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면을 엄청 좋아한다.

사실 매일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엄마가 안된다고 하셔서 참는 중이다.

몸에 안좋다면서 라면은 일주일에 한번만 이라고 하셨다.

우연히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라는 책을 보고 라면을 먹으면 몸에 안좋은 것 뿐만 아니라 숲이 살아진다는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다.

 라면을 먹어서 숲이 사라진다는 뜻은 라면에 있는 면을 만들 때 팜유라는 기름을 이용해서 면을 튀기는데 팜유를 써서 튀기면 면이 바삭해 진다고 한다. 라면을 튀길때만 팜유를 쓰는게 아니라 샴푸, 비누, 화장품 같은 것에도 팜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럼 팜유랑 숲이랑은 무슨 관계인지 책을 보니 팜유는 기름야자라는 나무에서 나오는 기름이라서 그 기름을 얻으려면 기름야자 나무를 심어야 하고 그 나무들을 심으려면 땅이 필요하고 땅이 필요하니까 땅을 파괴하게 되는 거였다.

패스트푸드는 정말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도 지구에도 좋지 않다. 기름야자를 심기 위해 그곳에 살던 동물들, 식물들은 살곳을 잃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나를 위해서도 지구를 위해서도 라면을 줄여야 겠다. 또한 이 책 덕분에 환경을 좀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건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잘 하는거였다.

요즘 페트병 라벨을 떼느라 너무 힘든데. 라벨이 없는 생수병들이 나와서 생수 회사도 칭찬한다. 역시 큰 회사들이 나서야 하는것 같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일을 많이해서 그 영향력이 많은곳에 미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의 보물이자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양분을 얻기 위해 음식이 필요할 테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과 집, 즉 의식주가 필요할 테다. 하지만 음식과 나무를 얻으려면 땅이 좋아야 하는데……. 결국 우리의 보물은 환경인 것이다. 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고래똥 소장을 알려주겠다.

 고래똥 소장은 왜? 고래똥 소장일까? 나는 고래 똥 하면 더럽고 냄새나는 것만 같았다.

더럽게 느껴질 수 있는 고래 똥은 생태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먼저 바다의 영양분을 밑에서 위로 끌어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한다. 바다 밑에서 먹이를 먹으면 위로 올라와서 소화시킨다고 하니깐 말이다. 소화시켜서 나온 그 똥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있다는데 그 것은 또 식물을 잘 자랄 수 있게 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더럽고 냄새난다고만 생각했던 “똥”이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제돌이 사건이 기억난다. 제돌이라는 돌고래가 제주 앞바다라는 집을 잃고

약 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건이다. 이와 같은 사건으로 하나둘씩 집을 잃기

시작한다면 우리도 거기에 일부가 되어 집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아주 소중하고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알았다. 패딩을 입는다면 어떤 동물의 눈물을 보이게 하고, 라면을 먹는 것이 수많을 숲을 파괴한다는 사실도!! 나는 이 때 충격을 먹었다. 맛있는 라면의 무서운 사실. 이것뿐만 아니라 유리벽이 새들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자동차가 새들의 번식에도 큰 피해를

입힌다는 것도!! 애써 모른 척하고 모르고 지나가는 이 사실들은 알수록 더 힘들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것도 안 되는 것 같다. 오히려 더 관심 갖고 알리면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낼지도 모르니깐! 이런 사실들을 아는데 그치지 말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면 좋겠다. 예를 들어 ‘나는 1달에 1번 라면을 먹을 것이다.’처럼. 우리의 이런 작은 실천이 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과 생명 사이를 잇는 끈이 되어줄 테니깐. 그리고 이 사실을 아는 네가 친구와 가족에게도 널리 널리 알려주자! 우리가 살아 갈 세상은 모든 생명과 언제까지고 조화로우면 좋겠다!!

'세상에나! 라면과 건강의 문제가 아닌 라면과 숲의 관계라니!'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고민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일들이 동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라면 이야기', '벌 이야기', '유리 벽의 문제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첫 번째로는 내가 가장 궁금했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라면은 바삭한 식감을 위해 팜유로 튀기는데 팜유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간에게는 더 많은 기름야자 농장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동물들의 거주지인 숲은 불태워져 농장이 되었고 이는 결국 환경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나는 문득 '고기 없는 월요일'처럼, '라면 없는 한 달' 같은 캠페인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비건(채식주의자)은 늘고 있는데 라면은 줄어들기는 커녕 더 다양해지고 있어 걱정이 되었다. 별다른 경각심 없이 먹은 라면이 건강과 환경까지 해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담배의 무시무시한 경고 문구처럼, 팜유에 대한 설명도 라면봉지에 설명되어 있다면 어떨까?

