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디 오 Dolby Digital 2.0 <br/>언 어 : 한국어<br/>자 막 : 없음<br/>화 면 비 율-16:9 <br/>스페셜피쳐 <br/>-인터뷰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br/>-예고 및 포스터 촬영현장<br/>-첫 대본 리딩 현장<br/>-제작발표회<br/>

제 1화 [테이프 살인사건]
반라의 상태에서 얼굴에 테이프를 칭칭 감은 채 잔인하게 살해된 여자의 시신!
현장에서는 어떠한 단서도 발견되지 않는 가운데, 경찰 교육원 교수 여지훈은 이 사건에서 일명 '유령 사건'이라고 불리는 7년 전의 전설적 미제 사건과의 유사점을 발견한다. 청색 테이프로 얼굴을 칭칭 감은 후 질식사 시키는 엽기적인 살인 방법으로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살인마! 여지훈은 7년 전 테이프 연쇄 살인 사건과 닮은 듯, 더 강력해진 사건에 희열을 느낀다.

제 2화 [낯선 자들의 방문]
고급 전원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처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들은 각자의 방에서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70대 할머니! 하지만 치매 환자인 할머니는 사건이 발생될 당시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범인들은 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할머니를 살려둔 것일까?
수사가 진행될수록 할머니와 죽은 가족들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제 3화 [미모사]
'개코'라는 별명을 가진 백도식의 옛 동료가 누군가에게 일곱 번이나 찔린 채 잔혹하게 살해된다. 그는 잇따라 발생한 자살사건에서 타살의 의혹을 제기하고 추적 중인 형사였는데...
한편, 사건 현장에서 특수사건전담반은 죽은 형사의 집에서 "놀리 메 탄게레"라는 라틴어로 쓰여진 메시지와 화분을 발견한다. "건드리지 마라"는 뜻의, 그리스도가 마리아에게 남긴 부활의 메시지!
새로운 스타일의 연쇄살인마가 등장한 것인가?

제 4화 [퀸]
가평의 어느 별장에서 미모의 호스트바 사장이 살해된다.
그녀는 각계각층의 거물급 인사들에게 줄을 댄 인물로 정계를 뒤흔들 치명적 비밀을 알고 있던 권력의 여왕! 경찰청 국장은 거물급 의원이 유일한 용의자로 떠오른 가운데 지훈에게 은밀히 이번 사건을 의뢰하는데..
샤워 가운을 입은 채 살해 당한 여인이 남긴 의문점들! 그날 밤, 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녀의 죽음이 터뜨릴 거대한 스캔들은 무엇인가?

제 5화 [숲 속의 추격자]
숲 속에서 발견된 한 여성의 시신, 처참하게 훼손된 모습에 수사팀은 충격에 빠진다.
2개월 전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연쇄살인이 의심되는 가운데, 범인은 마치 짐승을 사냥 하듯이 인간 사냥을 즐겼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단순한 쾌락 살인이라 하기엔 세상에 알리려는 메시지가 있는 듯 한데..
범인은 어떻게 사냥감을 고르고, 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제 6화 [민채원 유괴사건 Part. 1]
유치원 정문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한 아이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범인이 보내온 충격적인 동영상은 소아성애자의 범행임을 추측하게 하지만 현장에 남겨진 여러 가지 사건의 정황들은 아이의 자발적 가출을 암시하며 수사팀을 미궁에 빠트린다.
아이의 생존을 위해서는 1분 1초가 다급하다.
유괴범과 수사팀의 치열한 두뇌게임이 펼쳐진다.

제 7화 [민채원 유괴사건 Part. 2]
민채원 유괴사건의 새로운 용의자 등장. 이로 인해 사건의 실마리는 풀리는 듯 했으나, 아이 엄마의 예상치 못한 행동들로 인하여 비밀리에 진행되던 사건은 공개 수사로 전환되면서 아이의 생존 확률이 더욱 낮아지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아이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다급한 상황, 아이의 생존을 위한 TEN의 활약이 펼쳐진다.

제 8화 [최종회 Part. 1]
또 다시 발생한 테이프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여지훈, 사건 수사를 거부하고 잠적한다.
의아하게 생각한 TEN 팀원들! 여지훈의 과거에 단서가 있음을 직감하고 여지훈이 보관하고 있던 비밀 사건 파일들을 파헤치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여지훈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이를 둘러싼 TEN 팀원들의 7년 전 인연! TEN의 마지막 사건이 시작된다.

제 9화 [최종회 Part. 2]
여지훈의 비밀 사건 파일을 쫓아 수사를 진행하던 TEN팀은 테이프 살인사건에 얽힌 여지훈의 충격적 과거와 만나게 된다. 한편, 팀장의 잠적으로 해체된 TEN팀은 여지훈의 자리를 정리하던 중 그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범인의 충격적 정체! 여지훈의 잠적은 범인을 잡기 위한 의도적 잠적이었다!
위기에 빠진 TEN팀의 마지막 사투가 시작되는데..



캐릭터소개
여지훈(주상욱)
전직 광역수사대 최고의 에이스 형사
당시 '괴물 잡는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현역에서 떠나 경찰 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나미가 떨어질 만큼 냉정하고 칼 같은 성격. 만사에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철저하다. 모든 일에 거침없어서 때로는 재수없다는 평도 듣는다.
타고난 천재라기 보다는, 일에 지나칠 정도로 몰두하는 워커홀릭이다.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팀장을 맡아 대한민국 강력 범죄들을 수사하게 된다.

남예리 (조안)
경찰청 피해자 지원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4년 차 경찰
한국대 심리학과 수석 졸업에, 프로파일러 특채 차석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경찰청에 들어왔지만, 교통계, 단순 실종사건 등 잡다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을 하기에는 예쁘장하고 순진한 외모에, 한없이 착한 성격.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심리를 추리해보는 게 취미.
예리한 심리 추리 능력을 보이면서 TEN에 합류한다.

백도식(김상호)
형사 경력 24년 베테랑 형사
청소년과를 시작으로 절도, 방화, 사기, 폭력, 살인, 성범죄 등 경찰조직 내 모든 부서를 몸으로 체험해서 주위 형사들에게 '걸어 다니는 범죄 사전'으로 불린다.
허허실실, 유유자적하며 다소 물렁해 보이는 외모지만, 오랜 경험에서 오는 직관, 즉 '수사의 촉'이 뛰어나며 한 번 물은 사건은 절대 놓지 않고 끝까지 해결한다하여 '백독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역의 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여지훈을 만나고, 이어 TEN의 팀원으로 합류하게 된다.

박민호 (최우식)
경찰청에 갓 입사한 신참 형사.
정의감에 넘치는 다혈질로, 범죄자들의 악행에 늘 분노한다.
여지훈 교수를 만나 예상 외의 날카로운 추리력을 보여 TEN에 합류하게 된다.
액션도 수준급, 추리력도 수준급, 모든 분야에 잡학다식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할 줄 아는 전천후 인재이지만, 막내라는 이유로 잡일을 도맡아 한다.
험한 현장을 돌아다니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에 집착하는 신세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