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 갱년기)를 친구가 추천해 주어서 읽어봤다.

루나엄마는 루나친구 엄마 중에서 대장이다.

왜냐하면 나이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루나 엄마가 변했다.

툭하면 성질을 부리고,밥도 대충 차려준다.

루나엄마가 갱년기가 온것이다.

5학년인 루나는 사춘기가 찾아온것이다.

사춘기가 온 뒤, 계속계속 짜증을 낸다.

그런 루나가 짝사랑을 하기 시작했다.

루나가 좋아하는 남자는 "김수호"다.

어느날 스호의 카톡 프로필에 ( ㅇㄹㄴ ㅁㅇ ㅂㄱㅅㅇ )라고 적혀있었다.

루나는 ( 이루나 매일 보고싶어 )라고 착각을 한것이다.

루나 친구는 수호의 카톡 프로필을 보고 루나 폰으로 수호한테 고백을 했다.

그런데 수호는 읽긴했는데,답장은 하루가 지나도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수호의 카톡 상태메세지는 이루나가 아닌 안래나인것 같다.

루나와 루나 엄마는 일몰이 보이는 해변가로 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해주었다.

표지와 제목을 보고 읽으면 재밋을 것 같다고 느껴서 읽게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나는 5학년이다.  루나의 엄마는 루나에게 '그분'이 찾아왔다는 것을 느끼게되었다. 여기서 '그분'이란 악명 높은 '사춘기'를 뜻한다.

루나는 사춘기가 온 뒤로 온갖 일에 짜증을 내고 모든 일을 다 엄마 탓으로 돌린다. 예를 들면 엄마가 깨우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자 버렸을 때나, 아끼고 아껴 두었던 티셔츠에 케첩이 튀어 버렸을 때 등 이것을 바로 그분, 아니 사춘기의 법칙 1조 1항 '모든 것은 다 엄마 탓'이다. 5학년 2학기가 되서 짝을 바꿨는데 루나가 말이 많아 싫어하는 준수와 짝이 되었다. 준수는 오늘도 어김 없이 루나의 이름을 두 번씩 부르며 TMI를 방출 하였다. 그러다 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루나의 엄마가 임신을 한 것 같았다. 몇일 전 부터 몸이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역시나 루나의 예상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동생이 두명이나 있는 준수의 엄마도 또 임신을 했다. 루나의 엄마는 준수의 엄마와 산부인과에서 만나면서 친해졌는데 루나의 아빠도 루나의 엄마에게 음식을 사다 준다던지 친절하게 챙겨주었다. 그래서 루나는 준수에게 임신 증상과 엄마가 임신했을 때의 행동을 물어보았다. 준수는 이렇게 답했다.
1.입덧을 한다.
2.생리를 더 이상 하지않는다.
아빠는
1.엄마에게 친절해진다.
루나는 충격에 빠졌다. 왜냐면 지금 루나의 엄마와 아빠의 행동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에게 루나는 임신했냐고 물었지만 엄마는 사실 임신한 것이 아니었고 폐경이왔다고 했다. 쉽게말해 갱년기라고했다.

엄마는 루나와 같이 여행을 가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이 끝난다.

이 책은 사춘기인 루나가 나오는데 루나의 이야기가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깐 왠지 모르게 두려웠다. 이 책은 루나와 루나의 엄마 처럼 사춘기,갱년기가 온 학생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쳔한다.

