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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역사극장 3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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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역사극장 3종 시리즈

EBS교육방송 | 2019년 04월 0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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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역사극장 3종 시리즈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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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9년 04월 01일

관련분류

제품소개

DVD/ Blu-ray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1) 4K UHD 디스크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므로 4K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 대용량 케이블 사용이 필수입니다.
2) 3D 블루레이는 전용 플레이어와 3D 지원 TV를 통해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1) 제작/배송 과정에서 경미한 아웃케이스 주름, 모서리 눌림 및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을 원하실 경우 미개봉 상태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2) 스틸북 케이스 제작 과정에서 기포 혹은 경미한 인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렌티큘러 스틸북의 경우, 보호필름이 붙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보호필름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4) 본품 보호를 위해 노란색의 카톤 박스로 재포장한 경우, 카톤박스 손상에 의한 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5) 아웃케이스/구성품/포장 상태 불량에 의한 교환/반품 신청시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재생 불량
1)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된 DVD/BD 전용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를 마른 천으로 닦으시거나, DVD 클리너 등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일부 PC 연결형 ODD의 경우 호환 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디스크도 재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형 전용 플레이어 사용을 권장드리며, ODD 사용으로 인한 재생 불량의 경우 교환 시에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단, 재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이 가능합니다.

※ 교환/반품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교환/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사진과 동영상 및 재생 기기 모델명을 첨부하여 첨부하여 고객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2) 사양 오인지, 오 구매, 변심 사유로의 반품은 제품 개봉 전에만 운임비 부담 후 처리 가능합니다.
3) 스틸북 한정판, 초회 한정판의 경우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택배 이동 과정에서의 손상이 발생하면, 재 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4) 한정판 상품의 변심, 오구매로 인한 반품은 회송된 상품의 상태 확인 후 진행이 가능합니다. 택배 이동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포장을 부탁드립니다.

사양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줄거리

EBS 역사탐구 프로그램

과거와의 대화!

한국사 속의 의미 있는 사건이나 주요 인물들을 드라마로 재구성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역사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 EBS 역사극장 (1집)

* Disc 01

1. 조선시대의 특별검사, 암행어사
조선시대의 암행어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과거를 통해 현재의 삶을 반추해 본다.

* Disc 02

2. 사도세자의 죽음, 감춰진 의혹들
영조38년(1672), 임오화변의 정치적배경과 상황들을 심도있게 짚어보고 재조명해 본다.


* Disc 03

3.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비애
조선전기 세종때 탁월한 과학적 재능으로 많은 과학발명품을 만들었던 장영실의 삶을 살펴 본다.


* Disc 04

4. 아름다운 낙화(落花), 황진이
기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자유로운 성품의 여자... 그 낭만의 여정을 시와 음악, 사랑으로 그린다.


* Disc 05

5. 시인 정치가, 송강 정철
명종과 어릴 때 친구였던 송강이 장원 급제한후 사헌부 관원이 된다. 명종의 사촌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조사하던중 명종의 부탁에도 사형을 선고한 그와 명종의 관계, 유배되어 산하를 떠돌며 시를 지은 생애를 살펴본다.


* Disc 06

6. 홍길동의 꿈, 허균
홍길동의 저자인 허균의 삶을 살펴본다.


* Disc 07

7. 성현을 길러낸 어머니, 신사임당
조선의 대표적인 여성이자 어머니상인 신사임당과 아들 율곡 선생을 소재로 한국의 가정에서의 올바른 가정의 모습과 올바른 교육의 모습은 어떤것인지 알아본다.


* Disc 08

8. 구설수만 올라도 물러날줄 아는 선비, 황희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정승중 한 명인 황희 정승의 일화들을 토대로 현대의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윤리의식이란 어떤것인가를 알아보기로 한다.


* Disc 09

9. 장군의 문학, 이순신
박제화된 영웅이 아니라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했던 인간 이순신의 진면목을 새롭게 만난다.



### EBS 역사극장 (스페셜 2집)

* Disc 01

1. 삼전도의 굴욕, 병자호란 (1)
무방비 상태로 청나라에 항복을 선언해야만 했던 병자호란. 당시 왕이었던 인조는 병자호란의 패배로 청나라 2대 황제인 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로 항복의 예를 표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싸움이 빈번했던 당시 전쟁에 패한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당시 청과의 전쟁이 필요했는지, 국가가 어떻게 최선을 다했는지, 불필요한 민중의 고통은 없었나를 따져봐야 한다. 과연 병자호란은 어떠했을까?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삼전도의 굴욕을 만나본다.

2. 민간인 포로와 환향녀, 병자호란 (2)
삼전도의 굴욕으로 이어지면서 조선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병자호란. 무엇보다 전란이 백성들에게 남긴 상처는 깊었다. 청나라 군사들이 조선의 민간인들을 전리품으로 여겨 전쟁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민간인 전쟁 포로들이 발생했고, 조선은 수많은 돈을 들여 포로들을 데려와야 했다. 특히 당시에는 여인의 정절을 중요시하던 사회라 어렵게 조선으로 돌아온 환향녀들은 가족에게조차 버림받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병자호란의 최대 희생자로 처참했던 민간인 포로와 환향녀를 만나본다.

