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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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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안미란 글/정진희 그림/조광제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04월 19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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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01g | 168*234*20mm
ISBN13 9788934950523
ISBN10 89349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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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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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어린 시절부터 멋대로 공상하기, 마음대로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1996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에 동시 「주차금지」가 당선되었고, 200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쓸 때도 기쁘지만, 마주 앉아 읽을 때도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를 하며 놀곤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나 안 할래』 『너... 어린 시절부터 멋대로 공상하기, 마음대로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철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1996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에 동시 「주차금지」가 당선되었고, 200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동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선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쓸 때도 기쁘지만, 마주 앉아 읽을 때도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를 하며 놀곤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나 안 할래』 『너만의 냄새』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동동이 실종 사건』 『내가 바로 슈퍼스타』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짝짝이 양말』, 『나, 오늘부터 그냥 잭』, 『어쩌다 짝꿍』,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쿵쾅! 쿵쾅!』 등이 있다. 옛날이야기로부터 판타지와 SF에 이르기까지...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 『꽁꽁 가둬 둔 이야기 귀신』, 『짝짝이 양말』, 『나, 오늘부터 그냥 잭』, 『어쩌다 짝꿍』,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쿵쾅! 쿵쾅!』 등이 있다. 옛날이야기로부터 판타지와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언어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스토리텔링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후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감한 『의식의 8... 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후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감한 『의식의 85가지 얼굴』(글항아리, 2008)을 출간했고,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서인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을 출간했다. 지난 10여 년간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메를로-퐁티의 『행동의 구조』, 『지각의 현상학』,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푸코의 『말과 사물』 등을 원전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분석해서 해설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 ‘주체소’, ‘현상소’, ‘언어소’, ‘현존 벡터’, ‘자성과 대타성’, ‘수렴-응축과 확산-분절’ 등의 개념들을 구축하여 ‘함수적 존재론’이라는 이름의 존재론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치사회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집단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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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경기파주 가온6-* 정*영 | 2023-09-07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파주 가온초 6학년5반 정우영

    

태원이,강성이,광수는 정말로 친한 친구다.같이 놀고 야구도하고 서로 웃으며 장난도 친다.하지만 강성이는 광수가 매일 얻어먹기만 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어떻게 해야 할까?

세 친구 모두 고민이 많을 것이다.광수는 할머니와 둘이서 영구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강성이도 광수가 안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배려로 서로 부족한 점을 서로가 도와서 부족한 조각을 끼워 맞추는 것이다.

방글샘은 아이들에게 시험을 잘 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하지만 아이들은 저번 시험에서 우리반이 꼴등을 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시험을 잘 보고 싶어한다.주임선생님이 반에 들어왔을 때 강성이는 덕만이가 학력평가를 봤을 때와 보지 않았을 때의 평균을 구했다.모두들 이 평균을 보고 덕만이가 내일 시험을 치지 않으면 어떻겠냐고 수근거린다.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반이 꼴지가 되는 게 좋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거다.실생활에서 사람들은 은을 찾기 위해 금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우리 반 시험점수를 높이면 기분은 좋지만 인간관계를 놓치면서까지 시험점수를 올리는 것은 정말 금을 놓치고 은을 챙기는 것이다.

태원이는 새로운 자전거를 샀다.정말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새 자전거를 타려고 밖을 나갔을 때 태원이는 옛날 자전거가 없어진걸 볼 수 있었다.태원이는 꼭 자전거 도둑을 찾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그 결과 알고 보니 강성이의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아프셔 우유 배달을 못해 대신 우유배달을 할 때 빌려 탄 것이다.태원이는 내 자전거를 사용했으니 사용료를 내라고 말했다.이에 강성이는 이번에 받은 용돈으로 중고 자전거를 살 생각이라 하고 태원이의 자전거를 사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전체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정의를 택하느냐 개인의 이익을 택하느냐 선택지가 생긴다. 아이들은 가끔 흔들리긴 해도 서로를 도우며 함께 헤쳐 나간 것이 너무 보기 좋았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서울삼육 초등학교4-* 김*원 | 2019-09-09 | 제16회 YES24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나는 안미란 작가님이 지은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로는 태원이, 강성이, 광성이가 있다.

