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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정길연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6월 3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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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508g | 170*225*20mm
ISBN13 9788934957997
ISBN10 893495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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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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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 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1·2』, 『사랑의 무게』, 『가끔 자주 오래오래』, 『그 여자, 무희』과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장편동화 『정혜이모와 요술가방』 등이 있다. 장편소설 『변명 ...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 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1·2』, 『사랑의 무게』, 『가끔 자주 오래오래』, 『그 여자, 무희』과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장편동화 『정혜이모와 요술가방』 등이 있다. 장편소설 『변명 1·2』은 SBS TV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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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토끼 친구 생겼다
경기상탑4-* 진*윤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토끼 친구 생겼다.

 

토끼야!

안녕? 나는 진시윤이야

토끼야, 나는 너처럼 침착하게 연기는 못할 거 같아. 나는 말은 많이 하지만 너처럼 연기는 못해서 금방 탄로 나서 죽을 거야.

그래서 나는 용궁을 갇히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간이 없고 폐 심장 밖에 없다고 거짓말을 할 거야.

너도 용궁에 또 갇히면 이렇게 속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의 방법도 창의적이 것 같아. 나의 방법은 어때? 나도 너보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도 괜찮지?

 다른 방법도 있은데 말해 줄게. 내가 용왕님 에게 나는 암이 있어 간이 안 좋다고 말할 거야. 그리고 간을 빼서 쓰면 몇 년 못 간다고 말하고 용왕님 간도 암이 걸릴 수 있다고 말이야.

우리나라는 간 수술을 잘하는 의사 선생님이 있어서 수술을 하면 나을 수 있다고 알려 줄 거야.

그리고 우리 땅에는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는 산삼이 있으니 제가 갔고 올 수 있는데 저를 보내 달라고 솔직하게 설득 할 거야. 토끼야, 이거 모두 사실이야. 그렇게 용왕님의 병을 고쳐 주어서 사이좋게 지낼 거야. 용왕님께 힘이 세다고 힘없는 토끼를 이유 없이 죽이면 안 된다고 알려줄 거야.

토끼야! 어때, 나 잘하지. 너 나하고 친구하자. 그래서 서로 좋은 생각을 가르쳐주자.

오늘 나 너 토끼 친구 생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언제 꼭 만나자.

안녕, 잘 있어.

시윤이가

 

나는 토끼다
경기상탑4-* 심*아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심채아 토끼의 일기 / 토끼전을 읽고

 

나는 토끼다.

 

오늘 난 죽을 뻔 했다.

아침에 나는 친구들과 놀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자라가 와서 나에게 용궁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자라는 계속 나를 칭찬해 줘서 기분이 좋아 자라를 타고 용궁에 같이 갔다.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아주 많았다.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는 토끼라 그 물고기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용궁에 도착했는데 용왕님이 갑자기 내 간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나는 너무 놀라서 쓰러질 뻔 했다!

하지만 난 놀란 걸 숨기고 꾀를 생각했다.

난 아주 꾀를 잘 내는 토끼여서 쉽게 꾀를 생각해 냈다.

그런데 꾀가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용왕님이 안속을 줄 알았는데 쉽게 속은 게 아주 놀라웠다.

내가 연극을 그렇게 잘했었나?

용왕님이 이렇게 잘 속다니!!!

난 자라를 타고 다시 땅으로 올라왔다.

난 최대한 빨리 집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갔다.

이렇게 오늘은 간신히 살아남았다........

 

내 기억에 내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생생하게 남을 것 같다.

왜냐하면 오늘이 28살 중에서 가장 떨렸던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일기는 여기에서 끝내야겠다.

졸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안녕............

당당하고 솔직하기를 바라는 자라에게
경기상탑4-* 서**은 | 2021-09-08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토끼전을 읽고 / 서문다은

