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개인만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15소년 표류기>에 나오는 열 다섯명의 아이들은 무사히 무인도에서 벗어난다. 그 까닭은 서로에 대한 갈등과 얽히는 의견의 차이를 극복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반영해 상의했기 때문이다. 만일 배려심도, 소통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무인도에 남겨지게 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서로 싸우고, 자기 생각만 하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누구든 희생자가 나올 것이다. 또 그 잘못된 행동을 덮으려고 또 다른 잘못된 행동을 할 것이다. <15소년 표류기>는 친구의 소중함과 협동심, 갈등을 헤쳐나가며 도전하는 모습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만일 무인도에 갇힌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라고. 처음으로 생각해 본 순간이었다. 나라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을거다. 친구들과 함께 집을 만들어 불을 피우고, 식량도 구해볼 거다. 그리고 구조신청을 할거다. 소년들처럼 역할을 분담해서 구조신청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친구들과 당연히 의견대립도 있고 말싸움도 하겠지만 머리를 맞대고 지금 상황부터 해결하자고 말할거다. 싸우는것 보다 사는게 더 중요하니까 내 말을 들어 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이 순간 마치 내손이 마법의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술술 써진다. 글은 쓰면 쓸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 평소에 글쓰는 것을 귀찮아 했는데 지금 이 순간의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난 브리안을 닮고 싶다. 사실 난 용감한 척을 하지만 솔직히 속으로는 너무도 소심하고 여린 소녀이기 때문에 브리안을 존경하게 되었다. <15소년 표류기>가 실사판이라고도 생각해 보았는데 아니어서 서운했지만, 무인도에 갇힌 소년들을 생각하면 아찔한 생각이 든다. 만일 실사판이었다면 더 스릴 넘치고 설렘이 가득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태까지 안 해 본 생각도 해 보고, 귀찮음도 극복하고, 긴글도 써 보고, 새로운 경험들 투성이었다. <15소년 표류기>는 내 인생 최고의 소설책이다.

15소년 표류기는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다.

체어맨 학교에다니는 15명의 소년들은 ‘슬라우기호’라는 배를 타고 항해를한다. 하지만 바다의 파도는 너무 세고, 폭풍도 거칠게 불어서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소년들은 위기를 피할 수 있었고, 소년들을 무인도에 도착한다. 소년들이 위기를 피했을때 내 마음이 한결 놓였다. 슬라우기호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소년들은 배안에 짐들을 조사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었다. 브리앙은 동생 자크가 변해버린 것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1달후, 소년들은 이곳을 탐험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가 냇물을 건너기 위해 징검다리를 놓은 것 같은 돌들을 발견하게된다. 내가 이 돌들을 발견 하게 된다면 사람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무서울것 같다. 곧 캄캄한 저녁이 되고, 소년들은 어떤 덤불 속에서 자게된다. 아침이 되고 일어나 보니 그것은 덤불이 아닌 어떤 오두막이었다. 또 오두막에서 프랑스인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모험을 떠난 소년들이 무사히 돌아온 후, 소년들 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 15명의 소년들이 살기에는 너무 작았던 동굴을 확장했다. 작업은 아주 잘 진행이 되었고, 소년들은 이 섬 곳곳에 이름을 붙여주기로 한다. 그 다음에는 이 체어맨 섬의 대통령을 뽑았다. 체어맨 섬의 꼼꼼하고 차분한 고든이 대통령으로 뽑힌다. 곧 6월이 시작되고, 소년들은 즐겁게 눈싸움을 하였다. 이때 나도 책 속으로 들어가서 눈싸움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후에는 눈이 많이 쌓여 소년들은 프랑스인의 오두막에서 나갈 수 없었다. 소년들이 정말 지루했을 것 같다. 10월이 되자 체어맨섬은 완전히 예전모습으로 돌아왔다. 자크는 브리앙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모코가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가 자크라면 브리앙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서 긴장할 것 같다. 모코는 그 비밀을 지키기로 했다. 그리고 2번째 대통령 선거가 시작 된다. 드니팬은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브리앙이 대통령으로 뽑혀 실망한다. 곧 2번째 겨울이 시작된다. 8월에는 가족호에서 스케이트 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드니팬과 클로스는 사냥을 하러 떠나버렸고, 저녁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 드니팬과 같이다니는 일행은 프랑스인의 오두막을 떠나고, 우연히 남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본다. 그 사이 남은 소년들은 고든의 개 팬을 따라가서 쓰러진 여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프랑스인의 오두막으로 데려가서 먹을 것을 주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의 이름은 케이트였고, 그녀가 쓰러지기 전에 악당들을 보았다고 했다. 브리앙은 드니팬 일행을 구하러 갔다. 그런데 드니팬이 표범에게 잡힌 것 이다. 브리앙은 표범의 날카로운 발톱에 긁혀 피가 났지만 드니팬을 구했다. 피가 날 정도에 상처에도 불구하고 드니팬을 구한 브리앙이 너무 대단하다. 드니팬은 자신을 구해준 브리앙이 무척 고마웠다. 브리앙은 소년들과 커다란 연을 만들었고, 그 연을 타고 악당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런데 악당들은 아직도 섬에 있었다. 소년들은 악당이 어디에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오두막에서 불안하고 따분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11월27일 밤, 태풍이 세차게 불어댔다. 오클랜드 언덕 전체가 흔들거리는 것 같았다. 팬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문을 열어보니 어떤 남자가 흠뻑젖어있었다. 그의 이름은 에번즈이고,게이트와 같이 살아남은 사람이다. 이튿날, 에번즈,케이트,그리고 소년들은 계획을 세웠다. 악당 로크와 포브스는 프랑스인의 오두막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만약 우리집으로 악당들이 걸어오고 있다면 나는 매우 긴장되고, 무서울 것 이다. 에번즈와 케이트는 숨고, 소년들이 악당들을 맞이했다. 그 다음,악당들을 잡았다. 악당 6명이 남았다.소년들과 에번즈,케이트는 악당들과 싸웠다. 소년들과 악당들이 싸우는 것은 매우 위험했다. 매우 격렬했던 싸움이 끝난 후, 세번호의 보트를 찾았다. 2,3일에 걸쳐 옮겨진 보트에는 필요한 짐들을 싣었다. 그리고 소년들과 에번즈,케이트는 체어맨 섬을 탈출하게 된다. 나는 이 체어맨 섬을 탈출할 때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어서 매우 신나고, 바다를 항해하다 위기에 처할 까봐 떨리기도 했을 것 같다. 이렇게 소년들은 이번 체어맨 섬에서의 생활에서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                                                                 