3. 개혁의 꿈과 좌절, 조광조
34살의 나이에 세상을 바꿔보려 했던 젊은 정치인 조광조.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그를 두고 위대한 개혁가다, 실패한 몽상가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 시대는 물론 그 이후로도 수백 년간 그가 조선 왕조에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시대적인 한계를 참작하고 정리를 한다면 조광조의 개혁은 과연 성공일까? 실패일까? 그리고 우리는 조광조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했던 젊은 정치인 조광조를 만나본다.


* Disc 02

1. 격변기의 정치지도자, 광해군
조선 역사에서 연산군과 더불어 임금 대신 군으로 불리고 있는 광해군. 선조의 서자이자 둘째 아들의 신분으로 애초에 왕이 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던 광해군은 숱한 우여곡절 끝에 왕이 되었으나 즉위 16년 인조반정으로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조선왕조실록은 그를 쫓겨난 임금, 어리석은 임금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그는 어떤 왕이었을까? 그동안 숨겨졌던 업적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일까? 왕세자부터 인조반정으로 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기까지 광해군을 만나본다.

2. 미완의 개혁군주, 정조
신료들로 하여금 당파의 이익이 아닌 왕과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요구한 정조. 개혁에 있어 지도자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진정한 개혁이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인지 그가 추구했던 개혁의 허와 실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정조 독살설의 진실과 그 배경은 무엇일까? 후세사람들은 개혁을 시도하던 그의 죽음으로 우리나라의 자주적 근대화가 좌절되었고, 결국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까? 학문과 개혁의 군주인 정조를 만나본다.

3. 칼과 방울을 찬 선비, 남명 조식
움직일 때마다 몸에 차고 있던 방울이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 경계했고, 평생의 지표인 경과 의를 칼에 새겨 품에 지닌 채 자신의 마음을 다졌던 남명 조식. 말 한마디로 목숨까지 빼앗을 수 있었던 임금 앞에서 당당하게 잘못을 꾸짖었던 기개 있던 그는 처사를 택한 선비이자 유학자였다. 학문적 라이벌이자 동시대를 살았던 퇴계 이황처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직언과 비판을 날렸던 남명 조식을 만나본다.


* Disc 03

1. 실용주의자, 소현세자빈 강씨
조선왕조 16대 임금인 인조의 며느리 소현세자빈 강씨.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 볼모로 끌려갔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농사와 무역으로 심양관의 살림을 도맡았던 실용주의자였다. 마침내 9년간의 볼모 생활을 마치고 영구 귀국을 하지만 소현세자가 급작스런 의문의 죽음을 맞고, 얼마 뒤 인조의 밥상에 독인 든 음식이 올라가면서 의심받은 소현세자빈 강씨가 폐출되어 사사되었다. 소현세자와 더불어 조선의 새로운 앞날을 꿈꾸었던 조선의 여걸 소현세자빈 강씨를 만나본다.

2. 비운의 명장, 강홍립
광해군의 어전통사로서 명나라 말에 능통하고 군사외교에 풍부한 경륜이 있었던 강홍립. 1618년 광해군은 후금과 전쟁하던 명나라의 요구에 못 이겨 파병을 결정했는데, 이때 강홍립을 조선 파병군 총 책임자인 도원수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선을 정벌하려는 오랑캐와 함께 돌아왔고, 불행하게도 이 과정에서 강오랑캐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얻었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철저하게 조선이라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했던 강홍립을 만나본다.

3. 여주(女主), 문정왕후
열두 살의 나이로 즉위한 명종의 섭정을 맡게 되면서 명종 즉위년인 을사년을 피바람으로 얼룩지게 한 문정왕후. 명종에게 있어 문정왕후는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준 은인임과 동시에 재위기간 내내 자신에게 괴로움을 준 인물이었다. 조선의 임금은 하늘이 내린 존재로 여겨져 그 몸에는 부모라 할지라도 감히 손대지 못하는 시대였으나 문정왕후가 임금인 명종을 매질했다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 말해준다. 인생 마지막에는 정치적으로 고립되면서 숨을 거두게 된 문정왕후를 만나본다.


* Disc 04

1. 남는 것은 이름이 아니라 업적이다, 신숙주
조선 초기 세종부터 성종까지 모두 여섯 임금을 모시며 수많은 책을 저술하는 등 조선이라는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신숙주. 그와 친한 친구였으나 정치의 길이 달랐던 성삼문은 사육신 사건으로 삼족이 멸문지화를 당하지만 죽어서 충절의 상징이 된 반면, 수양대군을 도와 단종을 몰아낸 신숙주는 조선을 위해 애쓴 업적은 온데간데없고 대신 변절자라는 이름만 얻었다. 강력한 군주가 있어야 자신의 학문과 견문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신숙주를 만나본다.

