로 일제는 화성 제암리에서 주민 23명을 처참히 학살했고, 집집마다 불을 질러 평화롭던 마을을 화염 속에 휩싸이게 했다. 일제의 만행이었던 제암리 학살사건을 재조명한다.

#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 화성시청


세트 8. 한국기행 - 안성

경기도의 남쪽 끝, 호반의 도시라 할 정도로 크고 작은 저수지들이 많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 경기도 안성! 예로부터 산수가 온화하여 살기 좋고, 편안한 고장이라 하여 지금의 안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남도지방 못지않게 전통화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가 많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손꼽힌다. 맛과 멋, 그리고 흥이 공존하는 편안한 고장, 안성을 만나본다.


세트 9. 하늘에서 본 한반도

두물머리를 품은 남양주
북한강과 남한강이 극적으로 만나 한 몸을 이루면서 한강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합쳐지는 이곳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두물머리이다. 물과 꽃을 주제로 한 정원인 세미원부터 다산 정약용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산유적지,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운길산,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워 많이 모여있는 다양한 왕릉 등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 도시 남양주를 만나본다.


세트 10. 한국기행 - 다산 유배길

서풍은 고향 집 지나서 오고
경기도 남양주시는 정약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18년 유배 기간 사무치도록 그리워했던 곳, 그가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 했던 남양주시의 풍경과 정약용의 영향으로 뽕나무를 키우는 사람, 그리고 정약용이 아끼던 산책로를 통해 2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정약용이 그리워했던 그의 고향을 만나본다.


세트 11. 역사채널 e

503번의 승리
다산 정약용 선생이 사헌부의 탄핵문과 재판기록을 근거로 자신을 평가할 후세 사람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고자 유배지에서 182책 503권을 완성해 자신의 참모습을 증명해 보이려 했던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살인사건을 빌미로 살인하지 말라
조선 시대 정약용이 142건의 살인사건을 낱낱이 파헤쳐 세상에 내놓은 책, 흠흠신서. 조선 최고의 법률 연구서이자 살인사건에 관한 실무 지침서이며 재판학적 법정서였던 흠흠신서가 간행되게 된 배경과 내용을 재조명한다.

치마폭에 담긴 교훈
신유박해에 연루돼 유배지에서 생활해야만 했던 정약용. 가족과 떨어져 살며 자식에게 올바른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자 아내의 낡은 치마폭에 자식을 생각하면서 써 내려 간 아버지 정약용의 애정 어린 교훈이 담긴 하피첩을 재조명한다.


세트 12. 한국기행 - 가평

태백산맥의 줄기에서 나와 광주산맥이 관통하는 곳에 있는 가평.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높고 험한 산에 가로막혀 개발도 발전도 비껴간 그곳에 자연은 큰 보물을 선사했다.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아름다운 숲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가평을 만나본다.


세트 13. 한국기행 - 양평

푸르고 넉넉한 산을 병풍으로 두르고 마르지 않는 강줄기를 품은 아늑한 땅 양평. 양평은 깨끗한 자연과 지리적 특색 덕에 예부터 사람들과 문화를 끌어모으던 땅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비로소 하나가 되는 만남의 땅, 푸른 산과 맑은 물이 넘쳐나는 숲의 천국이자 물의 낙원인 양평을 만나본다.


세트 14. 숨은 한국 찾기

첫사랑을 부르는 여행, 양평
물 좋고 숨 막힐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곳, 첫사랑의 추억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젊은 시절도 떠올리게 하는 양평.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문산의 풍광을 보며 걷다 보면 천 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내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은행나무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용문사 대웅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매력적인 또 다른 명소인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처음 만나는 곳으로 첫 만남, 첫사랑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조 시대의 배다리를 재연해 놓은 배다리 열수주교와 데이트 코스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세미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연해놓은 곳으로 황순원 작가의 일생과 문학, 한국을 잘 보여준다. 순수하고 맑은 동심이 담긴 마을 한 바퀴를 돌다 보면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듯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소년과 소녀의 첫 만남을 닮은 곳에서 풋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첫사랑, 첫 만남과 어울리는 양평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세트 15. 한국기행 - 장터기행

강변에 달이 열리는 날
양평군 문호리의 강변에서는 한 달에 두 번 강을 옆에 끼고 장이 열린다. 손수 만든 생활용품이나 직접 키운 농산물을 사고파는 리버마켓은 삶의 뿌리를 찾아 양평으로 온 사람들이 스스로 만든 장터이다. 장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자연과 동화된 삶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세트 16. 숨은 한국 찾기

천년 도자기의 고장, 여주
한국의 전통미를 느끼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곳, 국가 지정 국보와 보물이 가득해 보물의 도시라 불리며 천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있어 유서 깊은 명소인 여주.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가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겐 필수 관광지 중 하나인 여주는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교과서가 아닌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역사뿐만 아니라 과학 공부까지 생생한 체험의 장소가 된다. 또한, 천 년의 흔적이 묻은 여주팔경 중 첫 번째로 꼽는 신륵사는 7점의 보물과 1점의 유형문화재를 보유한 유서 깊은 명소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절경을 자랑하고,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여주 도예촌은 소담스런 생활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저가의 그릇부터 고가의 작품까지 단순한 그릇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예술의 세계로 안내해 천 년 넘게 이어온 한국 예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과 나날이 푸름을 더해 가는 남한강변을 끼고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여주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 세계문화유산 세종대왕릉


세트 17. 역사채널 e

대왕, 세종
재위 32년 동안 세종대왕이 꿈꿔온 목표는 모든 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각종 과학기구 발명, 훈민정음 창제 외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작지만 위대한 업적들을 이룬 세종대왕을 재조명한다.