  두 번째로는 벌이 없어지면 사람도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이 주제는 예전에 신문에서 본 기억이 있어 더 흥미가 갔다. 벌은 우리의 생태계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벌이 없으면 꽃들이 꽃가루를 옮기지 못해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면 점점 먹을 것이 떨어질 것이다. 또한 벌이 사라지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전자파 때문인데, 이 전자파는 벌의 방향 감각을 없앤다고 한다. 벌들이 꽃가루를 채취하고 집으로 돌아오려 할 때 못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벌에게 전자파는 얼마나 공포스러운 존재일까? 달콤한 꿀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곤충 정도로만 생각했던 이 작디 작은 벌이 생태계를 책임지는 위대한 동물이었다니, 너무나 경이롭다.

  세 번째로는 유리 벽이 새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지에 대한 것이다. 새들은 눈이 옆에 있어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새들이 앞이라고 생각하면 그대로 지나가기 때문에 투명한 벽에 새가 많이 부딪혀 죽는다. 나는 길을 걷다가 방음벽에 새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단순한 꾸미기 용도로 생각한 적이 있다. 이것이 새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만들어 놓은 장치라 생각하니 참 고맙고 자연을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우리 생태계는 동물이건 식물이건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것이 없다. 서로 관련이 없어 보여도 하나하나 그 뿌리를 찾아가다 보면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어우러져야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환경이 곧 건강이고, 건강함이 모여 곧 환경이 된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겠다.

혹시 먹방 유튜브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유튜버들이 많은 양의 음식을 쌓아 놓고 꾸역꾸역 먹으며 결국 다 먹지도 못하면서 관심을 끄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정작 지구 반대편의 아이들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먹방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이 그저 신기하고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우리의 먹거리는 기후와 아주 관련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라면을 만들 때  숲이 사라지는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저도 라면을 자주 먹는데 , 사실 라면을 먹는것이 기후 문제와 연관이 있을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라면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 팜유를 사용하는데 그 기름을 만들기 위해 숲을 없애고 기름 야자 농장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들이 없어지게 되고 결국 지구를 보호해주는 숲이 없어져 기온이 올라가 홍수,지진,가뭄,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점점 심해지는 거죠. 또한 거기에 살던 동,식물의 터전이 없어지게 되어 죽거나 멸종 된다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사람들의 이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추은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비싼 패딩을 구입 합니다. 패딩들의 충전재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오리나 거위의 털로 만듭니다. 그런데 오리나 거위의 털을 뽑는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털을 뽑을 때 마취도 하지 않고 그냥 사정없이 뽑아 살이 뜯겨 나가고 피가철철 흐르는데도 바로 살을 꿰매어버려 많은 오리와 거위가 죽는다는 소식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털이 인공 충전재로 만든 패딩보다 더 따뜻할까요? 사실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작 면 티셔츠 한 장 더 입은 정도의 차이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동물 털이 훨씬 더 따뜻할거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그럼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걸어 다니기, 안 쓰는 코드 뽑기, 분리수거 잘 하기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덜 사고 나누어 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친구와 안 쓰는 물건은 바꿔쓰고 나눠쓰기, 다시 쓸 수 있는 건 고쳐서 쓰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편한 삶을 찾아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깨끗하게 씻고 외투를 유행에 따라 입고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물건 하나하나가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는지 생각하고 살아야겠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제를 알고 방법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소한 것 이라도 지금 당장 실천해야겠습니다.

 어느 날, 삼촌과 뽀글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뜻밖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삼촌은 갑자기 어떤 특별한 냄새를 맡았고, 그 냄새로부터 엽집에서 라면을 끓였는지 어떻게 끓였는지에 대해 뽀글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뽀글이는 당황해하며 라면 끓이기에 대한 비밀을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삼촌은 자신이 라면을 20년 넘게 끓였다며 그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라면집에 함께 가서 라면 스프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보고 배우기로 했습니다. 둘은 라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라면집에 도착했는데, 공장직원분은 그들의 질문에 즐겁게 답변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둘은 라면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라면을 집에서 끓이려고 할 때, 둘은 어떤 냄비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냄비에 물을 끓여보고 어떤 냄비가 가장 빨리 물을 끓일 수 있는지 실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프와 면 중 어떤 것을 먼저 넣어야 할지에 대한 토론도 벌였습니다. 결국, 아무 냄비나 골라 물을 끓이고 라면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라면을 먹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갓 지은 밥과 어제 남은 밥 중 어떤 것이 더 맛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제 남은 밥이 더 맛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라면 위에 어제 남은 밥을 올려먹는 새로운 먹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라면을 자주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건강한 라면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건강한 라면을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와 올바른 조리법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뽀글이와 삼촌은 라면을 끓이고 먹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요리 스킬을 배우고, 건강한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은 그들에게 먹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더욱 강조해 주었고, 라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은 그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뽀글이와 삼촌은 건강한 라면을 끓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먹는 것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