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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베스트 10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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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베스트 10 세트

[ 전10권 ]
에리히 캐스트너, 엘윈 브룩스 화이트, 로알드 달, 송미경, 이나영 글 외 9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시공주니어 | 2018년 09월 0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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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베스트 10 세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13쪽 | 153*224*80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관련분류

이 상품의 구성 소개

이 상품은 세트 상품으로 아래의 낱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퍼 피어스 글/수잔 아인칙 그림/김석희 역 | 시공주니어 | 2000년 08월 31일

    9,000(10% 할인)

  • 하늘을 나는 교실

    하늘을 나는 교실

    에리히 캐스트너 저/발터 트리어 그림/문성원 역 | 시공주니어 | 2000년 05월 31일

    9,000(10% 할인)

  • 에밀과 탐정들

    에밀과 탐정들

    에리히 캐스트너 글/발터 트리어 그림/장영은 역 | 시공주니어 | 2000년 03월 30일

    10,800(10% 할인)

  • 샬롯의 거미줄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 글/가스 윌리엄즈 그림/김화곤 역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31일

    11,700(10% 할인)

  • 우리의 챔피언 대니

    우리의 챔피언 대니

    로알드 달 저/퀸틴 블레이크 그림/지혜연 역 | 시공주니어 | 2006년 05월 30일

    9,900(10% 할인)

  • 어떤 아이가

    어떤 아이가

    송미경 글/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08월 20일

    9,000(10% 할인)

  • 내 친구 꼬마 거인

    내 친구 꼬마 거인

    개정판

    로알드 달 글/퀸틴 블레이크 그림/지혜연 역 | 시공주니어 | 2016년 07월 20일

    9,900(10% 할인)

  • 붉은 실

    붉은 실

    이나영 글/이수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03월 25일

    9,450(10% 할인)

  • 마틸다

    마틸다

    개정판

    로알드 달 글/퀸틴 블레이크 그림/김난령 역 | 시공주니어 | 2018년 09월 05일

    11,700(10% 할인)

  • 마녀를 잡아라

    마녀를 잡아라

    로알드 달 글/퀜틴 블레이크 그림/지혜연 역 | 시공주니어 | 1997년 12월 08일

    10,800(10% 할인)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4명)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엘윈 브룩스는 미국의 작가이며, 시인이며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였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논문에서 아이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그가 공동저자였던 책, 『The Elements of Style』은 글쓰기의 기본서적처럼 대학가에서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그는 칼럼니스트, 야구 기자, 그리고 오랫동안 뉴요커의 편집자로써 언론인의 역할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가 국내에서 가장 잘... 엘윈 브룩스는 미국의 작가이며, 시인이며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였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논문에서 아이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그가 공동저자였던 책, 『The Elements of Style』은 글쓰기의 기본서적처럼 대학가에서 고전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그는 칼럼니스트, 야구 기자, 그리고 오랫동안 뉴요커의 편집자로써 언론인의 역할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어린이 작가로서의 명성이다. 그는 총 3권의 어린이 책을 썼는데, 『스튜어트 리틀』, 『샬롯의 거미줄』, 『트럼펫을 부는 백조』가 그 작품들이다. 그 중 『샬롯의 거미줄』은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책을 쓴 후 그는 1953년 뉴베리상 수상, 1970년 the Laura Ingalls Wilder Medal 등 많은 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글 : 로알드 달 (Roald Dahl,ロアルド.ダ-ル )
로알드 달은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에 영국 왕립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으로 참전했다가 이집트에서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 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이들이... 로알드 달은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에 영국 왕립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으로 참전했다가 이집트에서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 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1916년 10월 3일에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릴란도프에서 서 태어나 영국의 잉글랜드에 있는 렙턴 스쿨을 다녔다. 부모는 노르웨이 이민자들이었다. 재기와 상상력으로 충만한 꺽다리 소년이 억압적인 학교 교육과 충돌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나가는 성장기 이야기는 그의 자전소설 『보이』에 잘 그려져 있다. 렙턴 스쿨을 졸업하고 대학 진학 대신 그는 석유회사 쉘에서 일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지원하여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워싱턴 영국 대사관의 공군 무관으로 부임한 뒤, 정보국으로 옮겨 공군 중령으로 종전을 맞았다. 1942년 이집트에서 전투기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는 도중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글을 쓸 것을 결심하게 된 것은 이 때 자각 포레스터를 만나면서부터라고 한다.