2. 유자광의 변명, 남이의 옥(獄)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며 처음 만난 유자광과 남이. 서출인 유자광을 남이는 허물없이 대했으나 예종 즉위년(1468년), 남이가 역모의 혐의를 받고 처형된 사건이 벌어진다. 이른바 남이의 옥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유자광의 발고로 조정에 알려졌다. 유자광은 서얼금고법이 있을 정도로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조선 사회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서얼이었으나 그 자리를 지키기는 어려웠고, 결국 출세를 위해 친구를 버리고 권력을 추종하는 인물이 되고 만다. 남이의 옥에 대한 유자광의 변명을 들어본다.

3. 삼한(三恨)의 여인, 난설헌 허초희
조선 시대의 일반 여인들과 달리 집안 특유의 가풍과 가족들의 배려로 글을 익히게 된 난설헌 허초희. 유년시절부터 천재시인의 면모를 갖추었으나 당시 조선은 여자라는 이유로 재능을 숨기고 지아비만 섬기며 숨죽이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이 지닌 세 가지 한을 시로 승화시켜 주옥같은 시들을 남겼다. 천재적인 소질을 가졌음에도 조선 유교질서에 부딪혀 어쩌면 문제아로 한평생을 살아야 했던 난설헌 허초희를 만나본다.


* Disc 05

1. 민중과 함께한 지식인, 토정 이지함
철로 만든 갓을 쓰고 기이한 행동을 해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기인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걸인청을 세워 백성을 구제하려 했던 이지함. 명문대가의 후손이지만 과거 시험장에서 백지 답안을 내곤 했던 그는 서경덕의 제자로 당시의 주류 학문이던 성리학뿐만 아니라 주역, 풍수지리, 예언 등에 두루 심취했다. 백성들의 아픔과 고통, 좌절과 희망을 보았던 그는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민중의 바닷속으로 걸어갔다. 토정비결의 저자이자 민중과 함께했던 토정 이지함을 만나본다.

2. 간신(奸臣)의 아들, 임희재
후대 역사가들이 희대의 간신이라 기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임사홍 그리고 그의 아들 임희재. 연산군 집권 말기 권력의 핵심으로 연산군의 폭정을 도왔고, 갑자사화의 피바람을 몰고 왔던 아버지와 다르게 임희재는 연산군의 극악한 폭정 속에서 온몸을 던져 종묘와 사직을 지키려 했고, 심령을 실천하며 살고자 했다. 그러나 간신의 아들이기도 했던 그는 평생 심령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았다. 충과 효 두 개의 절대적인 가치가 충돌했던 임희재를 만나본다.

3. 소신 있는 경제관료, 김육
백성의 안정을 찾고, 국가 제정을 튼튼히 해 조선을 살리고자 했던 김육. 계축옥사로 낙향해 벼슬길에 나오기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10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었던 그는 농민의 고통을 뼈저리게 체험하면서 대동법을 고민했다. 그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대동법 시행을 반대하는 다수파 김집 계열에 맞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고 계속 대동법을 건의했다. 백성을 위하고 나라에 이로운 경제관을 확립했으며, 확고한 소신과 강한 실천력, 그리고 실무까지 소상히 파악한 경제관료 김육을 만나본다.


* Disc 06

1. 강경론자 이이첨의 항변
선조대왕 때부터 벼슬을 해오며 광해군의 신망을 받은 이이첨. 서자이자 둘째 아들이기도 한 광해군을 왕으로 모신 그는 왕권 강화를 명분으로 광해군의 친형인 임해군을 죽이고, 폐모살제를 꾀한 인물로 당시 사람들은 그를 두고 임금의 권세를 능가하는 권신이라 불렀다. 과연 그의 강경책은 정통성이 약한 광해군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까? 도리와 타협보다는 강한 임금을 만들어 나라와 백성을 잘 다스리고자 했지만, 끝없는 강경책으로 마침내 광해군이 쫓겨나는 빌미를 제공했던 이이첨을 만나본다.

2. 지조와 광기의 천재, 매월당 김시습 (1)
단종이 태어나기 한 해 전, 세종의 명으로 대궐에 발을 들인 매월당 김시습. 신동이라 소문난 그를 확인하기 위해 세종이 부른 것인데, 이때 세종은 훗날 김시습을 크게 쓸 것을 약속하였고, 사람들은 그를 오세, 또는 오세 신동이라 불렀다. 그는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박계손, 조상치 등과 함께 철원 복계산 초막동에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며 혼탁한 세태를 바로잡으려 했다. 그러나 단종의 죽음으로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빼앗긴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본다.

3. 지조와 광기의 천재, 매월당 김시습 (2)
세조의 실권 장악과 단종의 죽음 이후 세상에 대한 인연을 모두 끊고 광기 있는 방랑생활을 한 매월당 김시습. 세조와 함께 단종을 폐위시켰던 신하들을 욕보이며 혼쭐내기도 했던 그를 당시 사람들은 광인 취급을 했지만, 어쩌면 어지러운 세상에서 미치지 않은 단 한 사람일지도 몰랐다. 나중에는 친구의 설득으로 벼슬길에 오르려 했으나 여전히 혼탁한 조정을 보고 실망하여 출사를 포기했던 그. 방랑과 은둔으로 평생을 마친 기인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본다.


