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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

[ 양장 ]
김화영 | 현대문학 | 2001년 05월 10일 | 원제 : CHAQUE JOUR EST UN ADIEU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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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9쪽 | 3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752677
ISBN10 897275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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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밤의 책』, 그리고 모디아노의 『잃어버린 거리』 『신혼여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 시절』 『팔월의 일요일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알랭 레몽
알랭 레몽Alain Remond은 프랑스의 유명 주간지『텔레라마(Telerama)』의 편집국장으로 이 잡지에 <나의 눈>이라는 제목의 고정란을 집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사랑에 대하여, 밤에 대하여』(1971)『이브 몽탕』(1977)『내 눈의 기억들』(1993)『당신의 말을 막지 않았어!』(1994)『이미지들』(1997)『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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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전문서평 위원 정은숙
학교나 직장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고향을 떠나온 사람은 그 떠나온 기간과는 무관하게 '집'을 떠나 살고 있다는 상실감에 휩싸일 때가 있다. 이물질이 눈에 닿았을 때처럼 심한 아픔을 동반하는 그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집'에 대한 추억과 맞닿아 있다. 그것은 항상 옛날 자신이 살던 집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보는 일이다. 그러나 그 옛날 집이 어찌 그렇게 따뜻하기만 했으랴. 때론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가한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는 법이니, 이 그리움의 정체는 애증의 차원인 것이다.

이번 주말 오후, 나는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이란 책을 읽었다. 소설인가 싶으면 에세이 같고 에세이인가 싶으면 소설 같은 느낌의 독특한 책이었다. 알랭 레몽이라는 저널리스트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쓴 것이다.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어서 읽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일었다. 이 책을 빨리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적어도 세 가지. 그 하나는 이 책의 번역자가 김화영이라는 것, 또 하나는 표지가 퍽이나 아름다웠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끝문장에 이끌렸다는 것이다.

나를 유혹한 끝문장은 이렇다. "나는 산 사람들, 그리고 죽은 사람들, 그들 모두와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오, 평화!

단숨에 읽고 난 후 이 책에 대한 느낌은 복잡했다. 슬프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쓸쓸한 느낌. 한마디로 요약되지 않는 느낌이 나를 적막하게 만들었다. 번역자 김화영은 "하마터면 수십 년 동안 참았던 울음을 퍽, 하고 터뜨릴 뻔했다. 그러나 실제로 울지는 않았다."고 적고 있다.

저자인 알랭 레몽은 현재 프랑스의 유명 주간지 편집국장으로 깊은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10남매 중 여덟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깊은 시골' '10남매' '가난한 집'이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내포함직 하지 않은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시골의 집이 다른 이에게 팔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순간 일생의 추억에 잠긴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그에게 어린시절은 천국의 행복과 맞먹는 것으로 기억되지만(국적을 초월한 아이들 세계의 유사함이라니!), 어린이들끼리의 세계를 벗어나 현실을 보면 사실은 부모의 불화, 술꾼 아버지의 이른 죽음, 정신병을 얻은 누이의 그림자가 어둡게 배면을 드리우고 있다.

행복과 동시에 너무나 많은 불행이 서려 있는 시골집의 추억들.
저자는 "나의 모든 하루하루는 작별의 나날이었다"는 샤토브리앙의 글을 차용해 제목으로 정했다. 어린 시절로부터 멀리 떠나온 사람들. 왜 사람은 사랑하는 것들과 작별해야 하는가? 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일까? 이 회한 어린 질문은 우리들 마음의 현을 울린다.

다시 이 책의 마지막 단락을 읽는다. "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 모르탱의 집은 허물어졌다. 르 테이욀의 집은 허물어졌다. 트랑의 집은 팔려버렸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누이가 죽었다. 나는 산 사람들, 그리고 죽은 사람들, 그들 모두와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유년시절에는 이렇게 빨리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줄 모른다.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에게 작별 인사란 있을 수 없다. 그러다가 오랜 시간이 흘러 문득 어떤 계기로 그는 너무 늦게 유년 시절과 작별 인사를 한다. 이 계기가 이 책의 저자에게는 ' 타인에게 집이 팔렸다는 소식'인 것이다.

저자는 그 속에서 영혼을 묻고 몸을 굵게 했던 과거의 집과 작별 인사를 한다. 그런데 어디 이것이 저자만의 인사겠는가. 우리는 모두 매순간 모든 것과 작별한다. 또 매순간 새로운 대상, 새로운 인간과 만난다.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흐르는 강물에선 똑같은 물에 두 번 다시 발을 담글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추억을 회상하며 우리는 늦은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잘가라, 나의 지나간 시절들아, 돌아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회한들아! "
이 간절한 작별 인사로써 추억은 완성되는 것이다.

책 속으로

--- pp.130-131
--- p. 99 / --- p. 164
--- p.88
--- pp.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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