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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엄마가 들려주는 평등과 인권 이야기

오승현 글/백두리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09월 21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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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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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91g | 170*240*20mm
ISBN13 9788968304835
ISBN10 896830483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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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오승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인간과 세상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문학을 넘어 자연스레 인문, 사회, 과학 공부로 이어졌다. 그 덕분에 여러 분야의 책을 쓰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이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초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인간과 세상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문학을 넘어 자연스레 인문, 사회, 과학 공부로 이어졌다. 그 덕분에 여러 분야의 책을 쓰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이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지식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초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지피지기 챗GPT』, 『나는 괜찮은 AI입니다』, 『인공지능 판사는 공정할까?』, 『이토록 불편한 쇼핑』, 『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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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백두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미래가 온다, 매직 사이언스》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솔직함의 적정선》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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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전남여수시전5-* 설*윤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점점 외모 차별이 가장 심해지고 있다. 학교나, 가정 장소 상관없이 눌리거나 누굴 비하하는 말이 일상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1위 성형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내가 동생에게 돼지라고 놀림을 받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은 나랑 말싸움할 때 매일 '돼지','뚱뚱한'같은 말을 쓴다. 나도 한마디 하고 싶지만 엄마한테 혼날까 봐 매일 참는 게 일상이다. 말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은 엄청난 자신감과 존재감을 잃는다. 말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언어폭력은 무섭다.외모 문제를 다른 소설 중<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더보기

점점 외모 차별이 가장 심해지고 있다. 학교나, 가정 장소 상관없이 눌리거나 누굴 비하하는 말이 일상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1위 성형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 내가 동생에게 돼지라고 놀림을 받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은 나랑 말싸움할 때 매일 '돼지','뚱뚱한'같은 말을 쓴다. 나도 한마디 하고 싶지만 엄마한테 혼날까 봐 매일 참는 게 일상이다. 말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은 엄청난 자신감과 존재감을 잃는다. 말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언어폭력은 무섭다. 외모 문제를 다른 소설 중<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인류는 못생긴 여자를 사랑해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들의 여자 주인 공들도 대부분 눈이 크고 마른 체형이였다. 어렸을 때부터 여자는 눈이 크고 마른 체형에 날씬해야 한다는 차별이 커서는 편견이 될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외 다른 나라들도 외모 차별이 심하다. 뉴스에서도 많이 이슈가 되는 인종 차별이 외모 차별 중 가장 심각한 것 같다. 그 사실에 기분이 나쁘면서 이해가 안 간다. 뉴스를 보면서도 가끔 인상이 찌부러지는 사건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외모의 자신감으로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뭐라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물론 자신감이 많은 건 좋지만 너무 참견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겉모습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외모로 차별이나 비난하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예쁘다','잘생겼다'라는 기준은 주관적인데도 외모 등급을 매긴다거나 비교하여 말하는 것은 상품화하는 것 같아 매우 언짢다. 그래도 요즘엔 과거에 비해 외모에 대한 평가나 차별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한 면이 있어 씁쓸하다.

실제 외모 차별에 대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대머리란 이유로 직장을 못 다닌 남성의 이야기와 흔히 볼 수 있는 뚱뚱해서 왕따를 당하는 이야기가 가장 인강 깊었다. 남성은 호텔 직원으로 면접을 봤다. 하지만 대머리와 험악한 인상이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불합격했다. 피해자는 매우 억울했을 것이다. 그다음은 우리의 장래까지 뒤 바뀔 수 있는 바로 학교이다. 학폭 가해자들은 한 게 없는지 아무 죄도 없는 학생들을 괴롭힌다. 심지어 못생겨서 놀리는 게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런 학교 폭력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 나 만화등이 많아 생긴다. 이런 외모 지상 주위를 막기 위해서 어린이 동화, 학교, 소설 등으로 접한다. 우리나라에는 차별 금지법에 관한 뉴스도 나왔다. 찬성과 반대를 겨루는 투표도 했었는데 응답자 88.5%가 찬성이었다고 한다. 대체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 반대를 했지?" 하면서 찾아보았다. 보통 허위 정보들이 SNS에 퍼져나가면서 여러 오해들이 쌓이면서 반대가 생긴 거라고 한다. 그 허위 사실들은 대부분 종교, 동성애, 인종, 장애 등이라고 한다. 이걸 읽고 있는 사람들은 편견과 차별에 대해 더 잘 알고 차이와 차별을 구분할 줄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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