1943년 그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책은 『그렘린』이다. 디즌니 만화 영화대본용으로 출판된 이 그림책은 스물다섯의 로얄드 달에게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는 사실 이 책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어린이책 데뷔작은 1961년에 출간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렘린』이후 15년 동안 주로 성인을 위한 단편작품을 썼고 '뉴요커', '하퍼지'에 자신의 작품을 발표했다. 작가는 두번째 단편집 『당신을 닮은 사람』으로‘에드가 앨런 포’ 상과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다. 골수 이형성 빈혈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고서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심술궂은 목사님』, 『나의 생애』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1990년 11월 23일 74세의 일기로 영면하였다.

그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등의 책을 통해서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얻었다.지금도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발간 당시 중국에서 200만부가 팔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인『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그 외에도 『멍청씨 부부 이야기』, 『창문닦기 삼총사』, 『아북거, 아북거』, 『할머니를 삼켜버린 마법의 약』 , 『거꾸로 목사님』 , 『멋진 여우 씨』 같은 동화가 있다.
그림책과 동화,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제2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둥둥 북을 쳐요』 『오늘의 개, 새』가 있고, 쓴 책으로 『가정 통신문 소동』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복수의 여신』 『햄릿과 나』 『봄날의 곰』 『나는 새를 봅니까... 그림책과 동화,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제2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둥둥 북을 쳐요』 『오늘의 개, 새』가 있고, 쓴 책으로 『가정 통신문 소동』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복수의 여신』 『햄릿과 나』 『봄날의 곰』 『나는 새를 봅니까?』 등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든 우리의 매일이 기쁜 날이기를 소망합니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붉은 실』, 『그림자 아이』, 『블루마블』, 『상처 놀이』, 『열세 살의 덩크슛』,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와글와글 프레리독] 시리즈, [소원을 들어주는 미...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상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붉은 실』, 『그림자 아이』, 『블루마블』, 『상처 놀이』, 『열세 살의 덩크슛』,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와글와글 프레리독] 시리즈,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시리즈 등을 썼다.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으며, 뮌헨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독일 베를린으로 이주한 후 잡지 지면에 작품을 발표하고 광고계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또한, 발레와 뮤지컬 무대와 무대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에리히 캐스트너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해졌다.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으며, 뮌헨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독일 베를린으로 이주한 후 잡지 지면에 작품을 발표하고 광고계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또한, 발레와 뮤지컬 무대와 무대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에리히 캐스트너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해졌다.
1912년 뉴욕에서 만화가인 아버지와 풍경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 ‘웨스트민스터 스쿨 오브 아트’와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조각과 미술을 공부했다. E.B. 화이트의 『스튜어트 리틀』을 시작으로 동화에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동물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내어 호평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 8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7권의 그림책... 1912년 뉴욕에서 만화가인 아버지와 풍경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 ‘웨스트민스터 스쿨 오브 아트’와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조각과 미술을 공부했다. E.B. 화이트의 『스튜어트 리틀』을 시작으로 동화에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동물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내어 호평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 8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7권의 그림책을 창작했다.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TV 드라마로 방영된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잉걸스가의 이야기』와 그림책 『토끼의 결혼식』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1996년 멕시코에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펀치'지의 만화가로 일하면서 첼사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1980년에는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펜을 이용하여 인물의 자세나 표정 하나하나를 개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펀치'지의 만화가로 일하면서 첼사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1980년에는 그림책 『마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펜을 이용하여 인물의 자세나 표정 하나하나를 개성 있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앵무새 열 마리』 『내 이름은 자가주』 『패트릭』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 『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 등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으며,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는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인어 소년』, 『난생처음 히치하이킹』, 『진돗개 보리』, 『어떤 아이가』, 『해리엇』, 등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으며,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는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인어 소년』, 『난생처음 히치하이킹』, 『진돗개 보리』, 『어떤 아이가』, 『해리엇』,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오토 프리드리히 밤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피의 세계》, 《에밀과 세 쌍둥이》, 《내가 어렸을 때에》 등을 번역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독일언어 문화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오토 프리드리히 밤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피의 세계》, 《에밀과 세 쌍둥이》, 《내가 어렸을 때에》 등을 번역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독일언어 문화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오스트레일리아 맥쿼리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샬롯의 거미줄』, 영한대역 『성경 이야기』와 『탈무드 이야기』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오스트레일리아 맥쿼리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샬롯의 거미줄』, 영한대역 『성경 이야기』와 『탈무드 이야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열두 살 좀비 인생』,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명탐정 티미』, 『내 친구 꼬마 거인』, 『밥상의 기사들』, 『웃기지도 않은 해적 깃발』, 『소 떼와 함께 춤을』, 『너네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북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열두 살 좀비 인생』,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명탐정 티미』, 『내 친구 꼬마 거인』, 『밥상의 기사들』, 『웃기지도 않은 해적 깃발』, 『소 떼와 함께 춤을』, 『너네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북거, 아북거』, 『납작이가 된 스탠리』,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 등을 번역했다.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서 편집인, 번역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1997년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강의와 글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순수성을 기억하게 해 주는 아동 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캐럴...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서 편집인, 번역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1997년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강의와 글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순수성을 기억하게 해 주는 아동 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캐럴』, 로알드 달의 『마틸다』,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으로 글쓰기』, 『테라마드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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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30년 전 순수했던 그 감정과 호기심, 함께 움직였던 에밀을 다시 만나보다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s | 2022-09-10 | 신고

