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북한과 전쟁을 끝낸 것이 아닌 휴전상태입니다. 휴전 상태라는 증거 중에 하나가 바로 DMZ입니다. DMZ란 서쪽의 임진강에서 동쪽의 교성까지 약 250킬로미터의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2킬로미터 물러난 북방한계선, 남방한계선 그 사이를 말합니다. 신기하게도 DMZ에 있는 남쪽엔 사람이 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대성동 마을입니다.

이런 대성동 마을이 등장하는 ‘희망의 단지 DMZ’라는 책이 바로 제가 오늘 읽은 책입니다. 대성동 마을에 대해서 잠시 소개하자면 이곳엔 아무나 살 수 없습니다. 군사분계선과 가깝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과 그 가족만이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규칙도 엄격합니다. 주민들은 세금도 안 내고, 군대도 안 가도 되지만 이사도 마음대로 갈 수 없고, 자기 소유의 집도, 땅도 가질 수 없습니다. 또 저녁이 되면 군인들의 점호에 응해야 합니다.

경비가 삼엄해서 이곳 분위기가 조금 무서울 것도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대성동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JSA경비대와 영어 방과 후 수업을 하기도 하고, 같이 운동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주변에는 사람의 발이 닿지 않아 멸종위기 식물들과 동물들 등이 살고 있는 것등을 보면 마냥 안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대성동 마을을 보고 처음으로 DMZ라는 단어를 알았고, 그곳에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군사분계선 주변에 그런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군사분계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북한과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떨어져 있고 DMZ라는 것에 대해 많이 들어본 경험이 없어 휴전 중이라는 사실이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고 배울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처럼 DMZ라는 곳을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는 학교에서 국어나 수학, 영어와 같은 과목은 배우고 있지만, 북한과 관련된 과목을 배우고 있진 않습니다. 저처럼 북한과 관련된 것을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선생님과 함께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북한과 DMZ에 대해 조금 더 잘 알아야 평화롭게 통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와 북한이 떨어진 시간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MZ 공간이 두 나라의 협정을 통해 통일이 되거나 평화로워져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DMZ 공간이 지금 다른 사람들이 사는 마을처럼 더 자유롭고 드나들기 쉬운 그런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DMZ에 대해 더 알아보고 더 자유롭고 드나들기 쉬운 DMZ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DMZ라는 공간을 잘 알 수 있도록 알릴 것입니다. 또 지금 나는 이 공간을 잊지않고 내가 어른이 되어 더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때까지 기억할 것이고 나중에는 DMZ가 자유롭지 못한 공간이 아닌 남북 사이를 잘 이어주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희망의단지 dmz 이책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대성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한 후, 희망의 단지에다가 자신의 꿈을 적어 넣는 그런 내용이다.

비무장지대 dmz는 남과 북이 약속을 해서 주민이 아닌 사람들을 오후 5시까지 나가야한다. 아직 지금은 전쟁을 쉬고 있지만, 언젠가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 처음엔 비무장지대가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도 전쟁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통일이 하루라도 지금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라도 이 책에 주인공인 용이,하늘,수정이,명우가 희망의 단지에 넣은 대로

꿈을 이루면 좋겠고,언젠가 꼭 통일이 될거라고 전해주고 싶다.

희망의단지 dmz 이책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대성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한 후, 희망의 단지에다가 자신의 꿈을 적어 넣는 그런 내용이다.

비무장지대 dmz는 남과 북이 약속을 해서 주민이 아닌 사람들을 오후 5시까지 나가야한다. 아직 지금은 전쟁을 쉬고 있지만, 언젠가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 처음엔 비무장지대가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도 전쟁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통일이 하루라도 지금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라도 이 책에 주인공인 용이,하늘,수정이,명우가 희망의 단지에 넣은 대로

꿈을 이루면 좋겠고,언젠가 꼭 통일이 될거라고 전해주고 싶다.  

희망의단지 dmz 이책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대성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한 후, 희망의 단지에다가 자신의 꿈을 적어 넣는 그런 내용이다.

비무장지대 dmz는 남과 북이 약속을 해서 주민이 아닌 사람들을 오후 5시까지 나가야한다. 아직 지금은 전쟁을 쉬고 있지만, 언젠가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 난 처음엔 비무장지대가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도 전쟁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통일이 하루라도 지금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라도 이 책에 주인공인 용이,하늘,수정이,명우가 희망의 단지에 넣은 대로

꿈을 이루면 좋겠고,언젠가 꼭 통일이 될거라고 전해주고 싶다. 

책소개

비무장지대 DMZ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인 용이, 하늘이, 수정이, 명우는 졸업을 앞두고 타임캡슐, ‘희망의 단지’에 넣을 편지를 써야 합니다. 16년 뒤에 열어볼 이 단지 속에 네 아이와 담임선생님은 각자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꾹꾹 눌러 씁니다.

항상 전쟁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대성동 마을에서 농부가 되고 싶다는 용이, 유엔군 사령부를 대신해서 우리 땅은 저 스스로가 지키겠다는 하늘이, 비무장지대 DMZ의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수정이와 이곳의 유물을 조사하는 역사학자를 꿈꾸는 명우, 그리고 네 아이들의 꿈을 보듬어 주며 남북한 어린이를 모두 가르치고 싶다는 담임선생님.

작가는 우리의 분단 현실과 우리가 모르는 DMZ 이야기를 네 아이들,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꿈과 희망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DMZ 내의 삶, 안보, 생태, 역사, 통일 등의 자칫 지루하고 무거워지기 쉬운 소재와 주제를 섬세한 심리묘사와 사실적인 표현으로 버무려내 읽히는 동화로 만들어낸 것은 황선미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마음이 불편하지만 알아야 하는 사실들, 그 과정을 통해 책 속 주인공들도 자라고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 뼘 자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