 사춘기 대 갱년기의 표지에서 딸은 엄마를 쉽게 보는 것처럼 바라보고있고,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이게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더 자세히 보니 엄마는 딸이 더워 하는 걸 보고 엄마는 인상을 쓰면서 18도 아래로 낮추고 계셨다, 그런데 글쎄.... 에어컨 리모컨이 고장 날려는거 같은 모습이 실감이 났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엄마는 딸이 에어컨을 너무 많이 틀어서 몸이 안 좋다. 그런데 딸은 엄마가 아픈데 딸은 덥다고 에어컨을 게속 켜서 엄마가“너는 엄마가 아픈데 한 번도 이해 안 해줘?”라고 화를 내며딸 한테 짜증 내며 그랬더니 사춘기인 딸에게 화를 내니 사춘기인 딸은 쒸익쒸익 거리면서 방문을 꽝!하고 문을 닸았다. 그리고는 엄마는‘사춘기가 제대로 왔구만 제대로 왔어’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는 엄마는 핸드폰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그리고는 방안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도 요즘은 사춘기가 온것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때 동생이나 엄마가 말을 걸면 갑자기 짜증이 난다.내가 에민 한건가?아니면 진짜 사춘기 인건가?아직 사춘기 인지 잘 모르겠다.왜냐하면 아직 사춘기가 될 나이는 아닌 것 같기 때문에 에민 한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엄마한테 에어컨을 켜달라고 하면 엄마가 에어컨을 켜주긴 한는데 2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꺼버린다.그런데 이해가 되는게 엄마는 추위를 잘 타서 엄마와 자주 다툰다.그리고 엄마와 딸이 어색한 것을 보고 마음에 안들었다.나는 엄마와 친하고사랑하면서 지내고 싶다.

   사춘기대갱년기를 읽으니까 엄마랑 내가 하는일이거의 같아서 깜짝놀랐다.그런데 이야기를 보니 엄마의 마음을 잘 알것같다.엄마도 이책을 읽고 나의 마음도 알아 주면 좋을 것 같고 엄마,동생등등 행복하게 지낼 것이다.그리고 사춘기,갱년기인 사람은 사춘기대 갱년기 책을읽으면서 남의 마음을 이해하면 좋겠다

12새 이루나, 나랑 동갑인 친구이다.

루나도 외동 나도 외동이다.

루나엄마는 마흔살에 루나를 낳았고 우리 엄마는 37살에 나를 낳으셨는데 

우리는 공통점이 많은것 같다. 

나도 사춘기가 온것 같고 우리엄마도 갱년기가 온걸까?

루나는 모든것을 엄마탓이라고 얘가를 한다. 사실 나도 그렇다.

그냥 모든것이 엄마탓인것 같고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것, 하라는것 

모든것이 듣기가 싫다. 왜 그런지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엄마는 갱년기는 아직 안왔지만 사실 작년에 자궁적출 수술을 하셨는데

그게 힘든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루나는 13살에 생리는 시작했는데 나는 아직이다.

약간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루나는 짝사랑 상대 수호꿈을 꾸었는데 

나는 좋아하는 친구의 꿈을 한번도 꾼적이 없어서 루나가 그저 부럽다.

그냥 난 솔로가 훨씬 더 좋은것 같다. 커플지옥 솔로만세 라는 말도 있잖아?

사실 난 나의 사춘기도 엄마의 갱년기도 겁이난다.

울엄마도 그러시겠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아니까 배려하며 잘 넘어갈수 있을거라고 굳게 생각한다.

  나는 지금 4학년이다. 사춘기가 다가올 나이다. 예전엔 사춘기가 무엇인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사춘기가 무엇인지, 사춘기가 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사춘기'란 조금씩 커가면서 몸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또,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2차성징이 나타나며, 이성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너무 빠른 변화에 적응이 힘들어 화도 잘 낸다고 한다.

  예전에 내가 동생에게 조금만 화를 내도 엄마께서 "서우가 벌써 사춘기가 왔나 보다."라고 말씀하셨었다. 그 때는 이해가 잘 안갔지만 이제는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엄마의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난 더욱 화가 났었다. '사춘기가 아닌데...' 이 책의 주인공 루나도 나처럼 엄마가 사춘기 얘기만 꺼내면 화를 낸다. 나는 사춘기가 오면 왜 이렇게 화를 잘 내게 되는지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점점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나도 모르게 이런 감정을 종종 느끼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지기 싫고, 내 마음이 불편하면 괜히 관련없는 사람에게 화를 낸다. '루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반면, 루나의 사춘기를 받아들이기 힘드신 루나의 어머니도 루나가 화를 낼 때마다 아주 힘드셨을 것 같다.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였겠지? 하지만 루나의 힘든 사춘기와 어머니의 힘든 갱년기가 무사히 지나가서 참 다행이다. 서로 잘 참아주었다. 나도 다가올 사춘기를 위해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이 들면 숨기지 않고 엄마랑 대화하며 이겨낼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작가의 말'에 있는 "사람은 이번 생이 모두 처음이니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을 할수도 있습니다."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엄마와 사이좋은 모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