 태원이, 강성이, 광성이 이 세 명의 아이들은 아주 친한 친구다. 

 이 세 명은 모두 다 야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다음주에 열리는 야구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광수는 형편이 안 좋아서 차미, 식비들을 내지 못한다. 그래서 차비 대신 걷기로 한다. 그리고 친구들은 야구 경기를 잘 보고 돌아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항상 광수대신 돈을 내주는 태원이, 강성이가 착하다고 생각했다. 세 명 모두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착해 보였다. 이 세사람의 우정이 영원하면 좋겠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인천하늘4-* 이*혜 | 2019-08-26 | 제16회 YES24

학력평가에서 덕만이는 반 평균을 깎아내리는 아이이다.

덕만이는 점심시간 이후로 특별한 수업이 필요한 아이들이 가는 디딤돌 반에 간다.

덕만이는 시험볼 때 번호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것도 잘 몰랐다.

겨우 자기 이름 석자를 그려넣고 똑같은 번호에 표시를 했다.

이런 덕만이를 돕기위해 아이들은 여러가지 의견을 냈다.

덕만이를 2시간 일찍 디딤돌반에 보내자는 아이도 있었고 덕만이가 속한반의 담임 방글쌤께 말씀드려 덕만이를 시험에서 제외시키자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덕만이를 하루 결석시키자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데 만약 위 행동들을 했을 때 과연 꺼림칙하지 않을까?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한명의 인권을 최소화하고 제외하는 것은 공동체의 체면과 위상은 높여지지만 제외받은 한 명의 체면은 낮아지고 제외받게 된다.

따라서 모두가 참여하먼서 모두에게 공평한 균형이 이루어지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높여지는 그런 방안 말이다.

나는 이런 방안을 추천한다.

모든 아이들이  시험을 보돼 덕만이는 시험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다.

알기쉬운 요점만 골라내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을 쓰고 주로 번호를 찍는 쉬운 문제를 위주로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시험전에 덕만이에게 요점을 알려준다.

정의는 자신이 실천했을  때 꺼림칙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덕만이를 제외한다면 꺼림직 할 것 이다.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면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지 않는 정의로운 세상이 될 것 이다.

 

정의의 이름
대전대전자운6-* 박*아 | 2013-09-25 | 제10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정의의 이름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대전자운초등학교 6학년 3반 58번

이 름 박연아

지도교사명(엄기일)

'정의란 무엇일까' 참 힘든 질문이다. 그냥 지혜, 배려, 가치인가? 진짜 정의란 무엇일까? 이 책을 일고 나면 정의라는 것은 '정의의 이름'으로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의는 동기가 순수한 배려이며 가치가 있고, 용기가 필요할 뿐 만 아니라 다수결과 이기심을 경계하며 남과 나눌 줄 아는 향유와 분배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책에서 전하고 있다.

우리가 주변의 모든 것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처럼 '정의'도 사회에서 모든 것들에 중심이 되어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8개 이야기로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그 이야기 중에서 '늘 나눠주라고'이야기와 '내 자전거니까' 이야기가 내 마음에 특히 정의의 이름으로 남는다.

첫 번째 이야기 '늘 나눠주라고'에서는 강성이와 태원이가 광수를 배려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셋이서 야구를 하기로 했는데 물렁물렁한 테니스 공으로 야구를 해야만 했다. 원래는 광수가 야구공을 준비해야 하는데 광수의 집이 가난한 것을 강성이가 알고 사 오기로 했지만 그 사실을 깜빡해서 테니스공을 가져온 것이다.

그래도 셋은 잘 놀았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광수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곳곳에서 돋보였다.

