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는 동생을 '쓰레기, 내 동생'이라고 한다. 그만큼 자기 동생 레미를 싫어한다. 

나도 내 말을 안 듣는 내 동생이 싫을 때가 있다. 화가 아주 많이 났을 때는 이런 동생이라면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리지처럼 나쁜 말은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래도 내가 형이니까.

종종 동생이 나쁜 말을 쓸 때가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럴 때마다 동생을 싫어하는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하지만 나는  꾹 참고 동생 인성을 교육시킨다. 이런 나의 노력 덕분인지 다행히 동생도 성격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가끔 나를 괴롭힐때마다 리지처럼 나만의 비밀노트를 만들어서 동생에게 복수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더구나 요즘 밥을 많이 먹더니 힘이 점점 세져서 이제는 형인 나를 때리기도 하지만, 나는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멋진 형이니까. 형이라면 동생이 말을안 듣거나 괴롭힌다고 해도 잘 타이르고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나한테 만약 리지처럼 마법 공책이 있다면 미운 말 대신에 '동생이 착하게해주세요'라고 쓰고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해 주세요'도 쓸 것이다. 나는 우리 가족이 지금처럼 언제나 행복한 것이 늘 소원이다.

레기 내 동생(비룡소)

주제: 내 동생이 쓰레기라면?

나한테는 6살 남동생이 있다. 동생이 없었을 때는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동생이 막상 생기니까 너무 싫었다. 그때 내 마음을 알아준 친구는 내게 이 책을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리지라는 아이이다. 리지에게는 9살 동생 레미가 있었다. 레미는 잘못을 해도 다 리지 탓으로 돌려 리지만 혼나게 만들었다. 그런 레미가 너무 약올랐던 리지는 틈틈이 레미를 레기로 바꾸어내 동생은 쓰레기 라고 썼다. 오늘도 평소와 갗이 내 동생은 쓰레기라고 쓴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리지는 퀴퀴한 냄세에 눈을 떴다. 그리고 진짜 자기 동생이 쓰레기가 된 것을 알고 엄청나게 놀랐다. 그리고 레미에게 거울을 보여 주었다. 레미는 큰 자신이 쓰레기가 된 충격에 울음을 터트렸다.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본 리지는 마음이 약해졌다. 그래서 다시 되도릴려고 하지만 방법을 몰랐다. 레미는 ㅜ모님께 말씀 드리자고 하지만 리지가 거절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리지는 레미를 가방에 넛고 업고서 사랑 바위 정상까지 가서 100번 넘게 빌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때 레미가 둘이 마법랜드에서 산 수첩에 써보자고 했다. 왜냐하면 그 공책은 100번 쓰면 진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그때 리지는 깨달았다 어제 리지는 그 공책에 내 동생은 쓰레기라고 100번을 쓴 것이다. 그래서 리지는 잠깐 레미를 현관문에 나두고 수첩을 챙겨서 다시 원래대로 되라고 100번을 썼다. 그리고 다시 현관문으로 갔는데 레미가 없었다. 그세 부모님이 와서 버린 것이다. 그래서 리지는 쓰레기장을 뒤지며 찾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리지를 보고 화를 내셨다. 그때 뒤에서 다시 사람으로 변한 레미가 걸어오고 있었다. 엄마는 한숨을 쉬며 당장 씻으라고 하셨다. 목욕후 하루종일 움직이느라 피곤했던 리지는 먼저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눈을 떴을 때 레미의 복수로 찌그러진 깡통이 되는 걸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리지가 너무 이해가 되었다.왜냐하면 내 동생도 레미처럼 자기가 잘못해도 내 잘못처럼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지처럼 막상 쓰레기로 만들면 후회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옛날에 동생이 없었을때는 동생이 너무 갖고 싶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동생이 있는 지금에 만족하고 살아갈 것이다.

레기 내 동생(비룡소)

제목: 내 동생이 쓰레기라면?

나한테는 6살 남동생이 있다. 동생이 없었을 때는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동생이 막상 생기니까 너무 싫었다. 그때 내 마음을 알아준 친구는 내게 이 책을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리지라는 아이이다. 리지에게는 9살 동생 레미가 있었다. 레미는 잘못을 해도 다 리지 탓으로 돌려 리지만 혼나게 만들었다. 그런 레미가 너무 약올랐던 리지는 틈틈이 레미를 레기로 바꾸어내 동생은 쓰레기 라고 썼다. 오늘도 평소와 갗이 내 동생은 쓰레기라고 쓴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리지는 퀴퀴한 냄세에 눈을 떴다. 그리고 진짜 자기 동생이 쓰레기가 된 것을 알고 엄청나게 놀랐다. 그리고 레미에게 거울을 보여 주었다. 레미는 큰 자신이 쓰레기가 된 충격에 울음을 터트렸다.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본 리지는 마음이 약해졌다. 그래서 다시 되도릴려고 하지만 방법을 몰랐다. 레미는 ㅜ모님께 말씀 드리자고 하지만 리지가 거절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리지는 레미를 가방에 넛고 업고서 사랑 바위 정상까지 가서 100번 넘게 빌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때 레미가 둘이 마법랜드에서 산 수첩에 써보자고 했다. 왜냐하면 그 공책은 100번 쓰면 진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그때 리지는 깨달았다 어제 리지는 그 공책에 내 동생은 쓰레기라고 100번을 쓴 것이다. 그래서 리지는 잠깐 레미를 현관문에 나두고 수첩을 챙겨서 다시 원래대로 되라고 100번을 썼다. 그리고 다시 현관문으로 갔는데 레미가 없었다. 그세 부모님이 와서 버린 것이다. 그래서 리지는 쓰레기장을 뒤지며 찾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리지를 보고 화를 내셨다. 그때 뒤에서 다시 사람으로 변한 레미가 걸어오고 있었다. 엄마는 한숨을 쉬며 당장 씻으라고 하셨다. 목욕후 하루종일 움직이느라 피곤했던 리지는 먼저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눈을 떴을 때 레미의 복수로 찌그러진 깡통이 되는 걸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리지가 너무 이해가 되었다.왜냐하면 내 동생도 레미처럼 자기가 잘못해도 내 잘못처럼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지처럼 막상 쓰레기로 만들면 후회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옛날에 동생이 없었을때는 동생이 너무 갖고 싶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동생이 있는 지금에 만족하고 살아갈 것이다.

