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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제인 오스틴부터 프로이트까지 책으로 위로받는 사람들

안드레아 게르크 저/배명자 | 세종서적 | 2019년 09월 10일 | 원서 : LESEN ALS MEDIZIN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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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10g | 148*220*18mm
ISBN13 9788984077713
ISBN10 898407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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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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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타고난 독서광이자 책의 신도. 1967년 독일 에센에서 출생했으며 기센대학교에서 응용 연극학을 전공했다. 1995년부터 문학과 연극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ARD 방송국의 편집자, 작가,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생 책을 읽어오긴 했지만, 처음에는 ‘독서 치료’란 단어를 들었을 때 그런 단순한 방법으로는 타인의 마음을 돌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사춘기 때 헤르만 헤세의 도움으로 염세주의를 ... 타고난 독서광이자 책의 신도. 1967년 독일 에센에서 출생했으며 기센대학교에서 응용 연극학을 전공했다. 1995년부터 문학과 연극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ARD 방송국의 편집자, 작가,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생 책을 읽어오긴 했지만, 처음에는 ‘독서 치료’란 단어를 들었을 때 그런 단순한 방법으로는 타인의 마음을 돌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사춘기 때 헤르만 헤세의 도움으로 염세주의를 극복했던 일이 떠올랐다. 누구나 책을 통한 각성 경험담을 몇 개쯤 갖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독서 행위를 통해 두 개의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 중이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져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매력적인 심장 여행』, 『내가 함께 여행하는 이유』, 『부자들의 생각법』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져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매력적인 심장 여행』, 『내가 함께 여행하는 이유』, 『부자들의 생각법』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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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14장_보바리 효과 : 독서의 위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이보다 더 훌륭한 독서 예찬은 본 적이 없다. 텍스트가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순간 치유 프로세스가 시작된다. 이 놀라운 책 한 권에 치유의 기회가 담겨 있다.
- 브리기테(Brigitte)

멋진 책. 모든 독서 애호가들을 위한 선물!
- 뷔혀 매거진(BUCHER Magazin)

이 책은 독서가 왜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약인지 그 이유를 알려준다. 저자의 철저한 사료 조사와 부지런함에 감탄했다. 환상적인 읽을거리다!
- 뵈어젠 블라트(borsenbl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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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마음과 정신을 치유해주는 독서
평점10점 | h*******4 | 2019-10-02 | 신고



책은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며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또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경험을 전달하며 관점을 바꾸고 의미를 부여한다. 

책은 재미와 감동을 주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P.9



<제1부> 마음 깊은 곳을 읽어내는 법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현재 마주하고 있는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


1. 마취없이 수술받은 환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시를 큰소리로 암송하여 통증을 완화시켰다.

2.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끊임없는 읽고, 쓰고, 그리기를 통해 부모 때문에 불안했던 유년기를 극복했다.

3. 장 자크 루소와 그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아내의 죽음을 매일 교대로 책을 읽으며 밤을 보내는 경험으로 위로 받았다.

4. 엘리아스 카네터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뒤에 매일 밤 가족과 함께 고전희곡을 낭독하며, 어머니와 함께 한밤중까지 독서를 했다.



저자는 처음에는 독서 치료란 단어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지만 사춘기시절 헤르만헤세 책을 통해 염세주의를 극복했고 잠자기 전의 독서 의식은 그 어떤 진정제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하며 본인 가족들도 독서를 통해 자신을 치유한다고 밝혔다.


인류가 출현한 이후 줄곧 단어, 텍스트, 책은 치유의 수단이자 교육과 교화의 도구로 활용되었다.

독서 치료란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한 단어였지만, 치료라는 개념을 버리고 문학으로 접근했을 때 모두의 공감을 얻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오픈한다는 것이다.


“ 근심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은 건강에 좋다. 말하기에는 치료 효과가 있다.” 

- 에리히 캐스트너-



정신분석에서 분석자와 환자 사이에 이야기가 발달할 때 중요한 것은 문학적 타당성이 아니라 환자의 삶에서 나온 감정적 사실을 명료하게 밝히는 일이다.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적 신경적 반복’ 즉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그것을 이야기로 바꿀 수 있는 것을 통해 치료효과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창의 치료가 프로이트가 ‘놀이터’ 라고 불렀던 상호작용의 공간 (환자가 완전히 자유롭게 활개치고, 환자의 병적 충동에 숨어있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정신적 놀이터) 을 토대로 한다고 한다.