15소년 표류기

 나는 이 책을 논술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에 표지와 제목을 보고,이 책은 어떤 소년들이 무인도에서 표류하는 내용인 것을 유추할수 있었다.

이 책의 시작은 브리앙(유일한 프랑스 아이)의 동생 자크의 장난으로 시작되었다 소년들이 방학을 해서 여행을 떠나려던 배의 선원이 없고, 소년들만 있는사이에, 자크가 장난으로 배를 묶고있었던 로프를 풀었던 것이다 소년들은 며칠동안 바다에 표류되고있다가, 폭풍우 치는 밤에 어떤 섬에 도착했다 소년들은 서로 기뻐하면서도 브리앙의 의견과 브리앙을 싫어하는 도니판의 의견이 갈리고,결국 브리앙의 뜻대로 좀더 기다리다가 섬에 내리기 시작한다. 내가 이 아이들의 입장이었으면 브리앙 편일지 도니판 편일지 고민되는 대목이었다. 물론나는 브리앙의 편이었을 것이다

소년들은 족장과 섬의 이름, 머무를 곳을 정하고, 겨울을 대비해서 식량과 여우털 등을 준비했다. 기름은 바다표범의 지방으로 구하고, 총알을 아끼기 위해서 식량은 함정으로 잡기도했다. 나중에는 도니판이 브리앙이 두 번째 촌장이 된일로 (첫번째 촌장은 고든이였다 고든:나이가 가장많은 소년)몇몇 무리와 떠나게 됬다 며칠뒤, 자신이 타고있던 배의 부선장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을뻔한 사람인 케이트 아줌마가 악당 월스턴 무리들이 이 섬에 와있다고 말했고, 월스턴이 타고있던 배를 타고 집으로 갈수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브리앙은 도니판을 다시 찾아서 둘은 좋은사이가 되고, 악당들을 죽이고, 2년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내 생각에는 나중에 소년들은 커서 선원이되서, 그 섬(체이먼섬)을 다시 탐험해서 그곳에서 모여 살것같다. 나도 탐험을 참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나도 무인도에서 살아보고, 이런 책을 써보고 싶다.

 

나는 쥘 베른의 모험 소설을 아주 좋아한다. 쥘 베른은 모험을 할 때의 설렘과 위기에 닥쳤을 때의 조마조마함과 위기에 직면 했을 때의 대처법과 해결하는 기쁨 등을 잘 표현한다.

