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폭죽소리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길벗어린이 작가앨범-01

폭죽소리

리혜선 저/김근희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03월 31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6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7건) | 판매지수 42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3,000원
판매가 12,350 (5%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6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리스트에 넣기 뷰타입 변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275*255*15mm
ISBN13 9788986621129
ISBN10 8986621126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저자 소개 (2명)

1956년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이 만주로 건너가 살았기 때문에 중국에서 태어났다. 1981년 연변대학교 한어학부를 졸업하고, 북경 노신문학원을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길림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연변작가협회 창작실 주임을 맡고 있다. 전국 제5기 소수민족문학상, 전국 제7기 소수민족문학상, 제4기 연변작가협회 문학상(소설부문 최우수상), 흑룡강신문사 장편공모 최우수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 1956년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이 만주로 건너가 살았기 때문에 중국에서 태어났다. 1981년 연변대학교 한어학부를 졸업하고, 북경 노신문학원을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길림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연변작가협회 창작실 주임을 맡고 있다. 전국 제5기 소수민족문학상, 전국 제7기 소수민족문학상, 제4기 연변작가협회 문학상(소설부문 최우수상), 흑룡강신문사 장편공모 최우수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중국에서 출간된 대표작으로 『빨간 그림자』 『푸른 잎은 떨어졌다』 『코리안 드림』 들이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 『사과배 아이들』 『폭죽소리』 들이 있다.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또한 남편인 이담은 함께 그림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동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을 나란히 졸업했다.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 작가 및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솔한 삶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2009년 풀로 엮은 도시, 속초(束草)에 잠시 들른 후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빠져 10년 넘게 살았다. 자연에서 만난 생명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일상에서 가구와 의복을 자연 친화적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쓸모없는 물건을 되살려 쓸모 있게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그러한 소박한 생활 이야기를 『조각보 같은 우리 집』, 『재활용 목공 인테리어』 책으로 펴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폭죽소리』, 『명량 해전의 파도 소리』, 『아기별』, 『살림살이: 겨레 전통 도감』 등이 있으며, 『폭죽소리』는 1996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담 작가가 그린 『야구가 우리를 살렸다Baseball Saved Us』, 『영웅들Heroes』, 『자유를 향한 여정Passage to Freedom』 등은 미국의 여러 권위 있는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흙이 있는 삶을 준비하고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추천평

조선족 아이 옥희는 부모가 옥희를 곡식 씨앗과 맞바꾸는 바람에 청인의 집에서 고생하며 자란다. 문화 차이 때문에 궂은 일을 당하지만 옥희는 결국 조선족이 사는 연길로 떠난다. 연변 조선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같은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우수한 그림책으로 뽑혔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조 한 되에 팔린 여자 아이
강원강릉교동초등학교6-** 전*민 | 2019-09-07 | 제16회 YES24

우리 학교에는 이민 간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미국으로 이민 갔는데 3년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날 수도 없고 놀러 올 수도 없다. 나는 그 친구가 보고 싶고 그립다.

책에 나온 옥희네 가족은 내 친구처럼 공부하러 다른 나라에 이민 간 것이 아니라 너무 먹고살기 힘이 들어 청나라로 이주하여 가게 되었다. 청나라에 간 옥희도 조선에 있는 옛 친구가 보고 싶겠다. 나는 3년을 친구를 못 만났지만 옥희는 10년 동안 친구를 못 보았으니 나보다 더 친구가 그립겠다.

옥희네는 청나라로 이주해 가는 도중 식량을 모두 먹었다. 그리고 청나라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가지고 가던 씨앗까지 모두 먹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왕씨네 집에 옥희를 조 한 되랑 바꿔 팔았다. 나는 책을 읽으며 조가 얼마나 귀하고 비싸길래 자식이랑 바꿨을까 궁금해서 엄마에게 여쭤보니 바로 보여주셨다. 노랗고 비싸보이지도 않고 쌀보다도 작은 이 곡식이랑 딸을 바꿨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것도 한 되와 바꾸다니 의문이 생겼다. 보통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와 자식이랑 같이 살 텐데 자식을 남의 집에 팔다니 정말 굶어죽을 처지였나 보다. 온 식구가 다 굶어죽을 수가 없어 옥희를 남의 집에 판 것이라고 엄마가 설명을 했지만 난 충격이었다.

