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현실, 미세먼지에 갇힌 대한민국!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는 미세먼지 때문에 매일매일 미세먼지 농도 체크는 물론이고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 역시 필수가 되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수록 불안감이 날로 커지면서 이제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걱정거리가 되었다.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2만 명, 폐질환 환자는 무려 80만 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과연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살펴보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본다.


1. 생각하는 콘서트: 미세먼지 왜 위험할까?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와 전쟁 중!

이제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오염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왜 위험하고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환경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의 습격, 숨 막히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세먼지의 발생원과 대응법에 관해 이야기했고,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우리 몸은 미세먼지와 전쟁 중]이란 주제로 미세먼지와 연관된 질환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는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이란 주제로 식물이 주는 몸과 마음과 생각의 건강에 관해 이야기했다. 미래에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숨쉬기 위해서는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생활 속의 실천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후,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관해 생각해봄으로써 지식이 지식에서 머물지 않고 인생이 되는 시간을 가져본다.


2. 질문 있는 특강 쇼, 빅뱅: 미세먼지와 에너지를 말한다 with 신소재공학부 교수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신재생 에너지의 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공습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 미세먼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불안을 느끼는 위험요인 1위,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환경 과제 1위, 봄 연관 키워드 1위에 올랐다. 이에 미세먼지의 원인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쏟아지는 정부 대책 속에 미세먼지 해결은 가능할까?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전문 퀘스터가 함께하는 질문이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흥미로운 궁금증을 풀어봄으로써 미세먼지의 원인과 에너지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본다.


3. 명의: 호흡기에서 혈관까지 - 미세먼지의 습격

연일 최악의 기록을 경신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숨을 쉴 때마다 들이마시는 미세먼지는 기관지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염과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악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폐기종과 폐렴, 폐암을 유발하기도 하고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 물질이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흐르면 혈관 내에 염증과 혈전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인지능력 저하와 치매, 파킨슨병까지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 구석구석을 공격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폐질환, 심뇌혈관질환, 코질환의 진단과 증상, 치료방법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호흡기내과 교수, 이비인후과 교수를 통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다양한 병에 대해 들어본다.


4. 낭랑 108세: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일깨우다!

사막 지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황사와 미세먼지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호흡기를 타고 들어가 피를 통해 온몸으로 퍼지는 미세먼지는 염증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데,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년층은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만큼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평소에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세먼지의 농도에서부터 실내 환기,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 미세먼지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5. 삐뽀삐뽀! 우리 몸 X파일: 폐렴에 걸렸어요 (미세먼지와 폐렴의 관계)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

감기에 걸린 아이가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쓰지 않아 폐렴에 걸렸다. 어떻게 된 일일까? 먼지는 기관지나 코에서 걸러주지만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넘어 폐 깊숙이 들어가 폐렴에 걸리게 하기도 하고, 기관지나 폐포에 손상을 일으켜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과 같은 폐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미세먼지가 폐포를 지나 혈관으로 들어가면 심장이나 혈관에 병을 일으킨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미세먼지의 나쁜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는 만큼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의 대처법은 무엇일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살펴보며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생활수칙을 통해 우리 몸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