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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고통

현대 의학의 그릇에 담기지 않는 고유하고 다양한 아픈 몸들의 인류학

이기병 | 아몬드 | 2023년 02월 24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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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38g | 130*200*17mm
ISBN13 9791192465043
ISBN10 11924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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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연결된 고통』을 쓴 이기병 내과 의사는 3년간 가리봉동의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근무했다. 그곳에서 다양한 아픈 몸과 만났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고통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었다. 이 책은 여러 외국인 노동자를 진료하며 겪은 희로애락을 글로 남긴 최초의 기록이다. - 손민규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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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인류학 연구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에서 내과 수련을 받고 늦깎이로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의학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는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감염내과 전임의를 수료했으며 AI 패혈증 예측 스타트업 기업 AITRICS에서 의료 자문을 겸하고 있다. ‘고통받는 것만 실재’한다는 견해에 동의하는 편이다...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인류학 연구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에서 내과 수련을 받고 늦깎이로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의학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는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감염내과 전임의를 수료했으며 AI 패혈증 예측 스타트업 기업 AITRICS에서 의료 자문을 겸하고 있다.

‘고통받는 것만 실재’한다는 견해에 동의하는 편이다. 또한 인간과 비인간, 몸과 마음, 삶과 죽음 등 분리될 수 없으나 분리된 것들의 경계, 의학과 사회과학 등 기반이 다르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경계를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 『아프면 보이는 것들』(공저)이 있으며, 논문으로 논문 「조선족 간병사들의 돌봄 낙인과 생명정치」, 「죽음과 애도에 대한 고찰과 교육 가능성 탐색」 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안녕하세요. 이 책의 대표 입니다.
인문PD (humanyes24@yes24.com) | 2023-09-08
현직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인류학 연구자 이기병 선생님이 외국인노동자의원에서 환자들과 씨름하며 겪었던 희로애락을 담은 책입니다. 어느 날 함께 일했던 동료가 〈과학뒤켠〉이라는 잡지에 실린 기고문을 메일로 보내줬어요. ‘길 잃은 내과 의사, 인류학의 길을 찾다’라는 제목을 단 그 글은 솔직히 좀 어렵긴 했지만 (웃음) 매우 새로웠고 독특했어요. 환자를 어떤 ‘장기’를 지닌 치료 대상으로만 보지 않으려 노력한 흔적들, 진단 뒤에 숨은 ‘목소리를 잃은 서사’에 귀 기울였어야 하지만 본인도 그러기를 실패했다는 고백, 이제라도 그 실패를 주섬주섬 손에 쥐고 복기해보려는 시도들이 거기 담겨 있었어요. 무엇보다 그런 일들을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겪으셨던 것인데, 이것은 이분만 하실 수 있는 이야기이며 자칫 묻힐 수도 있는 기록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북토크를 할 때면 저자는 이 책을 ‘긴 후회의 기록’이라고 소개하세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분명 존재했고, 매일 적게는 40명 많게는 100명 가까이 환자를 봐야 하는 열악한 환경 탓이긴 했어도, 진료가 ‘충분치 않았다’는 것인데요. 책을 읽다 보면 가리봉동의 어느 좁다란 진료실 한 편에 슬그머니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요. 때로는 의사의 마음이 되어 위독한 환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전화를 해대며 노파심과 불안을 느끼고, 때로는 환자가 되어 내 말을 성의껏 들어주지 않는 의사의 무심함에 서럽고 속상하기도 하죠. 어느새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의 이야기를 곧 내 이야기로 읽게 되는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 시간들을 인류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복원해내는 데는 ‘성공’하신 듯해요. - 아몬드 이은정 대표

책 속으로

--- p.259

출판사 리뷰

추천평

가리봉동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보낸 3년간의 공중보건의 생활은, 누군가에게는 단지 군대 의무를 해소하는 일일 수도 있었겠지만, 저자 이기병에게는 오히려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들을 환대하고, 아픈 자들의 목소리와 몸짓에 마음을 기울이며, 조금 더 나은 공동체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분투와 용기의 나날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몇 번이나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었다. 샘물처럼 맑고 바위처럼 성실한 그가 매 순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밀려드는 환자와 제한된 진료 시간 속에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도, 열악한 노동환경과 위태로운 법적 지위로 인해 오지 않는 환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대며 애태우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게도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은 한 번에 건너는 것이 아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의학적 진단은 순간일지 모르나, 외국인노동자 각자의 질병과 죽음은 중국, 네팔, 태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그리고 한국에서의 복잡하고 고단한 삶이 축적된 결과다. 저자는 의사로서도 인류학자로서도 뛰어나지만, 그의 가장 빛나는 부분은 의사와 인류학자의 경계 속에서 탄생한다. 그는 경계적 삶을 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의 글을 통해, 또 다른 경계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노동자이자 외국인인 환자들을 비로소 우리와 같은 이웃으로 만날 수 있다. 친절한 의료 지식과 더불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유머러스한 표현들은 이 책을 읽어야 할 또 다른 이유다.
-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이 책은 가리봉동의 좁다란 진료실에서의 경험을 의학과 인류학을 경유하여 읽어내려는 시도다.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 진료를 보기 위해 찾아왔던 환자들과의 만남, 진단명을 찾기 위해 나눴던 대화, 그 속에서 읽어냈던 사회·문화적 맥락과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고통을 저자는 ‘연결된 고통’이라 부른다. 의학적 진단이 소외시키는 시공간을 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맥락을 분석하는 일은 여태껏 우리 사회가 무엇을 놓쳐왔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은유다. 책장을 덮고 나면 지금은 사라진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 찾아왔던 이들의 증상과 진단명, 이를 가로지르는 삶의 서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읽어내고 기억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남는다.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이 이어지고 연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이길보라 (영화감독, 작가)
『연결된 고통』을 읽는 동안 타국의 진료실에 앉아 있는 나를 어쩔 수 없이 상상하곤 했다. 곤란과 당혹에 자주 몸을 떨었다. 같은 언어를 써도 진료실 안에서 소통은 늘 충분치 않다. 의사가 아는 것과 내가 아는 의학 지식의 차이가 말을 누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병원에서 신체는 하나의 몸이 아니라 부위나 기관으로 다뤄진다. 대개의 의사는 ‘살리는’ 일만 중요하게 가르친다. 그 주변을 탐험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이기병은 우연이 데려다 놓은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만난 ‘낯선 몸들’ 덕분에 진료 현장이 “언제나 불충분”하다는 것을 몇 번이고 다시 배운다. 진료실 안으로 들어온 환자는 무엇이 미안한 줄도 모르면서 미안해했다. 그것이 그나마 가장 ‘잘’ 할 수 있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언어마저 제대로 통하지 않는 진료실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상대하는 일은 고통을 듣는 훈련이기도 했다. 진단명 하나로 압축되지 않는 삶을 샅샅이 들여다 본 덕분에 ‘몸’은 진료실 안이 아닌 사회적 맥락 위에 존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현대 의학이 간과한 돌봄의 필요와 쓸모를 살뜰히 발굴해낸다. 의학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인류학까지 뻗어나간다. 어떤 ‘앎’은 되돌릴 수 없어서, 더 먼 곳으로 운명을 등 떠민다. 나는 이 기록이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게 만든다는 걸 믿는다.
- 장일호 ([시사IN] 기자, 『슬픔의 방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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