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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고영 저/홍선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6월 13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8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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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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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433g | 153*224*20mm
ISBN13 9788934957966
ISBN10 8934957964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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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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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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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03년 [현대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딸꾹질의 사이학』, 감성 시 에세이 『분명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이 아니었던』 등이 있다. 고양행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월간 [시인동네] 발행인 겸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1966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03년 [현대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딸꾹질의 사이학』, 감성 시 에세이 『분명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이 아니었던』 등이 있다. 고양행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월간 [시인동네] 발행인 겸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그림 : 홍선주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 어린 시절 책을 펼치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책에 그림 그리는 작가가 되었어요. 그동안 동화 『무단 도움 연구소』 『초정리 편지』 『흰산 도로랑』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고전소설 『박씨 부인전』, 그림책 『임금님의 집 창덕궁』 『소원을 그리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을 쓰고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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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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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고은, 김유중 (편집위원)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전윤호, 김요일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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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전우치전
경기녹양6-* 윤*미 | 2014-09-17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책 표지를 보고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른 전우치전은 예상대로 재미있었다.전우치는 자기 마음대로 구름을 불러서 타고 다니고 천둥과 번개를 불러 배를 내리게 할 수도 있고 눈깜짝할 사이에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할 수도 있고 한걸음에 천리를 갈 수도 있었다. 사람들은 전우치를 '도술을 부리는 의인' 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재주를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쓰지는 않았다. 백성을 괴롭히는 벼슬아치들과 재산을 가로채는 탐관오리들, 귀한 물건들을 훔처가는 흉악한 도적 떼들을 자신의 지주로 백성을 도와준다. 어느날은 임금님이 백성들을 너무 많이 괴롭혀서 신선으로 변한 뒤, "나는 옥황상제가 보낸 신선입... 더보기

 내가 책 표지를 보고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른 전우치전은 예상대로 재미있었다.

전우치는 자기 마음대로 구름을 불러서 타고 다니고 천둥과 번개를 불러 배를 내리게 할 수도 있고 눈깜짝할 사이에 다른 사람으로 변신을 할 수도 있고 한걸음에 천리를 갈 수도 있었다.

사람들은 전우치를 '도술을 부리는 의인' 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재주를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쓰지는 않았다. 백성을 괴롭히는 벼슬아치들과 재산을 가로채는 탐관오리들, 귀한 물건들을 훔처가는 흉악한 도적 떼들을 자신의 지주로 백성을 도와준다. 어느날은 임금님이 백성들을 너무 많이 괴롭혀서 신선으로 변한 뒤, "나는 옥황상제가 보낸 신선입니다. 옥황상제께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궁궐을 짓고자 하십니다. 하여 각 나라에 황금 대들보를 길이가 다섯 자, 너비가 얼곱자로 3월 15일까지 준비하도록 하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임금님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그동안 전우치는 백성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3월 15일까지 항금 대들보를 다 만든 뒤에 임금님은 전우치의 속임수였다는 것을 알아채고 방방곡곡에 천우치를 잡아오면 큰 상을 내리겠다는 방을 써서 붙였다. 하지만 백성들에게 전우치는 나쁜 임금과 벼슬아치들, 탐관오리들, 도적때들을 혼내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방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우치는 구름을 타고 다니다가 선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선비들은 술을 마시고 지미있게 놀고 있었다. 전우치도 그 사이에 껴서 자신을 무시하는 선비들을  혼내주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그리고 억울한 부부도 돕고 생활이 힘든 백성들도 도와주었다. 그런데 임금님이 갑자기 전우치를 선전관으로 벼슬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선전관이란주로 임금에게 올라온 글을 읽거나 기록을 하는 임시직어었다. 전우치는 이것이 임금님이 자신을 잡기위한 미끼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임금님의 생각도 달라졌고 백성들도 좋아하였다. 하지만 다른 신하들의 질투심은 더욱 더 커져만 가서 결국 선전관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무렵 함경도 가달산에는 도적 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전우치는 그곳으로 가서 도술로 싸워서 이긴 뒤 도적들을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 주었다.