* Disc 07

1. 목숨을 건 직언, 환관 김처선
누구보다 오랫동안 연산군을 지켜봤고, 깊은 애정을 가졌던 김처선. 그러나 생모 윤씨 문제에 매달린 연산군은 정상적으로 국정을 돌보지 않은 채 이미 퇴폐와 타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절, 조정 대신과 사림들도 입을 다물었던 그때 김처선은 끝내 임금의 길로 돌아오지 못한 폭군 연산군에게 직언을 감행한 충직한 내관이었다. 결국, 연산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나 임금의 그림자와 같은 운명을 살고자 했던 환관 김처선을 만나본다.

2. 책임질 줄 아는 관료, 김성일
종신의 비리를 탄핵하고 민폐를 해결하는 등 강직한 성품의 관료였던 김성일. 선조 22년 일본 사정을 탐지하려고 파견된 조선통신사에서 부사로 임명된 그는 다녀온 후 왜적의 침입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한다. 그러나 조선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고, 일본의 정세를 잘못 판단한 김성일은 책임지기 위해 왜구의 침입이 잦은 경상도로 가 행정을 바로 세우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책임질 줄 알았던 김성일을 만나본다.

3. 당파를 넘어선 통합의 정치가, 영조
노론과 소론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던 경종이 세상을 떠난 후 왕위를 계승하게 된 영조. 경종에게 후사가 없었던 탓에 노론에 의해 선택되어 왕에 오를 수 있었던 영조는 소론의 강경론자들을 사사하자는 노론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처지였다. 그러나 붕당 정치의 폐해를 잘 알았던 영조는 노론과 소론의 인사를 고르게 등용하면서 화합과 균형의 역사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과열된 붕당 간의 경쟁을 완화하며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영조를 만나본다.


* Disc 08

1. 목숨과 바꾼 기록정신, 사관 안명세
소윤파의 대표인물 윤원형과 대윤파의 대표인물 윤임의 권력투쟁으로 긴장되어 있었던 시기 사관으로 임명된 안명세. 사관의 존재 이유를 고민했던 그는 조정의 회오리에 말려들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당시 벌어진 을사사화 또한 객관적으로 기록하였으나 동료 사관 한지원이 집권 세력들에게 안명세를 일러바쳤고 결국 그는 참수형을 당하고 만다. 조선왕조실록에 목숨을 걸고 직필을 한 대표적인 사관으로 기록되어 있는 안명세를 만나본다.

2. 부패한 측근의 단호한 척결, 정조
홍국영의 도움으로 보위에 오른 뒤, 아버지 사도세자를 죽이고 세손이었던 자신의 목숨마저 노리던 외척세력을 숙청할 수 있었던 정조. 그는 누구보다 홍국영을 신뢰하며 모든 병권을 넘겨주었을 뿐 아니라 홍국영의 누이를 후궁으로 맞았다. 그러나 외척으로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도덕성마저 저버린 홍국영은 정조의 정치신념과 맞지 않았고, 결국 홍국영을 조정에서 강제로 은퇴시킨다. 자신의 정치신념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측근을 과감히 척출하는 결단을 내린 정조를 만나본다.

3. 환향녀의 유언
병자호란 때 포로로 청나라에 잡혀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온 여인네들을 지칭하는 단어 환향녀. 아무 죄 없이 온갖 고초를 당하고 겨우 고국으로 돌아왔으나 실절을 한 아녀자가 자결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아야만 했다. 결국, 목숨을 끊거나 비구니가 되어 세상을 등지고 살았던 환향녀들. 당시 사대부 가문이었던 장유의 며느리 이야기를 통해 조선 사회와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환향녀를 만나본다.


* Disc 09

1. 시대와 운명을 초월한 사랑, 홍랑
황진이, 이매창과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명기 중 한 사람이었던 홍랑. 그녀의 연인은 조선 8대 문장가로 불렸던 고죽 최경창으로 둘이 만난 횟수는 고작 3번이었으나 서로 사랑했다. 뜻하지 않은 몇 번의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갑작스러운 최경창의 죽음. 그러나 홍랑은 운명에 굴하지 않고 여인의 몸으로 최경창의 묘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훼손했다. 엄격한 신분제도가 있었던 조선 시대에 제도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한 기생 홍랑을 만나본다.

2. 백성을 위한 경제개혁, 채제공
정조 14년 경제개혁을 요구받고 있었던 시기,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좌의정에 임명된 채제공. 남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당시 기득권 세력이자 최대 정치 세력이었던 노론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자 정조는 채제공 독상체제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는 금난전권 폐지와 신해통공을 단행했고, 이는 훗날 조선의 봉건적인 경제체제를 근대화하는 초석이 되었다. 미래를 앞서볼 줄 아는 혜안, 그리고 백성과 나라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졌던 채제공을 만나본다.

3. 출사를 거부한 윤증
붕당정치로 어수선한 시기에 수차례 조정의 부름을 받았으나 벼슬을 사양했던 윤증. 효종이 죽은 후 송시열 파인 서인과 윤휴 파인 남인이 예송 문제로 대립하던 시기였고, 이후 남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었던 시기였다. 결국, 통합정치의 필요성을 느낀 윤증은 출사를 결심했으나 당리당략이 판치는 현실에 실망해 고향으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하면서 일생을 보냈다. 부패한 정치판에 아예 발조차 담그지 않으려 했던 윤증을 만나본다.