책을 손에 들었을 때 인간은 마침내 혼자다. 독서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걸 허락한다. P.26


의사들이 환자의 이야기를 문학책처럼 읽고 해석하는 법을 배운다면 의료행위가 근원적으로 변할 것이다. P.31



독서광이였던 미국 의학교수 리타 샤론은 과도한 독서를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고, 다양한 표현법을 동시에 인식하고 환자들의 이야기를 복합적인 텍스트로 해석하는 법을 배웠다.


프랑스 계몽주의의 몇몇 위대한 사상가들은 인문학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의학을 공부했다.

의학과 문학은 늘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임상 용어사전<사이렘벨>은 독서치료를 “환자에게 적합한 문학책을 고르게 하고 그것의 도움으로 자신의 문제를 말하고, 더 명확히 성찰하고, 치료사의 설명을 잘 이해하도록 돕는 심리치료법” 이라고 정의한다.


독서 치료는 불면증, 불안장애, 부모의이혼, 수술 전 심리치료, 호스피스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언어는 입에서 나와 물처럼 흘러 글로 스며든다. P.66



시 창작은 내면에 울림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굳어있던 뭔가를 움직이거나 닫힌 공간을 열 수 있다. P.56



환자들은 시 치료의 도움으로 더 즉흥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할 수 있다.

시는 인간의 가장 강한 표현 방법에 속하고 그것을 통해 청자 혹은 독자에게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시는 시인과 독자를 잇는 가장 짧은 감정적 연결이다.


모든 언어가 마음의 고뇌에 대해 침묵할 때 책 한권, 시 한편, 명언 한 구절이, ‘걱정하지마, 다 좋아질 거야’ 라는 선의의 격려보다 많은 걸 말한다.


처세서나 자기계발서들이 개별자극을 객관화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차단하는 반면, 문학은 고유한 감정을 격려한다.

문학은 독자를 감정 세계 가까이 데려가고 언제든지 거리를 둘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둔다.


문학에 정말로 치유 효과가 있을까?


혼자사는 한 할머니가 강한 어조로 확실하게 대답했다.

“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죽었을 거예요.”


흥미로웠던 사실: 다양한 의료기관과 도서관의 협업으로 영국에서는 2013년 5월부터 의사들이 우울증 처방으로 책을 추천할 수 있다고 한다. 환자들은 처방전을 들고 약국이 아니라 시립도서관으로 간다고 한다.







<2부>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뇌가 단순하다면, 우리는 역시 너무 멍청해서 인간의 뇌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P100.



인간의 뇌는 신경의 예술작품으로 기능방식이 보이는것과 완전히 다르다. 


우리의 시각은 대부분 인지하지 못한 채 기존 경험을 토대로 하는 뇌의 추측과 점검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인지심리학자 조안 스노드그래스가 개발한 검사는 시각적 인지 과정이 거치는 단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책잠조)


아이들의 어휘력이 독서를 통해 자극되고 확대되는게 당연 하다는 것은 이 실험에서도 알 수 있다.


‘음운론적 재코딩’ 이라 불리는 글자와 소리의 연결이 자동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유창하게 읽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아르투어 야콥스는 베를린자유대학의 한 연구팀과 실험을 통해 부정적인 단어들이 눈동자를 좁히고 긍정적인 단어들이 눈동자를 크게 확대한다는 것, 즉 언어는 맘대로 조종할 수 없는 감정적, 인지적 과정을 일으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언어가 행동을 대신하고 그것으로 복수 욕구를 해소하거나 모욕감에서 벗어난다면 카타르시스 효과를 낼 수 있고 언어의 도움만으로도 행동과 거의 똑같이 효과적으로 감정을 소산시킬 수 있다.


하지만 프로이트는 언어적 표현을 감정에 접근하는 수단으로 보는 동시에 언어가 갈등을 은닉하거나 왜곡할 수 있다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였다.

프로이트는 자연과학적 근거가 탄탄한 생물학을 기반으로 하는 심리학을 설계하고자 했다.


읽기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읽기 초보자들의 독해과정이 능숙해지면 뇌는 매 순간 더 많은 은유적, 논리적, 유추적, 정서적 배경 정보와 경험지식을 통합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뇌는 아주 빠르게 생각과 감정을 분리할 수 있고 한없이 점점 완전해지는 사고 능력의 생리학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의 뇌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이때 뇌 기능과 정신능력이 확

장한다.


책 읽는 사람의 뇌에는 문맹자의 시각피질에는 없는 회로가 있다.

또한 각각의 철자를 의미있는 텍스트로 인식하는 능력과 함께 시각피질이 변한다.