<레기, 내 동생>이라는 책은 내가 논술 학원을 다닐 때 읽어보았던 책이다. 그때 내가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도 재미있었던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에 표지의 그림이 너무 웃겨서 이 책을 다시 읽은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얄미운 레미에게 당해 속이 뒤집히는 날이면 리지가 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수첩을 꺼내 빈 데를 펼치고, 연필로 꾹꾹 눌러 ‘내 동생 쓰레기’라고 쓴다. 그렇게 쓰고 나면 왠지 마음이 조금 풀린다고 한다. 오늘도 리지는 그 일을 하고 잠이 들었을 뿐인데 다음날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봉투가 되어있었다. 그 이후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리지와 레미는 소망 바위에 올라가서 다시 돌아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온갖 방법들을 총동원 해봤지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았는데 사실 알고 보니 그 노트가 마법 노트였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100번 쓰면 원하는 대로 되는데 리지가 ‘내 동생 쓰레기’를 100번 썼다. 그래서 그 문장들을 다 ‘내 동생 도레미’로 바꾸어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동생은 그 노트에 언니는 깡통이라고 100번 써서 언니가 깡통으로 변하고 끝이 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오빠에게 잘해야 하나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 노트가 만약 나에게 있다면 우리 오빠를 텅 빈 과자 봉투로 바꾸고 내 동생(?) 고양이 구름이를 사람으로 바꾸어서 구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아프면 아프다고도 말하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나를 구름이와 같은 고양이로 바꾸어서 고양이도 한번 되어 보고 싶다. 난 이 책을 학원에서 처음 읽었지만, 책에 나처럼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나는 서로 미워하고 자주 싸우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레기, 내 동생> 이라는 책을 읽고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다.

주인공인 언니 리지와 동생 레미는 서로를 미워하는 자매였다. 

언니 리지는 레미를 오냐 오냐 하는 엄마를 못마땅해 했다.

사실 레미는 엄마 뒤에서 실실 웃으며 리지를 약 올리는 동생이기 때문이다.

 레미 때문에 또다시 엄마에게 혼나고 난 그날 밤, 리지는 마법랜드에서 산 마법수첩에 레미 라고 쓴 뒤 지우개로 '레미'의 '미' 자를 '기' 로 바꾼 뒤 앞에 '쓰'를 썼다. 쓰레기. 그 글자를 보니 리지는 쿡, 웃음이 나왔다. 그 다음 연필로 꾹꾹 눌러 쓰기 시작했다.

'내 동생 쓰레기' 라고.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린 뒤 수첩을 닫고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자고 있던 레미가 보이지 않는다. 침대에는 레미가 아닌 웬 쓰레기 봉투만 

있었다. 그렇다. 어제 리지가 쓴 글 때문에 레미가 쓰레기가 된 것이다. 이상하게도 리지는 울고 있는 레미가 고소하다고 생각이 안 들었다. 그렇게 싫어하던 동생을. 머리가 어지러워진 리지는 쓰레기 봉지로 바뀐 레미와 머리를 맞대 생각 하다가 엄마께 용돈을 받고 집에서 가까운 소망산으로 향했다. 가방 안으로 들어간 레미는 무척 답답해 하며 짜증을 냈다.

하지만 리지는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었다. 걷고 걸어 힘들게 소망산 꼭대기에 올라간 리지는 소원을 빌었다. 레미가 돌아오게 해 달라고. 하지만 소원을 빌어도 리지는 돌아가지 않았다. 엉엉 울고있는 레미를 데리고 리지는 집으로 돌아왔다. 리지는 방에 있는 마법수첩을 다시 열었다. 수첩을 열어보니 조그맣게 쓰인 글씨가 보였다. 거기에는 '간절히 바라는 게 있다면 여기에 백 번의 주문을 쓰라!'라고 적혀있었다. 처음 보는 글 이었다. 이제 됐다. 레미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근데 현관 밖에 있어야 할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다. 머리가 새하얘진 리지는 곧장 쓰레기장으로 갔다. 없다. 레미가 없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온 리지는 수첩에 정성스레 '레미야, 돌아와.'라고 썼다. 그때, 레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진짜 레미였다. 리지는 울음이 터졌다. 꾀죄죄한 모습으로 나타난 레미는 리지와 서로 부둥켜 안았다. 엄마께 혼이 났지만 기분은 좋았다. 이제 레미와 리지는, 둘도 없는 하나뿐인 자매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주 싸우던 자매가 어떻게 이렇게 사이가 돈독해 졌는지 궁금해졌다. 

만약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언니와 사이가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많이 웃고 놀다가도 갑자기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니와 잘 싸우는 나는 레미와 리지가 공감이 된다. 나도 리지처럼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미를 돌아가게 하기 위해 노력한 리지를 본받고 싶다. 나는 그렇게 못 할것 같다. 만약 내 언니가 리지라면 나를 되돌려줄까? 문득 궁금해졌다. 나도 언니를 싫어한 적이 있었지만 앞으로 리지와 레미처럼 서로를 위해 도와주고 아끼는 사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