옥희가 왕씨네 집에서 10년을 일하면서 말도 안 통하고 가족들이 보고 싶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근처에 조선에서 온 사람들이 있다는 소문에 옥희는 부모님을 찾아 왕씨네 집을 나오지만 못 찾을 것 같다. 만약 진짜 부모님이 근처에 계시다면 옥희를 보러 왕씨네 집에 한번은 왔을 거고, 데리고 가서 같이 살았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이다. 어쩌면 부모님이 나중에 왕씨네 집에 옥희를 찾으러 왔는데 그때 옥희가 집을 나가고 없어서 영영 못 만나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 옥희가 부모님을 찾아 헤매다 듣는 폭죽소리도 고향에서 쥐불놀이 할 때가 떠올라 가족이 더 그리웠겠다.

나는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흉년이 들고 전염병이 생기고 세금을 너무 많이 내야하면 사람들이 살기 너무 힘들고 그러다보면 옥희네처럼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살아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고향땅으로 돌아오지도 못할 것 같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이 책에 나오는 옥희네 가족이라고 들었다. 나는 조선족이 중국 사람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인가 궁금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생활이나 말은 중국을 닮아가지만 마음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특히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은 조선족자치구가 있어서 우리말과 글을 쓰고 우리의 풍속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번에 조선족에 대하여 새로 알게 되어 뿌듯하다.

낯선 청나라에서 하인이 된 옥희
강원강릉율곡초등학교4-** 성*영 | 2019-09-01 | 제16회 YES24

나는 제목이 폭죽 소리여서 축제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와 완정 다른 내용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옥희는 청나라 동부로 가족과 가고 있었다. 가는 도중에 조 씨앗을 다 먹어서 옥희와 조 한 됫박이랑 바꾸었다. 그래서 옥희는 말도 안 통하는 낯선 왕씨네 집의 하인이 되었다. 옥희가 너무 불쌍하다. 내가 옥희라면 엄청 울었을 것이다. 옥희네 부모님도 옥희를 팔 때 엄청 슬펐을 것이다. 하지만 옥희를 안 팔면 가족들 다 굶어버리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옥희는 자신의 부모님이 자기를 팔았는데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무슨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옥희라면 부모님을 미워했을 것이다. 옥희는 나처럼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좋게 생각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옥희는 청나라 왕씨네 집에서 매일 구박만 받았다. 옥희가 그런 것도 아닌데 억울한 일도 당했다. 제사상 엿을 옥희가 먹은 것도 아닌데 옥희를 혼내고 주인집 딸 쉬잉이가 먼저 옥희에게 먼저 모래를 뿌렸는데 옥희가 또 혼났다. 또 진주를 훔친게 아닌데 혼냈다 그러면서 진주를 안 주었다. 내가 옥희라면 주웠다고 계속 말했을 것이다. 그리고 진주를 달라고도 할 것이다. 옥희가 너무 불쌍하다.

옥희는 옆집에 사는 밍밍이와 제일 친했다. 밍밍이는 옥희와 잘 놀아주고 잘 해주었다. 나 같으면 밍밍이네 집에서 살 것이다. 왕씨네는 옥희를 너무 힘들게 하지만 밍밍이는 잘해주니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밍밍이는 착하니까 밍밍이의 부모님도 잘해 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때 조선 시대 말에는 너무나 살기 힘들어 청나라 버려진 땅으로 이주해 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조선족이란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이 조선족이 아주 많다는 것을 새로 알았다. 그리고 조선족들이 지금 우리나라에 돈을 벌려고 많이 온다는 것도 알았다. 식당에서 조선족들을 어쩌면 만날 수도 있다는데 내가 조선족을 만나면 그때는 친절하게 대해줄 것이다.

청나라에 조 한되에 팔린 옥희
강원교동4-** 전*민 | 2017-08-25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청나라에서 조 한 되에 팔린 옥희

                    ‘폭죽소리를 읽고

우리 학교에는 이민 간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미국으로 이민갔는데 3년째 만나지 못하고 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날 수도 없고 놀러 올 도 없다. 나는 그 친구가 보고싶고 그립다.

책에 나온 옥희네 가족은 내 친구처럼 공부하러 다른 나라에 이민 간 것이 아니라 너무 먹고살기 힘이 들어 청나라로 이주하여 가게 되었다. 청나라에 간 옥희도 조선에 있는 옛 친구가 보고 싶겠다. 나는 3년을 친구를 못 만났지만 옥희는 10년 동안 친구를 못 보았으니 나보다 더 친구가 그립겠다.