아련하고 애틋하기만 할 뿐이네요...

30년 전, 딱 '주인공(에밀)'만한 나이였을 때, 계몽사에서 출간했던 세계문학전집으로 읽어 보았던 「에밀과 탐정들」.

팬더추리걸작을 통해 셜록 홈즈를 비롯한 많은 탐정들과, 애거서(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푹 빠져살던 시기였기 때문에, 제목에 '탐정'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생각했었더랬죠.

물론, 책을 읽어보니 당시에 읽었던 여타 추리물과는 다른 성격의 작품이라서 조금 난해한 느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또래의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심과 의기투합.

이 정도만 하더라도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에밀과 탐정들」을 잊고 지낸지 30년이 넘었네요.

우연찮게... (정확히는 어떠한 계기로 다시 이 책이 생각난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에밀과 탐정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이미 예전 계몽사의 책들은 제 손을 떠난지 오래되어.. 다시금 책을 검색해보게 되었죠.

이렇게 검색하여 찾게 된 것이, 시공주니어의 새로운 ver.인 「에밀과 탐정들」이었습니다.

이건... 뭐.... 표지를 보자마자, 곧 바로 카트에 담게 된 품목이구요.

책이 배송되자마자 그 날 한 번에 1차로 모두 훑어보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던 사실은, 「에밀과 탐정들」의 삽화가 예전 책에서 만났던 삽화와 다를 것이 없었다는 점이었죠.

30년 전에는, 책에 그림(삽화)이 좀 있어야 읽을 엄두가 나고, 집중을 할 수 있었던터라.. 그 때 상상속에 내용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삽화가 주는 영향력이 엄청 컸었다는 점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시공주니어의 「에밀과 탐정들」 속에 포함된 삽화를 보면서, 과거 속에서 만난 에밀과, 사건의 주요 무대(도심과 시가지)들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에밀과 탐정들은 앞서 짧막하게 기억했던 내용과 동일하게, 제목에 '탐정'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여느 추리물과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

주인공들이 느끼는 생각과 행동, 그리고 배경과 삽화 속 이미지들을 따져본다면,

시공주니어 책 표지에 표기된 부분과 같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는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되고,

문학 속 분위기들이나..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읽어야 할 명분을 만들어준다..라는 점으로 접근해보면, 마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과 장 자크 상페의 소설/삽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분위기.

또는,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또는 「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에서 짧게 표현하는 인생에 대한 엉뚱함 속의 순수한 매력....정도를 꼽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 시기부터는 한 번쯤 읽어보거나, 소장해볼 가치가 있는 필독 도서라 감히 말씀을 드려보고도 싶고요.

 

요즘 같이 자극적인 미디어와 콘텐츠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에밀과 탐정들」을 읽어봄으로써, 무언가 순수함을 넘어 어른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아이들(탐정들, 조력자들)의 행동들을 경험해보게 할 수 있고, 저처럼 이미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는.. 점점 더 세속화되는 삶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옛 시절들에 대한 추억들을 상기시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쪼록,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에밀과 탐정들」은 과거에 읽으면서 느낀 기억들과는 다른.. 또 다른 무언가가 마음 속에 서성이게끔 만드는 작품입니다.

