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어두워진다는 것
사이즈비교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창비시선-205

어두워진다는 것

나희덕 | 창비 | 2001년 04월 30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5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5건) | 판매지수 318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8쪽 | 197g | 125*200*20mm
ISBN13 9788936422059
ISBN10 8936422057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언제부턴가 내 눈은 빛보다는 어둠에 더 익숙해졌다. 그런데 어둠도 시에 들어오면 어둠만은 아닌 게 되는지, 때로 눈부시고 때로 감미롭기도 했다. 그런 암전(暗電)에 대한 갈망이 이 저물녘의 시들을 낳았다. 어두워진다는 것, 그것은 스스로의 삶을 밝히려는 내 나름의 방식이자 안간힘이었던 셈이다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임화예술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접시의 시』, 산문집 『반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93
--- pp.24-25
--- p.40-41
--- p.19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2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2/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9.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세밀한 소리들
평점9점 | o****e | 2008-04-02 | 신고

나는 국문과에 재학 중이며 벌써 4학년이 되었지만, 제대로 <시>라고 하는 장르에 몰두해본 적이 없다. 늘 교과서와 문제집에서만 접하다가, 아무런 주석이 없는 시를 읽으려니 여간 집중이 안 되는 게 아니었다. 낯설 정도로 지적이고 감성적인 언어. 시에 관심을 두다가도, 무식한 나로선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시도 많아서 도서관에 가도 시집들이 꽂혀 있는 곳은 좀처럼 가지 않았다. 손에 꼽힐 정도로밖에 시집을 읽어보지 않은 나는 스스로 생각해도 꽤 부끄러워 함부로 국문과 학생이라고 말하기도 껄끄럽다. 그러나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걸 어쩌겠나. 소설은 술술 읽히고 가슴 속에 남는 것도 많은 반면 시집은 한 장 한 장 넘기기도 어렵고 이해가 좀처럼 되지 않아 가슴 속에 짠하고 남는 것도 별로 없다. 그나마 전통적인 서정시 계열이 내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겨 ‘아, 시란 참 아름답구나. 시인은 위대한 사람이구나.’라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할 뿐이다. 김소월의 <초혼>이나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같은 시가 내 취향에 맞는다. 소위 모더니즘, 아방가르드, 해체주의 쪽의 시들은 도통 이해가 안 가 머리만 아파진다. 단순히 무식한건지 취향인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저 그렇게 살다가 요즘은 학회에도 가입하면서 시 쪽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해 매 주 한권씩 빌려보고 있다.

첫 주는 송찬호, 둘째 주는 나희덕, 셋째 주인 이번 주엔... 아직 정하지 못 했지만 아마 문정희나 유재영, 혹은 나희덕의 다른 시집이 될 것 같다.

나희덕은 이름만 몇 번 들어봤을 뿐 시는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데, 교재에 실린 시가 마음에 들어 시집을 빌려보게 되었다. 원래 빌려보려던 시집은 1997년에 나온 <그곳이 멀지 않다>였지만 도서관에 없어 하는 수없이 <어두워진다는 것>를 빌려 보았다.

감상은 간단히 말하자면, 감동적이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시인의 감성이란 건 보통 사람보다 훨씬 예민하고 섬세해 똑같은 것을 보아도 느끼는 것이 남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표현력 역시 남다르다는 것도. 나희덕의 시는 주로 소리를 통해 많은 것을 그려내고 있다. 보통 사람은 포착하지 못 한 작은 소리, 들리지 않는 소리, 소리라 할 수 없는 것의 소리 등, 시인의 청각만이 감지할 수 있는 소리들을 시로 써 내고 있었다. 그 시를 읽는 나로 하여금 눈을 감고 귀에 집중하여 시인이 들었던 소리를 듣게 하는 어떤 힘. 설득력. 그 설득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역시 ‘소리’다. 시를 몇 번이고 되새겨 읽자, 내 안에서 들리지 않았던 소리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더니, 웅성웅성 수많은 소리를 터트린다. 흰 종이에 검은 글자가 새겨져 있을 뿐인 시집에서 소리가 느껴지고 그 소리는 곧 나에게까지 퍼진다. 이것이 시의 힘.

<어두워진다는 것>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난 중심 소재는 ‘소리’와 ‘어둠’, 그리고 ‘침묵’이다. ‘달게 와닿는 빗방울마다/너무 많은 소리들이 숨쉬고 있다’(몰약처럼 비는 내리고), ‘小滿 지나면 들리는 소리/초록이 물비린내 풍기며 중얼거리는 소리’(小滿), ‘이따끔 봄이 찾아와/새로 햇빛을 받은 말들이/따뜻한 물 속에 녹기 시작한 말들이/들려오기 시작한다, 아지랑이처럼’(이따끔 봄이 찾아와). 시인은  가지각색의 소리를 듣고 있다.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소리가 태어난 침묵 속으로’(축음기의 역사). 침묵에서 소리가 태어났다는 건 어둠에서 소리가 태어났다고 봐도 될까? 아직 견식이 없어 시를 해석하는 건 어색하기만 하다. 내게는 침묵과 어둠은 어떤 공통된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둠과 그림자, 저녁도. 시인의 시집 한 권에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게 신기하다. 제각각의 시로만 감상할 수도 있는데. ‘어둠만 어둠만 밀려와/닫혀진 문 앞에서 나 오래도록 서성거리고’(새를 삼킨 나무). ‘새를 삼킨 나무’에서는 나무 그늘이 자신을 삼켜주지 않아 아쉬워하며 서성거리는 시적 화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그늘과 어둠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 같기도 하다.

가장 좋았던 시를 꼽자면, 하나 같이 시들이 좋아서 몇 개를 추스르기 어렵지만 가장 내 가슴에 와 닿았던 시를 몇 편 정하자면.

1부의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석류>, <소리들>, <어두워진다는 것>, <이따끔 봄이 찾아와>.

2부의 <흔적>,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불 켜진 창문>, <月蝕>.

3부의 <거미에 씌다>, <잠을 들다>, <사월의 눈>, <그림자>.

4부의 <새를 삼킨 나무>, <축음기의 역사>, <빗방울, 빗방울>, <이 복도에서는>.


......그냥 한 권 사는 게 나을거란 생각도 든다.


PS 내가 도서관에서 빌려본 <어두워진다는 것> 시집의 첫 페이지에 나희덕 시인의 사인이 있었다. 허걱. 무려 사인본이란 말인가?! 어엉? 어째서 도서관 구석에 새 책으로 놓여져 있는 것인가...... 미스테리다.

 

PS2 시집의 책날개에 실려 있는 시인의 미소가 참 아름답단 생각이 든다. 미인이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0 댓글 1 접어보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