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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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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2쪽 | 352g | 152*215*20mm |
ISBN13 | 9788952216427 |
ISBN10 | 8952216423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귓속말은 안 돼!
우리 학교에는 독특한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은 8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있는 독서시간이다. 이 때는 아무 책이나 읽어야한다. 그 때 이 책을 발견했는데, 그 책이 “귓속말 금지구역'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박세라가 회장이 되지만 부회장인 차예린보다 박세라를 만만하게 보는 분위기 때문에 세라는 엄청난 심적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그 때 예린이는 굉장히 화가 났고 그래서 귓속말로 세라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린다.
그리고 예린이가 특히 친구들에게 귓속말을 하면서 친구들과 뒷담화를 하는 것에 대해서 세라는 분노한다.
여기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예린이가 경고를 하면 바로 곧잘 따르는데 세라가 경고를 하면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무시한다는 것이다. 세라의 기분이 굉장히 나빴다고 묘사되어있다.
여기서 가장 닮고 싶은 면이 있던 사람은 세라이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대놓고 자기에게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했지만 끝까지 회장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또 나는 숨기고만 있었을 것 같은데 엄마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물론 엄마가 무시했지만 말이다. 나도 세라처럼 안 좋은 상황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귓속말은 사람을 처참하게 만든다
이번에 읽게된 책은 귓속말 금지구역이다. 이책은 어릴때 학원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일단은 이책에 전체전인 줄거리는 주인공인 세라는 5학년이 된후 매년 그랬듯이 회장선거에 나가게 되고 거기서 엄청난 강적인 예린이와 만나게 되고 예린이는 앞에 나가서 당당하게 연설하지만 세라는 주눅이 들어 연설을 다마치지도 못하게 된다. 하지만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세라가 예린이를1표 차로 이긴 것 이 었다. 그러자 예린이는 세라를 보며 귓속말을 하게 되고 그때부터 예린이가 왕따를 하기 시작한다. 나도 남이 나를 보면서 귓속말을 한 경험이 있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하고 짜증났다. 그래서 세라가 겪은 마음이 어떤지 이해가 잘되었다. 그리고 세라에게 하는 왕따는 날이갈수록 심각해지고 결국에는 세라를 탁핵 시키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지만 다행히 탄핵되지 않는다. 그런데 세라는 예린이가 장애인인 태주를 때리면서 협박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태주는 그 사실을 부모님에게 말해 예린이에 악행이 들어나게 되고 예린이 엄마가 학교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이런싱황이 되자 세라는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되고 자신은 왜 회장이 되려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세라는 자신이 그저 권력을 갖기위해 회장선거에 출마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린이는 결국 전학을 가게 된다. 그리고 세라는6학년이 되고 회장선거에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예린이는 다음학교에서 회장선거에 나가게 되면서 끝이난다. 이 책은 처음에는 예린이 진짜 나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지만 갈수록 예린이가 무너지는 모습은 사이다가 아니라 처참해보였다. 사실 예린이는 이번으로8번 전학오게 된거였고 친구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해왔던 것 이었다. 그리고 세라는 그런 예린이를 보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자신은 권력을 위해 회장선거에 나간 것 뿐 학급에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간 것
아니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결국에는 이책은 너무 빨리 철이든 예린이가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내용과 권력에 눈이 멀었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고 깨닫는 내용의 책이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한번더 생각해볼수있는 책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평가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없고, 필독 도서도 읽기 싫었던 어느 날 아침 독서 시간. 나는 어슬렁 어슬렁 학급문고 책장을 살피다가 강렬한 빨간색 책을 발견했다. 「귓속말 금지 구역」이라는 책이었다. 오! 어제 같은 반 어떤 친구가 재미있게 읽고 있길래 한 번 읽고 싶었던 책이었기에 잘됐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왔다.
