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에는 나누는 고마운 아이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 '좌충우돌 나눔 도전기'이다. 이 책에는 여러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나눔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도와주고싶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했다. 이 아이들은 기부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모두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싶은 같은 마음이었다. 이 책은 내가 학습지로부터 읽어보았다.

 알렉스는 어릴때 소아암에 걸렸는데 퇴원하면 자기 같은 아픈 아이들을 도울것이라고 부모님에게 말했다. 그래서 레몬에이드를 판메하기로 했다. 그리고 75만 달러나 모였다.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레몬에이드가 75만 달러나 만들어 내다니 굉장했다. 희문이는 친구들과 함께 안 보는 책이나 다 읽은 신문을 팔아 기부를 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알렉스에 사소한 레몬에이드도 모여서 큰 돈이 됬듯이 희문이와 친구들이 모은 돈도 6만 6900원이 되었다. 그리고 후원자인 엄마로부터 미션모금을 한 은서의 이야기도 있다. 은서는 줄넘기를 700개를 할때마다 엄마에게 1000원씩 받기로 했다. 키도 크고 기부도 할 수있으니 일석이조였다. 그리고 이번에 줄넘기로 모은돈은 4만 5000원이 되었다. 기부를 하려고 줄넘기를 하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노라 그로스는 노숙자를 돕기위해 집에 굴러다니는 1페니를 줍는다. 노라는 친구어머니에게도 기부를 해줄 수 있냐고 했다. 이렇게 작은돈인 1페니가 모여서 75만 6273나 되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소한 작은것들이 모여 언젠가는 꼭 커다란 것이 된다.

재커리 보너는 미국에서 집없이 지내는 아이들을 도울 돈을 모으기위해 하루에 16~20킬로미터를 걸어 59일 동안 1050킬로미터를 걸었다. 얼마나 다리가 아팠을까? 나였으면 하지못했을것 같은데 대단하다.

  우리들도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바로 학급 나눔장터를 여는 것이다. 안 쓰는 물건을 친구들과 나누는 것이다. 나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나눔 장터를 열면 다른 사람도 도울 수도 있고 물건을 재활용 할 수도 있는 좋은 장점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끼리 나누면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다. 텔레비전에 불쌍한 아프리카 아이들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고 더러운 흙탕물을 마시고 몸이 아프게 된다. 더러운 물이 라도 마셔야 살 수 있다. 그리고 나도 1학년때 나눔장터를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을 도와주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도우려고 동전을 모았던 경험도 있었다. 노라 그로스처럼 1개에 작은 동전이 많이 모이면 어느 순간 커다란돈이 될 수 있다. 아프리카 아이한테 편지를 썼던 기억도 있다. 이렇게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돕는 일들을 하고 있었다. 누구나 남을 도우면 뿌듯 할 것이다. 남을 돕는 일은 멋진일이다.

 나는 수많은 나와 같은 나이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노력하고 남을 위해 직접 노력하며 기부를 했다는 것이 굉장히 놀라웠다. 나는 기부를 내가 해본 적도 없고 기부를 위해 내가 노력한 적도 없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나도 내 많은 시간을 투자해가면서까지 기부를 하진 못하더라도 조금씩 기부하며 남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겠다.  먼저, 직접 레모네이드를 기부를 위해 만들고 단 1원도 빠짐 없이 기부한 알렉스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만약 내가 알렉스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기부를 해보자'라는 생각 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고, 기부를 한다고 결심을 했다가도 힘들고 귀찮아져서 중간에 포기했을 것이다. 또 알렉스는 한국 나이로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도 않은 나이로 기부를 결심하고, 무려 9억원에 달하는 돈을 기부했다는 것을 알고서는 더 대단해 보였다. 그런데 알렋느느 소아암으로 인해 8살 때 세상을 떠났다. 나는 이런 사실이 너무나 아쉽고 슬프지만, 그만큼 환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알렉스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  그다음으로 나에게 충격적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기부자의 이름은 '재커리 보노'이다. 재커리 보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빨간색 수레를 끌고 다니며 총 4,000km정도를 걸어서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해마다 1억원 이상씩 기부를 하는 독특한 기부 방법의 소유자다. 나는 재커리 보노가 무려 4,000km를 걸었다는 것에 1차로 충격 받았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1억원씩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에 2차로 놀랐다. 나는 4,000km를 걷지도,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것도 하지 못할 것 같은데 그런 재커리 보노를 보며 '정말 저런 착한 사람도 존재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기부에 대한 일이 있는데, 이번에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일은 생일을 맞이한 예성이가 친구들을 생일 파티에 초대했는데 그 중 특이한 것은 생일선물 대신에 기부금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만약 내 생일이었다면 궁금하고 기대하게 되는 선물은 필수로 받고 싶었을 것인데 자신의 선물을 포기하면서까지 기부를 하는 예성이가 너무나 멋있어보였다. 만약 내가 예성이의 생일파티에 갔다면 기부금은 가지고 갔을 것이지만, 먼저 생각을 떠올리고 계획한대로 먼저 행동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꼭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어야하는 행동이다. 나도 나의 용돈이나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작은 돈이라도 기부를 시도해야겠다.  이 책을 읽으며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이 기부를 하는 것을 보고, 기부를 무겁고 커다란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일주일에 천원씩이라도 기부를 하며 그 금액을 차근차근 점점 늘려나가야겠다. 또 다른 기부 방식도 나왔었는데 이 방법은 지리산을 올라가는데 1km를 갈때마다 천 원씩 받아 그 돈을 모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런 다양한 기부 방법을 보니 기부는 기부를 하려는 굳건한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나도 꼭 기부만 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여 그 방법으로 여러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야겠다. 그래도 기부를 맞이하게 된다면 기부가 조금 어렵고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기부가 너무나 높은 벽으로 느껴진다면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도우면서라도 살 수 있어야겠다.   정말 기부라는 것은 신기하다. 이 책은 나에게 내가 갖고 있던 기부에 대한 편견을 많이 없애주었다. 나처럼 기부는 큰 돈만 하는 것이고, 연예인들만 하는 것이다라는 등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하루 빨리 읽어보았으면 좋을 것 같다. 또 나 혼자 기부하는 것보다 이 책을 읽은 친구와 같이 짧은 기간이라도 기부를 '같이' 도전해보고 싶다. 기부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와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뒤에는 정말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커다란 선물이 있을 것이다. 마음을 다시 잡고 기부를 준비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