읽기가 서툰 사람의 읽기장애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명확한 답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구만으로도 독서가 우리의 지각, 의식, 정신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뇌의 다음과 같은 세가지 원리가 읽기의 토대를 만든다.


1. 옛날 구조에서 새로운 회로 만들어내기

2. 정보의 패턴을 인지하는 특화된 영역 구성하기

3. 특화된 영역에서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내 연결하는 법 학습하기



일상에서 체계적으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 독서이고, 책 속의 이야기는

인지적, 직관적,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속성을 만든다.


우리는 문학에서 우리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아무것도 이전 같지 않더라도 삶은 여전히

계속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P.18






<3부>


“책을 읽으면 눈이 떠지고 전에 몰랐던 것을 알게 된다. 오감이 열리고 사물에 대한

새로운 감각이 생긴다. 감각이 예민해진다.”   -헤르타뮐러-


“독서의 목적지, 즉 책을 다 읽은 뒤에도 더 높이 솟구치는 독서에너지가 쓰기에너지로 바뀌는 것 같다.”    -오르트하일-


“글을 쓸때만 나는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   -페터한트케-



최고의 보안 시설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카탄두라스 교도소에서는 중범죄자들이 독서를 통해 한 권당 4일씩 형량을 줄일 수 있다.

한달 간 책을 읽은 뒤 책의 내용의 이해에 대한 면담과 독후감으로 독서를 입증해야 한다.


드레스덴 소년사법보호원 대표 라이너 몰리크는 소년원에 독서프로그램을 안착시켰다.

독서선고를 받는 청소년은 처음에는 독서가 형벌처럼 느껴지지만 책 한권을 끝내고 나면 실제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독서 선고의 목적은청소년 범죄좌의 침묵을 깨고, 폭력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찾도록 하는 데 있다.



소설 속 인문들이 책 읽는 사람에게 통찰과 공감을 가르친다.


문학을 통해 자신을 비춰볼 수 있고, 자극과 두려움을 주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는 뭔가를 또는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소설은 18세기에 독서혁명을 일으켰고 새로운 읽을거리에 중독된 여성 독자들의 남편들을 불안하게 하고 독서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책은 감정을 격하게 하고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중독위험이 매우 높을 수도 있다.


2012년 취리히 문학박물관의 책 마니아 전시회에서 전시회 카탈로그에 책 중독과 관련된 기이한 병증들이 소개되었다.


애서가: 어느정도 관습에 맞는 방식으로 책을 소장함

파서가: 그들은 책을 파괴하는 데서 희열을 느낌

식서가: 책을 먹어 치우는 걸 좋아함

집서가: 책 더미에 파묻히는 욕망을 가짐

음서가: 사랑하는 책에 흠뻑 취해버림



책 마니아라는 개념은 책을 아주 사랑했던 프랑스의사 기파탱이 1654년에 만들어냈다.


오스트리아 문학 곳곳에 책 마니아들이 출몰한다.

오스트리아 작가 게르하르트 로트도 <계획>에서 책 마니아의 사고와 감정을 보여준다.

(소설속 주인공 콘라트 펠트박사 이야기 참조)


책 읽는 사람들은 종종 대부분의 모험을 현실에서보다 문학에서 더 강렬하게 경험한다고 말한다.


독서는 모든 수도원에서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부분의 수도원에는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모임이 있다.

엥엘탈 수도원에서는 성경과 동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고 점심때 수녀 한 명이 시간에 걸쳐 책 한권 전체를 낭독한다.

베네딕도 수녀원의 일과는 기도와 독서로 구성되고 식사시간에도 한 명이 뭔가를 낭독한다.


오늘날처럼 조용히 눈으로만 읽는 방식은 중세 후반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집단독서와 읽은것에 대한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정신적 자유와 에너지, 조용히 혼자하는 독서가 주지 못하는 외적 영향력도 제공한다.



작가들에게 글을 쓰게 만드는 감정상태는 아주 다양하다.


글을 더는 쓸 수 없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페터 해르트링은 “어쩌면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라고 답한다.


볼프강 힐빅역시 글로 감정을 표현할 수 없으면 죽을 것 같을 거라고 말한다. 

프리데리케 마이뢰커도 글을 못쓰면 불행할 거라 확신한다.


많은 작가들이 도취와 행복을 주는 쓰기라는 감옥에 스스로 갇힘으로써 다른 감금에서 풀려날 수 있었고 첫 번째 문을 여는 열쇠는 언제나 독서였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책을 읽고, 시를 암송하고, 글을 쓴다.

분명한 사실은 독서를 통해 연결된 이 모든 것들이 마음과 정신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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