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돈을 버는 아이들

나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책에 불과하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 예상은 아주 많이 틀렸다. 이 책의 내용은 세 명의 아이들이 축구화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이야기인데, 돈을 그냥 모으는 것이 아니다.

술병 줍기부터 깡패질까지, 돈이 될 만한 일은 죄다 한다. 나도 이런 상황에 놓였다면 아이들과 같은 상황에 놓이면 그런 행동을 할 것 같다. 역시 돈은 인간을 좌지우지하는 물체인가? 돈은 때로 선이 될 수도, 악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내 친구들도 그런 일을 한 적이 있을까?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것을 물어봐야겠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나도 돈이 될 만한 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갑자기 생각났다. (물론 범죄나, 술병 줍기 같은 것은 제외.)그래서 나도 지금 홈 알바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

이야기의 끝에는 아이들이 원하는 축구화는 못 사지만,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양념치킨을 먹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용돈 문제를 겪고 있는 동시에 책을 까다롭게 고르는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돈을 버는 방법도 있고, 아무리 미슐랭 평가자라도 별 5개를 줄 수밖에 없는 좋은 내용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5학년 추천 도서에 들어있기도 하고, 책 표지를 보니 재밌어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설 책 처럼 읽으면 읽을 수록 결론을 봐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오는 병을 마트에 가져다 주면 돈으로 바꿔주는 일은 우리집도 해서 공감이 됬다.

그런데 다른 것은 금액이다. 우리 동네는 소주병 하나에100원, 맥주병은 130원이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초원, 상미, 용수는 왜 이렇게 돈을 벌려고 그렇게 힘들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엄마 한테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용돈을 할머니, 엄마, 아빠 아니면 다른 지인들이 용돈을 주면 돈을 안 벌어도 돈을 번 것 보다 돈이 많이 생길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나쁜 것은 어린 아이들의 돈을 훔칠려고, 뺃으려고 하는 것 이다.

나는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어린 아이들의 돈을 뺃는 것은 절~대 안 할 것 이다.

그리고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께 아~주 잘 부탁해서, 용돈을 받는 방법을 할 것 이다.

내가 가장 쫄깃했던 부분은 밴드 콘서트 표를 받으려고 줄을 스는 장면 이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이 나왔던 부분은 초원, 상미, 용수 까지 표를 받고 표가 매진 된 부분이었다.

나는 앞으로 좋은 방법으로 돈을 모아서 필요한 것을 살 것 이다.

나는 오랜만에 본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용돈을 받는다. 가끔 부모님에게 안마나 설거지, 찜질해 드리고 용돈을 받거나 장보는 심부름을 하면 용돈 천 원을 주신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미술용품을 살 때, 친구들과 맛있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간식을 사 먹을 때 용돈이 필요하다.

내가 돈이 없으면 친구들이 쇼핑할 때 나는 가만히 지켜봐야 하고 다음에 꼭 사야지 하는 마음만 가진다. 교통비가 없어서 외출도 못 하고, 군것질도 못 한다.

초원이 상미 용수는 나이를 속이거나 어린 동생들에게 겁을 주는 등 나쁜 행동을 하면서 돈을 벌려고 한다. 물론 힘들게 빈 병을 주워서 팔기도 하고, 20층 아파트를 오르내리며 전단지 돌리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돈을 벌려고 한다. 나도 필요한 것을 사야 하는 데 돈이 없으면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돈 버는 것보다는 부모님에게 신뢰를 쌓아서 용돈을 부탁하거나, 집안의 허드렛일을 조금씩 도우면서 용돈을 받는 방법도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노력해서 바르게 벌면 돈을 쓸 때 신중하게 사용한다.

나는 세프로 일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돈을 벌고 싶다. 플래이팅 하는 섬세한 작업과 정성을 많이 들여 음식을 만들면 요리 실력도 늘고 사람들이 좋아할 거다. 그러기 위해서 유트브 영상도 많이 보고, 플래이팅 하는 영상도 많이 보고, 간단한 요리는 직접 만들 거다.

 나는 도서관에 가서 '우리는 돈벌러 갑니다'란 제목의 책을 보고 읽었다. 

 이 책에는 오초원이라는 주인공이 나온다.

 초원이의 친구가 축구화를 살 돈, 25000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보고 겨우 일자리를 찾아내게 됐다. 하지만 25000원을 벌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 때, 또 다른 친구가 티켓 줄을 대신 서달라는 부탁을 해서 약속을 하고 대신 돈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초원이는 티켓을 제시간에 끊지 못해서 결국 돈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남은 돈으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세 가지가 있다.

 첫 째는 돈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돈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돈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미있는 가치를 생각하고 그게 먼저일 경우도 있는 것이다.

 둘 째는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이 많아야 갖고 싶은 것을 사고 그래야 남들 보기 좋기 때문에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셋 째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는 것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연이다. 나와 다양한 경험을 함깨 하고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마음이 쌓인다면 그게 행복인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나서 아이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떤 목표와 이유로 돈을 벌려는 건지 궁금했다. 초등학생이 알바를 하는게 힘들다는게 느껴졌다. 초원이, 상미, 용수는 초등학생이 되서 돈을 벌 생각을 하는게 기특했다. 또 인터넷에서 찾아봐서 전단지 알바, 병줍기 등 많은 방법을 시도한게 대단했다.

처음 박용수가 최규도한테 급식줄을 서서 5000원을 받은것부터 날뺀표를 받는것까지 딱 축구비 25000원이 되지만 박용수는 축구부가는 것을 다음으로 밀고 날뺀의 공연을 보았다. 그 순간 박용수가 되게 멋지게 보였다. 가장 인상깊었던 대는, 박용수가 축구화를 포기하고 날뺀의 공연을 본 박용수의 모습이 마치 축구화를 포기한 것 만큼 재미있고 신나게 논 것 같다. 그리고 셋이서 걸어갈때 박용수가 이제 커서 여자애들이랑 같이 걸어가지않고 뒤에서 따라다니는게 아주 공감이 많이 갔다. 나라도 부끄럽거나 창피할 것 같다.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간다. 엄마가 돈버는 것보다 공부가 더 쉽다는 말이 이 책을 읽고 이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