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호피씨, 실버 부인이 등장한다. 소개하자면 호피씨는 실버 부인 윗집에 살면서 정원 가꾸는 일을 해오고 있었다. 호피씨는 정원 가꾸는 일을 사랑한다. 이런 호피씨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실버 부인이다. 실버 부인은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호피씨의 아랫층에 산다. 오고 가며 호피씨와 가볍게 인사를 하며 지내는 사이다. 이런 실버 부인에게도 사랑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거북이 알피다. 알피는 실버부인 집 베란다에 살고 있다.

 한편, 호피씨는 실버 부인에게 알피가 잘 크지 않는다는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호피씨는 실버 부인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한다. 이 부분에서 만약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호피씨는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첫째, 정원 가꾸기를 포기했다. 호피씨에게 정원 가꾸기는 실버 부인이 알피를 키우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호피씨는 그 대신 거북이 140마리를 사들여서 그 거북이들을 둘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 그 거북이들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했다. 또 그 거북이들이 먹을 양상추도 함께 샀다. 나라면 140마리의 거북이를 사기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것이 아까웠을 것 같다. 셋째, 140마리 거북이들의 무게를 하나 하나 모두 재었다. 그 거북이들의 무게를 다 재려면 무수히 많은 내 시간들을 투자해야 한다. 인내심도 함께 말이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거북들의 무게를 재어 알피와 다른 거북을 실버 부인 몰래 바꾸어 놓는다. 이러한 노력들은 정말 쉬운 것들이 아니다. 

 호피씨는 실버부인을 사랑하는 마음에 진심과 노력, 정성을 담았다.사랑은 진심, 노력, 정성,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진심은 마음을 따뜻하게, 노력과 정성은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 나는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내 절친한 친구인 동생을 사람한다. 나에게는 2살 어린 동생이 있다. 나에게 좋은 포켓몬 카드가 있으면 동생에게 주고 싶다. 좋은 것이 있으면 꼭 나눠쓰고 싶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나누어 먹고 싶다. 동생이 기뻐하며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기쁘다. 나는동생을 위해 양보해주고, 나눠주고, 놀아주고 싶다. 그렇게 함께 하면 내 마음도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호피씨와 실버 부인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실버 부인도 그런 호피씨의 마음처럼 서로 사랑하게 되어 정원에서 거북이를 키우며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지 않았을까?

여러분은 ‘아북거’ 라는 단어의 뜻을 아시나요?

도서관에 갔을 때 ‘아북거 아북거’ 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어요

‘아북거? 아북거? 아북거? …….??’

‘아북거 아북거’ 라는 제목이 너무 신기하고 궁금해서 그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어요.

이야기는 수줍은 노인 호피씨가 이웃인 실버부인을 좋아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실버부인은 사랑하는 애완 거북이 알피에게만 애정을 쏟지요.

어느 날 그녀는 왜 알피가 더 자라지 않는지에 대해 호피씨에게 불평을 합니다.

그녀의 애정을 얻기 위해 호피씨는 알피를 더 크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그녀에게 다음처럼 마법의 말을 반복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북거 아북거

라져커 점점!! 라져커 점점!!

아북거 아북거

라져커 점점!! 라져커 점점!!

그렇게 궁금했던 아북거가 등장합니다.

이 글을 거꾸로 읽으면

“거북아 거북아

커져라 점점!! 커져라 점점!!

거북아 거북아

커져라 점점!! 커져라 점점!!” 입니다.

그녀의 애정과 관심을 얻기 위해 애를 쓰는 호피씨의 노력에 감탄했고, 호피씨는 실버부인과 결국엔 결혼하게 되지요.

만약에 저도 거꾸로 글을 써서 친구들에게 쪽지를 보내면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소원을 빌고 싶네요.

“라와 게에나 아상대!! 라와 게에나 아상대!!

 라와 게에나 아상대!!”

이 책의 주인공은 호피씨이고, 호피씨는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바로 실버부인이지요. 

실버 부인은 좋아하는 거북이가 있는데,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이랍니다.

5월이 되면 실버부인을 호피씨에게 반하게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호피씨는 거북이 140마리를 사서 실버부인에게 말합니다.

편지에 적힌데로 하루에 세 번 주문을 속삭이라구요. 

그 뒤로 실버부인은 호피씨가 하라고 하면 뭐든지 다했어요.

그리고 호피씨는 계속해서 50그람 씩 더 무거운 거북이로 바꿨어요.

그러다 너무 커져서 집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자 다시 더 작은 거북이로 바꿨지요. 

마침내 호피씨는 실버부인에게 청혼을 하고 둘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저는 호피씨가 거북이를 140마리를 샀을 때가 제일 웃겼어요.

호피씨는 그만큼 실버부인을 사랑했던 거에요. 

거북이가 거실을 꽉 채우도록 사는 모습에서 호피씨의 사랑이 정말 강렬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거북이를 커지게 하는 “아북거 아북거~” 라는 마법의 주문이 정말 웃겼어요. 거북이는 무엇이든 거꾸로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말도 거꾸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기발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더 행복해지거든요.

나도 애완동물을 키웠다. 이름은 슈타인데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나는 매일 물을 주고 밥을 주면서 슈타가 조금이라도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버부인은 알피라는 거북이를 키웠는데 알피가 조금이라도 크기를 바랬다. 

실버부인을 사랑하는 호피씨는 실버부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거북이를 바꾸는 계획을 세웠다. 알피가 조금씩 커 보이도록 거북이를 계속 바꿨다. 알피가 컸다고 생각한 실버부인은 매우 기뻐했다. 

호피씨의 계획은 성공하고 결국 호피씨와 실버부인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

그렇지만 나는 호피씨가 세운 계획이 기발하긴 하지만 실버부인을 속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호피씨가 한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결정하기 어렵다. 

그리고 실버부인이 소중하게 키우던 알피는 스큅이라는 소녀가 키우게 되었다. 나는 내 애완동물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호피씨라면 실버부인에게 사실대로 말해서 용서를 구하고 진짜 알피를 보내줄 것이다. 그러면 실버부인도 호피씨의 진심을 알 것이다.

나도 애완동물을 키웠다. 이름은 슈타인데 내가 지어준 이름이다. 나는 매일 물을 주고 밥을 주면서 슈타가 조금이라도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버부인은 알피라는 거북이를 키웠는데 알피가 조금이라도 크기를 바랬다. 실버부인을 사랑하는 호피씨는 실버부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거북이를 바꾸는 계획을 세웠다. 

호피씨의 계획은 성공하고 결국 호피씨와 실버부인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

그렇지만 나는 호피씨가 세운 계획이 기발하긴 하지만 실버부인을 속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호피씨가 한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결정하기 어렵다. 

그리고 실버부인이 소중하게 키우던 알피는 스큅이라는 소녀가 키우게 되었다. 나는 내 애완동물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호피씨라면 실버부인에게 사실대로 말해서 용서를 구하고 진짜 알피를 보내줄 것이다. 그러면 실버부인도 호피씨의 진심을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