세라는 학교 생활에 충실히 임하는 모범생이었다. 회장도 매년 하고 있었다. 5학년 새학기 회장 선거에서도 인기 많은 예린이를 한 표 차이로 이기고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예린이는 관심 받기를 좋아하고, 지기를 싫어했기에 세라가 자신을 이기고 회장으로 당선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화가 예린이는 갖가지 방법으로 친구들의 환심을 산 후, 의도적으로 세라를 왕따 시킨다. 세라가 보는 앞에서 다른 친구와 세라를 힐끔거리며 귓속말을 하고, 툭하면 시비를 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다행히 예린이의 나쁜 속셈이 다 드러났기에 친구들은 예린이를 향한 신뢰를 버리고, 미안해하며 세라 편에 섰다. 예린이 뿐 아니라 예린이의 엄마도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것이 발각 되었기에 결국 예린이는 모두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전학을 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참 씁쓸했다. 귓속말, 앞담화, 뒷담화 등 서로를 비난하고 상처 주는 말이 오가는 것이 현재도 계속 이루어 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름 매우 열심히 노력 중이지만, 나도 친한 친구들과 모여 몇몇 친구들을 트집 잡아 흉을 보고 그랬었다. 이 책을 읽으니, 우리가 흉을 봤던 그 친구의 심정이 어땠을지 상상이 갔다. 이미 늦었지만, 너무 미안했다. 지금부터라도, 친구들 흉은 그만 보고 오히려 그 친구를 더욱 아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친구를 깎아 내리기 보다는 오히려 그 친구를 더욱 사랑해주어야겠다!
귓속말 금지구역은 5학년 때 학교에서 읽었던 책이다.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나의
반응은 너무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귓속말을 하면 안되는 구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겠구나
별로 재미없을것같은데? 이런 반응이였다. 하지만, 내가 읽고난 후에 반응은 달라졌다.이야기가 신박하고 우리가 친구관계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서 더 재밌었다
예린이는 반에서 예뻐서 인기가 많은 편이고 눈에 띄는 아이였다. 그런 반면 세라는 쭉 반장을 해온 모범생이였다. 세라와 예린이는 같이 회장선거에 나오게됬다. 당연히 예린이가 당선될것같다는 마음에 불안했다. 세라가 엄마에게 회장선거에 나온다고 했을 떄 엄마는
"그런걸 왜하니? 쓸때없이 시간만 잡아먹고.."
라는 반응을 보였다. 세라는 엄마라면 도움을 줘야지 그런말을 하는것을 이해할수없었다. 그래도 엄마가 회사일로 바뻐서 그런말을 하는거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공약을 썼다. 흔한 공약들은 당연히 세라한테 질게 뻔하기 때문에 열심히 고민해서 썼다.
드디어 회장선거 하는 날! 회장선거에서 세라가 예린이를 한표차이로 이겨 세라는 반장, 예린이는 부반장이 됬다. 예린이는 세라에게 진걸 복수하고 싶어했고,반장자리도 뺏고싶어했다. 예린이는 세라를 반 아이들과 분열시키기위해 일명 "귓속말 작전"을 시작했다. 세라 앞에서 힐끔힐끔거리며 일부로 귓속말을 하고 심지어 예린이의 엄마까지 합세해 반 전체에 피자를 돌렸다. 이 장면에선 예린이의 복수에 간절함을 볼수있다.
결국 선생님의 도움과 중단으로 인해 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예린이와 세라에 마음은 영 편하지 못했다.
귓속말은 좋타고 말할순없다. 아무도 듣지못하는 나와 친구의 비밀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한편으로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들으면 안되는 내용인데 뒷담환가?라고 부정적이게 생각할수있다.특히 힐끔힐끔거리며 귓속말을하면 본의 아니게 상대방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수도 있다. 귓속말을 할때 상대방에 기분을 다시 한번 생각한 후 한다면 귓속말로 인한 불화는 현저히 줄어들수 있다 생각한다.
귓속말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당해봤던 일이기에 책을 읽을 때 더 공감이 될수있다.여주인공세라와 예린이가 펼처나가는 숨막히는 귓속말 작전이야기를 보고싶다면 "귓속말 금지구역"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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