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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필요한 시간

다시 시작하려는 이에게, 끝내 내 편이 되어주는 이야기들

정여울 | 한겨레출판 | 2023년 01월 0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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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4g | 136*200*20mm
ISBN13 9791160409383
ISBN10 116040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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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문학만이 치유할 수 있는 것] 정여울 작가가 풀어낸 문학의, 이야기가 주는 힘에 대한 에세이. 『데미안』부터 『바리데기』까지 자신의 뿌리가 된 이야기들을 다정하게 독자들과 나눈다. 아직 문학이 존재해야 한다고, 문학만이 바꿀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다고 말하는 작가에게선 왠지 모를 기쁨도 느껴진다. - 에세이 PD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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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꾹꾹 눌러 쓴 글들로 50만 독자들의 애정과 찬사를 받아온 에세이스트.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낯선 도시를 찾아 헤매고, 마음을 어루만지...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꾹꾹 눌러 쓴 글들로 50만 독자들의 애정과 찬사를 받아온 에세이스트.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낯선 도시를 찾아 헤매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을 찾아 마침내 글을 쓴다. 예술 작품에 대한 감동에 해석을 더하여 글을 쓰는 일이 힘겨운 삶을 견디게 해준다고 믿는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펴낸 책들은 저마다 작은 미술관들을 닮았다.
지은 책으로 『문학이 필요한 시간』, 『공부할 권리』,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월간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마지막 왈츠』, 『블루밍』, 『내성적인 여행자』,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으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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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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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문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j*****3 | 2023-08-13 | 신고

 

소설을 읽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책을 읽는 목적은 무언가 하나를 배우기 위함이라 생각했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들을 읽었다. 그런데, 지식만이 아니라 살아가는데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필요함을, 그런 도구로서 문학의 역할이 존재함을 알게 된 이후에는 소설을, 에세이를, 시를 읽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읽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문학의 힘에 대해서 새로이 배우게 된 점들이 많았다. 

 

<문학이 필요한 시간>이란 제목에서 눈치 챘어야 했는데, 단지 책에 대한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정여울 작가의 전작들을 읽으면서 문학이, 읽기와 쓰기가 작가의 삶의 원동력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작가의 삶을 지탱했던 많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나 스스로도 작품을 읽는 방법, 문학의 효용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단순한 감상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무언가 다르게 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어쩌면 단순한 그 진리를 이제야 제대로 깨우친 느낌이랄까? 읽지 않았던 책들에 대한 얘기도 물론 흥미로웠지만 읽었던 책들에 대한 글들이 더 좋았는데, 이유는 내가 놓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철학자는 세계를 이리저리 해석해 왔을 뿐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문장)

이 문장을 읽고 마비된 감수성을 깨우는 향기로운 문장의 힘을 느꼈다는 작가는 삶에 대한 설렘을 회복하는 것, 세상에 대한 놀라움을 되찾는 것, 이 모든 것을 느끼는 감수성의 심장을 되찾는 것. 그것이 문학을 통해 우리가 쟁취할 수 있는 생의 기쁨이라고 했다. 요즘 무기력에 빼져있기도 하고, 삶에 회의적인 느낌이 들고 있어서였을까? '생의 기쁨'이란 이 말이 강하게 다가왔다. 마르크스의 문장에서는 작가만큼의 감동을 받지는 못했지만, 생의 기쁨을 문학을 통해 쟁취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고픈 욕심이 생겼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오이디푸스왕>, <피그말리온>,<오디세이아>에 대한 글에서는 각각의 신화에 대한 감상과 함께 신화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았다. 

문학작품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이야기 속 인물들이 허구임을 알면서도 '지금 살아있는 우리의 이야기'로 승화시켜 살아낼 줄 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단지 신화를 읽는 것이 아니라 신화를 살아내야한다. 신화를 살아낸다는 것, 그것은 신화 속 올림포스 신들처럼 멋지고 영웅적으로 살아내는 것만은 아니다. 신화를 살아낸다는 것, 그것은 신화 속 인물들이 받았던 고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에게 그런 고통이 다가왔을 때 그 고통을 이겨낼 힘을 기르는 일이다. -p39

신화를 읽으면서 그냥 이야기에 불과하다며 가볍게 읽고 넘긴 경우가 많았고, 저렇게 생각해본 적은 그다지 없었다. 저 신화가 왜 나왔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의미를 되새기고 나에게 대입해보는 신화 읽기를 한다면, 그 시간이 훨씬 의미있을 것같다. 

 

<보바리 부인>을 읽었는데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보바리 부인에 대한 분노만이 남아있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할 줄 모르고, 허영심으로 가득 차있고, 남편이 아닌 다른이에게서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지. 하지만, 그 소설을 다르게도 볼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댈러웨이 부인>은 읽지 않았는데 주인공 클라리사는 특별하지 않은 자신의 삶이 지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저자는 클라리사가 가진 매력에 대해서 말했다. <댈러웨이 부인>을 읽게 된다면 그녀의 매력을 찾아볼 생각이다. 왠지 이 말이 굉장히 위로가 되고있다. 

지금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해 이미 아름다운 오늘을 망치지 말자. 지금과 다른 그 무엇이 되지 않아도 당신은 찬란하게 빛난다. 당신 안의 가장 찬란한 빛을 찾아주는 문학의 속삭임이, 당신의 오늘을 밝혀줄 것이니.-p164

 

저자는 문학은 용기와 희망을 매일매일 이끌어내고,타인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는 연대와 공감이 있는 자리에서도 문학이 있다고 했다. 문학의 존재 이유, 문학이 가지는 힘이 무궁무진하다고 해도, 나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면 무용지물 아닐까? 앞에서도 말했지만, 지금까지 너무 가볍게 읽어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문학을 읽어내는 나에게 좋은 변화가 일어날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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