* Disc 10

1. 정치 9단 숙종의 노림수, 독대
조선 시대에 관례상 엄격히 금지되었던 독대. 그러나 장희빈 사사 이후 노론과 소론으로 나뉜 조정의 세력을 절묘하게 이용했던 숙종은 좌의정인 이이명과 이른바 정유독대를 했다. 이는 당시 장희빈의 소생이었던 세자가 보위를 이을 경우 연산군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염려했던 숙종과 장희빈을 죽음에 이르게 한 세력으로 세자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던 노론의 거두와의 만남이었다. 50년 가까이 보위를 지켜온 숙종의 정치적 노림수였던 독대를 만나본다.

2. 법과 정의의 갈림길, 김은애 사건
어린 새댁 김은애가 이웃집 노파를 살해한 이른바 김은애 사건. 여인의 정절과 관련된 사건이었는데, 당시 사형은 왕이 결정해야 하는 사안으로 이 사건은 정조에게 보고되었다. 조선 사회를 유지하는 두 개의 축은 법과 유교적 도리로 살인에 대한 처벌이 엄격했던 당시 살인범은 사형에 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정조는 김은애를 석방하라는 파격적인 판결을 내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정조가 법보다는 상식과 양심, 그리고 정의를 선택했던 김은애 사건을 만나본다.

3. 모략정치로 밀려난 실학자, 정약용
실사구시 정신으로 백성들을 살리고 조선을 부흥시키려 했던 정약용. 젊었을 때부터 정조의 총애를 받았지만, 그만큼 시기하는 인물도 많았던 그는 벽파 대신들의 음모로 평탄치 않은 삶을 살게 되었다. 결국, 정적들의 모략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는데, 조선을 실학사상으로 개혁해 근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정약용의 좌절은 실학의 좌절이요, 조선의 좌절인 셈이었다. 유배지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수많은 책을 남겨 조선역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정약용을 만나본다.



### EBS 역사극장 (베스트 3집)

* Disc 01

1. 임금이 두려워한 신하, 조선 시대 사관
군주의 말과 행동 등 모든 것을 기록했던 사관. 역사와 역사기록을 소중하게 여겼던 조선 시대, 사관들은 정확한 역사를 남기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고 그 철저한 기록정신으로 조선은 위대한 기록물과 살아있는 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사초와 사관에 대한 왕의 견제로 때로는 사관이 사화를 입기도 했다. 성군으로 널리 알려진 세종대왕과 실록에 얽힌 이야기, 사관과 관련해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무오사화 등의 이야기를 통해 임금도 두려워했던 지조 높은 선비 사관을 만나본다.

2. 희롱당한 군주, 철종
24대 왕 헌종이 아들 없이 승하하자 안동 김씨 가문의 선택으로 불시에 왕위에 오른 철종. 안동 김씨 가문과 풍양 조씨 가문에서 정권을 휘두르고 있던 당시, 서로의 가문에서 다음 왕권을 이을 인물을 모색하던 중 안동 김씨 가문은 이원범을 왕으로 추대했다. 정조의 동생인 은원군의 손주 이원범은 은원군이 역모로 몰려 죽자 19세까지 강화도에서 평범한 초동으로 자라다 하루아침에 왕위에 오른 것이다. 억지로 왕위에 올라 재위 기간 내내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희생양 노릇만 했던 철종을 만나본다.

3. 세왕자 - 양녕, 효령, 충녕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된 태종의 세 아들 양녕, 효령, 충녕. 태종 17년 태종은 여색에 빠져 옳지 못한 행동을 함부로 저지르고 다녔던 양녕대군의 세자 직위를 박탈하고 학문을 좋아하고 어질었던 삼남 충녕대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이후 태종을 이어 왕위에 오른 충녕은 놀라운 정치력을 발휘하였는데 그가 곧 조선의 4대 왕인 세종대왕이다. 피로 얼룩질 수 있는 변란의 근원이 있었지만 조선 왕조 500년 중 남달리 우의가 두터웠던 세 왕자 양녕, 효령, 충녕을 만나본다.


* Disc 02

1. 불운의 이상주의자, 조광조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온갖 폐습을 고치고 진정으로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는 정치가가 되고자 했던 조광조. 중종은 첫눈에 조광조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그를 사간원 정언으로 발탁했고, 임금의 신임을 받은 조광조는 젊은 개혁가로 현실정치에 한 발을 내디뎠다. 이후 벼슬이 높아갈수록 현량과 실시, 향약 설치, 위훈 삭제 등 다양한 개혁을 시도하며 도학정치의 실현을 꿈꿨지만 반대 세력인 훈구파의 견제에 부딪히며 죽음을 맞았다. 개혁의 주창자로 시대를 앞서 간 불운의 이상주의자, 조광조를 만나본다.