당당하고 솔직하기를 바라는 자라에게

자라야 안녕?
나는 다은이야.
나는 너에게 오늘 편지를 쓰려고 해.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어..!! 그럼 시작할게
자라야, 나는 자신이 매일 놀고 술 드시다가 갑자기 병이 생겨서 너에게 간을 가져오라고 시킨 용왕님은 안 좋게 생각했지만, 너는 용왕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충성한 별주부라고 생각해. 하지만 토끼에게 거짓말을 하는 건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거짓말로 처음부터 꾸며내면 일이 커질 수가 있거든.. 그래서 나라면 이렇게 말할 것 같아. 바로 "토끼야 사실 우리 용왕님이 큰 병이 걸려버렸는데, 그 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제가 건강한 토끼의 간이 필요하대. 그래서 너와 내가 같이 바닷속 용궁에 가서 너의 간을 줄 수 있을까?" 라고..!
처음부터 이렇게 솔직하고 진실 되게 고백하면 좋은 복이 올 거라고 나는 믿어. 나도 엄마께 학원숙제를 시간이 없어서 못 풀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엄마께서 괜찮다며 용서해주셨어. 그러니까 너도 솔직하게 말하면 그 앞에 더 좋은 일이 있다는 걸 알아두었으면 좋겠어!
그래도 너는 충실한 별주부야!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너의 장점을 많이 찾았어.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너는 말씨가 너무 예쁜 거야. 나는 가끔 짜증나거나 답답할 때 고운 말씨를 못 쓰는데 너는 계속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아.
넌 장점이 너무 많은 상태니까 너희들이 너무 토끼에게 내가 너무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네가 용왕님의 백성이어서 충성스럽게 명령을 들은 건 맞지만 아무 죄 없는 토끼의 입장을 생각해서 명령을 가려서 하면 좋겠어. 생각해보자 넌 아무 잘못이 없는데 누가 너에게 갑자기 낯선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 갑자기 너의 간을 주라고 하면 당황스럽잖아..
나도 어떤 친구가 나한테 한 친구에게 메모지로 “너 완전 싫어.” 라고 써서 보내라고 나한테 부탁해서 엄청 당황스러웠어. 물론 지금은 선생님과 부모님께 말해서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그리고 용왕님이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걸린 병을 너에게 부탁해 토끼의 간을 가져오라고 했잖아? 근데 나라면 용왕님이 잘못해서 걸린 병을 나보고 간을 가져오라고 하면 엄청 화날 것 같아. 그리고 토끼의 간을 가져오라는 건 토끼를 죽이라는 뜻이니까 아무리 네가 용왕님 백성이라도 누굴 죽이는 명령은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무리 용왕님의 백성이더라도 남의 간을 가져오라는 방식의 명령은 듣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남의 간을 뺏어오라는 건 그 생명을 죽이라는 명령이니까. 나라면 용왕님께 이렇게 말했을 거야.
"용왕님, 아무리 병이 걸렸어도 임금님의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걸린 별인데 욕심까지 더해 남의 간을 가져오라뇨. 아무리 우리들이 백성이더라도 남의 간을 가져와서 한 명을 죽이고 한명만 살리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져 오실 거면 용왕님이 가져오세요."라고.
나는 네가 항상 정직하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라고 용기 있게 말할 수 있는 네가 되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 날까지 너를 항상 응원하고 기억할게!! 충성스러운 자라야 안녕~!

-다은이가-

사이좋은 토끼와 용왕님
경기상탑4-* 조*나 | 2021-09-08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토끼전을 읽고/ 조유나

사이좋은 토끼와 용왕님

나는 토끼이다.
자라가 자꾸 같이 용궁으로 가자고 한다. 왜냐하면 용왕님이 아프기 때문이다.
난 용왕님이 아프시니까 용궁으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난 자라가 나의 간을 가져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바다에 있는 용궁으로 가서 간을 조금이라도 줄 것 이다. 왜냐하면 간은 잘라내도 다시 자라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한 가지 걱정이 있다. 뭐냐하면... 자라가 나를 육지로 데려다 주지 않고 계속 골탕 먹일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이 말을 한 이유는 자라가 그 바다 용궁에 사는 조개에게 그 말을 했기 때문이다.