어느날은 상사병에 걸린 친구를 도와주려는데 어떤 거지 노인이 "네 이놈! 전우치야! 네가 이젠 잔재주로 백성을 속이는구나. 여태까지 너를 두고 본 것은 네가 가진 재주를 불쌍한 백성을 위해 썼기 때문이다. 허나 이 무슨 추태란 말이냐. 그 보잘것없는 재주를 믿고 과부를 농락하려 들다니. 하늘나라 옥황상제께서 나를 보내 너를 혼내 주라 하셨다." 라고 말을 하였다. 자기 말고도 도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전우치는 친구를 도와주고 그 거지 노인에게 도술을 배우기로 하였다. 알고 보니 그 거지노인은 화담선생이였고 전우치는 화담선생에게 도술을 배웠다. 어느날 화담선생이 전우치에게 부탁을 하겠다고 하였다. 그 부탁은 운수 선생을 대신 만나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 전우치는 알겠다고 하며 못갔다올 경우에는 야개산에서 두번다시 세상에 나오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전우치는  운수 선생을 못 보고 야개산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전우치는 두번다시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전우치가 살아있다면 구름을 타고 다니면서 남한과 북한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도 전우치가 있다는 야개산에 가서 도술을 배워보고 싶다. 그래서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고 한걸음에 천리를 가고 싶었다.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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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전우치
서울서울백운6-* 유* | 2012-09-20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로 출판된 <전우치전>을 읽었다. 전우치는 도술을 부릴 줄 아는 도사이다. 전우치는 도술로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준다. 하지만 전우치는 자신의 재물욕심으로 도술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소설에 있는 전우치는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전우치라는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라서 책 내용이신빙성이 느껴져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책 내용 중에 재미있던 부분이 많은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 장면이다. 전우치가 구름을 타고 궁궐로 내려와서 부정부패를 일삼는 관리들을 혼내주는 부분이 통쾌하고 재미있었다. 또 전우치가 위기에 처하자 그림을 그리고 스스로 족자로 들어가는 장면이... 더보기
주니어김영사에서 새로 출판된 <전우치전>을 읽었다. 전우치는 도술을 부릴 줄 아는 도사이다. 전우치는 도술로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준다. 하지만 전우치는 자신의 재물욕심으로 도술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소설에 있는 전우치는 실존인물이라고 한다. 전우치라는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라서 책 내용이 신빙성이 느껴져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책 내용 중에 재미있던 부분이 많은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 장면이다. 전우치가 구름을 타고 궁궐로 내려와서 부정부패를 일삼는 관리들을 혼내주는 부분이 통쾌하고 재미있었다. 또 전우치가 위기에 처하자 그림을 그리고 스스로 족자로 들어가는 장면이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나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런 재주를 부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화담 동생 용담과 변신 대결을 펼치는데 하얀 용이 된 전우치가 파란 용이 된 용담을 이긴다. 하얀색은 쇠를 의미하고 파란색은 나무를 뜻하는데 나무가 쇠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전우치가 이기게 된 것이라는 내용이 책에 나오는데 이 설명이 새롭고 신기했다.
이 책에서 전우치는 도적떼와 탐관오리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백성들이 매우 많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그 때문에 살아가기가 괴로운 백성들에게 전우치가 더 영웅으로 떠받들어진 것 같다.
중간 부분에는 전우치보다 더 도술을 잘 부리는 노인이 나오고 화담이라는 사람도 나온다. 노인은 전우치가 도술을 너무 남용하고 잘못 사용할 때도 있다고 혼내고 화담은 전우치와 도술을 겨루어 무릎을 꿇게 만든 다음 백두산에 같이 가서 도술을 공부하도록 한다.
여기서 전우치가 도술을 제일 잘 부리는 것도 아니었는데 소설의 주인공으로 나오고 유명해진 이유가 궁금했다. 그건 아마도 전우치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잘 돕고 불의를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점에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남을 잘 돕자는 교훈도 담고 있는 것 같다.
전우치전은 전우치가 신기한 도술을 부리는 재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전우치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탐관오리들을 벌줄 때는 도사  전우치가 신통방통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전우치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전우치로 나오는 영화였는데 도술을 부리는 장면이나 그림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장면, 유해진이라는 배우가 개로 변하는 장면들이 재미있었다. 책과 다른 점은 화담이 나쁜 사람으로 나온다.
전우치가 세상에서 도술을 더 부리면서 살았든지, 아니면 도술을 연마한 다음에 세상으로 또 나왔다면 조선시대  세상이 더 좋아졌을까?  아마 그럴 것 같다. 현대에도 전우치와 같은 정치인이 나오면 좋겠다.

서울백운초등학교 6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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