옥희네는 청나라로 가는 도중 식량을 모두 먹었다. 그리고 청나라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가지고 가던 씨앗까지 모두 먹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왕씨네 집에 옥희를 조 한 되랑 바꿔 팔았다. 나는 책을 읽으며 조가 얼마나 귀하고 비싸길래 자식이랑 바꿨을까 궁금해서 엄마에게 여쭤보니 바로 보여주셨다. 노랗고 비싸보이지도 않고 쌀보다도 작은 이 곡식이랑 딸을 바꿨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것도 한 되와 바꾸다니 의문이 생겼다. 보통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와 자식이랑 같이 살 텐데 자식을 남의 집에 팔다니 정말 굶어죽을 처지였나 보다. 온 식구가 다 굶어죽을 수가 없어 옥희를 남의 집에 판 것이라고 엄마가 설명을 했지만 난 충격이었다.

옥희가 왕씨네 집에서 10년을 일하면서 말도 안 통하고 가족들이 보고 싶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근처에 조선에서 온 사람들이 있다는 소문에 옥희는 부모님을 찾아 왕씨네 집을 나오지만 못 찾을 것 같다. 만약 진짜 부모님이 근처에 계시다면 옥희를 보러 왕씨네 집에 한번은 왔을 거고, 데리고 가서 같이 살았을 텐데 그러지 않아서이다. 어쩌면 부모님이 나중에 왕씨네 집에 옥희를 찾으러 왔는데 그때 옥희가 집을 나가고 없어서 영영 못 만나는게 아닐까 걱정된다. 옥희가 부모님을 찾아 헤매다 듣는 폭죽소리도 고향에서 쥐불놀이 할 때가 떠올라 가족이 더 그리웠겠다.

나는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흉년이 들고 전염병이 생기고 세금을 너무 많이 내야하면 사람들이 살기 너무 힘들고 그러다보면 옥희네처럼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살아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고향땅으로 돌아오지도 못할 것 같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이 책에 나오는 옥희네 가족이라고 들었다. 나는 조선족이 중국사람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인가 궁금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생활이나 말은 중국을 닮아가지만 마음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을 말이다.

조 씨앗 한 되에 팔린 아이
강원율곡4-** 최*빈 | 2016-09-08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조 씨앗 한 되에 팔린 아이

                          ‘폭죽 소리를 읽고

 

 

나는 엄마를 잃어버린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나는 엄마를 잃어 버렸을 때 눈앞이 캄캄하고 마트라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도 뭐하고 뭘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다. 옥희도 잠에서 깨어나 보니 다른 집이고 모르는 애들이 있으니 엄청 놀랐을 것이다. 나도 옥희와 같은 일을 격어보아서 안다. 근데 옥희는 엄마를 청나라 동부 안에서 찾아야 되지만 나는 마트 안에서 잃어버렸다. 옥희는 나 보다 더 한 곳, 말도 안통하고 모든 것이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리다니 안 됐다.

사실 옥희가 부모님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옥희의 부모님이 옥희를 청나라 왕씨네 집에 팔아버린 것이다. 그것도 조씨앗 한되에 말이다. 부모는 함부로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어도 보통은 버리지 않으려고 애쓴다. 난 옥희의 부모님이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 안그러면 온가족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 것이다.

옥희는 청나라 동부 자기가 살던 집 사람들에게 우리민족의 놀이를 알렸다. 나는 청나라에 가서 우리나라의 놀이를 알려서 옥희가 자랑스럽다. 옥희는 쉬메이와 쉬잉이, 밍밍에게 제기차기와 쥐불놀이를 보여주고 그 놀이를 같이 해보았다. 나도 쥐불놀이를 해보았는데 하지 않은 놀이라서 쉽지가 않았다. 또 유치원때 제기차기도 2~3번 밖에 못 찼다. 내가 다른 나라 사람에게 전통 놀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 걱정이 된다.

옥희는 시집 갈 나이까지 왕씨네 집에서 살았는데 왕씨의 딸이 시집을 갈 때 옥희는 왕씨네 집에서 나왔다. 왜냐하면 밍밍이 옥희와 같은 사람을 보았다고 알려줬기 때문이다. 무사히 부모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딴 사람이어도 같은 종족이고 말도 통하니 옥희는 괜찮을 거다.

