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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유월은

신현수 글/최정인 그림 | 스푼북 | 2019년 06월 19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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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406g | 153*220*20mm
ISBN13 9791188283941
ISBN10 11882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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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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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국민일보 기자로 일하다 동화로 2001 샘터상에 동화가,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공모’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다. 동화부터 청소년 소설, 어린이 지식 정보 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강연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월의 노래』, 『그해 유월은』, 『한눈에 쏙 세계사 4_격...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국민일보 기자로 일하다 동화로 2001 샘터상에 동화가,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공모’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다. 동화부터 청소년 소설, 어린이 지식 정보 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강연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월의 노래』, 『그해 유월은』, 『한눈에 쏙 세계사 4_격변하는 세계(서양편)』, 『한눈에 쏙 세계사 7_혁명의 시대』, 『구렁덩덩 새 선비』, 『조선가인살롱』, 『플라스틱 빔보』, 『내 이름은 이강산』, 『용감한 보디가드』, 『호랑이 꼬리 낚시』, 『내가 사는 집』, 『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음식 이야기』, 『결코 늦지않았다』 등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뤼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등이 유럽에서 출간되었어요. 그림책으로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를 출간하였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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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그해 유월은
인천해송5-* 신*찬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그해 유월은>

 6월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과 관련된 책을 찾다가 접하게 된 <그해 유월>은 6.26 전쟁을 배경으로 나와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 종희가 겪은 일을 담은 이야기로, 나에기 6.25의 참상을 알려주고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에서 초반에 주인공 종희는 나처럼 친구들과 한참 재미있게 놀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북한이 남한을 침략해 전쟁이 일어나면서 종희는 친구들과 이별을 하게 되고,오빠와 아빠도 전쟁터에 끌려가 이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종희는 외갓집으로 피난을 가는 길에 비행기 폭격으로 인해 동생 종우과 할머니를 잃게 되며, 엄마와는 헤어져 엄마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된다. 하루 아침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가족들의 참혹한 죽음을 마주하고, 그리고 엄마와 떨어져 갑자기 혼자가 된 종희를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6.25전쟁이 왜 우리 나라에 일어나야만 했는지 슬프기도 하고 그 당시 내가 종희였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해 보니 감히 상상히 안 갔다.

 엄마와 헤어진 종희는 피난 가는 길에 종식이 오빠와 비슷한 또래 북한 인민군 석이 오빠를 만나고  전쟁터에서 도망친 자신과 처치가 비슷한 석이 오빠에게 동질감을 느낀다.그리고 고아원에 들어가 자기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북조선 아이 기철이와 자기와 같은 처지의 순임이를 만난다. 종희가 피난길에 만난 사람들은 어른들이 벌인 전쟁때문에 남한의 종식이 오빠와 북한의 석이오빠처럼 전쟁터에 끌려 나간 어린 학생들과, 기철이와 순임이처럼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어버린 아이들이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이나 친구들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나처럼 전쟁 없는 평화로운 일상를 보내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그리고  학교를 가고 친구를 만나는 너무 평범해서 몰랐던 내 일상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물로 코로나 시대로 인해 예전보다 학교 가는 것도 덜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없으며  마스크 없이 살던 시대를 그리워하는, 예전보다는 조금은 못한 일상들이기는 하다. 그런 예전보다 못한 코로나 일상 때문에 가끔 짜증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 보다 더한 잔혹한 전쟁에 마주한 종희를 보면서 종희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종희의 눈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비록 힘든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전쟁 없는 이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 우여곡절 끝에 종희는 엄마를 만나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고  동생도 태어나면서 외할머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희망이라는 것을 가지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종희가 친구도 잃고 가족들을 잃은 그 슬픔들을 조그마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도 코로나로 인해 예전같은 생활이 힘들고 코로나로 친구와 가족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는 어쩔 수 없이 생겨났고, 전쟁은 인위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소중한 것들을 잃는 것 자체가 큰 비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6.25전쟁 때 헤어졌던 이산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예전의 우리처럼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로 잡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 종희와 같이 전쟁을 겪고 있는 세상 친구들에게 꼭 희망을 잃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나는 전쟁 없는 오늘의 나의 일상이 이렇게 평범하고 평화로울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더 좋았던 예전의 자유롭고 평화로웠던 우리의 일상을 돌려주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많은 의료진과 관계된 사람들에게도 감사함을 느낀다. 나도 앞으로 나의 세상에서 평화로운 일상과 세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조그마한 것이라도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아야 겠다.

그해 유월은
서울서울삼육6-* 함*원 | 2020-09-14 | 제17회 YES24

 나는 '그해 유월은'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아버지께서 권해주신 책으로 내가 한창 우리 나라가 분단 국가라는 것에 대해 질문이 많던 때에 소개해주신 책이었다.