나는 강성이의 태도가 참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야구공을 광수가 잃어버렸지만 물어내라고 하지도 않고 자기가 다시 가지고 오겠다고 했다. 왜 광수를 위해 배려했을까? 한참 생각한 끝에 배려하는 이 행동이 바로 '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입장 바꿔 생각하고 행동하다니, 강성이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으면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당장 새 것으로 사오라고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나의 이기심으로 가득하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 내 자신을 정의의 이름으로 들여다보니 참 부끄러워진다.

두 번째 이야기는 '내 자전거니까'이야기 이다. 태원이의 헌 자전거를 강성이가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 할 때 사용해서 태원이가 화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성이 말로는 태원이가 전에 "필요하면 얼마든지 써"라고 했다고 한다. 태원이는 그래도 강성이가 돈을 벌기 위해 자기 자전거를 탔다는 사실을 따지며 자전거를 이용한 아르바이트에 자기의 몫, 권리, 소유권을 주장했다.

둘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강성이가 태원이의 헌 자전거를 구입하며 화해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난 강성이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태원이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쓰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 태원이는 새 자전거에만 자물쇠를 채우고 헌 자전거는 그냥 보관대에 놔두었을 뿐이다. 더구나 강성이가 그 자전거를 이용해서 나쁜 일도 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을 '소유'라고 하면 서로 나누어 쓰는 것을 '향유'라고 한다. 필요 없는 물건이나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을 혼자서 소유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향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세상이 풍요로워질까? 그래도 태원이가 친구와의 우정이 깨질까봐 강성이와의 말다툼을 멈추게 했다는 점은 인정할 만하다. 나 같으면 끝까지 따지고 싸움을 계속했을 텐데 화가 난 상태에서 친구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는지, 둘의 관계가 또 다시 부러웠다. 강성이와 태원이는 서로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정의의 이름을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친구들인 것 같다.

이젠 나도 친구들과 지내면서 강성이와 태원이의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 할 것이다.

얼마 전 대전 고등법원에서 법의 날 주간 행사로 OPEN COURT(공개 법정)행사에 다녀왔다. 판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책 내용이 생각이 났다.

판사님들도 오판을 할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을 인생을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실 때는 무죄라고 법보다는 사람이 먼저라고 범인도 배려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의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내 마음에 들어왔다.

정의라는 것은 어른들만 쓰는 거창한 단어가 아니라 우리들도 친구와 같이 배려와 서로 나누며 정의의 이름을 마음에 새기면서 정의롭게 지혜롭게 이 세상을 해쳐 나 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는 무엇인가
경기고양다산6-* 강*우 | 2012-09-24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린이를 위한 정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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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10점 | s******5 | 2011-06-29 | 신고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정의의 개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케 했다. 정의, 옳은 일을 배척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과연 이 사회에서 그것이 제대로 지켜지고 우선순위인가 하는 질문엔 쉽게 답하기가 어렵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에선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내세우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토론과 대화가 꼭 필요하다. 이런 '정의'에 대한 관심은 비단 어른들에게만 해당되는건 아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정의에 대한 개념은 중요했고 또 그렇게 가르쳐야만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결코 쉽진 않다. 그래서 아이들로 하여금 깊은 사고를 가르치고 무엇이 정의 인지에 대해 토론할수 있게끔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무엇보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더 심층적인 토론을 이끌어낸다.



