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빠가 미우면 엄마에게 오빠가 잘못한 행동을 말한다. 나는 내 행동이 정직인지 고자질인지 생각을 안해봤다. 그런데 정직맨과 고자질맨을 보면서 내 행동이 고자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보는 시험시간에 종우랑 민욱이가 커닝하는 것을 보고 쪽지를 써서 건의함에 넣었다. 그러자 다음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백지를 주셨다. 종우와 민욱이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경보는 종우와 민욱이가 커닝했다는 것을 백지에 썼다. 종우와 민욱이에게 걸리면 경보가 미움받을 것 같았다. 그 뒤로도 경보네 반에서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백지로 해결했다. 반아이들은 서로 의심하고 눈치도 봤다. 학교에 가기 싫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보가 교무실 창문을 깨뜨려서 백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것을 현도가 백지에 써서 선생님께서 알게 되었다. 그 뒤로 경보는 현도랑 멀어지고 왕따까지 당한다. 경보가 많이 속상했을 것이다. 다음날 경보의 책상에 낙서가 되어있어서 선생님이 또 백지를 돌렸다. 그러자 경보가 백지를 찢으며 울었고 현도도 울었다. 경보도 마음고생을 했지만 현도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나보다. 경보네 선생님은 백지가 만능 해결사인 줄 아는 것 같다. 백지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것도 모르고 백지를 돌린다. 경보가 백지를 찢고 울지 않았다면 아직도 백지를 돌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백지의 문제점을 알게 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해졌을 것이고 선생님은 그제서야 알게되서 아이들에게 미안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정직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차피 진실은 밝혀지니까 그냥 용서를 빌고 잘못을 인정하는게 낫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기내서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나도 앞으로 남을 고자질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정직맨과 고자질맨은 나와같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이 컨닝하는 모습을 선생님에게 고자질했다고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협박을 하는 아이들!!

미끄럼틀에 선생님 이름과 욕을 적던 친구들을 보지 못했는데 근처에서  운동했다는 이유로 고자질했다고 괴롭히는 아이들!! 경보라는 친구는 참 힘들었겠다!!!

경보는 시험을 잘 보면 운동화를 사주겠다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시험을 잘보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컨닝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화를내며 선생님에개 일렀지만. 친구들이 혼나는 모습을 보며 미안해하는 경보가 참 정직해 보였다. 정직맨과 고자질맨의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경보와 같이 나도 친구들의 잘못을 목격하고는 고민한 적이 있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정직은 친구들의 잘못을 바로잡기위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앞으로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야겠다. 

교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썽쟁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으며 매일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잘못한 일을 친구가 선생님께 이야기 하더라도 친구들을 괴옵히거나 욕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민욱이랑 종우가 정말 나쁜 아이인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잘못한 걸 털어 놓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현도도 자기랑 친했던 친구랑 싸웠으니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을 것이다.

 민욱이랑 종우는 선생님을 욕하고, 경보를 괴롭히고, 커닝을 한 나쁜 아이들이다. 그때마다 선생님은 백지를 나누어 주셨다. 그리고 그 종이에 본인의 생각 등을 적어서 제출한다. 그 종이 한 장은 그냥 종이가 아니다. 모두의 양심을 건 종이다. 처음엔 좋은 방향으로 보였으나 점점 아이들의 마음이 불편해 지기 시작한다. 아마도 선생님도 그랬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느꼈다.

 내 반은 회장단이 사소한 일을 해결한다. 직접 해결하지 이런 백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회장인 내가 우리반을 친구들끼리 서로 믿을 수 있는 행복한 반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러려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언제든 자신 있다. 우리 반을 행복한 반으로 만들어 갈 자신!

<올바른 말 무엇일까?>

대광초등학교 4학년 3반

모 예 은

‘정직맨과 고자질맨’이라는 책에서 경보는 경보선수가 되겠다고 경보를 하며 학교에 가고 있었다. 그런데 종우와 민욱이가 시험에서 커닝을 할 작전을 짜고 있는 것을 듣게 된 것이다. 시험시간에 헛기침 소리가 너무 방해가 돼서 건의함에 건의 했다. 헛기침 소리는 종우와 민욱이의 커닝 소리이다. 그 뒤로 선생님께서는 백지에 잘못한 사람은 솔직하게 고백하고, 커닝 하는 것을 본 사람은 그 친구의 이름을 쓰라고 하셨다. 나는 이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친구의 잘못을 지나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우와 민욱이가 선생님께 직접 잘못을 고백했다.

나는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정직하게 선생님에게 얘기하고 용서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 선생님께 고자질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고자질 하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다른 한 사람은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보는 고자질이 아니었고 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잘못을 스스로 고백 할 수 있도록 친구를 도와야한다’ 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