 이 책은 6월 25일 6.25 전쟁이 터지고, 종희네 가족이 할머니의 고집으로 서울에 남게 되면서의 일을 보여준다. 당시 계속되는 인민군의 협박과 미국 전투기들의 폭력으로 종희네 집은 저 먼 감꽃 마을에 있는 친척집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인민군들이 종희네를 서울에서 대전까지 태워주었지만 그후부터는 걸어가게 된다. 종희의 아버지는 피난 오기전 끌려가고 종희의 오빠는 중간에 끌려가서 위용군이 된다. 그렇게 가는 도중 도다시 폭력을 맞게 되는데 종희네 집 식구들은 무사히 친척집으로 갈 수 있을지 나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전쟁은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처참하고 비극적인 일이다.

 전쟁 고아, 국토 황폐화, 이산가족, 군인 등 죽은 사람만 무려 몇 만 명이 넘는다. 그 조그마한 땅을 갈라놓고 서로 차지하려고 싸울 바에는 서로 참고 함께하면 될 것인데 왜 이 난리를 피웠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갔다.

 내가 만일 남한이나 북한의 지도자였다면 전쟁을 준비하거나 거짓 정보를 퍼뜨리지 않고 전쟁을 시작조차 안 했을 것이다.

 이렇게 무모하고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전쟁,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할 것이다.

그 해 유월은
서울서울신미림초등학교6-* 배*빈 | 2020-09-14 | 제17회 YES24

 책 표지에 아이들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여서 그 해 유월에는 무슨 일이 일어 났을까 궁금해 호기심에 책을 펼쳤다. 필남, 분이, 종희는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우정의 숲' 이라는 자기들 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마을에선 총소리와 전쟁이 일어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필남이가 살아지고 곧 북조선 세상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책표지와 그림들만 보고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해 유월’은 6.25 전쟁을 말하는 것 같았다. 우리와 나이가 비슷한 아이의 시점에서 보는 전쟁은 얼마나 무서울까?  이 아이들 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고 가족, 친구들과 헤어질 수 있다는게 정말 생각못할 정도로 슬픈 현실인 것 같다.  종희 엄마는 배에 아기를 가졌다. 그 아이가 얼마나 많은 총과 비명소리를 들었을지 너무 걱정된다. 종희의 아버지는 의용군에 끌려가고 할머니, 종희, 엄마, 종우는 더운 방공호 안에서 살았다. 난 햇빛밑에도 몇 분 못있는데 방공호 안에서 산다는 것은 끔찍할 것 같다. “국군들이 적을 물리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대통령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지만 대통령은 이미 대전으로 대피한 뒤였다.” 어쩌자고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 종희처럼 아버지를 잃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혼자 도망을 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6월 25일에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 봤다. 나의 평범한 하루가 종희에게는 가장 끔찍한 하루 였다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두 번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그 날
경기다솔6-* 심*은 | 2020-09-14 | 제17회 YES24

 올해 우리나라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았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하는 아픈 과거 때문인지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이 책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느껴졌다. 나는 평소 6.25전쟁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전쟁 고아'의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전쟁 고아'를 생각하면 전쟁으로 부모님과 헤어진 아이들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쟁 고아'는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집, 희망,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을 말하는 것이 였다.

희망을 잃는다는 것은 삶이 끔직할 것 같다. 마치 내가 하루 종일 시험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주인공 '종희'는 다른 전쟁 고아들과 달리 부모님과 헤어졌을 떄 희망을 잃지 않았었다. 부모님을 잃으면 어떻게 살아가야하지?하고 앞이 깜깜할텐데 그 현실을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난 본 받고 싶었다.

 종희는 나와 비슷하게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다. 평소처럼 친구들과 노는 중 갑자기 북한이 남침을 해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하루 사이에 종희는 친구들과 헤어져 버리고, 동네에서 가장 가난했던 종희의 친구 '분'이의 아버지는 인민 위원장이 되고, 부자가 되었다. 친했던 친구가 하루 아침에 다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배신 당했을때 그런 기분이랑 비슷할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분이네 가족은 피난을 가야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또, 종희의 아버지와 오빠는 의용군으로 끌려가게 되고, 엄마, 할머니, 동생 넷이서 피난을 가게 되었다.

 종희에게 의지 할 수 있었던 할머니, 엄마, 동생은 오히려 짐이 된다. 어떻게 가족이 짐이 되지? 생각이 들었는데 피난을 가다 보면 끝이 없는 어두운 긴 터널 안에서 빠져나와야 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 것 같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게 많아 가족이 짐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가족이 짐이 된다는 건 아닌 것 같다. 나에게 짐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나에게 짐이 되는 것은 '공부'같다. 공부는 내가 살아가는데 꼭 해야하는 것이고,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나에게 짐이지만 버리면 안되는 짐 이기도하다.

