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지도를 모아라'라는 책은 서남유럽에 속한 나라와 서남 유럽의 위치 자연환경,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서남유럽으로 여행을 갈 때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겉다.

 서남유럽에 속한 나라에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이 있으며 각 나라들마다 대표 음식들이 있다. 독일은 소시지, 이탈이아는 피자, 프랑스는 바게트, 영국은 피시 앤 칩스, 에스파냐는 파에야가 있는데 나는 파에야를 먹어복 싶다. 파에야는 축제나 마을행사가 있을 때 즐겨먹는다고 하니 우리나라 축제음식과 어떤 맛이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책은 주인공들이 각 나라를 투어 하면서 지도를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데 내가 만약 책 속 주인공이라면 에스파냐에 가서 파에야도 먹고 또 다른 나라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정보,지리 등을 알아보고 싶다.

 서남유럽은 대서양, 지중해, 도버해협 등 큰 바로로 둘러싸인 곳이다. 영국의 국기가 여러 나라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약 6개의 나라가 합쳐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영국 국기에는 기나긴 역사가 담겨 있는 것 같다. 또한 영국 사람들은 차를 많이 마셔서 티타임도 있다. 영국은 농작물이 자라기에 어려운 환경이어서 차만큼은 맛이 뛰어나고 다양하기 때문에 티타임이 생겼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영국에 가서 여러 가지 맛의 차를 마셔 보고 싶다. 음식은 그 나라의 기후나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알았다.

프랑스에는 유독 낮은 건물이 많이 있다. 파리의 지반은 거의 화석암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높은 건물을 짓는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건물만 있던 것이었다.

 또 이탈아리의 베네치아아는 섬이라소 물의 도시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물위에 집이 있어 그렇게 불리고 있다는 것을 새로 알았다.

 서남유럽은 지중해성 기후 지역으로  만약 8월에 여행을 간다면 핸드크림, 부채. 선글라스, 모자, 미니선풍기, 썬크림 등을 챙겨야 할 것 같다. 햇빛이 사라질 때인 늦은 오후에는 광장이나 공원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스파냐는 조금은 생소하고 자주 들어보지 못한 나라여서 모든 내용이 새로웠고 읽는 내내 특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영국의 버킹엄 궁전 앞은 군위병 아저씨들이 서 있다. 그리고 현재 버킹엄 궁전에 살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국민들을 직접 다스리지 않는다. 세계에서 몇 남지 얺은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보통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나라와 영국의 왕정제 유지가 비교 되면서 새롭게 느껴졌다. 영국은 연합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사실이 또 놀라웠다. 

 서남유럽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선직국으로 불리는 나라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는 각각 다른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가지관을 가지고 있을뿐 선진국이라는 편견은 갖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서남유럽이 우리나라처럼 축제 때는 전통음식을 먹기도 해서 친근감이 들기도 했다. 다음에 서남유럽 중 어떤 나라를 가게 된다면 꼭 다양한 음식과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꼭 해보고 싶다.

제목: 르네상스의 나라, 이탈리아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를 읽고-

이탈리아는 유럽 남부 지중해 중앙부, 북서에서 남동으로 약 천이백킬로미터에 걸쳐 장화 모양으로 뻗은 반도 국가이다. 남쪽의 사칠리아와 서쪽의 사르데냐 섬들도 포함한다. 크기는 한반도의 크기의 약 1.4배이고, 지형적으로는 우리나라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남북으로 길고, 삼면이 바다와 접해져 있다. 북쪽은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접하고 동쪽으로 아드리아해, 서쪽으로 티레니아해가 있다. 

이탈리아는 산지와 구름이 풍부한 대신, 평야는 적은 편이다. 한반도에 태백산맥이 뻗어져 있는 것처럼, 이탈리아에는 아펜니노산맥이 뻗어 있다. 또, 이탈리아는 지중해와 맞닿고 있어서 지중해성 기후를 띈다. 즉, 여름은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대체로 따뜻하고 습윤하다는 뜻이다. 

이탈리아는 르네상스의 나라로 유명하다. 시간이 멈춘 도시인 폼페이,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 꽃의 도싱니 피렌체 등의 여러 가지 도시들 중에서도 피렌체는 14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다. 지중해 무역으로 부유한 상인들이 예술가들을 후원하면서 아름다운 문화가 꽃피게 된 것이다.

이탈리아는 관광거리도 많다. 대표적인 도시인 베네치아는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좁은 물길 양쪽으로 예쁜 집들이 붙어있고, 118개의 작은 섬들이 4000여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또, 수상 택시와 곤돌라가 물 위를 다니며 사람들을 나른다. 그런데, 베네치아는 갯벌이 있는 습지 위에 세워진 도시라서 땅의 토대 부분이 빠르게 침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아름다운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하면, 음식들도 많이 생각날 것이다. 이탈리아는 나라 자체가 길쭉한 지형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기후, 자연, 문화의 차이가 뚜렷하다. 그래서, 여기에는 음식 문화와 요리 방식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리조토이다. 이탈리아 북부 지방은 벼나 밀 농사가 잘 되기 때문에 쌀이나 밀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는다. 버터나 치즈 같은 유제품도 풍ㅂ후ㅏ고, 그래서 거의 모든 메뉴에 리조토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이탈리아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나라이다. 이 곳을 여행할 때에는 모자, 수영복, 선크림, 물, 양산, 선풍기 등을 가지고 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