지금에 와서 읽어보니,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에밀'은, 또래에 비해 조숙한 생각을 가진 친구임에는 분명했고,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친구들(구스타프, 교수 등...등)은 이제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주인공을 도와주는 의리있는 친구들이라기 보다는 좌충우돌 제 멋대로라서 어떻게 감당을 해야하나...라는 고민을 안겨주는 때 묻지 않은 아이들임에는 분명하네요.

그냥 꿈을 꾼 것이겠지...라고 생각했던 에피소드들이.. 결국에는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무언가 사건화되는 것들도, 줄거리를 읽어나가는 중/후반부의 집중력이 더해지게 만든 구성적인 매력이라 생각되고, 결국 제 생각이 너무 앞서 나간 '착각'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되면서부터는... 저 역시 「에밀과 탐정들」 속에서 보여지는 성급한 어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 순간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Page. 106에서 마주하게 된 '둘은 돌아오지 않았다.'라는 표현은, 30년 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어른으로서의 유머 코드라는 점을 깨닫게 된 것도 흥미로웠고, 한 장을 더 넘겨서.. '에밀은 돈을 도둑맞아서 오히려...'라는 글귀를 통해서는, 이 작품의 존재성에 대한 부분을 한 마디로 요약해볼 수 있는 명료한 문장이라는 점, 그리고 독자로서 책을 읽는 제 자신이 점차 갖게 되는 느낌과도 동일하다는 점에 많은 공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밀과 탐정들」은 다시금 제가 먼저 읽어보았고, 이제는 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유하고픈 작품입니다.

아마도 한 마디를 더 덧붙인다면.. 제 아이들에게 당부를 해볼 것 같네요.

'지금 읽은 이 책을, 너희도 30~40년 뒤에 다시 읽어보게 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에밀, 그리고 우당탕쿵탕...스러운 우리 탐정 친구들, 정말 오랜만에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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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환상은 잠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8 | 2013-04-25 | 신고

몇해 전에 이 책을 읽었답니다. 그때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데서 나온 것도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기회가 왔습니다. 예전에 본 것은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왔습니다. 보고 싶었던 까닭은 재미있게 봐서이기도 하고 그때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서기도 해요. 책을 다 보고 그때 썼던 것을 찾아보니 신기하게도 요점은 잘 써두었더군요. 잘 못 썼다고 생각한 것은 제 잘못된 기억인가봐요. 그것보다는 책을 읽고 바로여서 그때 쓴 것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죠. 어떤 책을 읽지 않은 사람한테도 그 책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리고 한번 읽어보고 싶게 쓸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그러고 보니 책을 읽기만 하고 아무것도 쓰지 않아서 시간이 흐른 다음에 책을 다시 읽고 쓴 적은 몇번 있지만, 두번 읽고 두번 쓰기는 처음이네요. 두번째는 이제 쓰기 시작했지만. 예전에 쓴 것과 비슷하게 쓰면 안 될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쓰고 싶은 말이 거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다를 것 같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것을 또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여름방학이 되었지만 톰은 집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동생 피터가 홍역에 걸렸거든요. 톰은 여름방학에 피터와 뜰에서 함께 놀 계획을 세웠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홍역을 피해서 톰이 간 곳은 이모네 집입니다. 이모네 집은 다세대 주택 2층으로 그곳에는 뜰이 없었습니다. 일층 뒷문을 열면 밖에는 쓰레기통만 있다고 했습니다. 톰은 이모네 집에 가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누군가와 함께 놀지도 못했습니다. 일층에는 집주인 바솔로뮤 부인의 괘종시계가 있었는데, 시간은 잘 맞았지만 종은 틀리게 쳤습니다. 늦은 밤 톰은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 누워서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고 한 시가 되자 괘종시계가 종을 열세 번 치는 겁니다. 톰은 열세 시는 이 세상에 없는 시간인데 하며, 시계바늘이 어디를 가리키나 보러 일층으로 내려갔어요. 일층은 어두워서 시계바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톰은 뒷문을 열면 달빛이 들어와서 밝아지지 않을까 했지요. 톰이 뒷문을 열자 그곳에는 아름다운 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시계바늘은 까맣게 잊고 톰은 뜰에 넋이 빠졌습니다. 이모와 이모부가 거짓말했다는 생각도 했죠.