2. 애증의 그림자, 광해일기 (1)
후궁의 몸에서 태어난 데다 장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애초에 왕이 되기 어려웠던 인물인 광해군. 그러나 전란 중에 임시로 왕세자가 되어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는 한편 전국을 돌아다니며 민심을 진정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천신만고 끝에 임금의 자리에 오른 광해군은 밖으로는 능숙한 실리 외교를 펼치고 안으로는 경제개혁을 도모하며 나라를 살폈다. 하지만 잇따라 발생하는 역모 사건으로 임해군과 영창대군이 살해되면서 형제간 피를 부르는 싸움에 휘말리게 된 광해군에게 드리워진 애증의 그림자를 만나본다.

3. 복수, 광해일기 (2)
자신의 정적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옥사를 일으켰던 광해군. 그중 영창대군의 죽음에 그의 어머니 인목대비는 광해군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유폐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결국 대북파의 집권에 불만을 품은 서인 세력들이 어머니를 유폐시키고 형제들과 수많은 사람을 죽인 것, 명의 은혜를 배반하고 후금에 투항한 것 등의 명분을 내세워 반정을 일으켰고, 능양군을 새 임금으로 책봉했다. 패륜의 임금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내치와 외교면에서 성과를 올렸던 비운의 왕 광해군에게 행해진 복수를 만나본다.


* Disc 03

1. 잃어버린 진보의 꿈, 소현세자
명분과 의리보다는 변하는 세상에 맞춰 실리를 추구했던 소현세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간 지 9년 만에 귀국한 소현세자는 비록 원수의 나라지만 대국인 청나라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청나라에서 배운 학문과 문물을 기꺼이 받아들여 조선의 새로운 앞날을 꿈꾸었다. 그러나 인조를 비롯한 대신들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소현세자는 귀국한 지 2달 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끝내 진보의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소현세자를 만나본다.

2. 실패한 후계자 교육, 영조와 사도세자
성격과 생각이 너무 달라 충돌이 잦았던 영조와 사도세자. 영조는 공부에 게으르고 충동적인 행동이 잦았던 사도세자를 자주 불러 질책했고, 이 때문에 사도세자는 정신적 압박으로 말미암아 심한 고통을 받았다. 그래서 함부로 궁녀를 죽이거나 왕궁을 몰래 빠져나가는 등의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몰래 관서지방 유람을 다녀온 일이 알려지고 사도세자의 어긋난 행동에 대한 고발이 있자 영조는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음을 맞게 했다.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은 영조와 사도세자를 만나본다.

3. 권력 독점의 최후, 세도정치가 홍국영
정조가 세손이었던 시절부터 정조의 신임을 얻었던 홍국영. 영조가 세상을 떠나고 왕위에 오른 정조는 신임했던 홍국영에게 숙위대장, 도승지, 훈련대장을 겸임케 했다. 권력의 최고 요직들을 독점하며 국정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강대해진 홍국영은 자신의 누이까지 정조의 후궁으로 맞게 하며 점차 권력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홍국영은 끝 가는 줄 모르고 날뛰었던 권력욕에 취해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제물이 되고 말았다. 권력을 남용하며 이 땅에 세도정치라는 불미스러운 전통을 남긴 홍국영을 만나본다.


* Disc 04

1. 시대를 풍자한 방랑시인, 김삿갓
조선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당시 양반과 권력자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시를 지었던 김삿갓. 김삿갓이라 불린 김병연은 과거에 응시하여 홍경래의 난 때 홍경래에게 항복한 선천부사 김익순의 죄상을 적고 과거에 급제했다. 그러나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병연은 벼슬을 버리고 그때부터 미련도 희망도 없이 김삿갓으로의 방랑생활을 시작했고 방랑을 시작한 지 35년 만에 외로움 속에 객사했다. 현실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방랑생활을 하며 시대를 풍자한 시인 김삿갓을 만나본다.

2. 신분을 초월한 사랑, 가이와 부금 (1)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며 서로에게 이성을 느낀 양반집 딸 가이와 종의 아들 부금. 유교적 관념에 따라 구분되어진 신분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신분 간의 혼인을 철저하게 금지했고 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엄중히 처벌했던 조선 시대에 가이와 부금은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사랑했다. 결국 가이와 부금은 고향을 등지고 가정을 이루지만 가이의 정혼자의 고발로 체포되고 말았다.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조선 시대 당시 용서될 수 없는 사랑을 한 가이와 부금을 만나본다.

3. 신분을 초월한 사랑, 가이와 부금 (2)
관상의 법도를 무시하고 가정을 이뤄 아이까지 둔 가이와 부금. 관에서는 간통죄로 체포된 가이와 부금을 강제 이혼시키고 부금은 야철장에서 도형을 살게 했으며, 가이는 왜인에게 시집을 보냈다. 당시 귀화한 왜인들에게 보내진다는 것은 조선 사회에서 매장당함을 의미했고 국외 추방과 같은 징벌이었다. 그러나 가이와 부금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 번의 도망을 결심하지만 결국 실패해 비극을 맞고 말았다. 성리학적 질서를 벗어난 남녀 관계에 대해서는 가혹했던 조선 시대 목숨을 걸고 사랑을 한 가이와 부금을 만나본다.


