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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1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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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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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PDF(DRM) | 11.44MB 파일/용량 안내 |
페이지 수 | 약 26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
ISBN13 | 9791129705495 |
2024년 05월 06일 ~ 2024년 05월 09일
2024년 03월 21일 ~ 2024년 08월 31일
2023년 02월 09일 ~ 2024년 12월 31일
상시
39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여기는 모카,우유네 입니다.~^♥ㅋ
딱 봐도 누가 모카고, 누가 우유인지 한눈에 알겠다!!^ㅎ
우유, 이노~~~옴! 이실직고하렸다!!^;;;ㅋ
이미 충분히 대가구인 것 같은데도.. '다음'을 기약하는 모카우유 엄마아빠..
허걱~하면서도 울 소심2, 울 똘망2, 사무실의 꼬물2, 아롱다롱, 복덩이를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음.. 맞아, 좋은 건 많을 수록 더 좋은 거야..^;;;;ㅋ
ㅋㅋ 모카의 개수면 취침 자세를 보니..
이 아이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이렇게 가족들을 편안하게 여기는구나..
싶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우리 소심2도 내 허벅지에서 저렇게 자는데..ㅎㅎ
개무륵~ 우유! 모카의 붕어빵 사촌들로 강제 얌전 중.
개인싸 우유야, 얌전히 가만히 있기 무지 힘들지??^;;;ㅎ
모카와 우유의 해피 할로윈데이~!!
반려동물 옷을 안 접해본 건 아니지만, 얘네들 껀..ㅋㅋ 절로 웃음이 났다.
새우초밥과 악어라니.. 거기에 인디언추장 같은 모자는.. 우유한테 완전완전 잘 어울려~!!^ㅎ
세상 편안, 세상 행복, 세상 포근
우유 옆에서 우유랑 같은 자세로 나란히 엎어져 자도 포근하고 따뜻할 것 같은 사진이다.
비록 매일 털로 인해 하루의 반을 청소를 하고 입에서 털을 뱉어낼지라도..
이런 포근함이라면.. 난 좋아~!^ㅎ
p.103
매년 찾아오는 모카의 생일이 이제 더는 반갑지 않다. 8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갔으니 말이다. 앞으로의 시간들도 얼마나 더 빨리 흘러가버릴까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진다.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모카와 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모카의 미래를 떠올리면 슬프기도 하다. 나의 아가, 너는 나보다 빠르게 나이가 들어 이제는 나보다 어른이 되었구나.
8살이 되고 앞니가 빠져도 엄마아빠에게는 평생 아가인 모카. 낯선 사람이 보기엔 까칠하고 성깔 있어 보인다고 하지만 엄마아빠에겐 애교쟁이다. 우리가 집을 비우면 간식도 마다하고 한없이 엄마아빠를 기다려주는 모카. 거실에 앉아 있으면 자신의 엉덩이를 내 엉덩이와 맞대고 앉아 뜨끈하게 데워주는 녀석. 잠잘 때 엄마의 팔베개를 하고, 품에 안겨 쌔근쌔근 숨을 내쉬는 모카를 보면 사랑스럽다는 말이 어떤 감정을 가리키는지 알게 된다. 모카는 영원한 나의 첫사랑.
모카엄마가 쓴 이 러브레터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 아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 중 하나가 이것이지 않을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이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데.. 그 시간이 시한부이니까.. 함께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불안하고 또 초조하고.. 솔직히 저세상 여행행 기차는 나이순이 아닌데도.. 반려동물들의 수명이 워낙 짧기에 더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슬퍼만 하고 있기엔.. 이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은가. 사랑할 수 있을 때 더욱더 많이 사랑하고 이뻐해주는 것이 내가, 나와 내 고양이, 강아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일 것이다. 일명 있을 때 잘해~!!^ㅎ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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