야구를 좋아하는 태원이와 강성이는 고민에 빠졌다. 함께 노는 친구 광수 때문인데, 임대아파트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광수는 아무래도 용돈을 풍족하게 받는 태원이와 적은 용돈이지만 알뜰히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성이에 비해 돈이 없을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강성이가 힘들게 산 야구공을 광수가 잃어버렸을 때도 물어내라는 말 대신 괜찮다며 자신이 또 사면 된다고 되려 위로를 했다. 비록 속은 쓰렸지만 친구와의 우정이 더 중요했고 누구보다도 광수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야구선수 임동호 선수의 경기를 앞두고 둘은 고민에 빠졌다. 차비,도시락,입장권을 사기 힘든 광수 때문에 경기 소식을 알려야 하나 마냐를 놓고 중요한 토론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태원이와 강성이가 돈을 보태주면 셋은 즐겁게 경기를 볼수 있겠지만, 속이 깊은 강성이는 광수의 자존심에 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또 그동안 광수에게 먹을 것을 사주고 돈 문제에 있어서 많이 보태줬는데 언제까지 그럴수는 없다는 것도 문제였다. 아무리 친한 친구이지만 번번이 나눠주는 건 불공평 했기 때문이다. 자신은 돈을 벌기위해 아빠 운동화랑 동생들 실내화까지 빨며 고생했는데, 그런 돈을 광수에게 무작정 주면 좀 억울한 것이다. 받는 광수 입장에서도 매번 받는 처지다 보니 기분이 좋을리는 없을거라는게 이들의 의견이었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태원이와 강성이가 광수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보통 사이였다면 돈 없는 광수를 빼놓고 둘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을 테고, 이런 머리 아픈 고민조차 안했을 테니 말이다. 저자는 이와 비슷한 사례 8가지를 보여준 후 부연 설명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코너를 통해 한층 더 나아간 토론을 유도한다. 첫번째 사례를 통해선 요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묻는데 세 친구들의 상황과 적절하게 어울려서 아이들로 하여금 시사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친구를 학원에 데려와서 등록시키면 문화상품권을 주는 학원의 마케팅은 서영이와 예나의 사이를 삐걱거리게 만든다. 예나는 사고 싶은 잡지때문에 문화상품권이 꼭 필요했고, 그래서 가장 친한 서영이를 학원에 초대시킨다. 이런 속사정을 모른채 그저 친구가 자신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여긴 서영이가 내막을 알고 나서 불쾌한 마음이 드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나쁜 마음은 아닐테지만 왠지 예나가 자신을 이용한 것 같고, 자신을 마치 물건으로 취급하는 학원의 마케팅에 마음이 상한 것이다. 다행히도 불쾌한 감정의 원인을 찾고 오래도록 우정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같다는걸 알게 되면서 화해를 하지만 학원의 상술은 언짢기만 하다.

지적 장애를 가진 덕만이 때문에 반 평균 성적이 낮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그러면 안되는줄도 알고, 분명 담임선생님이 화를 낼 거라는것도 잘 알지만 그래도 시험 당일 딱 하루만 덕만이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이번에도 꼴등을 하면 담임선생님이 불려가 꾸중을 들을텐데 이를 막기 위해 나온 씁쓸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하나의 인격체인 덕만이를 무시하는게 되니 두가지 가치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때 아이들의 눈에 '배려하며 함께가자'는 급훈이 들어온다. 아이들은 과연 덕만이와 반 평균성적 사이에서 어떤 가치를 선택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아이들이 성적이라는 자신들의 이익을 떠올리며 토론을 했다면, 어른들은 집값이라는 문제로 토론을 하게 된다. 가뜩이나 치안이 불안한 동네에 '부자보호지원센터', 즉 아버지와 자식만 사는 가정을 위한 주택이 세워진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반대모임을 갖고 탄원서에 서명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혼자 사는 아버지들을 잠재적인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더 나아가 이 때문에 집값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런 이기주의는 비단 한곳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이런 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는덴 다들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자신의 집 근처는 결사반대 란다. 집값 앞에 사람들은 하나로 똘똘 뭉치는데 서영 엄마와 예나 엄마만이 반대 의견을 표시한다. 하지만 이들의 의견은 소수였고, 다수결 투표가 시작되면 불리할수 밖에 없었다. 이때의 다수결이 과연 민주적인 방식이라 할수 있을까?

 

그저 친구들과의 관계 뿐 아니라 어른들의 세계도 들춰보며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는 측면만 봐도 이 책은 충분히 읽어볼 만하다. 남을 위한다고 하는게 때로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정답이 없는게 '정의'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 행동이 정의롭다거나 정의롭지 않다거나 하는 건 반드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성립'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타인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풀지 못하는 문제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교환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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