지금 우리나라는 잘사는 나라이다. 그런데 100년 전에는 아주 살기 어려웠다는 걸 알았다. 또 책을 보고 지금 시대가 제일 좋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 옛날처럼 살았으면 정말 억울한 일 슬픈 일이 많았을 거다. 옥희도 가난하고 못살아서 남의 나라에서 힘들게 살았던 것이다. 옥희 부모님은 나중에라도 옥희를 찾으러 오지 왜 안 왔을까? 계속 살기가 힘들었나 걱정된다.

조선족이라 불리는 사람 이야기
강원강릉율곡4-** 한*성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조선족이라 불리는 사람 이야기
‘폭죽소리’를 읽고

강릉 율곡초등학교
4-여울 한지성
 

 

  우리반에 미국에 살던 4학년 남자아이가 전학왔다.나는 그 남자아이를 도와주고싶었다.하지만 남자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여자아이가 도와준다는 것은 조금 부끄러웠다.그래서 나는 통역이 잘 안되어도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었다.왜냐하면 우리반 애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잘못 친하게 지내다가는 왕따에 시달리고,향수병이 생길 수있기 때문이다.나는 그 남자아이에게 급식을 조금만 받아도 된다고 했다.남자아이는 아무말도 안하고 급식을 조금만 받았다.부끄러웠던 것이다.아마 일주일정도 있으면 우리반 아이들이랑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또한 우리반 선생님도 착하셔서 왕따를 만들면 우리반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들을 혼내실 것이다.나는 낯선 곳에서 온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싶다.
  옥희네 집안 식구는 조선시대 말,먹고 살기가 힘들어 조선에서 옥희네 부모님이 청나라까지 오다가 배가 너무 고파 씨앗까지 먹어 버렸다.그래서 청나라에 도착하여 씨앗으로 쓸 조 한되와 옥희를 바꿔서 5살인 옥희가 청나라 사람 왕씨네 하인이 된 것이다.나는 7살 때 강릉에 있는 중앙시장에서 신기한 물건을 보다가 엄마를 따라가야 된다는 것을 잊어버렸다.그 때는 다행히 전화기가 있어서 엄마에게 다급히 전화를 했다.엄마도 나를 애타게 찾고 계셨다.나는 다행히 15분 만에 엄마를 만났다.나는 엄마를 찾기전에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앞이 캄캄하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표현할수 없다.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됐다.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그래도 5살 옥희보다 2살 많은 나는 훨씬 나았을 것이다.
  5살 옥희는 잠에서 깨어보니 말도 안통하는 청나라 왕씨네 창고였다.부모님은 이미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나는 이부분이 짧게 나왔는데도 아주 오래오래 읽었다.옥희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옥희가 냇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진주를 주웠는데 왕씨 아주머니가 가져갔다.옥희가 만약 그 진주를 뺏기지만 않았더라면 반짝반짝하고,고급스럽게 보이는 진주를 사람들에게 팔 수있었을 것이다.참 안타까웠다.그런데 왕씨 아주머니는 값비싼 진주를 보자 욕심이 나서 진주를 빼앗은 것 같다.
  왕씨 아주머니는 옥희를 아주 미워하면서 팔아버릴려고 했다.또 옥희를 돈을 훔친 도둑으로 몰았다.아마 왕씨 아주머니는 조선인을 미워하고,쌍둥이 아이보다 예쁜 것 같아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 조선인 아이라서 구박했을 것이다.옥희의 심정은 청나라는 무섭고,억울해서 왕씨 아주머니께서 없는 곳에 가서 울 것이다.나는 5살의 옥희의 마음 아픈 심정을 알수 있을 것같다.
나는 조선족이란 말을 들어봤다.엄마 친구가 식당을 하시는데 거기도 조선족 아주머니가 주방에서 일한다.나는 그냥 부르는 이름인줄 알았는데 옥희네처럼 청나라로 이주했던 사람들을 조선족이라 부른다는 걸 알았다.그래서 조선족은 중국인이기도 하지만 우리와 같은 민족이란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조선족’그렇다면 그 옛날 살기 위해 멀리 남의 나라로 이민가 고생하는 사람이다.
 
 

회원리뷰 (6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6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7.6/ 10.0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