 종희네 가족이 피난을 가고 있던 도중, 갑자기 피난 길에 폭탄이 떨어져 버렸다. 잠깐 동안 정신을 잃은 종희는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동생과 할머니가 폭탄으로 인해 죽은 모습을 보게되었다. 엄마는 사라져 버렸다. 슬픔에 잠겼지만 다시 엄마르 만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놓치지 않고 종희는 가족들과 헤어지기 전 약속했던 "길을 잃어버리면 외할머니 댁에서 만나자"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나는 이 부분을 잃으면서 종희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가족을 잃고도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종희는 피난 속에서 매일 긍정의 마인드를 놓치지 않고 피난 길을 갔을 것 같다.

 종희는 혼자 피난을 가는 중에 잠깐 전쟁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알게되고, 그 친구들의 사정을 알게되었다. 고아원에서 지내던 어느 날, 종희는 친구들과 고아원 밖에서 놀고 있던 중 잃어버렸던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때 나는 정말 울 뻔 했고, 감동적이고, 마치 내가 엄마를 잃어버리고 다시 만난 기분이였다. 종희가 다시 엄마를 만난 장면은 이 책의 명장면인 것 같다.

 다시 만난 종희와 엄마는 외할머니 댁으로 피난을 갔다. 외할머니 댁에서 종희는 이모, 삼촌, 등 가족들과 행복하게 산다. 이렇게 '그해 유월은'의 이야기는 끝이난다.

 난 전쟁 고아들이 이렇게 많은 아픔을 받아 드려야 하지는 몰랐다. 그래서 충격을 받았다. 지금것 나는 전쟁 고아들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종희가 잃어버린 엄마를 만나는 장면은 정말 잊지 못 할 장면 중 하나다. 내가 사회(역사)공부를 할 때에는 전쟁 고아들은 "~이다". 와 같이 전쟁 고아들에 대해 쉽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 

 이 책은 그 시절을 겪은 것처럼 생생하게 알려주고, 사소한 부분까지 자세히 알려주는 것 같다. 마치 내가 6.25전쟁을 겪은 것처럼 말이다. 아마 종희처럼 비슷한 일을 겪은 전쟁 고아들은 한 두명이 아니라, 수천 명,수백 명일거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내가 모르는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누구도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한다.

'그해 유월은'을 읽고
충남온양중앙6-* 조*빈 | 2020-09-14 | 제17회 YES24

그해 6월은

 

온양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윤빈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내 생일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특별히 좋아하는 달이다. 그해 유월은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제목을 붙였을까? 궁금증과 더불어 기대를 하며 읽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기대보다는 마음이 무겁고 아파졌다.

 

 이 책의 주인공은 종희다. 내 또래의 나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갑자기 시작된 전쟁때문에 종희는 할머니, 엄마, 종식이 오빠. 동생 종우와 함께 외갓집으로 가게 된다. 외갓집으로 가는 길에 오빠는 전쟁터에 끌려가고 엄마와 할머니 종우와 흩어지게 된다. 얼마나 놀라고 슬펐을까? 나도 어렸을 때 마트에서 엄마를 잃어버려 당황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 그때를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종희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종희는 외갓집으로 가 있으면 엄마가 올 거라는 희망을 품고 혼자 찾아가기로 한다. 가던 도중 종희는 종우와 할머니가 숨을 거둬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가족들과 헤어진 종희에게 죽음은 정말 큰 상처였다. 나는 부모님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종희가 불쌍하고 안쓰러웠다. 종희는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가는 도중 한 아저씨를 만나 고아원에 가던 중에 엄마를 만나게 된다. 엄마와 함께 다시 외갓집으로 간다. 종희네는 외갓집에 도착한 후 고아원을 차리기로 한다.

 

 전쟁으로 인해 생긴 아픔과 슬픔 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에 마음을 아파하며 책을 읽었다. 내가 종희였으면 어떻게 마음을 다잡았을까 생각해봤다. 그래도 종희는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외갓집으로 가려고 한 그 마음을 본받고 싶었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거두어 종희네 가족은 고아원을 만들려고 한다. 자신들도 전쟁으로 인해 식량도 부족하고 형편도 좋지 않았을 텐데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며 나도 성장하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6.25 전쟁을 겪어본 적은 없다. 친할아버지는 6.25 전쟁으로 인해 아주 어렸을 때 엄마의 손을 잡고 북에서 내려오셨다고 한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배가 고파 풀을 뜯어 드셨고 손으로 돌을 일궈 밭을 만드셨다고 한다. 할아버지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공감을 하지 못하고 웃음이 나왔는데 책을 읽고 나서 할아버지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나중에 할아버지를 만났을 때 책 이야기를 하며 할아버지를 위로해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학교 수업 시간에 6.25 전쟁에 관해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다치고, 상처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내 마음도 편치 않았다. 그분 들게 해드릴 수 없는 게 없어 속상했다. 학교 수업 시간에 6.25 전쟁에 관련된 수업을 많이 해서 우리 모두 그분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공부하고 6.25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잊지 말아야겠다.

   

 6.25 전쟁으로 생긴 전쟁의 흔적으로 이산가족, 전쟁고아, 국토황폐 등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상처받고 있다.남과 북이 갈라져 있지만, 하루빨리 휴전이 아닌 종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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