대왕세종, 17년간의 논의
세종은 하나의 세법 정비를 위해 17년간 개선점을 논의하고 보완에 보완을 거듭한 끝에 합리적인 공법을 만들었다. 조선 최초로 국민투표를 시행하고 백성을 위한 어진 마음이 담긴 조세제도 개혁 이야기를 통해 대왕세종을 재조명한다.

모든 백성은 천민(天民)이다
말보다 싼 가격에 팔려 소처럼 일하며 가축 취급을 받았던 조선 최하위 계층 천민의 삶, 그리고 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백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굽어살핀 애민군주 세종을 재조명한다.

초가에 살리라
경복궁 내 가장 화려한 공간인 경회루 곁에 경복궁 내 가장 허름한 초가집이 세워졌는데, 이곳은 세종이 국무를 보던 곳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백성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자 했던 임금 세종을 재조명한다.

음악의 왕
조선만의 음악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아악의 정비, 편경의 제작, 신악의 창제 그리고 동양 최초의 유량악보인 정간보의 창안까지, 음악분야에서도 눈부신 업적을 남긴 음악의 왕 세종의 음악 정책을 재조명한다.

조선의 시간
일식을 하늘이 왕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여겼던 시대에 1각(刻)을 틀리게 예보하자 세종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후 중국과 아라비아 달력을 분석해 조선의 시간을 찾았다는 사실을 통해 그 시대의 과학기술을 재조명한다.

친구야, 거북놀이 하자
한 해의 수고를 달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던 추석 때, 주로 수수농사를 짓던 지역에서 즐겼던 놀이. 아이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추석의 풍요로움도 함께 나누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이자 온 마을의 축제였던 거북놀이를 재조명한다.

#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세트 18. 한국기행 - 파주

예부터 큰 세계로 향하는 길목이었던 파주. 한국전쟁 이후 군사 분계선이 놓이고, 민간인 출입통제선이 만들어지면서 파주는 분단의 상징으로 익숙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많은 생명을 넉넉하게 품은 곳이다. 기름진 평야가 펼쳐지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파주를 만나본다.


세트 19. 하늘에서 본 한반도

경기 북부를 가다 - 연천과 포천
연천은 한반도의 요충지이자 구석기 유적지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있는 관광도시다. 전곡리에서 발견된 유적들이 전시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부터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 명성산을 둘러본다. 그리고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진 산정호수와 산세가 아름다운 주금산, 기이한 바위들로 경치가 절경인 운악산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연천과 포천을 만나본다.


세트 20. 한국기행 - 포천

산이 높은 만큼 계곡도 깊어 물이 맑기로 이름난 포천. 강원도 철원과 맞닿아 있는 포천은 높은 산세에 둘러싸여 있어 외부와는 단절된 곳이었지만, 사람들은 자연에서 얻는 풍요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왔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땅, 풋풋한 삶의 이야기가 흐르는 포천을 만나본다.


세트 21. 다큐 프라임

한반도 최초의 인류, 전곡리사람들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온 사람은 누구였을까? 어디에서 왔으며 언제부터 살기 시작했을까? 무엇을 먹고, 어떤 생활을 했을까? 고고학자들은 한반도의 첫 주인공으로 3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를 지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베이징 원인으로 알려진 고인류다. 전곡리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를 실마리로 하여 철저한 고증을 거쳐 국내 최고의 특수 분장 팀이 완벽하게 복원한 호모에렉투스의 무리 이동, 채집, 사냥, 석기 제작, 불의 사용 등 한반도 최초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재연해본다.

# 연천


세트 22. 한국기행 - 한강

한강의 큰 수맥을 이루는 두 줄기는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휴전선 너머 금강산 비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으로 두 물이 만난다는 뜻의 두물머리에서 합쳐져 비로소 한강이라는 이름을 얻어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수많은 어제와 오늘을 모아 미래로 흐르는 한강을 만나본다.


세트 23. 한국기행 - 남한강, 천 리 길

한반도 중부내륙을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에서 발원해 충청북도와 경기도를 지나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으로 흘러가는 남한강은 조선 시대 한양까지 교통과 물자수송을 담당했던 곳이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청 사람들의 젖줄이며 강변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남한강을 만나본다.


세트 24. 한국기행 - 한탄강

은하수같이 넓고 크다 하여 붙여진 이름, 한탄강. 북강원도 평강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한탄강은 불길에 휩싸였던 화산의 흔적으로 견고한 절경을 지닌 곳이다. 시시때때로 자태를 바꾸고 표정을 바꾸며 아름다운 풍광이 곳곳에 펼쳐지는 한탄강을 만나본다.


세트 25. 뷰티풀 코리아

한탄강이 만든 진경
수많은 시인과 묵객이 발길 머물며 노래한 곳. 연못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명승지 화적연, 높이 20m의 삼부연폭포, 임꺽정이 활동하고 은거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고석정이 있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듯 진경과 시가 흐르는 강으로 분단의 아픔 도닥이며 유구히 살아 흐르는 한탄강에 대해 살펴본다.

# 겸재 정선, 학자 김창흡, 독립운동가 최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