이튿날 밝을 때 톰은 뜰에 나가서 놀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낮에는 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모가 말한대로 쓰레기통이 있었고, 맞은 편에는 울타리가 있었습니다. 톰은 다시 밤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괘종시계가 열세 시를 알릴 때 뒷문을 열어보았어요. 그곳에는 다시 뜰이 나타났지요. 톰은 밤마다 뜰에서 놀았습니다. 톰이 뜰에 있다가 돌아와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톰을 볼 수 없었답니다. 동물은 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눈길을 톰이 느꼈습니다. 톰은 뜰에서 남자아이들과 그 뒤를 따라다니는 여자아이를 보았습니다. 남자아이가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아이 해티는 톰을 볼 수 있었어요. 그곳에서 일하는 아벨 아저씨도. 그 뒤 톰은 해티와 만나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톰이 사는 곳과 뜰의 시간이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고 했잖아요. 뜰의 시간이 빨리 흐르기는 했는데, 가끔 톰은 뒤로 가서 어린 해티를 보기도 하고 아주 앞으로 간 적도 있어요. 앞으로 갔던 것은 나중에야 깨달았군요.

어린 여자아이였던 해티는 자라서 거의 어른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톰이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왔어요. 톰은 뜰에서 더 놀고 싶어했습니다. 뜰에 있다가 돌아와도 톰의 지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으니까, 톰은 아예 뜰에 오래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 일을 해티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말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티와 스케이트를 탄 뒤 올라간 성당 탑에서 톰은 피터를 만났습니다. 톰은 피터한테 보내는 편지에 뜰과 해티 이야기를 썼거든요. 톰이 깜박하고 편지를 쓰지 않은 날 피터가 그곳에 찾아온 겁니다. 피터는 톰이 뜰이 아닌 곳에 있어서 아쉬워하고, 어른인 해티를 보고는 다른 사람이라고 했어요. 톰은 그때 알았을 겁니다. 자신이 뜰에 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날 집으로 돌아가던 해티는 톰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잠에서 깬 톰은 자신이 이모네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조금 놀랐어요. 다음 날이면 톰은 집에 돌아가야 했거든요. 그날 밤 톰은 다시 뜰에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뒷문을 열어도 그곳에는 뜰이 없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일어난 신기한 일인 듯하죠.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답니다. 톰이 뜰에서 만나 해티는 진짜 사람이었어요. 둘은 서로가 유령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톰과 해티가 사는 시대가 달랐던 것입니다. 그리고 해티는 아직도 살아있었습니다. 바로 집주인인 바솔로뮤 부인이었어요. 예전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는 감동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슬프기도 했습니다. 그 까닭은 시간이 멈추지 않고 자꾸 흘러가기만 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톰한테는 여름방학 동안 일어난 일이고, 해티한테는 꽤 오랫동안 일어난 일이잖아요. 톰이 이모네 집에 온 것은 운명이었던 거예요. 톰은 나중에 피터와 함께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바솔로뮤 부인, 아니 해티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군요. 예전과 다르지않게 쓴 것 같군요. 그때는 괘종시계 때문에 일어난 신기한 일이구나 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톰이 뜰에 오래 있으려고 했을 때 그럴 수 없었잖아요. 해티가 어른이 되어버린 까닭도 있지만, 톰이 살아야 하는 곳은 그곳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했겠죠. 환상은 잠시뿐이죠. 우리 삶에 환상은 필요합니다. 환상은 팍팍한 일상이 잘 굴러갈 수 있게 해주는 기름 같은 것이니까요.



희선




☆―

“톰, 그때 나는 알았단다. 뜰도 늘 달라져가고 있다는 걸. 달라지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으니까 말이다. 우리 기억 속에만 그대로 남아있을 뿐이지.” (287쪽)


톰은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바닥까지 다 내려오자, 톰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갑자기 돌아서서 다시 층계를 뛰어올라갔다. 한꺼번에 두 계단씩 뛰어오르더니, 아직도 문간에 서 있는 바솔로뮤 부인한테 달려갔다.

나중에 그웬 이모는 이 두번째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남편한테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다.

“톰이 미친 듯이 뛰어올라가더니, 둘이 얼싸안지 뭐예요. 오늘 아침에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라, 오랫동안 사귄 친구 같더라니까요. 그보다 더 신기한 일도 있었다구요. 당신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바솔로뮤 부인이 꼬부랑 할머니이긴 하지만, 몸집이 톰과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톰이 바솔로뮤 부인이 조금만 여자아이라도 되는 것처럼 두 팔로 껴안으며 헤어지는 인사를 나누더라구요.” (294~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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