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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

신경림 | 창비 | 2000년 09월 30일 리뷰 총점8.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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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275g | 125*200*20mm
ISBN13 9788936422004
ISBN10 89364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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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36년 충주 출생. 동국대 영문과 졸업. 1955년 《문학예술》로 등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 역임. 시집으로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 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낙타》 등과 산문집 《민요기행》 외, 어린이책 《겨레의 큰사람 김구》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 그림책 《아기 다람쥐의 모험》 등 다수.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 ·... 1936년 충주 출생. 동국대 영문과 졸업. 1955년 《문학예술》로 등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 역임. 시집으로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 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낙타》 등과 산문집 《민요기행》 외, 어린이책 《겨레의 큰사람 김구》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 그림책 《아기 다람쥐의 모험》 등 다수.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 · 19문화상 등 수상.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은 향년 88세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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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서평위원 김갑수
1974년, 고교생이 되어 문예반에 들어가니 시강독 시간에 갓 나온 '민음사 오늘의 시인 총서'라는 것들을 사읽는다. 거기서 정현종의 [고통의 축제]니 강은교의 [풀잎]이니 황동규의 [삼남에 내리는 눈] 등의 시집을 알았다. 값은 500원이었는데 깎아서 450원씩에 샀다. 시가 좋아서 미칠 지경이었다. 이듬해 창비시선으로 [농무]라는 게 나왔는데 600원이었다. 그 동네는 뭐 멋스럽고 난해한 시어도 없고 종이도 누런 갱지인 게 영 촌스럽게 여겨졌다. 그래도 구자운, 박봉우, 최하림 등을 구해 읽고는 했다. 1978년 대학생이 되니 황동규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를 시발로 '문학과지성 시인선'이 등장한다. 거기 김명인, 장영수, 신대철 등이 있었다. 황홀했지만 시를 통해 삶의 고통이 무언지를 비로소 알아가던 시절이었다.

알고 보니 이들 시리즈가 한국시의 메인스트림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권력집단화한 한국문인협회의 권위로부터 이탈해 나와 새로운 줄기를 형성하는 치열한 문학운동체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일생의 축복이자 자랑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 초판본으로 구해 읽은 그 시집들로 인해 저도 모르게 한국문학사의 본령에 동참한 셈이니 말이다. 그 한 권 한 권마다의 설레임과 흥분을 어찌 잊을 것인가.

이제 그 이름들은 두터운 역사가 됐다. 문지시인선이 일찌감치 200권을 넘었고, 좀 나중에 시작한 실천문학이나 세계사의 시인선도 100권이 훌쩍 넘었다. 다소 주춤거린 민음사의 경우도 100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비시선 200권 기념 앤솔로지가 나왔다. 반갑다. 그런데 그냥 그 정도 반응인가. 창비시선이란 말이다. 어린 시절 촌스럽다고 여겼다가 나중에는 민중의식이다 뭐다 스트레스 팍팍 받게 만든 창비동네. 심상하게 지나갈 수 있겠는가.

창비시선의 역사 속에 기록된 각종 사항들 가운데 두 가지를 주목하면 그 의미가 선연해진다. 하나가 김지하 또 하나는 최영미.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를 필두로 모두 6권의 판금시집이 나온다. 말이 쉬워 판금이지 이건 연행, 고문, 투옥, 세무사찰, 해직 따위를 깔고 있는 말이다. 더럽고 추악한 전쟁의 시절. 창비시선은 그때의 강철꽃잎이었다. 세월이 훌쩍 지나 같은 시리즈 내에서 그 유명한 잔치가 벌어진다.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비가 세칭 대형 상업주의 출판사라고 불려지게 된 사건이다.

이번 앤솔로지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는 창비의 대표선수라 할만한 신경림이 엮었다. 특별히 양장본에다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여 눈길이 끌리더니 수록시인 88명의 명단에서 잠깐 놀란다. 당연히 창비만의 시인잔치일줄 알았더니 웬걸 황지우, 최승자, 이성복, 김혜순 등등 그 동안은 저 강 건너편 진영으로 여겨졌던 이름들도 오손도손 함께 모여있다. 그러니까 뭐랄까, 이건 창비의 자신감의 반영이자 또 한편으로는 시단 전체가 위축되어 응집력이 생긴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무슨 홍보원 같은 말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책은 무조건 소장하고 보는 것이다. 뭘 망설이겠는가. 창비의 역사가 집약돼 있고 대표시인이 망라돼 있고 (하지만 빠진 시인도 시인이다!), 게다가 신경림의 안목이다. 국제무대에서 문화를 말하려면 어딘지 움츠러들다가도 시에서만은 고개 빳빳해지는 우리네다. 그런 시마저 잠시 시들해지고 있는 형국인가. 그래,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

책 속으로

--- pp.52-53 김정환
--- p.144
--- p.87
--- p.139
--- p.139
--- p. 120
--- p.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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