* Disc 05

1. 여자가 아닌 인간의 길, 의녀(義女) 김만덕 (1)
조선 시대 최초의 여성 사업가 김만덕. 풍랑으로 부모를 잃고 오라비의 뒷바라지를 위해 기생생활을 하던 김만덕은 제주 여성은 뭍으로 나갈 수 없다는 국법 때문에 정인인 순무어사 이도원과 이별을 했다. 이후 기생생활을 청산한 뒤 이도원이 주고 간 패물을 팔아 객줏집을 운영하면서 특유의 상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인들과 녹용 장사를 시작한 김만덕은 점차 돈을 벌게 되었다. 장삿길로 들어서면서 여자인 것을 잊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 했던 김만덕의 여자가 아닌 인간의 길을 만나본다.

2. 진정한 부자의 길, 의녀(義女) 김만덕 (2)
의롭지 못한 일과는 타협하지 않으며 올바른 거상의 길을 걸었던 김만덕. 제주도 상권을 노린 자들의 모략으로 갖은 혐의를 받으면서도 흉년으로 백성들이 굶어 죽자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제주 백성을 살리는 데 앞장섰던 김만덕은 돈이란 버는 것보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거상 중의 거상이었다. 이러한 선행으로 정조의 칭송과 벼슬까지 받게 된 김만덕. 인간으로서의 가치 있는 삶과 돈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김만덕의 진정한 부자의 길을 만나본다.


* Disc 06

1. 공금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평양 아전 장복선
인간적 의리가 두텁고 남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 백성들에게 존경과 선망을 받았던 평양 아전 장복선. 자신의 가난함은 뒤로한 채 관아 창고의 돈을 딱한 처지의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며 선을 베풀던 장복선은 국법을 어긴 중죄로 감옥에 갇히게 됐다. 그러나 법과 정의 사이에서 고민하던 평안 감사 체제공은 평양 사람들의 탄원과 장복선의 사람됨을 귀히 여겨 사형을 면하고 그를 석방했다. 관아의 공금은 백성의 세금이므로 그 주인은 백성이라 생각한 장복선을 만나본다.

2. 백성이 참여하는 개혁, 이계심의 난
엄격한 신분질서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로 이루어져 있었던 조선 사회에서 백성들이 부패한 관료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했던 이계심의 난. 이계심을 비롯한 백성들은 신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부패에 맞섰고, 당시 진보적 지식인이었던 곡산부사 정약용은 백성들의 항의를 귀담아 들었다. 낡고 부패한 관료층을 개혁하는 데 있어 백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주목했고, 자신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정약용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옳은 항의를 하기 위해 백성들이 참여했던 이계심의 난을 만나본다.

3. 300년간 끝나지 않은 명분과 실리의 전쟁, 최명길과 김상헌
삼전도의 비극을 몰고 왔던 병자호란 당시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우며 팽팽하게 대립했던 최명길과 김상헌. 명나라와의 친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스스로 자멸하는 길임을 안 최명길은 종묘사직과 백성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청나라에 항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상헌은 명나라와의 친분을 끊을 수 없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전쟁을 계속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분과 실리를 내세우며 서로 추구한 바는 달랐지만, 모두 나라와 백성을 위한 것이었던 최명길과 김상헌을 만나본다.


* Disc 07

1. 효를 위해 의를 행하다, 이명의 복수 (1)
천한 노비 태생이지만 임란 때 전사한 조부의 업적으로 동생과 함께 면천을 받게 돼 양인의 신분으로 과거에 응시하기에 이른 이명. 그러나 평소 청렴한 관비였던 아버지가 관아 창고를 도둑질했다는 죄로 죽음을 맞게 되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까지 연달아 잃게 되자 이명은 과거를 포기하고 동생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사또인 손현감의 계략임을 알게 된 이명은 손현감에게 복수를 계획하지만 도리어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의를 행한 이명의 복수를 만나본다.

2. 효를 위해 의를 행하다, 이명의 복수 (2)
우연히 만나게 된 손현감의 딸 설희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연민에 안타까워하는 설희와 이명. 설희를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 하는 이명은 결국 손현감을 죽이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숙종 27년, 이명은 자수하였고 조정에서는 그의 판결을 놓고 설왕설래하였으나 숙종은 법률로써는 사형이 마땅하나 인정과 도리로는 용서할 만하다 하여 특별히 사형을 감면하고 유배에 처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성공과 사랑을 모두 버린 이명의 복수를 만나본다.

3. 조선 최대의 권력 사칭 사건, 가짜왕족 처경
조선 시대 왕족을 사칭한 처경과 그 일행. 유복자로 태어난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을 자처하고 돌아다니며 많은 양반을 속이고 쉽게 재물을 모았던 처경과 그 일행은 결국 신분이 탄로 나고 모든 진실이 밝혀져 능지처참으로 다스려졌다. 이 사건은 숙종 초 조야를 발칵 뒤집었고 권력에 줄을 대려 한 양반들의 추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권력을 사칭한 사기꾼과 권력을 탐한 관리들. 조선 시대 당시 부패한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권력 사칭 사건의 처경을 만나본다.


