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냉장고를 사러 가는 길

어느 날 북극곰에게 편지가 왔어

그가 그랬어 냉장고 하나 북극에 보내달라고

나는 지금 냉장고를 배달 가는 중

진작부터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어

그가 그랬어 그의 소중한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다고

북극곰아 내 친구

몰랐어 니가 힘든 줄 미안해 나의 사랑아

뜨거워 뜨거워 아파요 아파요 북극곰이 아파요

사랑하니까 너를 아낄게

사랑하니까 너를 지킬게

나는 지금 냉장고를 사러 가는 길

어느 날 북극곰에게 편지가 왔어

그가 그랬어 냉장고 하나 북극에 보내달라고

북극곰아 내 친구

몰랐어 니가 힘든 줄 미안해 나의 사랑아

뜨거워 뜨거워 아파요 아파요 북극곰이 아파요

사랑하니까 오늘은 나와

사랑하니까 오늘은 너와

내 사랑 녹지 마 사라지지 마

북극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 북극곰 아이스!

주인공 컨셉이 넘 맘에 들어요~

봉이 김선달 저리가라 수준으로 가성비 갓 사업아이템을 

잘 정한거 같아요. 거기에 정말 이한치한!!!ㅎㅎㅎ

귀요미들이 매일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해하죠.

하지만 망할 일 절대 없을거 같은 가성비 갓템을 

선점한 사업가 아이스에게도 위기가 닥칩니다.

어느 날부터 자꾸 녹는 아이스크림을 보며 더운 나라에 

사는 낙타에게 냉장고를 구해달라고 편지를 쓰네요.

하지만, 끝내 냉장고는 구하지 못하고 점점 녹아

부서지는 빙하소리에 괴로워하며 이야기가 끝나요. 

아~ 좀 슬프게 끝이 나네요.ㅜㅜ

여름 방학동안 매일 아이스크림을 먹을려고 냉동실을 열었다 닫았다를 하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달라고 말했다.

냉장고를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는 내 모습에 엄마는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계속 아프고 있다며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라는 책을 읽어보라고 주셨다.

이상하네 북극은 엄청 추운 곳인데 냉장고가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나서야 책 제목이 이해가 갔다. 그리고 미안하고 슬펐다.

 북극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아이스는 북극에서 가장 바쁜 북극곰 이었다. 쉴 새 없이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팔았다.

언제부터인가 북극에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뭐든 꽁꽁 얼게 만들 정도로 추운곳이라 빙산이 녹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 했다. 그런데 그런 빙산이 무너지고 얼음이 갈라져 물위에 둥둥 떠다닌다니 너무 놀랬다. 그럼 북극에 살고있는 동물들은 어떻하지? 살 곳이 없어지면 죽는건가?  걱정이 되었다. 

북극이 녹고 있는건 지구 온난화 때문이였다. 우리가 편하게 생활 할 때 마다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했다.전기도 아껴써야 하고 자동차 보다는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에서 불필요한 전기 사용도 줄여야 한다. 그리고 물건도 아껴쓸거다.

그래서  예전에 건강했던 지구가 될 수 있게 실천하고 노력할거다. 북극곰들에게 냉장고가 필요없도록 녹색지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까닭은 왜 아이스크림이 녹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북극곰이 잘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스크림이 꽁꽁 얼었으면 좋겠다.

나는 북극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 전기를 아껴쓰고 싶다.

나는 북극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먼저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고 싶다. 

그리고 북극에 가서 이글루를 만들어 보고 싶다.

또 묵극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노력해야 겠다.

나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아야겠다. 

나는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우리가족 에너지 지킴이가 될 것이다.

모두 다 에너지를 아껴 쓰도록 캠페인 활동을 해 볼 것이다.

이처럼 노력한다면 지구도 지킬 수 있고 나도 북극에 가 볼 기회가 생길 것이다.

가족끼리 꼭 북극에 가서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사진을 찍어와야겠다.

북극곰아 내가 시원한 냉장고를 보내줄게 아프지마

 나는 책표지의 곰그림이 귀엽고 제목이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알게 되었다. 책 제목은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다.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은 눈 위에 아이스크림을 꽂는 장면이었다. 아이스크림을 눈 위에 꽂으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데 북극곰 아이스도 그런 아이들을 보며 아주 기뻐한다. 그래서 나는 이 장면이 너무 귀엽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북극곰 아이스가 나누어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은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추운 북극에서 북극곰 아이스가 나누어 주는 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달고 시원한 맛이 날까?

 나는 북극곰 아이스가 편지를 보내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장면이다. 왜냐하면 북극곰 아이스가 열심히 편지를 쓰고 보냈는데 낙타가 거짓말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북극에는 정말로 냉장고가 필요했는데 낙타가 그럿을 몰라주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다니 너무 슬펐다. 심지어 나는 낙타가 미운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나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읽고 마음이 아팠다. 북극곰 아이스가 다시 아이스크림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 좋겠다.

 북극을 살기좋게 만들기 위해 냉장고를 못 보내주지만 냉장고처럼 시원한 북극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