"조개야, 내가 토끼를 계~속 골탕먹일거거든? 내가 계속 토끼를 용궁에 두고 일을 시킬거야." 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자라에게
"내가 용왕님게 간을 주었으니 나를 육지에 데려다줘." 라고 한 다음 육지에 좋은 점을 소개 시켜주고 계속 육지에 있게 해서 용왕님을 화나게 할 것 이다. 그래서 자라를 혼나게 할 것 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일단 자라를 유혹할 것이다.
"자라야. 일단 내가 용왕님께 간을 주었으니 나를 육지로 데려다 줘."
" 음.. 알겠어!"(자라가 말했다.)
"하..하 나왔다!!!"(토끼와 자라가 말했다.)
" 자라야, 육지로 와봐! 육지에는 용궁에 없는 맛있는 음식도 있고 재미있는 놀이도 있어!"(토끼가 말했다.)
"그래?" (1시간 뒤..)
"와아아 육지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것들이 많네!!"(자라가 말했다.)
"아니! 이 자라는 왜 이렇게 안 와!!"(용왕이 말했다.)
" 조개! 데리고 와!!"
"네!"(조개가 말했다.)
"후.. 자라!!! 어디 있어? 어? 저기 있다!! 빨리 와!"(조개가 화난 말투로 자라를 부른다.)
" 왜. 조개야?"(자라가 당황한 말투로 말을 한다.)
"용왕님이 화나셨어!! 빨리 와!"
" 어..(난 육지가 좋은데..)"
"야 자라!! 어딜 다녀온 거야!!!“(용왕이 자라에게 화를 낸다.)
”아..제가 토끼를 육지로 데려다 주었는데 토끼가 저희 용궁에는 없는 좋은 것들을 소개시켜 주어서 조금 놀다가 왔어요.“(자라가 말한다.)
”거기에 뭐가 있기에?“(용왕이 궁금한 말투로 물어본다. )
”거기에는 바다 용궁에 없는 맛있는 음식들과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있고, 저와 놀아주는 친구도 있고 또 누군가가 아프면 치료를 해주는 병원도 있어요! 또 돈만 있으면 쉽게 음식을 살 수 있는 마트도 있어요! 정말 재미있어요!!“(자라가 바로 육지에 장점을 말한다.)
”그래?.. 나도 데려다 줘!“(갑자기 궁금해진 용왕은 데려다 달라고 한다.)
”네!“(자라가 말한다.)
”뭐야?! 자라,“(토끼가 말한다.)
”용왕님 무슨 일입니까?“(토끼가 말한다.)
”아니 이 육지가 좋다 길래 한 번 놀러와 봤소!(꽤 좋은데..)“
”자주 와도 되겠소? 우리 바다 용궁도 자주 놀러오게!“
”네! 육지는 아주 좋다고요.“(토끼는 기분이 좋아져 말했다.)
육지의 장점을 알려준 토끼 덕분에 자라와 용왕은 싸우지 않고 토끼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토끼의 생명도 소중합니다
경기상탑4-* 윤*수 | 2021-09-07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토끼의 생명도 소중합니다.

토끼전은 용왕과 별주부 토끼가 나오는 책이다.
용왕은 어느 큰 병에 걸린다. 고치기 어려운 병이었다.
그런데 의원이 토끼간이 있으면 병이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용왕은 별주부에게 토끼를 잡아오라고 시킨다.

난 이걸 보고 용왕에 대해 화났다.
'토끼도 소중한 하나의 생명인데,
용왕은 자기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토끼를 잡아오라 하다니!'

그런데 별주부는 그 명령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하고 명령을 받아드렸다. 그 모습을 보고 난 별주부에게도 화났다.
왜냐하면 용왕님이 죄없는 토끼 한 마리를 자신을 위해 죽이려 하는데 별주부는 그걸 용기있게 말하지 않고 받아드렸기 때문이다.

나 같으면 그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토끼도 용왕님의 목슴처럼 소중한 한 생명이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릴 것이다.

그래서 별주부는 육지로 나와 별주부는 길거리에 걷고 있는 토끼를 보고 작업을 하러 갔다.
별주부는 토끼에게 칭찬까지 하며 토끼를 유혹한다.
그런데 토끼는 또 유혹에 넘어갔다. 그걸 보면서 마음이 참 답답했다.

그렇게 속마음이 완전 다른 별주부도 화가났고, 토끼도 누가 봐도
속이는 것인데 속는 게 참 답답했다. 결국 토끼는 속고 용궁으로 내려간다.

근데 용왕님이 죄 없는 토끼를 밧줄로 묶어놓고 간을 달라는 게 참 뻔뻔하다. 그제서야 토끼는 속은 것을 깨달았다.
그때는 토끼가 정말 불쌍해 보였다.

하지만 토끼는 꾀를 생각해 낸다. 바로 잘 보관한 간을 육지에서 가져오겠다는 작전!
난 당연히 용왕님이 안 속을 줄 알았다. 적어도 용왕님은 왕이니까 공부를 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끼의 놀라운 언변으로 용왕은 속아 넘어간다. 드디어 토끼는 물 밖으로 탈출하게 된다. 정말 통쾌했다. 별주부가 너무 우스웠다.

마지막까지 별주부는 용왕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화가났다.
아무리 왕이라도 이렇게 힘없는 백성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까 난 그냥 버리고 도망갈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죄없는 백성의 생명을 죽이면서 까지 자신을 치료하려는 용왕님과, 힘이 있는 용왕만 아는 신하 별주부까지.

힘없는 토끼만 불쌍했다. 나는 용왕님이 힘들더라도 생명을 해치지 않은 치료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오늘날이라면 수술해서 치료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용왕님께서 토끼가 도망간 것을 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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