* Disc 08

1. 탐욕이 부른 비극, 하씨녀 이야기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잘 보살펴야 한다는 아버지 하씨의 유언을 받들어 동생과 함께 살아가던 하씨녀 연옥. 동생을 극진히 보살피던 연옥은 듬직하고 자상한 석현과 혼인을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유산에 눈독을 들이고 연옥에게 접근한 석현은 돈을 가로챌 음모를 꾸며 연옥의 남동생을 죽이고 그 죄를 유모에게 뒤집어씌웠다. 그러나 모든 사실이 탄로가 나면서 결국 돈 때문에 동생을 잃은 연옥은 남편을 관아에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돈에 대한 지나친 탐욕이 불러온 비극적인 사건인 하씨녀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애국투사 논개
아녀자의 몸으로 큰 뜻을 품고 의를 행했던 논개. 장수현감을 역임한 최경회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논개는 훗날 최경회 장군의 소실이 되어 임진왜란 때 최경회 장군을 도와 진주성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진주성은 함락되고 최경회 장군이 남강에 투신하여 생을 마감하자, 논개는 왜적에 대한 복수를 위해 스스로 기생에 입적해 왜군들의 축하연회에서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안고 남강으로 투신했다. 기개와 충렬정신을 바탕으로 애국투사로서의 삶을 산 논개를 만나본다.

3. 올바른 공무집행이란 어떤 것인가, 다모(茶母) 김조이
원칙도 법도 사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 다모 김조이. 관아에 소속되어 차를 끓이는 일을 하지만 이따금 여성범죄자나 용의자를 다룰 때 일정한 역할을 하기도 했던 다모 김조이는 밀주단속에 투입되었다. 신고가 들어온 양반집에서 밀주가 발견되었지만 김조이는 집주인 노파의 사정을 헤아려 온정을 베풀었고, 정해진 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은 김조이는 형벌을 피하지 못했다. 법은 원칙적용도 중요하지만, 온정을 베풀 줄 아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모 김조이를 만나본다.


* Disc 09

1. 누구를 위한 절개인가, 열녀문의 비밀
조선 시대 열녀의 절개를 기리어 세운 열녀문. 성종 12년에 완성된 조선의 기본법전 경국대전에는 다시 시집간 여자의 자손에게는 벼슬을 주지 말라는 개가금지법이 명시되어 있어 이로 인해 양반집 여인들은 자식의 미래와 가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삶을 철저히 희생해야만 했다. 열녀를 살아있는 한 명의 인간으로 보기보다는 이념적 도구로 취급했던 조선 시대 열녀관은 과부의 개가를 허용한 갑오경장 이후까지도 계속되었다. 조선 여인들의 부당한 억압과 희생이 담긴 열녀문의 비밀을 만나본다.

2. 해학과 풍자의 미학, 시인 정수동
해학과 저항의 미학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시인 정수동.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났지만 신분의 제약으로 사대부와 같은 관직을 가질 수 없었던 정수동의 방랑과 시에 대한 집착은 신분제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었다. 서얼 철폐 운동인 통청 운동에도 앞장설 만큼 기개있고 저항적이었던 정수동. 조선 후기 경직된 신분질서 속에서 부패한 양반을 꼬집고 시를 지음으로써 슬픔과 불만을 표출하며 신분차별에 대한 정신적 위안을 삼았던 정수동을 만나본다.

3. 관습에 항거한 여인, 길녀(吉女)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항거를 통해 정당화 시켰던 길녀. 조선 시대에는 신분이 낮은 서녀나 과부를 보쌈해 짝을 이루는 관습이 있었는데 당시 사회에서는 이를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불문의 습속이 있어서 관에서도 이를 심하게 금하지 않았다. 절세미인이었던 양인 출신의 서녀, 길녀 또한 이러한 상황을 피할 수 없었는데 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려 했다. 재치와 용기로 보쌈과 축첩 등 당시의 관습과 인습에 항거하여 자신의 사랑을 지켜낸 길녀를 만나본다.


* Disc 10

1. 뒤틀린 명예욕이 낳은 효자 만들기
정상적인 방법으로 관직에 진출하지 못한 양반들의 허위의식과 명예욕에 대한 집착으로 이루어진 허황된 효자 만들기. 조선 시대 개인의 입신양명은 물론 가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수많은 젊은이들은 과거에 매달렸으며 그에 따른 폐단 또한 많았다. 4대째 관직이 없어 효자라도 만들어 가문의 명예를 빛내보려 했던 김련 부자를 통해 실질적인 효보다 포상과 명예에 집착했던 잘못된 관행으로 효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고, 결국엔 비극을 불러온 효자 만들기 이야기를 만나본다.

2. '뇌물' 안 받을 수는 없는가, 감찰 이사증
사헌부 정6품 관직의 감찰로 원칙과 상식을 지킨 청렴한 관리 이사증. 세종 8년 당시 병조판서였던 조말생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송사에 관여하여 사리사욕을 채운 뇌물 사건이 드러났다. 조선 시대 최고의 뇌물 스캔들이었던 조말생 뇌물 사건의 수사를 맡은 감찰 이사증은 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조말생으로부터 끊임없이 뇌물 공세를 받지만 뇌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법을 정의롭게 집행하기 위한 책무를 다했다. 수없이 많은 유혹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의 길을 걸었던 이사증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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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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