또, 자신이 직접 가보지 못한 곳도 수많은 조사를 통해 마치 그곳에 내가 사는 것처럼 섬세하게 나타낸다. 나는 그런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을 읽었고, 지금 (해저2만리1)을 읽고 있는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쥘 베른의 또 다른 우수작인 바로 15소년표류기를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15명의 소년들이 우정을 쌓아가고,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싸워가며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교훈을 배우게 되었다. 먼저 15명의 소년들이 여행을 앞두고 배에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브리앙의 동생 마크가 들떠서 배를 묶어 놓은 밧줄을 모르고 풀어버렸다. 이렇게 모험은 시작되었다. 거센 바람이 불면서 큰 파도가 배를 덮칠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그 순간 앞에 육지가 보였다. 그러자 도니판이

“어서 육지로 가자! 서둘러!” 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브리앙의 의견은 달랐다. 결국 싸움이 일어났다. 큰 형 고든이 진정시켰지만 아직 둘은 분이 풀리지 않았다. 드디어 육지에 도착을 했다. 먼저 그들은 육지가 섬인지 아닌지를 살펴보았다. 안타깝게도 그 곳은 섬 이였다. 실망을 뒤로 한 채 그들은 구조를 청하려다가 죽은 사람의 뼈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남긴 지도와 펜, 그리고 책상들을 보고 이들도 살 집과 학교등을 지었다 그렇게 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니판이 따로 살겠다고 해서 그들은 브리앙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바로 반대편 쪽으로 갔다. 며칠 뒤 익숙하지 않은 여자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브리앙은 그 여자의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갔다. 여자는

“살려주세요 저는 악당들에게 쫓기고 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라고 브리앙을 보면서 외쳤다. 브리앙은 일단 그 여자와 함께 집으로 갔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다. 그 여자는 해적들이 이 섬에 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순간 브리앙은 도니판에 생각났다. 브리앙은 재빨리 도니판이 있는 곳으로 가서 도니판을 구라고 악당들을 총으로 무찔렀다. 그리고 여자와 같이 있던 에반스가 배를 고쳐줘서 2년 만에 소년들은 모험을 마칠 수 있었다.

나는 마치 내가 이 모험을 그 소년들과 함께 한 것처럼 느껴졌다. 그 중 가장 많이 싸웠던 도니판과 브리앙이 없었다면 재규어에게 먹힐 뻔 했고, 또 이 모험에서 혼자였다면 죽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뭐든지 함께 하면 불가능한 일도 없다”는 걸 알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함께’니까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었던 것이고 ‘기쁜 일도 함께’ 해서 더욱 기쁠 수 있었다는 걸 느꼈다.

주제: 개인의 행동이 단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어린이 도서관에서, 집에서 짤막한 동화책으로 그냥 한 번 읽고 넘어갔던 이야기를 더 긴 책으로 다시 한 번 읽게 될 줄은 몰랐다. 학교 도서관에서 ‘15소년 표류기’라는 책 제목과 맞닥드렸을 때, 머릿속으로 어렸을 때 엄마가 읽어주고, 내가 읽어주던 추억이 지나갔다. 어렸을 때 읽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생각이 들었다. 빌려온 책을 펴자마자 지은이 소개가 보였다. 이 책의 지은이인 쥘 베른은 공상과학모험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15소년 표류기 역시 그의 걸작 중 하나이다. 이 책은 15명의 소년들의 표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15명의 소년들의 표류가 시작된 것은 어느 날 밤이다. 배를 묶어둔 밧줄을 자크가 끊으며 소년들의 표류가 시작되었다. 가끔은 불화와 오해로 다투지만 서로 협동으로 그 위기를 넘긴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브리앙과 도니판이다. 이 둘 사이에서 불화와 오해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이 둘은 국적은 물론 성격이 많이 달라 성격에서 부딪혔다. 브리앙은 프랑스인으로, 배려심과 용기, 그리고 바다 같이 넓은 마음의 소유자인 반면, 도니판은 영국인으로, 오만하고 질투심이 많으며 이기적이다. 그러니 서로 사이에 불화와 오해가 생기는 일은 당연한 것이다. 도니판은 브리앙에게 앙심이 있었다. 바로 15소년이 정착한 무인도에서 모두를 이끌 ‘촌장’을 뽑는 선거에서 브리앙에게 패했기 때문이다. 그 일로 도니판은 브리앙이 하는 일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고, 참견을 했다. 하지만 브리앙이 인기가 많은 까닭이 있었다. 함께 표류된 아이들 중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들도 있었는데, 브리앙은 항상 친절히 대하고 촌장이 되어서는 무인도에서 나갈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하지만 도니판은 자신의 욕심 밖에는 모르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였다. 브리앙이 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때, 도니판은 오히려 걱정과 힘든 고난을 겪게 하였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브리앙이 나머지 14명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배에 밧줄을 묶고 섬으로 높은 파도 사이를 헤엄치던 장면이다. 만약에 내가 브리앙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헤엄치다가 파도에 떠밀려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나의 목숨, 즉, 생명을 거는 일이다. 나는 이러한 위험한 일에 발벗고 나선 브리앙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단체 생활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도움이 되는지를 꺠닫고, 만약 고든과 브리앙이 촌장의 임무를 소홀히 했을 때에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내 의견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 주어야겠다고 깊게 깨달았다. ‘협동’을 가르쳐주는 이 책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